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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규직 전환됐지만 '반발'전북도청의 청소와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용역업체 노동자들이 올해부터 전라북도 소속 공무직으로 신분이 전환됐습니다. 그런데 정년과 처우, 교섭권 등을 놓고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도청에서 15년간 청소 일을 해 온 박광순 씨. 용역업체 직원이었던 박씨는 올해부터 전라북도 공무직, 그러니까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달갑지 않다고 말합니다. CG IN 용역업체 직원일 때는 정년이 65세 였지만 도청 공무직은 60세가 정년이기 때문입니다. 65세까지 고용은 보장받지만 60세부터는 기간제로 신분이 바뀌어 월 급여가 백만 원 가까이 줄어든다는 게 노조의 주장입니다. CG OUT 박광순/전라북도 미화원 "15년 동안 같이 일해오고 똑같은 노동을 하고 있는데 기간제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임금을 줄여서 주겠다고 하니까 당연히 반대하죠." 박씨와 같은 미화.시설노동자 38명은 전라북도가 기존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개별교섭권을 인정해달라며 석달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주철/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 조직국장 "전북도청이 충분히 여러개의 노동조합하고 개별교섭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창구단일화를) 이용해서 노동자를 탄압하는..." 하지만 전라북도는 공무직 정년 규정을 따를 수 밖에 없고, 기간제 전환 역시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공무직의 경우 다수파인 한국노총과 이미 교섭창구가 있어 개별교섭도 허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모/전라북도 공무원노사팀 "(공무직의) 근로조건이 동일하고, 개별교섭 관행이나 고용형태가 다른 것도 아니거든요. 현행법 하에서는 개별교섭을 허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공공기관 용역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됐지만 정년과 교섭 방식에 대한 입장차가 여전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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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설치 확정갈수록 노인 인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라북도 지역본부를 설치합니다. 현재 전국 여섯 곳에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노인인력개발원은 오는 7월에는 전주에 전북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복지부 산하 노인인력개발원이 들어서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개발과 관리 등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관련 업무가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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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읍면동사무소 신축...사업비 거품 없나?> 최근 곳곳에서 읍면동 사무소를 새로 짓고 있는데, 농촌 지역에서도 사업비가 20억 원 넘게 차이 나면서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됐지만 '반발'> 전북도청의 청소 용역업체 노동자들이 올해부터 전라북도 소속 공무직으로 신분이 전환됐는데, 정년과 처우 등을 놓고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반쪽짜리 단속 카메라...간파한 '꼼수'> 전주 혁신도시에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지만 단속 주체가 갈리면서 한 쪽 도로만 단속되고, 이를 간파한 꼼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총선 출마 선언...정의당 전기 맞나?>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이 21대 총선에서 익산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는데, 지역구와 비례의석 모두 전기를 맞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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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읍면동사무소 신축...사업비 거품 없나?최근, 낡고 오래된 읍면동 사무소의 신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농촌지역인데도 사업비가 20억 원 넘게 차이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사업비에 거품은 없는건지 따져봐야될 시점입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지난 17일 문을 연 김제시 용지면사무소입니다. 옛 청사 터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주차장 바로 뒤에 신청사를 지었습니다. 공사비와 땅값을 포함해 47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김제시는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옛 면사무소를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INT: 조기문, 김제시 용지면장 "용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구청사에서 근무하다가 신청사가 완공돼 따로 임시청사를 두지 않고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완주군은 운주면사무소를 새로 짓기 위해 지난 24일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공사비와 땅값은 72억 원으로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3월에 시작됩니다. (CG) 행정수요의 근거가 되는 인구를 놓고 두 지역을 비교해 보면 운주면의 인구가 용지면보다 1,700여 명 적습니다. 하지만, 면사무소의 공사비는 오히려 운주면이 용지면보다 25억 원이나 많습니다. (CG)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김제 용지면보다) 전체 사업비가 20억 원이나 많은데... 대부분 시설은 3층 건물로 해서 거의 똑같이 들어가더라고요" 더구나, 완주군은 새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사용한다며 노인들이 이용하는 게이트볼장 자리에 2억 원을 들여 면사무소 임시청사까지 건립했습니다. 행정수요가 부풀려진 것은 아닌지, 사후 활용도에 문제는 없는지, 예산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제, 면사무소 신축비의 적정 범위를 고민해야 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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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해 눈길 끄는 '신규 일자리'경자년 신년 기획, 오늘은 일자리 편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규 일자리가 절실한데 올해는 채용을 예고한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민간기업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직원을 뽑는 곳은 군산의 명신입니다. GM 군산공장을 인수해 내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명신은 오는 7월쯤 7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태규/(주)명신 대표이사: (올해) 하반기 7월쯤에는 저희가 고용을 시작할 것 같고, 저희가 내는 이익, 저희가 만드는 기금을 가지고 우리사주에서 직원들이 주식을 갖게 만들고... 이밖에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올해 20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어서 군산에서만 올 한 해 9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기대됩니다. (CG) 김제의 식품기업 사조화인코리아는 530명, 정읍의 전동차 생산업체 다원시스는 170명의 인력 채용을 예고했습니다. 또 전주와 완주에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신설돼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CG) 신원식/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 모든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스탠딩: 전라북도와 전주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공무원 채용공고는 다음 달에 발표됩니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700명 가량입니다. 다음 달에는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지역을 발표합니다. 전북에서는 GM군산공장의 협력업체가 많아 고용 한파를 겪고 있는 익산과 김제, 완주가 응모했는데, 최종 선정될 경우 3개 지역에 5년 동안 1천억 원이 지원돼 역시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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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사의...총선 활동 본격화할 듯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총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 취임한 김 이사장은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기고 청와대에 사의를 밝혔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곧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이사장은 20대 총선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에게 989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뒤, 재출마설이 끊이지 않아왔던 만큼, 본격적인 지역구 활동에 나설 전망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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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 2·3학년 무상교육...고1 입학금 면제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2,3학년으로 확대되고 1학년은 입학금이 면제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부터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무상교육을 올해는 2, 3학년으로 확대해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을 지원합니다. 또한 고교 1학년은 입학금을 면제하는 동시에 학교운영비를 지원합니다. @@@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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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얼굴 없는 천사' 성금 제자리...포상금도 기부(최종)'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이 도난된 지 사흘 만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절도 피의자로부터 회수한 성금 6천여 만 원이 든 상자를 원래 기부 장소인 전주 노송동주민센터에 전달했습니다. 결정적 제보로 범인 검거에 기여해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시민은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2백만 원을 모두 노송동주민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시민은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포상금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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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내 살해 뒤 시신 유기' 50대 사형 구형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3살 A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군산지청은 합리적인 구형량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한 검찰시민위원회에서 A 씨에게 사형을 결정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군산시 조촌동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 63살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농로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011년에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징역 8년과 함께 20년 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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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쪽짜리' 단속 카메라...간파한 '꼼수'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데도, 버젓이 차를 대는 곳이 있습니다. 같은 도로지만, 단속 주체가 갈리면서 한쪽만 불법을 잡아내서입니다. 반쪽짜리 단속과 이를 간파한 꼼수, 오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북혁신도시 한 도로. 단속 카메라가 돌아가고, 불법주정차 없이 도로가 깨끗합니다. 하지만 맞은편은 사정이 다릅니다. 잠깐의 정차도 금지된 두 줄짜리 노란 실선 이지만, 차들이 길게 늘어섰고 도로 절반을 차지합니다. 분명 카메라 촬영 범위 안인데도, [운전자] "안 찍는 거 같은데? (카메라로 단속된 적 없어요?) 없어요. 걸린 적은 없어요." 안전하다며 안심시키기도 합니다. [인근 상인] "보통 이 앞에 많이 대죠. (단속 카메라 있는데요?) 저희 쪽은 못 찍어요. 저희는 완주군이어서." 행정 구역이 달라서입니다. 중앙선을 경계로 전주시와 완주군으로 나뉘면서, 불법주정차 단속 주체 역시 갈리는 겁니다. 카메라를 둔 전주시가 바로 맞은편 불법을 단속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전주시) 덕진구 관할 것만 저희가 하는건데? (카메라가) 저희 덕진구만 단속하게끔 설정이 돼있어요." 길게 이어진 경계마다 상황은 비슷하지만, 완주군은 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카메라 설치 계획은 없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단속하고 있어요. 불편하다고 연락오면 그거 위주로. 저희가 단속 차량도 한 대밖에 없으니까. (카메라) 설치하고 그러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너무 나뉘어 있어서 경계 구역이..." 반쪽짜리 단속과 이를 간파한 꼼수에 단속 효과는 반쪽에 그치게 됐고, 취지는 아예 무색해졌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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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섬진강협의회....예산낭비 비판 (결산29일)2019년 각 분야를 뒤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자치단체들의 예산 낭비 사례가 큰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자치단체들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감시를 피해서 국외연수를 추진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420미터 향로산 정상에 33미터의 태권브이 조형물을 설치하는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72억 원이나 들어가는 이 사업에 대해서 환경문제를 비롯해 타당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전국적인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결국, 무주군은 재검토를 결정하고, 자문단을 꾸려 사업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인홍, 무주군수 (지난 9월) "대외적인 여론 수렴과 사업 효과에 대한 검증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하지 못한 결과로 오늘에 이른 것이 아닌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섬진강 주변 자치단체로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이른바 황제연수를 추진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았습니다. 1인당 530만 원, 1인 1실, 다섯 차례 이상의 특식메뉴, 현지관광, 더구나 결과보고서까지 연수 대행사에게 떠맡기는 조건이었습니다. 인터뷰:섬진강행정협의회 관계자 (지난 8월) "(연수 대행사에게) 100페이지 이상 결과 보고서까지 쓰라고 요구하시나요? 변명 같지만 깊이 못 챙긴 확인을 못 한 부분도 있고" 전북 동부권협의회의 국외연수도 문제가 됐습니다. 9천여 만 원이 들어가는 국외연수의 공고도 내지 않은채 대행사를 수의계약으로 결정했습니다. 비판을 받자 동부권협의회는 앞으로는 공개경쟁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도 올해 국외연수를 취소했고, 국외연수와 지자체 부담금과 관련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주영, 장수군 환경위생과장 "그 부분 (부담금)을 예산에 편성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자체 행정협의회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태권브이 같은 조형물의 타당성을 보다 면밀하게 따질 수 있는 검증체계를 보완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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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12/29)-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선정 전주시와 완주군이 정부의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차세대 산업인 수소산업을 선점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 태권V,섬진강협의회..예산낭비 비판 무주군의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과 섬진강행정협의회, 동부권협의회의 호화 국외연수 추진등 올 한해 자치단체들의 각종 예산 낭비 사례가 큰 문제가 됐습니다. - 2019년 마지막 휴일..'겨울정취 가득' 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 진안 마이산과 정읍 내장산 아래 축제장에서는 겨울정취가 무르익었습니다.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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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텐트서 30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오늘 아침 8시 50분쯤 완주군 운주면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37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텐트 안에서는 타다 남은 난방용 숯이 발견됐고, 함께 있던 남편 38살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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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선정 (29일용)-대체전주시와 완주군이 정부의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수소를 생산, 저장하고 활용하는 수소 생태계가, 다른 지역보다 먼저 구축되는 것입니다. 차세대 산업인 수소산업을 선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보도에 나금동 기잡니다. 액화천연가스 LNG를 활용해 마을이나 건물에서 생산되는 수소. 고압 튜브 트레일러와 파이프라인 등 생산된 수소를 저장.이송하는 시스템. 도로를 달리는 수소버스 등 수소자동차와 수소를 연료를 사용하는 주택. 정부가 그리는 수소도시의 미래모습입니다. 전주시와 완주군이 수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단계인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수소시범도시에는 수소 친화 도시계획 수립비와 수소 통합운영센터 등 인프라 구축비로 한해 50억 원 가량씩 지원됩니다. 또 정부가 각종 수소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우선 지원대상이 됩니다. (인터뷰) 김재열 / 완주군 일자리경제과장 "향후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주민참여형 수소시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주-완주가 수소시범도시가 되면서, 전북의 수소산업 또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각종 수소장치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일진복합소재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일감이 늘고,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전북테크노파크 연구센터 등 R&D 기관의 연구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심규문 / 전주시 수소과장 "우리 지역의 특화산업인 탄소산업과 융복합을 통해서, 수소산업의 생태계가 우리 전주에 확고하게 뿌리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수소시범도시를 수소도시로 발전시키고 세계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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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지역구 여성의원 비율 전국 최하위권(휴)전라북도의회의 지역구 여성의원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북도의회는 35군데 지역구 가운데 여성의원은 국주영은, 김이재 의원 2명으로 5.7%에 그쳐, 경북도의회의 5,5%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역구 여성의원이 30%나 돼 전북도의회의 다섯 배가 훌쩍 넘었으며 울산시의회는 26.3%, 경기도의회는 18.6%로 뒤를 이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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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공장서 일하던 외국인노동자 숨져오늘 새벽 2시쯤,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자동차 휠 생산 공장에서 중국인 노동자 45살 A 씨가 리프트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달 단기 계약직으로 채용된 A 씨는 주·야간 2교대 작업에 투입됐고, 사고 당시엔 야간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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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개 기업 새만금에 4,784억 투자협약(휴)연간 서너건에 그쳤던 새만금지역에 대한 기업 투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새만금 지역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모두 21곳으로 투자금액은 4천 8백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맺은 투자협약 8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장기 임대 용지 확대와 국내기업에 대한 임대료 인하,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투자 여건이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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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군산시민회관...활용방안 마련(휴)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군산시민회관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군산시는 90억 원을 투입해 낡은 시설에 대한 보수 공사를 거쳐 2022년부터 현대예술의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민회관은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라 운영이 중단 된 뒤에 여러 차례 매각이 추진됐지만 무산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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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겨울비...모레 '세밑한파' (8뉴스)전라북도 대부분 지역에서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5~20mm가 내린 뒤, 낮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주 6도, 익산 4도, 무주는 1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은 전주 11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 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추워지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모레엔 한낮에도 대부분 0도 선에 머물며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다만 하늘은 맑아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는 볼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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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전주 을' 선거구가 경쟁률 가장 높을 듯(휴)내년 총선에서 도내 열 개 선거구 가운데 전주 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이덕춘, 최형재 후보 이외에도 이상직 중진공이사장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바른미래당 정운천, 평화당 박주현 의원과 정의당 염경석위원장,무소속 성치두 후보까지 일곱 명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어 본선에서 최소 5자 구도가 전망됩니다. 또 익산 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은 김성중, 한병도, 평화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무소속 배수연 후보가 나설 전망이어서, 두번째로 높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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