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출마 선언...정의당 전기 맞나?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이
21대 총선에서 익산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방선거 때 전라북도의 정의당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연동형 비례제까지
도입돼, 지역구와 비례의석 모두 전기를
맞게 될 지 주목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과 익산의 민생 문제를, 장점마을처럼
해결하겠다.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의 출마포부입니다.
권 총장은 3년 동안 장점마을 문제를 함께 하며 지역정치의 무능과 무책임을 절감했다면서 노동,복지,소상공인 등 산적한 현안을 푸는 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태 홍 정의당 사무총장
지금 당장 부패 무능한 정치의 판을 바꿔야
합니다. 적폐세력을 퇴출시키고 기득권정치를 넘어 정당이 책임정치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권 총장이 나설 익산을 선거구는
민주당에 김성중, 한병도, 무소속 배수연 예비후보가 있고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의 출마가 예상돼 본선에서 최소 4파전이
예상됩니다.
정의당으로서는 아쉬움이 크지만
새로 도입되는 연동형비례제에 대한 기대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당이 15% 지지를 얻을 경우 교섭단체가
가능하고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개혁정책을 위해서도 정의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태 홍 정의당 사무총장
16개 상임위에 저희가 모든 국회의원들이 들어가 활동할 수 있도록 되고 원내 교섭단체가 되는 순간, 정치의 내용과 비전과
경쟁의 질이 달라질 거다.
한국당이 현재 거론되는 비례한국당을
창당하면 치열한 수도권에서 참패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
국민들의 지지율과 국회 의석의 차이가
가장 컸던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총선에서,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21대 총선의 최대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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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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