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통합 찬성단체, 상생 방안 적극 추진 촉구통합 찬성단체인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회가 105개 상생발전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는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재정 투입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조속히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상생발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닷새째 폭염... 취약계층 '전기료' 걱정에장맛비가 주춤하더니 도내 전 지역에 닷새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 계층들은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 더위를 식히기도 어렵고 선풍기 한대에 기대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힘든 시간입니다. 홀로 생활하는 홍 할머니는 당뇨를 앓고 있고 무릎 수술을 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더위를 피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여의치 않습니다. [홍 씨: 선풍기만 틀고 있으면 안 돼요. 너무 더웠어요. 이제 선풍기 좀 틀고 에어컨 조금 틀어 놓으면 괜찮아요. 근데 여기는 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해서) 문을 못 열어놔요.] 집 밖으로 나온 노인들도 아이스크림 하나에 더위를 달래거나 그늘 아래를 찾아 부채질하기에 바쁩니다. [최임순 / 80세: 집에 있으면 갑갑하고, 여기 있으면 오는 사람 가는 사람 구경하고 좋아요.] 노모와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돌보고 있는 이모 씨. 아이들이 잘 때만 잠시 에어컨을 틀어놓을 뿐 대부분의 시간은 미지근한 바람만 토해내는 선풍기 한대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일자리에서 받는 급여로는 생활비에 전기 요금까지 부담하기는 버겁기 때문입니다. [이 씨 / 전주시 인후동: 이달에 마이너스 되면 다음 달도 또 한두 달은 고생해야 하니까 전기 요금이나 세금 그런 것 때문에 조금 많이 나오면 안 되니까. 그것도 좀 큰 부담이거든요. ] 오늘 남원이 35도, 순창이 34.8도까지 오르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5도에서 8도가량 높았습니다. 최고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불볕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충북 '60조 신바람'...전북 '용두사미'?충청북도가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무려 60조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을 만큼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반면 출범 초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냈던 전북자치도는 실적이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전주올림픽 유치와 전주-완주 통합 같은 과제에만 치중하면서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충청북도가 민선 8기 들어 유치한 투자만 무려 60조 1천4백억 원. 투자를 유치한 1천2백 개 기업에는 SK하이닉스와 LG화학도 포함돼 있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선진국들도 탐내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줄줄이 포함돼, 양과 질 면에서 모두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지난달 16일) : 경제가 침체돼 있는 상황 속에서 충북에 유독 이렇게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서 충청북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일이다.] 충청북도는 투자 유치 목표를 100조로 늘려 잡는 등 한껏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반면, 한때 반짝했던 전북자치도의 성적표는 갈수록 초라해지고 있습니다. (CG IN) 민선 8기 출범 1년 6개월 만에 역대 최고인 11조 4천억 원을 유치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던 것도 잠시. 이후 최근 1년 6개월 동안은 5조 원에 그쳐, 6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전체 유치 기업도 2백여 개에 불과합니다. (CG OUT) 더 큰 문제는 실제 투자 이행률이 8.5%, 1조 2천억 원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도의회에서 질타가 쏟아진 이유입니다. 최근 전주올림픽 유치나 전주-완주 통합과 같은 이슈에 비해서 투자 유치가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염영선/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오히려 도정 후반기에 갈수록 기업 유치에 더 노력을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MOU 체결도 좋지만 투자 이행률을 높이는 데 더 역량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후보 시절 대기업 5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을 때만 해도, 실제 이행을 기대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임 직후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하게 된 것이, 오히려 약이 아닌 독이 된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지원 조례안 통과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CCTV 설치 등 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피해자가 법률상담을 받을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정수 의원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고창터미널, 주민 복합 시설로 '새단장'고창군이 터미널을 주민들을 위한 복합 시설로 꾸며 도시에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입니다. 김제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김제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늘렸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1천7백억 원을 들여 고창 터미널과 주변 지역을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5층으로 새로 조성되는 터미널에는 승강장과 대합실은 물론, 각종 판매시설과 소규모 컨벤션 시설도 들어섭니다. 또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어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희경 /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 :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청년 창업이 이뤄지고, 기업들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김제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김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늘립니다. 김제시는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6백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려, 소비자 한 사람의 상품권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정성주 / 김제시장 :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끌어 올려 지역 상권이 활력 넘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부안군이 50세가 넘는 군민 4천5백 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부안군은 이번 접종이 군민들의 건강 유지와 의료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 대회인 순창 종합 소프트 테니스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순창군청 소속 리코 선수는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고 윤형욱과 김병국 선수는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중소기업 56곳 맞춤형 지원...성장 기반 강화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에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성장 사다리 기업에 56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기술 개발과 마케팅, ESG 진단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또, 최대 7억 원의 융자와 연 3%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집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새 정부 기대감...제조업 경기전망 크게 개선새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기업 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도내 111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89로, 60대 후반에 머물렀던 1, 2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됐습니다. 전북상협은 정부가 규제 완화와 예산 조기 집행으로 경기 회복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LH, 주택·상업·산업용지 84필지 공급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이달 도내에서 주택과 상업, 산업 용지 84필지를 공급합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의 산업용지 59필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업용지 4필지, 군산 신역세권 주택용지 16필지 등입니다. 구체적인 공급계획과 용지 면적 등은 LH 청약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내년까지 2,031km 지반 탐사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천여 킬로미터에 대한 지반 탐사 작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까지 919킬로미터 구간의 탐사를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40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천31킬로미터에 대한 지반 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2030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채상병 수사 착수,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전북자치도의회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채상병 특별검사팀의 현판식과 수사 착수를 빛의 혁명이 만든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으로 평가하고 엄정한 조사로 한치의 의혹도 없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건 은폐와 수사 방해에 연루된 책임자를 한 명도 남김없이 법의 심판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며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스마트 제조혁신 1년... 기업 생산성 향상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젝트를 도입한 뒤 1년 동안 70개 기업의 생산성은 평균 65% 올랐고, 납기 단축과 불량품 감소율도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가 기업에 상주해 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개최지 선정 방식 개편에 유불리 '촉각'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방식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개최도시 발표 시기도 정하는데, 이런 변화들이 전주 올림픽 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취임한 뒤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방식을 개편하겠다고 밝힌 코번트리 위원장. 그동안은 IOC 산하 미래유치위원회가 개최지를 선정해 왔다면, 앞으로는 이 과정에 IOC 위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1백여 명의 IOC 위원들에 대한 네트워크 강화가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 : IOC는 올해 말까지 선정 방식을 비롯해 개최도시 발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인데, 전북자치도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여기에 코번트리 위원장의 개최지 선호도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동안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베이징 등 대도시 위주로 열려왔습니다. 하지만 코번트리는 개발도상국이나 소도시 등 어디에서나 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 지방도시 연대 전략에는 호재가 될 듯 한데,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합니다. 개최지 선정방식이 개편될 때까지는 유치 선정 절차도 일단 중단되는 만큼 그 사이 우리 전략도 보완해야 합니다. [조영식 / 전북도 올림픽 추진단장 : 국제동향팀도 이번에 새로 만들었거든요. 밖에(해외) 하고 어떻게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인가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 IOC 수장 교체와 함께 개최지 선정방식도 개편될 전망이어서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민주노총 전북본부, 오는 16일 총파업 예고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 폐기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노총 전북본부도 오는 16일과 19일 총파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새 정부에 노동을 존중하는 국정기조를 촉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남긴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기 위해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는 도내 노동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대북 전단 사전 신고...경찰 통제 방안 추진대북 전단을 사전에 신고받은 경찰관이 살포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사전에 신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집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사적 긴장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살포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관이 직접 사전 통제와 현장 제지를 할 수 있도록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온열질환자 속출... "핑 돌고 앞이 캄캄"이처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가 넘습니다. 요즘 같은 폭염에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은 순간 핑 돌고 앞이 캄캄해지는 상황을 맞기도 하는데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무성하게 자란 잎사귀 아래로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는 포도에 봉지를 씌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민지 기자 : 가장 더운 시간이 지났는데도 기온이 35도에 육박합니다. 비닐하우스 내부에 들어서자 덥고 습한 공기가 몸을 휘감습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순간 정신이 아찔해지기도 합니다. [이희숙/김제시 백구면 : (포도를) 싸다가 한번 핑 돌더라고요. 어지럽고 앞이 캄캄하고.] 한낮 뙤약볕 아래서 방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온몸이 땀에 젖고 숨이 턱턱 차오릅니다. [김완수/김제시 죽산면 :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덥습니다. 뒤에 등을 보면 완전히 젖어 있어요.] 상대적으로 더위에 강한 외국인 근로자들도 불볕더위에 맥을 못 추립니다. [외국인 근로자 (베트남) : 밖에 나가면 햇볕이 나서 아주 덥게 느껴져요. 너무 더우면 들어가서 쉬어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현재까지 발생한 도내 온열 질환자는 43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가 넘습니다. 60대 이상이 절반을 넘고 농민들이 가장 많습니다. // [김광준/김제시 백구면 : 저도 젊은데, 저 같은 경우에도 이 더위는 무섭다고 느낄 정도로. 참 어떻게 해야 할지.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는데.] 작업 중에 어지러움이나 두통,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조용완/김제시 안전재난과장 : 증상이 보이면 시원한 그늘이나 냉방이 되는 장소로 옮기고 옷은 좀 느슨하게 풀어가지고 물수건이나 부채로 체온을 낮춰줘야 합니다.] 소방당국은 온열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는 수분을 공급하지 말고 119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2
-
-
-
-
[JTV 8뉴스]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성희 총재 취임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오늘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제54대 이지원 총재가 임기를 마치고, 제55대 김성희 총재가 새롭게 취임해 3670지구를 이끌게 됐습니다. 국제로타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1
-
-
-
-
[JTV 8뉴스] 비응도 해상 외국인 선원 실종... 해경 수색오늘 새벽 1시쯤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10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0대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선원이 그물을 내리다 발이 걸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1
-
-
-
-
[JTV 8뉴스] 중학교 기말 시험지 유출... 시험 일주일 연기기말고사를 앞둔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일부 과목의 시험지가 유출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30일)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재활용 쓰레기장에 버려진 기말고사 시험지를 학생이 발견해 학교에 알렸습니다. 학교 측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직원이 잘못 인쇄된 시험지를 파쇄하지 않고 그대로 버린 것으로 확인했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한 뒤 내일 (2일) 예정된 시험을 일주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01
-
-
-
-
[JTV 8뉴스] 가장 더운 6월...8개 시군 일평균 기온 경신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시군의 6월 일평균 기온 최고기록이 잇따라 경신됐습니다. 어제 전주의 일평균 기온은 29.5도로 1918년 기온 관측을 시작한 이후 6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전주와 함께 고창, 부안, 임실 그리고 정읍, 남원, 장수, 순창 등 8개 시군의 6월 일평균 기온 기록이 모두 경신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01
-
-
-
-
[JTV 8뉴스] 피의자 성추행 전 경찰관 징역 7년 구형검찰이 호송하던 피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경찰관이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어 엄벌이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전주지검의 구치감 대기실에서 호송 중이던 피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