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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증상 없으면 오늘 밤 16명 '추가 자가격리 해제'전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자가격리 해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 군산의 56명이 감염자와 접촉 후 2주 동안 증세가 없어 격리에서 제외된데 이어, 오늘 밤에는 16명이 이상 증상을 호소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이 경우 전북의 나머지 자가격리 대상은 17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와 함께 능동감시로 분류된 중국 어학연수생 57명도 별다른 증세가 없어 오늘 밤 능동감시 대상에서 빠집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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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중국인 유학생 격리...자가격리 '구멍'> 방학과 춘절을 맞아 고향에 간 중국인 유학생들 수백여 명이 전라북도로 돌아왔습니다. 상당수가 집에 머무르란 권고 정도만 받고 원룸 등에서 생활하고 있어 관리 부재 우려가 나옵니다. <자가격리자 향한 따가운 시선..우울증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라북도엔 30여 명이 있는데, 이들의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급식 대신 도시락..취약계층 덮친 코로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군산에선 여파가 취약계층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무료 급식소 급식은 도시락으로 바뀌고 방문 돌봄 서비스는 중단됐습니다. <빠른 검사, 바이러스 괴소문 잠재웠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은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도 엉뚱한 소문에 시달렸는데 빠른 검사로 음성판정을 받아내 괴소문을 잠재웠습니다. @@@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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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다에서 무단으로 기름 옮긴 선박 4척 적발군산 인근 해상에서 허가 없이 기름을 운반한 선박 4척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15분쯤 군산시 옥도면 서쪽 26km 해상에서 허가 없이 기름을 운반한 혐의로 2천8백톤급과 5천톤급 러시아 국적 화물선 2척을 검거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같은 혐의로 마셜제도 국적 3만톤급 유조선과 러시아 국적 3천톤급 유조선 등 2척을 적발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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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빠른 검사, 괴소문 잠재웠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는 소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도 엉뚱한 소문에 시달렸는데 빠른 검사로 음성판정을 받아내 괴소문을 잠재웠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중국에 다녀온 3살 어린이가 발열 증상을 호소하며 부모와 함께 군산의료원을 찾았습니다. 아이는 선별진료소에 들르지 않고 곧바로 병원 본관에 들어와 군산의료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산의료원은 응급실을 잠정 폐쇄하고 아이만 따로 격리했는데, 응급실 잠정 폐쇄가 군산의료원 폐쇄라는 헛소문으로 퍼졌습니다. 곧바로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이는 6시간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의료원 폐쇄라는 괴소문도 사라졌습니다. 진민영/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 간호사: 굉장히 다들 초초해했고 그런 과정에서 음성이라고 하니까 다들 엄청 좋아했죠. 다 소독을 하고 바닥도 소독제로 청소한 후에 결과를 알자마자 (응급실을) 오픈했죠. 남원의료원도 지난 주 괴소문에 시달렸습니다. 남원의료원의 직원 가족이 16번 광주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에 흉흉한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남원의료원이 곧바로 직원을 자가격리해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고 이후 의료원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오진규/남원의료원 관리부장: 남원의료원에 확진자가 있더라, 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그런 식의 (가짜) 얘기들이 있고... 빨리 검사를 시행해서 음성으로 판정된 게, 지역주민의 괴소문이 바로 잠잠해졌습니다. 두 의료원이 당황하지 않고 빠른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이끌어내 헛소문이 가져올 2차 피해를 막았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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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올 들어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전라북도가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올해 도내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건 지난달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기초 유기화합물과 금속 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해야하고, 이를 위반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행정·공공기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근무자들에게 차량 비표를 발급해 전염병 예방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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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한 장애인복지시설 경고 처분시설장이 시설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과 보조금 집행 문제 등이 불거진 남원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해 남원시가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남원시는 최근 해당 장애인복지시설을 점검한 결과, 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비용 47만 원 가량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전액 환수하고 경고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설장이 시설 차량을 개인적으로 이용한 의혹에 대해서는 문제가 불거진 만큼, 주의 처분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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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가격리자)따가운 시선...우울증 호소(대체)전북에는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30여 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14일 동안 독립된 공간에서 갇혀 지내야 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북지역에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시민은 30명이 넘습니다. 이들이 지켜야 하는 생활 수칙이 있습니다.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격리 기간 동안 외출을 하면 안됩니다. 또 집에서도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지내야 해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친구도 만나고 외출도 하고 싶은데 바깥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해 정신적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길 것 같습니다. OUT)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보름 가까이 가게를 비워야 해 경제적 어려움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직원들만 식당에 나가 있으니까 신경이 쓰이고 매출이 떨어질 까 걱정도 되고요. OUT)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가 격리 조치를 따르고 있지만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주변 시선이 거북해 현재 주변과 전혀 소통이 없습니다. 전화도 안 받고 안 하고요. OUT) 그러나, 격리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매일 산에 갔었는데 해제가되면 가고 싶고요, 노인정에도 놀러가서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요 OUT) 전북지역 33명의 자가격리자는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격리가 해제됩니다. 자가격리에 따르는 시민들의 희생에 전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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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 신청전라북도가 오는 4월로 만료되는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을 오는 2천 22년까지 2년간 연장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이 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까지 발생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생산활동을 본격화하는 2022년까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신조선박을 배정하는 등 고용안정과 산업구조 체질 개선을 위한 37개 사업, 1조 원을 요청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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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식 대신 도시락...취약계층 덮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군산에서 그 여파가 취약계층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무료 급식소 급식은 도시락으로 바뀌고 방문 돌봄 서비스는 중단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하루에 취약계층 170여 명이 찾는 군산의 한 복지관 앞. 사람들이 차례로 도시락을 받아갑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자 무료 급식소 운영 방식이 현장 급식 대신 도시락으로 바뀐겁니다. [현장음] 어르신 맛있게 드세요. 아버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어르신들은 그나마 무료 급식이 중단되지 않고 도시락으로라도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조석기/군산시 나운동] 혼자 있고 그러니까 해 먹기가 좀 곤란하잖아요. 그런 때 이렇게 해주니까 좋죠. [강찬호/군산시 문화동]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고맙게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감염 우려로 도시락을 가져가지 않는 어르신들에겐 직접 배달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업체에 주문한 도시락에 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반찬도 추가했지만, 급식소에서의 따뜻한 밥 한끼만 못합니다. [서유미/군산노인종합복지관 영양사] 식사도 식당 안에서 드시면 풍족하게 아무래도 많이 드실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점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저소득층 노인 3백여 명을 대상으로 해오던 맞춤돌봄서비스도 지난주부터 중단됐습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대신하고 있지만,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점 돌봄 대상자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박수진/군산노인종합복지관 부관장] 중점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방문을 2주 정도 진행하지 못하니까 거기에 대한 어려움들을 얘기하고 계시고요. 예기치 않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취약계층 돌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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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개 시군 '미세먼지 주의보'...내일도 큰 추위 없어(8뉴스)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했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은 하루였습니다. 현재 부안, 고창, 전주,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임실 영하 5도, 전주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전주와 완주가 15도까지 오르면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목요일과 오는 주말, 휴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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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책 발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라북도가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음식점과 숙박, 여행업계에게 추가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금리의 2%를 이차보전 방식으로 줍니다. 또 중소기업에게 대한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천억 원으로 늘려, 금리 2.5%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까지 늘리도록 시군에 권고했습니다. 자치단체 재정도 상반기에 67%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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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터기 고쳐라"...고칠 데 없는데김제시가 전체 택시 3분의 1인 130여 대의 미터기에 문제가 있어 복합할증 요금이 잘못 산정되고 있다면서 미터기를 고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전주방송 보도에 따른 후속 조치인데요, 택시기사들이 미터기를 고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택시기사는 물론 손님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김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택시를 탈 때마다 혼란스럽습니다. 차운국/김제시 성덕면 김제로 (들어) 가면 부당요금으로 처벌받으니까 우리는 못 타고 간다고 왜 못 타고 가냐 손님이 탔으니 목적지까지 데려다 줘야 하는거 아니냐, 내리래요 또... 저한테 목적지 도착도 안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나금동 기자> 김제시는 전주방송의 보도 이후 지난 6일 택시기사들에게 문제가 있는 택시미터기를 고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130여 대의 택시 미터기가 복합할증 요금을 기준에 맞지 않게 산정하고 있다면서 고치기 전까지는 손님을 태우지 말라고 한 겁니다. 김제시가 미터기를 고치라고 통보한 시한은 오는 20일. 그런데 택시기사들은 미터기를 고치려 해도 고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합니다. 택시 기사 (음성변조) 관내에 (고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현재 기사님들이 못 고치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 이걸 고쳐주든지 아니면 시에서 어떤 방책을 해주셔야지... 시정명령을 내린 김제시도 해당 미터기를 공급하고 검정한 업체가 필요한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수리가 힘든 형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음성변조) 세 가지가 있기는 있어요. 장비는 있는데 작동이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시설 장비 미달로 지금 행정처분 하는 중이죠. 또한 반드시 있어야 하는 미터기 검정인력이 없는 점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음성변조) 자격이 되려면 정비사 자격증 이상이 있어야 해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갖춰 졌는데 이 사람이 이직을 한 거죠. 이직을... (이 분이 언제 이직을 하신 거예요?) 그 기간은 제가 정확히 몰라요. 김제시는 해당 미터기 검정업체에 대해 업무정지나 과징금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장 미터기를 고치기 힘든 상황에 대한 대책은 없어 택시기사와 택시 이용객들의 혼선과 불편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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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확진자..상태 호전됐지만 여전히 '양성'도내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인 군산 62세 여성은 폐렴 증상이 사라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지만 바이러스는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환자에게 에이즈 치료제와 항바이러스 약물을 투여해 치료한 결과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틀전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으려면 하루 간 격으로 두 번 바이러스를 검사해 모두 음성이 나와야 합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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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없어 희망근로사업 불투명(대체)산업과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시는 2년째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단기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그러나 올해 사업은 아직까지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의 단기형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사업은 실직했거나, 저소득층 계층이 우선입니다. 2018년 산업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마다 2천 명이 넘는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1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군산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2천5백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S/U) "그러나, 올해 희망근로사업이 게획대로 추진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부 지원 예산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확보된 예산이 없어, 현재로써는 지원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싱크>행정안전부 담당자 올해도 본 예산은 없었고 아직 예비비라든 지 그런 계획이 없어서 지금까지는 계획이 없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군산시는 우선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제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일자리가 2백 개에 불과해 지난해 9백 개를 제공한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INT. 이용진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작년 같은 경우에도 목적 예비비와 정부 추경을 통해서 125억 원 정도 확보해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했거든요 올해도 동일하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산업과고용위기지역 종료입니다. 연장이 안 될 경우 정부 지원을 기대할 수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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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관문...열화상 카메라 4곳 뿐(대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필수 방역장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열화상 카메라입니다. 그런데 도내에는 역과 공항 등 단 4곳 밖에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자치단체가 부랴부랴 장비 도입에 나섰지만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하루 만 5천여 명이 오가는 익산역입니다. 열 화상카메라가 일일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합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경보가 울리고,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로 옮겨 조치를 받습니다. 황인희/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장 "익산역은 전라북도 철도의 관문이기 때문에 저희가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까지 확산되면서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는 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스탠딩 "하지만 도내 터미널 가운데 이런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익산역과 정읍역, 군산공항, 군산항 등 단 4곳 뿐입니다." 공항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전주 버스터미널은 물론, 전주역에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도내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열 화상카메라가 16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가 급하게 10대를 구매하겠다고 나섰지만 최근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구입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 유학생이 많은 도내 대학들도 기숙사 등에 설치하기 위해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제때 장비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6- 김형우/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공급이 부족하다보니까 당초 2월 13일쯤이면 구비가 가능할 것으로 봤는데, 이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 2월 말쯤에나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바이러스 여파에 귀한 몸이 된 방역장비가 보건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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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태검 전 도의원, 진안군수 재선거 출마 선언정태검 전 도의원이, 4월 15일에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태검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흐트러진 지방자치를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힐링의 진안 만들기 등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에 진안군수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7명이며, 무소속에는 3명의 예비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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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 여행경험 없어도 바이러스 진단 검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중국을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해외 여행을 다녀온 뒤 14일 안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질병관리본부의 의사환자 기준 지침 변경에 따라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을 경우 바이러스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감시대상자는 모두 148명으로 8번 환자 접촉자 83명, 16번 환자 접촉자 6명은 자가 격리돼 있고, 나머지 59명은 능동감시 대상자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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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광주전남 가까운 고창군도 긴장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두 지역과 가까운 고창군과 군민들도 긴장 속에 방역과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역·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없어 - 전북의 역과 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가 없는 곳이 많은 데다가 품귀 현상으로 설치도 쉽지 않습니다. - 신종 코로나 검사 급증...비상 체제 - 전북에서 유일하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 검사하는 곳인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 의뢰가 늘면서 24시간 가동되고 있습니다. - 군산 희망근로사업 중단되나? - 산업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에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이 정부의 예산 지원이 끊겨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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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중소기업.상인 지원 대책반 구성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비상대책반을 꾸렸습니다. 비상대책반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에 긴급 경영자금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편 전주시는 한국 소비자정보센터와 단속반을 편성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매점매석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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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손학규 만남 예정...3지대 통합 논의 본격화-대체이른바 제3지대로 불리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 제3지대 통합의 한 축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만나, 통합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큰 들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오늘 면담 이후 큰 이견이 없을 경우에는 늦어도 다음 주, 각당 통합추진위원장들이 당명과 지도부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통합신당이 구체화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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