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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5억 대곡관광지...연매출 8천만 원자치단체들이 조성한 관광시설들이 적자 운영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장수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조성한 대곡관광지도 예외가 아닙니다. 시설은 특색이 없고 운영방식도 밋밋합니다. 보도에 주혜인기잡니다. 85억 원이 투입된 대곡관광지는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옥과 오두막 형태의 객실 30여 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순한 숙박시설 외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고 온라인 홍보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비수기에는 객실이 거의 비어있고 주말에도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인터뷰: 시설관리 관계자 (01:00:39-47, 01:01:10-15) "오늘 숙박하시는 분이 한 명도 없어요? 네. 겨울이다 보니까 많지는 않고 주말에 이용객이 있습니다. 매 주말마다? 매주는 아니고 많을 때 있고 없을 때 있고" (CG) 이 시설의 지난해 인건비를 포함한 유지관리비는 3억 5천만 원, 하지만 같은 기간, 매출은 8천만 원으로 유지관리비의 20%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CG) 한옥숙박시설의 인기가 시들해진 2017년에 개장했지만 한옥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 차별화 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수군 담당자 (00:00:03-13) "계획을 짰어요. 그래서 금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거든요" 더 이상 한옥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장, 4년째에 들어간 대곡관광지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숙박시설 이상의 확실한 고객유치전략이 필요합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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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번 환자 접촉자 모두 음성…감염원 '안갯속'전북의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60대 남성의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시 우아동에서 매운탕 음식점을 운영한 남성과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헬스장 관계자 등 22명이 음성으로 분류됐고, 남성이 지난 13일과 17일에 방문한 완주군 소양농협 직원 등 26명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누구한테 병이 옮았는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원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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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유권자 위한 체계적인 선거교육 실행해야"이번 총선부터 선거권이 18세로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선거연령이 확대되면서 도내 학생 유권자만 6천 5백여 명에 이르지만, 아직은 어리다는 이유로 사회적관심이 낮고 학교가 정치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앞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하지만 역사의 변혁기마다 우리 학생들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강조하고 전북교육청이 생애 처음 주권을 행사하는 학생들을 위해 세심한 선거교육을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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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한 필터 면마스크...취약계층에 기부마스크 부족에 면마스크 사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차단 효과가 떨어지면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안전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자원 봉사자들을 김진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커다란 천을 자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겉감과 안감을 겹쳐 재봉질을 이어가면 입을 가리는 마스크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필터가 들어가는 공간까지 만들다보면 품이 더 들지만 사용하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면 손길이 가벼워집니다. <인터뷰>남미희 자원봉사자 여기 안에 필터를 넣어서 교환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굳이 마스크를 구하러 안 가고 빨아서 쓰면 아주 편리하고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면 마스크는 미세입자 차단율이 20%에 불과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이같은 단점을 보완해 차단율이 일반 마스크 못지 않은 필터 마스크 제작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복잡한 공정에 스무 명이 힘을 보태도 하루에 백장 만들기가 쉽지 않아 어린 손까지 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수영 고등학교 2년 마스크를 처음 만들어보니까 힘들기도 했는데 다른 사람들 건강을 위해서 만드니까 보람있어요. 필터 면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등에 우선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서연석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팀장 많은 양은 생산할 수 없어서 가능하면 구하기 쉽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고요. 코로나 사태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느때보다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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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문건설협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대한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주시는 성금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전문건설협회는 앞서 대구와 경북지역에 마스크 3백 개와 성금 6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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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감염 위험이 높은 병원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의료진들은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 교육당국이 학원에도 휴원을 권고한 가운데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운영난에 문을 여는 학원도 늘고 있습니다. ---------------------------------------- 자원봉사자들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안전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나섰습니다. ---------------------------------------- 민주당의 경선은 끝났지만 상대 진영끼리 날선 반박이 오가는 한편 고발 조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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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새만금 수질 개선사업' 감사원 감사 청구새만금 수질 개선사업이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전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환경부에 대한 감사원의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환경부 수질 평가 결과 새만금호 13개 지점의 수질 평균값이 6급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새만금 수질 개선사업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쳤다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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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원 공감하지만 운영난에 난감각급 학교의 개학이 3주 연기된 가운데 교육청는 학원에도 휴원을 추가로 권고했습니다. 학원들은 휴원 권고에 공감하면서도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고, 문을 여는 학원들이 늘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전주의 한 입시학원입니다. 입구에 오는 22일까지 휴원한다는 안내문이 내걸렸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달 24일부터 2주간에 이어 다시 오는 22일까지 모두 4주간, 휴원 권고에 따른 겁니다. (CG-IN) 하지만 도내 학원의 휴원율은 이달 들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지난달 말 40%대에서 20%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CG-OUT) 학원연합회는 휴원 동참을 재차 독려하고 있는데 개별 학원들은 난감합니다. 휴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휴원 기간이 길어지자 임대료와 강사비 등을 감당하기 힘들어 운영난이 심각해진 중소학원들이 적지 않습니다. 박종덕//한국학원총연합회장 수강료가 수입원의 전체이기 때문에 휴원을 하게되면 소득, 매출이 제로가 되는 거죠.그래서 휴원이 장기화될때는 현실적으로 휴원 권고가 휴원으로 실행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저금리 대출 같은 지원을 받기도 쉽지 않은 데다가 교육청 차원의 재정 지원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전북교육청도 휴원을 강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강제로 휴원하게 할 수는 없고요. 참여를 독려하는 권고 수준으로 지침만 내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북교육청은 5천 270여 학원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1억 8천 4백만 원 어치를 지원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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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주교 등 미사 중단 연장...개신교 예배 자제 호소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천주교와 원불교, 불교계가 미사와 법회 중단 기간을 추가로 연장합니다. 천주교와 원불교는 당초 11일까지로 정했던 미사.법회 중단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고, 불교계는 오는 31일까지 법회와 모임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송하진 도지사와 실국장들은 신도수가 3백명 이상인 도내 대형교회 100여 곳에 직접 전화를 걸어 예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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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대구환자 76명 군산.남원의료원 추가 입원코로나19 대구지역 환자 76명이 전북으로 추가 이송돼 군산의료원 44명, 남원의료원에 32명이 입원했습니다. 이로써 도내에 이송된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어제 남원의료원에 입원한 19명과 생활치료센터인 김제 금구의 상성생명연수소에 입소한 169명을 포함해 모두 264명으로 늘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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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세균 총리 "5월 국회에서라도 공공의대법 통과돼야"정세균 총리가 5월 국회에서라도 공공의대법이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국회 예결특위 추경안 정책질의에서 이용호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정부 나름대로 노력했겠지만, 법안이 통과 되지 못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공공의대의 경우 이미 있는 정원을 활용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 건 참으로 지혜롭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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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코로나19 대응 연구 착수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최근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과는 별도로 민간업체의 의뢰를 받아 치료제 개발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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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하진 도지사 대담_수퍼대체전북에서는 10일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방역대책과 코로나 추경예산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전북에서는 3월 2일, 7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로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죠. 2.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 환자들이 전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180여 명이 전북으로 이송됐는데, 우리 전북 지역의 병상은 어떻게 준비돼 있습니까? 3.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국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꼈던 게 마스크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정부가 계속해서 보완대책을 내놓고 있죠? 4.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경의 핵심이겠죠. @@@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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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한때 봄비...낮부터 맑아져(8뉴스)전북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종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4도, 익산 2도로 영상권에 머물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 12도, 군산은 10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지만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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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도 마스크 부족 '발만 동동'감염 위험이 높은 병원은 그 어떤 곳보다 마스크 같은 방역 물품이 필수적인 곳인데요. 병원도 의료진이 써야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약국마다 서 있던 긴 줄은 사라졌지만 마스크를 구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박은미 "1회용 마스크 구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저는 천 마스크 이용하고 있어요. 병원도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집니다. 3백50여 명의 의료진이 있는 전주병원은 3주째 마스크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마스크는 모두 5천 3백여 장인데 그나마 방어력이 높은 KF 94는 천 3백여 장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병원협회 등을 통해 의료기관에 매일 마스크 백만 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도 협회에 마스크 공급을 요청했지만 언제 들어올지, 요청한만큼 받을 수 있는건지, 기약이 없는 상탭니다. 조철순/전주병원 구매팀장 "그것이 온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수량이 다 올지 안 올지 확정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지금 업체를 통해서 수소문을 하고 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나마 확진환자를 진료할 때 필수적인 방호복은 다소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대학병원처럼 규모가 큰 곳은 물론, 소규모 동네 병원도 제때 마스크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00:26- 00치과 원장 "치과 재료를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마스크는 다 품절 상태구요. 저희도 일단은 기존에 구매해 놓은 걸로 아직은 쓰고 있는데 여유분은 많지 않은 상황이에요. 1, 2주 정도..."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넘어 수도권까지 확산하면서 마스크 공급이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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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날선 비판, 고발...민주당 경선 후유증 이어져민주당의 경선이 모두 끝났지만 후유증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 을 선거구에서는 상대 진영끼리 선거법위반 주장과 날선 반박을 주고받았고 남원.임실.순창에서는 고발조치도 이어졌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주을 최형재 예비후보는 자신과 경쟁했던 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당원들에게 중복 투표를 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인 1표만 행사해야 하는데 권리당원이 시민여론조사 전화까지 받을 경우, 여기에도 참여하도록 유도했고, 이는 선거법 108조 위반으로 볼 여지가 많다는 겁니다. 최 형 재 무소속 전주 을 예비후보 경기장에서 공정한 룰을 지키지 않고 반칙과 부정행위를 일삼는 이상직 후보에게 레드카드를 날립시다. 이상직 예비후보 측은 권리당원들에게 중복참여 가능성도 있음을 알렸을 뿐이라며 제시된 문자는 자신들의 최종 디자인과도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배신한 무소속 예비후보는 네거티브를 그만하고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하는 행위도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 남원.임실.순창의 여진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박빙의 차이로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희승 예비후보 측은 경쟁후보를 지원했던 같은 당 도의원 두 명을 허위사실유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들이 기자회견에서 허위사실을 말하고 이를 담은 기사 등을 퍼날라 경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합니다. 박 희 승 민주당 남인순 예비후보 저희 추정으로는 만여 부 가량 배포하고 또한 SNS, 온라인 등에서 약 1만 6천 명 정도가 보는 페이스북 등에 그런 기사들을 올려서 경선에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김제.부안 경선에서 컷오프된 김춘진 전 의원도, 캠프 관계자 명의로 낸 이원택 예비후보의 선거법위반 혐의 고발을 여전히 취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 민주당의 경선은 완료됐지만 후유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경선에서 컷오프 되거나 탈락한 후보들의 잇단 문제제기가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올지 선거판을 흔드는 새로운 변수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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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은행, 16일부터 코로나19 특례보증 신청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만 이뤄지던 코로나19 특례보증 신청이 오는 16일부터 전북의 9개 은행으로 확대됩니다. 9개 은행은 전북은행과 농협,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입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특례보증에 전북에서만 2,400여 명이 몰리면서, 대출을 받는데만 한 달 가량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9개 은행에서도 접수창구가 신설되면 특례보증 기간이 2주 이내로 단축됩니다. @@@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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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을' 폐석산 폐기물 처리방안은?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지역 대표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익산시을 선거굽니다. 지지부진한 낭산 폐석산의 불법폐기물 처리에 대해, 후보들은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송창용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한 환경업체가 발암물질이 포함된 지정폐기물로, 낭산 폐석산을 불법복구하다 적발된 것은 지난 2016년. 폐기물의 양은 무려 143만 톤으로, 이를 처리하는 데만 3천억 원이나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주변 지하수가 오염되고 큰 비가 오면 침출수까지 쏟아지고 있지만지금까지 처리한 양은 3천 톤에 불과합니다 (화면전환) 민주당 한병도 예비후보는, 폐기물 배출업체가 있는 전국 18개 자치단체가 우선 처리비용을 대는 지금의 처리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8개 지자체가 예산편성에 소극적이어서 폐기물 처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환경부와 익산시가 책임을 지고 전체 처리비용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병도 / 민주당 익산시을 예비후보 "환경부에서 예산비율을 높이고, 지자체 부담을 낮게 해주면서 대행투자하는 그래서 해결하는 방법을 빨리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생당 조배숙 예비후보는 법제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환경부가 곧바로 개입하도록 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주민 피해 보상과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조배숙 / 민생당 익산시을 예비후보 이런 환경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가가 신속하게 개입해서, 만약에 그 업체가 처리하지 않으면 신속하게 개입해서 (처리)하고, 또 구상권을 행사하는..." 정의당 권태홍 예비후보는 행정대집행법을 개정해 환경부와 익산시가 신속하게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하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산지관리법을 개정해 폐석산 복구와 활용 방안까지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권태홍 / 정의당 익산시을 예비후보 "(행정대집행법을 개정해) 신속하게 이적 처리하고, 그 다음에 그 부분에 대해서 산지관리법을 바꿔서 여러 가지 다양한 대안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소속 배수연 예비후보는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낭산 인근에 처리장을 만들고 봉인해 처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배수연 / 무소속 익산시을 예비후보 "커다란 웅덩이, 옹기를 만들고, 그 옹기에다가 쓰레기를 담아서 봉인을 하고, 거기에다가 잔디나 나무를 심어서..." 익산시을 선거구에는 이밖에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유정숙, 최규석 두 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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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종회 의원, 민생당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김제.부안 선거구의 김종회 의원이 민생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종회 의원은 4플러스1 협의체로 개혁에 힘을 보탰지만 반복된 분당과 합당으로 정치혐오를 일으켜 송구하다면서, 무소속으로 승리해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만금 해수유통과 농어민.소상공인 등 사회적약자가 대접받는 사회 그리고 인구절벽과 청년문제 해결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현역 의원 가운데 김종회, 김관영, 이용호 의원 등 세 명이 무소속으로 재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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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5부제 시행...'양보.나눔'도 확산출생 연도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마스크 5부제가 오늘(9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도 1인당 한 장으로 구매 갯수를 제한하면서 서너시간 기다리던 대기줄도 사라졌습니다. 자신의 마스크를 양보하거나 마스크를 이웃과 나누는 운동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 먼저 신분증을 확인하고, 구매 이력이 있는지 시스템을 조회합니다.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마스크는 두 장 뿐이지만 기다리는 불편이 크게 줄었습니다. 14:50- 임명순/완주군 이서면 "5부제를 실시하기 전에는 줄을 많이 섰었어요. 구입을 못했는데, 이렇게 5부제 실시로 인해서 구입을 하니까 많이 편리해졌어요." 판매 절차가 번거로워 업무가 늘긴했지만 구매자와 실랑이를 벌이지 않아도 돼 약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정규하/약사 "공적마스크가 공급되기 전까지는 저희들도 굉장히 미안할 정도로 많이 오시고 드리지도 못해서 그랬는데, 공적마스크가 제공도면서부터는 헛걸음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적어지는 것 같구요." 마스크 5부제 첫 날, 도내 909개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22만 7천여 장이 판매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약국 9백여 곳에 자원봉사자나 공무원 등을 배치해 혼란을 줄였습니다. 우체국 앞은 긴 줄이 늘어섰던 지난주와 달리 한산한 모습입니다. 미리 번호표를 나눠준데다 마스크 구매 한도를 1장으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이순자/완주군 이서면 "그때는 11시까지 기다리면 5개씩 줬잖아요. 그걸 감수하고 4시간씩 기다렸는데 지금은 하나씩 주니까 이 근처 사람들만 오는 것 같아요." SNS에서는 자신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 당분간 마스크를 사지 않겠다는 자발적 양보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한복을 만드는 이 업체는 면 마스크 천 개를 만들 수 있는 면포와 천, 고무줄을 무료로 나눴습니다. 누구나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도 공개했는데, 불과 30분도 안돼 물량이 동났습니다. 황이슬/'리슬' 대표 "다회용으로 쓸 수 있는 면 마스크가 있다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준비했구요. 실제로 해외에 계신 교민분들께서도 많은 요청을 주셨는데 이탈리아나 미국에 계신 분들도 현지에서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사상 초유의 마스크대란 속에 시민들은 양보와 나눔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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