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눈길 끄는 '신규 일자리'
경자년 신년 기획,
오늘은 일자리 편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규 일자리가 절실한데
올해는 채용을 예고한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민간기업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직원을
뽑는 곳은 군산의 명신입니다.
GM 군산공장을 인수해
내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명신은
오는 7월쯤 7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태규/(주)명신 대표이사: (올해) 하반기 7월쯤에는 저희가 고용을 시작할 것 같고, 저희가 내는 이익, 저희가 만드는 기금을 가지고 우리사주에서 직원들이 주식을 갖게 만들고...
이밖에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올해 20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어서
군산에서만 올 한 해 9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기대됩니다.
(CG)
김제의 식품기업 사조화인코리아는 530명,
정읍의 전동차 생산업체 다원시스는
170명의 인력 채용을 예고했습니다.
또 전주와 완주에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신설돼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CG)
신원식/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 모든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스탠딩: 전라북도와 전주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공무원 채용공고는 다음 달에 발표됩니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700명 가량입니다.
다음 달에는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지역을
발표합니다.
전북에서는 GM군산공장의 협력업체가 많아
고용 한파를 겪고 있는
익산과 김제, 완주가 응모했는데,
최종 선정될 경우
3개 지역에 5년 동안 1천억 원이 지원돼
역시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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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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