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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 해결 안됐는데 공사"전주시가 에코시티를 개발하기 위해 항공대대를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옮기면서, 도도동 주변 완주군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전주시가 항공대대가 떠난 송천동 부지에서 공사를 하자,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도동 소음피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송천동에서 공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어겼다는 겁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 에코시티 2단계 사업 예정지인 항공대대 부집니다. 부지를 감싸고 있던 철제담장은 뜯어져있고 안에서는 길을 내기 위해 공사를 한 흔적이 보입니다. 최근 이 사실을 알게 된 완주군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방부와 전주시가 항공대대가 옮겨간 도도동 주변에서의 소음피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송천동 부지에서 공사를 안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어겼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영호 / 주민대책위원장 "국방부나 전주시가 우리를 가지고 농락하는 거예요 지금. 완주군 이서주민들을 농락하고,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전주시는 오해라는 입장입니다. 국방부와 협의해 항공대대가 나간 자리에서 토양오염 조사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국방부와 협의된 내용으로, 토양오염 조사만 진행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공사를 오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주시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철제 담장을 다시 세우고 의심을 살만한 공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완주군민들이 청와대와 국방부에 헬기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송천동 부지에서의 공사가 반발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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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고 소음에"...피해 호소(수정)아파트 공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집과 도로에 금이 가고,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있다는데,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지만, 문제는 쉽게 해결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3층 짜리 건물 벽면 곳곳에 금이 가 있습니다. 방 안과 건물 앞 주차장 바닥, 옥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시작된 건 석 달 전. 바로 옆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부터라는 게 입주민들의 주장입니다. [건물 입주민 A씨(음성변조)] 한 달 정도는 시끄럽고 흔들려도 참았어요. 그런데 도저히 안 되겠어요. 금이 가고 너무 소음이 시끄럽고 하는데 어떻게 참겠냐고요. 공사가 끝나려면 아직 2년이나 남은 상황. 소음에 진동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건물 입주민 B씨(음성변조)] (아기가) 자면서 경기하고 하니까 힘들죠. 지진 난 것 마냥 그런 게 있어서 불안해서 집에 못 있겠어요. 시공사도 공사로 인한 피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상 수준을 두고 주민들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시공사 관계자(음성변조)] 공사로 인한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 건물 보수라든가 이런 부분은 저희가 해주기로 하고...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서로가 피해 가지 않는 선에서 그쪽도 입장을 생각해야 하고... 공사장 옆 도로에도 크게 금이 갔는데도 익산시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합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행정에서 '얼마 줘라 마라'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어떤 현장도 마찬가지고. 취재가 시작되자 익산시가 시공사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정밀 안전진단 같은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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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추위 절정...무주 영하 13도 (8뉴스)전북에는 오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린 가운데, 오늘밤까지 1센티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절정에 이르러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13도, 완주 영하 10도, 전주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남원 4도, 전주 3도, 정읍 1도에 그치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주말부터 기온이 조금 올라, 다음 주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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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중고교 21곳, 교사 106명 신규 채용전북교육청이은 사립중고교 21곳이 교사 106명을 새로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과목은 16과목으로 과목별로는 영어가 19명으로 가장 많고 국어 17명, 수학 14명 등 입니다. 사립학교 법인협의회는 내년 1월 11일 공동으로 1차 필기시험을 치른 뒤 법인 별로 2, 3차 전형을 진행합니다. @@@
권대성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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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목민상' 수상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이 전국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 목민상을 수상했습니다. 송 의장은 경제불황과 대규모 점포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를 마련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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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주택 불...50대 남자 3도 화상으로 중태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자가 심한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임실군 청웅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3살 박모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태입니다. 이 불은 주택 33제곱미터를 태우고 두 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소방서 추산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도 남겼습니다. @@@
나금동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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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245석 또는 250석...호남 축소 최소화 논의여야가 총선 지역구 조율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 의석 축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 등 4 플러스 원 협의체는 지역구를 245석 또는 250석으로 조정하는 안을 협의하고 있어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익산갑은 통폐합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민주당은 평화당과 대안신당이 호남 지역구 축소에 적극 반대함에 따라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을 변경해 호남 대신 수도권 의석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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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CM 기아자동차정읍시가 지역에서 열린 골프대회에 참가자들의 이용료 등으로 천 5백만 원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이 친일 행적이 뚜렷한 역대 경찰국장들의 사진을 모두 없앴다가 다시 올렸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취재했습니다. 수도권 집중화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균형발전을 구현하는 지역언론에 대한 공적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민과 농산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116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승환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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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확대전북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의 12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조사결과 전북의 아파트 가격은 일주일전과 비교해 0.08%가 하락해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강원에 이어 두번째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11월 마지막주의 가격 하락폭은 0.06%였는데 일주일만에 하락폭이 확대된것입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국은 0.09%가 상승했지만 전북은 0.06%가 하락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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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열려전라북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이 400여명의 상인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전통시장의 활로를 찾기위해선 정서를 교감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 이자리에선 평소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이 큰 3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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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불...겨울철 화재 주의오늘(5일) 하루 전주의 주택가와 양계장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구 사용도 늘어나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3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불은 주차장에 쌓여 있던 쓰레기에서 시작됐습니다. 목격자 (음성변조) 저런 거요. 폐지... 폐지가 꽉 차 있었어요. 꽉 차 있어요. 맨날... 엄청 쟁여져 있더라고요. 이곳에 쌓여 있던 폐지 등에서 불이 시작돼 건물 전체로 번져 나갔습니다. 불은 이 건물 2, 3층은 물론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건물 외벽도 태웠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이른 아침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양계장 건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새벽에는 전주의 한 양계장에서 열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병아리 만 9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계장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 닭을 키우기 위해서 온도를 잡기 위해서 열풍기가 설치돼 있어요. 그 부분에 온도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점화되는 부분인데 점화되는 중에 밑에 전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나서... [트랜스 수퍼] 도내에서는 최근 5년 동안, 무려 34%의 화재와 화재 사망자가 '겨울'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난방기구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달 29일, 전주의 한 모텔에서 난 불도 전원을 켜 둔 전기장판이 화근이었습니다. 김용범/전주 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1팀장 겨울철에는 난방시설 등 화기취급 빈도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빈도가 사계절 중에 제일 많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전열기를 쓸때는 과부하가 걸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끊기는 콘센트 사용을 권장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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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내년 설 지나 거취 결정"전주을 선거구의 총선 예비주자로 꼽히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내년 설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직 이사장은 도내 정치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출마시기를 묻는 질문에 당과 정부에서 내년초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조기집행과 경제활성화에 대한 주문이 많은 만큼 본업에 충실한 뒤 내년 1월 설을 지나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에서 명절 선물을 돌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데 대해선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고 기관차원에서 40년 동안 해온 일인 만큼 선관위가 잘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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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반값 골프'정읍시가 골프대회에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덕분에 대회 참가자들은 사실상 반값에 골프도 치고 값비싼 점심도 먹었습니다. 새로 문을 연 골프장과 주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서였다는데, 과연 정읍시민들, 이런 데 돈 쓰라고 세금을 냈을까요? 하원호 기자입니다. 최근에 문을 연 정읍의 한 골프장입니다. 지난 1일, 이 곳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시의원, 정읍시 공무원 20여 명을 비롯해 40개팀 160명이 참가했습니다. 스탠딩 "이 골프장의 일요일 이용요금은 14만 원 가량, 정읍 시민이면 만 원을 더 할인받는데, 그래도 13만 원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점심에 경품까지 받고도 단 돈 6만 원에 골프를 쳤습니다. 정읍시가 예산 천 오백만 원을 이 골프대회에 지원해줬기 때문입니다. 대회를 주관한 정읍 골프협회는 겨울철 참가자 모집이 여의치 않아 정읍시가 지원한 예산으로 골프장 이용요금을 일부 지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읍 골프협회 관계자 "골프장을 저희가 다 계약을 해놓고 선수를 못 맞춰버리면 안되니까 사실 제가 동호인들 더 끌어들이려고 한 거예요." 정읍시는 새로 문을 연 골프장과 주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대회 예산을 지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18:48-18:52//18:57-19:0 정읍시 관계자 "우리 시가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금년에 개장된 내장산 골프장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그 일환으로..." 하지만 시민들이 낸 혈세로 골프 비용을 지원한 게 과연 적절했냐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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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작은 사업장 노동자 권리 찾아야"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권리 찾기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노조가 없는 작은 사업장의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직장갑질 등의 부당한 일을 더 많이 겪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300인이상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은 57%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0.2%에 불과합니다. @@@
나금동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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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농산업체에 116억 원 지원6차산업 시대라고 하지만, 농민이 창업을 하고, 또 기업의 규모를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요. 농촌진흥청 출연기관으로 익산에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민과 농산업체 육성을 위해 내년에 모두 116억 원을 지원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간장과 된장 등 장류를 만드는 농산업쳅니다. 지난 2015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소포장의 간편식 막장찌개와 고추씨기름 등을 개발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과 미국, 베트남 등 5개 나라에 대한 수출까지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황수연 / 농산업체 대표 "기업들은 바이어를 찾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바이어를 찾기 위한 전단계, 시장조사나 패키지 부분, 인증 부분들을 재단에서 연결시켜준 수행사를 통해서 컨설팅을 받고..." 농촌진흥청 출연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재단의 지원분야는 농업기술 실용화와 자금지원, 수출 등 크게 7가집니다. 이달 안에 농민과 농산업체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에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모두 116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철웅 / 실용화재단 이사장 "농촌진흥청의 우수한 기술들을 4천 건 가지고 있는데, 그 기술을 국민들한테 분야별로 설명드리는 활동을 권역별로 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농업, 잘사는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나가겠습니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에 관한 자료를 모두 홈페이지에 공개해, 창업이나 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농산업체가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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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흡연 훈계한 남성 심리치료 등 지원검찰이 담배를 피우는 고고생들을 훈계했다가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의 심리치료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전주지검은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사과와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절차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피해자를 다시 괴롭힌다면 재수사를 통해 처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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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청산 아니다"...이틀 만에 말 바꾼 경찰전북지방경찰청이 친일 행적 논란을 빚은 역대 경찰국장들의 사진을 홍보관과 홈페이지에서 모두 없앴습니다. 친일 잔재 청산 차원이라고 설명했는데 이틀 만에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말을 바꾸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지방경찰청 홍보관입니다. 게시판이 파란색 가림막으로 덮여있습니다. 친일행적 논란이 있는 역대 경찰국장 8명을 비롯해 역대 전북경찰청장의 사진들을 떼어낸 자리입니다. 홈페이지에 있던 과거 경찰국장 사진들도 사라졌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이틀 전 친일 잔재를 청산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이 말을 바꿨습니다. [CG IN] 사진을 지운 건 조직의 권위주의를 해소하라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른 것일 뿐, 친일 청산 의도와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2년 전부터 경찰에 이 문제를 제기한 민족문제연구소는 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내부 지침에 따른 결정이더라도, 친일 청산 의도가 없었다며 선을 긋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김재호/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 권위주의 문화를 바꾸는 것과 경찰 내의 친일 역사를 바꾸는 것은 서로 배치되거나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현재 경찰의 이번 발언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경찰은 본래 취지와 다르게 비친 부분을 바로잡으면서 오해가 있었다며, 친일 잔재 청산은 본청의 지침에 따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현오/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계장] 역대 경찰청장 사진이 들어있는 홍보 코너에 대해서 새롭게 현장 경찰관 사진이라든지 전북 경찰을 빛낸 얼굴 등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삭제된 사진들이 다시 올라와, 경찰의 친일 잔재 청산 의지와 진정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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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위해 지역언론 지원해야"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구현하는 지역언론에 대한 공적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박 석 기자입니다.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언론의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 지역언론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기여방안을 발표한 기조발제에 이어, 대형 포털에 의해 소멸해가고 있는 지역성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싱크) 이상기 /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포털이) 지난해에 알고리즘에 의해서 지역뉴스를 배제를 시켰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을 통해서 지역뉴스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거대 미디어의 자본 논리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랫폼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사회 통합적 담론 형성 등을 통해 민주주의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언론에 대한 공적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싱크) 최상한 /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언론사의 지역 이전이라든지, 지역 내에서 자립할 수 있는 지역 언론제도를 만들 때 정부예산 지원이 가능할 것인가 이런 부분하고..." 또 지역언론이 지역의 여론 형성과 문화 창달이라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역언론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기금 조성 등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탠딩) 박 석 /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지역언론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역언론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여론과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박 석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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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공기관, 인재채용 실효성 강화법 발의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강화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현행 혁신도시 특별법은 이전 공공기관들이 예외 규정을 이용해서 실제보다 지역인재 비율을 높이는 사례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같은 꼼수를 차단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고용절벽과 일자리 부족 등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인재채용비율을 뻥튀기 할 수 있는 현 제도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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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표 내일 오전 배부...수학 어려워3백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성적을 미리 확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내일(4일) 오전 수능성적표가 배부됩니다. 고3 수험생은 다니는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출신학교나 원서를 낸 교육지원청에서 내일 오전 9시부터 수능성적표를 받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채점 결과를 발표한 결과 지난해보다 국어영역은 쉽고 수학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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