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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10~30mm 비...내일도 비교적 포근오늘 밤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북 전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오겠고,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30mm입니다. 강한 바람으로 내일 새벽, 서해남부해상엔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도 평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5에서 8도, 한낮 기온은 7도에서 9도를 보이겠습니다. 모레 아침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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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시설폐쇄 '추가 연장'...총 89곳전라북도가 신천지 시설의 폐쇄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로 추가 연장했습니다. 폐쇄 대상은 모두 89곳인데, 갈수록 신천지가 공개한 자료보다 늘어나 자료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임실군 임실읍의 신천지 부속시설입니다. 신천지가 지난달 공개한 곳이 아니었는데 이후 추가로 드러나 최근 폐쇄됐습니다. 임실군민: (평상시에 많이 왔었나요?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왔다갔다 했죠. (신천지) 공방이라 했다가 무슨 교습소라 했다가... (CG) 신천지가 지난달 중순에 공개한 전북의 시설은 64곳이지만, 이후 25곳이 제보와 추가조사로 드러나 전체 시설이 모두 89곳으로 늘었습니다. (CG) 전라북도는 신천지가 공개한 자료를 신뢰할 수 없고, 대구경북의 신천지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자 더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당초 신천지의 시설폐쇄와 집회금지 행정명령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였지만, 이를 코로나19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로 추가 연장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전국적으로 신천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서, 선제적으로 감염경로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신천지교회는 시설의 추가 폐쇄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신천지교회 도마지파(전북) 관계자: 어쨌든 도에서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지금 상황이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적극 협조합니다. 전북의 신천지 신도 13,270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530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이 확진자로 분류됐고 5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나머지 2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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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경예산 2,456억 집행...예년보다 2개월 빨라전라북도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2,456억 원의 추경예산을 이달 안에 긴급 집행합니다. 이는 예년보다 2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전라북도의회는 빠른 집행을 위해 오는 13일에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도정질문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공공요금과 사회보험료 지원에 300억 원,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차보전 31억 원, 그리고 아동수당 지원 64억 원과 관광업계 홍보지원 17억 원 등입니다. @@@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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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신천시 시설 89곳 폐쇄 연장 - 전라북도가 내일로 끝나는 신천지 시설 89곳의 폐쇄와 집회금지를 코로나19 대응 심각단계가 끝날때까지로 연장했습니다. - '마스크 5부제' 첫 날...혼란 줄어 - 이른바 '마스크 5부제' 시행 첫 날인 오늘 전북에서 22만 7천 장이 판매된 가운데 오랜 시간 줄서기 등의 혼란이 줄었습니다. - 민원실에 가림막...'사회적 거리두기' -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과 민원실에 가림막이 등장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 성공이 전북의 성공" - 총선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후보 10명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전북의 성공이라면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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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탈퇴 의사 밝히자 감금·폭행한 폭력조직원 9명 구속 기소전주지검 군산지청은 탈퇴 의사를 밝힌 조직원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군산의 폭력 조직원 9명을 구속기소하고, 이에 가담한 추종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탈퇴 의사를 밝힌 조직원 2명을 차량에 강제로 태워 야산 등지로 끌고 가 폭행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한 제보자도 감금하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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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여파..춘향제 '연기', 전주국제영화제 '검토'코로나 19의 여파로 도내 주요 축제들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다음달 30일에 개막할 예정이던 제90회 춘향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를 지켜본 뒤 다음달 초쯤, 개최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도 내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던 전주국제영화제 연기 여부와 개최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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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코로나에 지역화폐 '특별할인 10%' 연장익산시가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의 10% 할인율을 6월까지 연장해 적용합니다. 익산시는 다음달 특별할인 기간이 끝나면 5% 할인율이 적용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특별할인 기간을 두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농가당 연간 60만 원씩인 농민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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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해, 사람 간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청 구내식당입니다. 식탁에는 가로 90, 세로 45, 높이 40cm의 투명한 아크릴 판이 설치됐습니다. 맞은편 자리를 비우는 한자리 앉기 운동으로도 부족해, 아예 도서관처럼 칸막이를 했습니다. 사방이 막히다 보니 주변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인터뷰>박지은 익산시 공무원 직원들하고 대화를 못하니까 답답한 감이 있기는 했는데 안전장치를 마련해주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민원 창구에도 민원인과 공무원 사이에 가림막이 등장했습니다. 오랜 시간 상담에도 안심이 됩니다. <인터뷰>이의충 익산시 웅포면 이렇게 신경써서 차단을 해 놓으니까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는 굉장히 좋습니다. 코레일은 창가 좌석을 승객에게 우선 배정하고 정기권 이용 승객들이 이용하는 자유석을 확대해 승객 간 거리를 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상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정기권을 이용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전용칸을 늘려서 떨어져 앉을 수 있도록 운행하고 있습니다. 도내 대학들도 개학을 하더라도 2주간 강의실 수업 대신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가 하루 수 백명의 확진자를 내면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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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14개 시군 전성시대 열겠다"총선 승리를 통해 14개 시군의 전성시대를 열겠다. 민주당 총선 후보 열 명의 출사표입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전북의 성공이라면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전북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알리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국가예산 7조 원 시대 그리고 인사 중용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호 영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번 21대 총선 승리를 통해 14개 시군의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 전북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고 책임지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겠습니다.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도 잇따라 나왔습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새만금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서 해수유통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고, 이 원 택 민주당 김제.완주 예비후보 지금 섣불리 결론을 도출할 수 없지만, 그 부분에서 저는 부분 해수유통도 포함돼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약이었지만, 표류하고 있는 공공의대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이 강 래 민주당 남임순 예비후보 제가 국회에 다시 돌아가면 연내에 반드시 이 문제를 풀어내겠다고 약속을 드렸고 그 약속을 꼭 지킬 결의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하지만 경선 후유증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전주을 최형재 후보는 컷오프탈락에 반발해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희승 후보는 이강래 후보를 지원했던 도의원 두 명을, 허위사실 유포와 선거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올드보이로 일컬어지는 과거의 인사들이 절반이나 재출전하는 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넘어야할 과제입니다 국민의당 바람과 경선 후유증 속에 지난 총선에서 두 석밖에 건지지 못할 만큼 참패했떤 민주당이, 4년 만에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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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긴급돌봄, 교육부 19시까지...전북은 17시까지만교육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 돌봄을 저녁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전북교육청은 원칙적으로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돌봄 담당 인력들의 추가 근로에 따른 반발이 우려되고 안전 문제도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점심밥은 교육부 방침대로 도시락 배달이나 외부식당 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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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 마스크 공장 설립 추진...다음달 가동군산 지역에 마스크 공장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군산시는 사회적 협동조합 자윤이 성산산업단지에 보건용 마스크 생산 공장을 만들기 위해 시설 설치와 KF 인증 관련 인허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동조합이 다음 달부터 2개의 생산라인을 통해 하루 4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게 되면 지역의 마스크 부족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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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갑' 한옥마을.구도심 활성화 방안은?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어느덧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오늘부터 10개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들이 지역의 대표적인 현안에 대해 어떤 공약을 준비하고 있는지 비교해보는 연속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전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시갑 선거구입니다. 전주시갑 선거구에 나선 다섯명의 후보들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한옥마을과 구도심 문제에 대해 어떤 복안들을 갖고 있는지 송창용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전북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전주 구도심을 끼고 있는 전주 갑 선거구입니다. 상업화 논란 속에 한옥마을은 계속해서 관광객이 줄고 있고, 구도심은 브레이크 없는 인구유출로 갈수록침체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민주당에선, 4년전 민생당 김광수 후보에게 8백 표도 안 되는 차이로 패한 뒤 절치부심해온 김윤덕 예비후보가 설욕전에 나섰습니다 김후보는 한옥마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선 역사 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아중호수를 친환경 관광단지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윤덕 / 민주당 전주시갑 예비후보 아중호수를 대규모의 테마파크로 개발하면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취를 즐기러온 관광객들이 또 현대화된 놀이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민생당에서는 시의원에서 도의원을 거쳐 4년 전 국회에 입성한 김광수 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섰습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한옥마을을 서학동 예술촌까지 포함해서 재구성하고, 치명자산 등 4대 종교 성지와 연계해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 민생당 전주시갑 예비후보 종교, 관광, 문화 코스하고 같이 연계시켜서 한옥마을 자체에서 적어도 1박2일, 2박3일 이렇게 머물다가는 관광코스를 만드는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속에서는 이범석 예비후보가 20대총선에 이어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택시기사와 오토바이 배달을 하며 바닥을 훑고 다닌 이 후보는, 해외 자본을 유치해 차이나타운 등을 활성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범석 / 무소속 전주시갑 후보 "전주는 외국자본이나 외국투자,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주시갑 선거구에는 이밖에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하태윤, 강명기 두 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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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비상시 근로자 임금 보전 방안 제시전북 등 전국시도교육청이 개학 연기로 일을 못하는 조리종사원 등 학교 비상시 근로자의 임금 보전 방안을 내놨습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학교 수업일수는 방학을 줄여 확보할 예정인 만큼 3주간의 근로 공백에도 임금 총액은 줄지 않을 거라면서, 3월 임금은 정기상여금과 연차수당 등을 미리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도내 학교의 비상시 근로자는 50여 개 직종에서 8천 명 가량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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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종교 행사 자제를 호소했지만, 일부 교회는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만든 목재문화체험장 가운데 일부가 체험객이 없어 일년의 절반 가량을 놀리고 있습니다. ---------------------------------------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동네 우체국을 폐지하겠다고 밝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태양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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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제 당부했지만...일부 교회, 예배 강행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교시설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집단 감염을 우려하며 오늘(8일) 종교행사 자제를 당부했지만, 여전히 예배를 강행한 교회도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이 교회는 2주 전에 신도 3백여 명이 참석해 예배를 봤습니다. 하지만 집단 감염이 우려되자 고심 끝에 온라인 예배로 바꿨습니다. [정우희/전주 전성교회 장로: 정부 시책에 적극 우리가 부응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교인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러나 모든 교회가 교회를 폐쇄한 건 아닙니다. 전주의 한 교회 주차장으로 차량들이 잇따라 들어옵니다. 마스크를 쓴 교인들은 입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이 교회는 집단 감염을 우려해 온라인 예배를 추가했지만, 평소처럼 현장 예배도 함께 했습니다. [A교회 관계자(음성변조)] 나라가 어렵고 그러니까 몇 사람이라도 와서 예배를 드리자 기도하자 그런 뜻에서 하는 거지... 전주의 또 다른 교회. 안으로 들어서자 예배 소리와 함께 찬송가가 들립니다. [B교회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예배를 진행하시는 거예요?) 취재에 응하지 않겠습니다. 예배를 마친 교인들이 서둘러 교회를 빠져 나와 차에 탑니다. [B교회 관계자(음성변조)] 정부 시책이 우리 종교 행위까지 통제할 수는 없어요. 돌아가세요. 종교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거듭된 호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강행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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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구개발 등 지원책 마련돼야 (3) - 최종태양광 발전소는 크게 늘고 있지만 정작 국내 태양광 산업은 오히려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석연료는 갈수록 고갈되고 소재와 부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생각하면 더 이상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위기의 태양광산업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오늘은 태양광 산업의 활로를 찾는 데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태양광 발전량은 10년 사이 무려 스무 배 이상 성장했지만 국내 태양광 산업은 거꾸로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산보다 단순히 값만 싼 게 아니라 효율까지 높아지고 있는 중국산 때문입니다 박식/태양광.풍력발전업체 "중국 (태양광 모듈)회사들이 저가에다 품질도 거의 우리나라와 대동소이합니다." 완주의 이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도 한때 중국산의 공세에 밀려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창업 3년 만에 4억 달러 수출고를 올리고, 4백50명까지 고용할 만큼 급성장을 하다가 순식간에 기업 회생절차까지 내몰렸습니다. 이 업체가 미국 업체와 8천 7백억 규모의 장기 수출계약을 할 만큼 완벽하게 위기를 벗어난 건, 기술개발의 힘입니다. 4년 간의 연구 끝에 중국산은 따라올 수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4:45- 오희종/솔라파크코리아 최고사업개발책임자 "(중국산 모듈은)판매가가 워낙 낮기 때문에 저희가 기술개발을 하지 않으면 상대를 할 수가 없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도 고효율 제품을 개발해서..."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정부도 이른바 소부장 즉 소재 부품 장비의 육성을 강조하는 상황. 전문가들은 위기의 태양광산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같은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양오봉 전북대 화학공학과 교수 12:09 이런 소재산업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적극 육성을 해야하고, 또 그 회사의 기업들이 필요한 규제라든가 이런 걸 철폐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새만금 태양광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국산 태양광 제품을 쓰는 발전소에서는 전기를 더 비싸게 사주는 지원책도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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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재문화체험장....체험객 없어 5개월 놀려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 도내 일부 지역에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시설은 체험객이 없어서 일년에 절반에 가까운 기간을 놀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창현기잡니다. 지난 2015년 장수군 방화동휴양림에 문을 연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휴양림과 연계한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문이 닫혀있습니다. 56억 원이나 들여 건립한 시설이 11월부터 3월까지 5달 동안이나 운영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장수군 관계자 (00:09:17-21, 00:09:32-36) "11월부터 3월 말까지는 휴관입니다. 여기 날씨가 많이 춥고 그래서 휴관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방화동휴양림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목재문화체험장에도 체험객을 유치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임실군이 사선대에 건립한 목재문화 체험장의 경우 1년 내내 운영됩니다. (CG)연중 체험객은 장수군이 6백여 명, 임실군은 15,000여 명에 이릅니다. 노력하기 나름이지만 장수군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CG 인터뷰: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 (00;09:56-00:10:01, 00:10:03-07) "동절기 그 상태에서는 잘 안돼요 그렇게 생각하셔야 되고. 체험객이 많으면 문을 여는데 체험객이 없어요" 현재 정읍시와 무주군이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수군과 임실군의 사례를 토대로 해서 목재문화체험장의 입지선정부터 운영방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요구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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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네 우체국 폐지에 '반발 확산'(자막대체)생활 속 깊이 자리 잡은 동네 우체국이 사라지면 불편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동네 우체국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진형기자입니다. 36년 된 군산 구도심의 한 우체국입니다. 최근 동네 우체국에 대한 합리화 사업에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주민들이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김선봉 군산시 신풍동 이 지역에는 은행이나 우체국 같은 게 없으니까 이 지역에서는 꼭 필요해요. 이게 없어지면 안돼요. 군산시의회도 폐지 대상 동네 우체국이 4곳에 이른다며, 반대 건의안까지 채택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적자폭이 커지자 직영하는 동네 우체국을 정리하는 합리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cg in) 2014년에도 우정사업본부가 합리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북 지역 10곳의 동네 우체국이 사라졌습니다. 6년만에 또다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84곳 가운데 절반인 42곳이 2023년까지 민간위탁으로 넘어가거나 폐지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cg out) <싱크>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 그것으로도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누적되고 그러다보니까, 가장 큰 비용인 인건비 절감효과가 있는 겁니다. 전북지역에 우체국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 1896년, 긴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말로 전할 수 없는 사연을 전달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때로는 예금과 보험을 취급하는 생활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밀려 점차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지만, 일방적인 구조조정보다는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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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선거구 중 4곳은 4년 만에 재대결 - 일전북 국회의원 선거구 10곳 가운데 4곳은 4년 만에 같은 후보들끼리 재대결을 하게됐습니다. 지난 총선 때 1% 미만의 초박빙 승부가 연출됐던 전주 갑과 전주 병 선거구의 경우 각각 민주당 김윤덕, 민생당 김광수 후보와 민주당 김성주,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다시 경쟁을 합니다. 익산 을에서는 민주당 한병도, 민생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후보가 재대결을 벌이고, 3천 2백여 표로 승부가 갈렸던 완주.진안.무주.장수도 민주당 안호영, 무소속 임정엽 후보가 다시 만났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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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부터 비...포근한 날씨(8뉴스)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9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다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오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10mm입니다. 내일도 기온은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은 4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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