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靑 출신 잇단 악재...선거판 변수총선출마를 준비해온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잇단 악재에 시달리면서, 해당 지역구 선거구도가 한층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군산의 김의겸 전 대변인과 익산 을 한병도 전 정무수석 모두 변함없이 출마의사를 고수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의 사무실이 있는 군산 수송지구에서는, 아직 그의 이름이나 사진을 담은 펼침막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출마 선언을 한지 40일이 넘었지만 민주당 후보자 검증위가, 세 차례나 판단을 미뤘기 때문입니다. 같은당 신영대 후보의 본격적인 행보 속에 두 사람 경선은 당의 최종결정에 달려 있고 여전히 제3 후보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 전 대변인 측은 부동산 투기 논란이 보수 진영의 공세로 과장됐다는 시각 속에 당이 공천 자격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 동 용 도의원 (김의겸 전 대변인이) 군산시민의 높은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시민의 뜻을 따라서 행동을 계속 할 것이다 라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익산 을 출마를 준비해온 한병도 전 정무수석도 하명수사와 관련해, 검찰 기소라는 뜻밖의 악재를 만났습니다. 한 전 수석은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먼저 여러차례 고베 총영사를 요청해왔고 검찰이 지목한 논의 장소에, 자신은 참석 조차 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익산 을 역시, 한 전 수석 이외에 김성중 전 익산서장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전 수석은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지만 정치권은 물론 유권자들에게도 혼란스러운 총선이 될 전망입니다. 이 승 환 기자 총선 일정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민주당 입장에선 악재와 잡음이 이어지면서 군산과 익산을 선거구도에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첫 민선 체육회...어디로 가야 하나(30일용)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 체육 백년 역사상 큰 전환기를 맞았는데요, 밀어붙이기식으로 선거가 추진되면서 갈등과 혼란이 잇따랐고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1월 자치단체장과 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공포됐습니다. 정치와의 분리를 위해 선거로 민간인 체육단체장을 뽑아 체육의 자율성과 자치권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 독립을 위한 법적 기반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체육회가 예산의 95% 이상을 자치단체로부터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 해결 없이 대한체육회는 후보간 토론회조차 제대로 열 수 없는 깜깜이 선거를 밀어붙였습니다. 이규정/전북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규정을 정밀하게 마련하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장단점을 분석한 뒤에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고 판단됩니다." 다음 달에 선거가 예정된 완주군을 제외하고 13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정치인 출신과 현직 자치단체장 측근 등 대부분 정치색이 짙은 인물들이 당선됐습니다. 전라북도 체육회장 선거에서는 5명의 출마자 가운데 가장 젊은 정강선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정강선/전라북도 체육회장 "희박하다, 당선이 희박하다고 했는데 소외된 경기단체를 먼저 찾아갔어요. 그래서 얘기를 하는 것 보다 경청을 했고, 이야기를 해보니까 승산이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 민선 체육회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체육회를 법인화해 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률과 조례 개정에 나서야 합니다. 송지환/전주교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체육계가 자립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이런 것들이 법제화로 만들어진다면 그전에 있었던 적폐, 문제점들은 해결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체육인들의 화합, 안정적인 체육회 운영, 체육회장들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 등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번 주 현장스토리 판에서는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치러졌고,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전주 덕진수영장 2월 3일 운영 재개전주 덕진수영장이 석 달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음 주에 재개장합니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덕진수영장 보수공사가 마무리돼, 다음 달 3일부터 수영장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설공단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덕진수영장의 노후 배관과 타일을 교체하고 내부 도색을 새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외출 꺼리고 해외여행은 취소꼭 필요하지 않으면 집 밖에 나오지 않고, 병원에 가는 건 특히 꺼려집니다. 모임도 여행도 취소가 잇따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때문인데요, 오정현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마스크를 챙기는 건 기본, 웬만하면 아예 외출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김현자 / 완주군 삼례읍] "설 쇠고 처음 나왔다고, 외출을. 무서우니까, 방송 보면 위험하다고 그래서." 친구들과 반 년 전 계획한 인도네시아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한 사람당 55만 원씩 수수료를 물었지만, 다들 한 목소리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김원석 / 해외여행 취소] "(여행지가) 중국은 아니죠. 공항에서 알게모르게 중국인들도 만날 수 있고. 돈이 문제는 아니죠." 병원 가길 꺼리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몸이 조금 불편한 정도는 그냥 참는게 낫다고 말합니다. [정유나 / 전주시 효자동] "바이러스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게 무섭긴 하죠. 약국에 가든지, 병원에 가는 건 무서워서..." 병원은 연일 비상입니다. 방문객 전면 통제가 시작됐고, 오가는 사람 들을 더 꼼꼼히 관리하기 위해 출입구도 줄였습니다. 발열감지기도 추가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대학가도 분위기가 싸늘합니다. 전북대 중국인 유학생 약 1천 명 중 7백 명 가량이 방학을 맞아 중국으로 돌아간 상태. 개강을 앞두고 우려가 나옵니다. [전북대학생] "못 오게 하는 것도 조금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걱정이 되긴 하죠. 학교 개강하면 엄청 (올텐데) 조금이라도 접촉하면..." 고향에 가본지 한참이라는 중국인은 혐오와 편견의 눈초리가 속상합니다. [국내 거주 중국인] "중국 안 가서 그거 바이러스 없어요. 우린 중국 안 갔으니까..."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지키는 차분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국내 미등록 색소 사용 '석류주스' 판매중단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색소를 사용한 김제와 고창의 석류주스 생산업체에 대해, 제품판매 중단과 회수를 지시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제품을 산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증거 조작' 변호사 2심서도 징역 10개월재판과정에서 조작된 증거를 낸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증거 조작과 행사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48살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년 전 자신의 의뢰인 형량을 낮추기 위해 허위 입출금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보석으로 석방됐던 A 씨는 이번 선고로 다시 구속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전주 을' 민주당 예비후보들 청년층 공략전주 을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청년 유권자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상직 예비후보는 청년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진공 전북 연수원과 대한방직, 종합경기장 등을 청년벤처와 유니콘기업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도내 대학과 기업체를 연결하고,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와 고졸취업센터를 설립해 청년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부터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데 맞춰 신흥고 졸업식장을 찾아 얼굴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수질오염 가중 새만금 수상태양광 반대"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이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새만금의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은, 수상태양광 사업을 하기 위해 준설을 하면 새만금호 수질이 악화될 수밖에 없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수질오염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없고 멸종위기종인 황새와 저어새 보호대책도 찾아볼 수 없다며, 수상태양광 사업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41명 파면·해임·면직해라"...사학비리 엄벌완산중과 완산여고를 운영하는 사학재단인 완산학원 교직원 41명이 설립자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파면이나 해임, 면직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두 사립학교 직원 열명 가운데 네명 꼴로 전북교육청이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엄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완산학원 설립자는 지난해 5월 각종 비리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0년 간 교비 등 수십억 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쓰고, 교사 채용과 승진을 빌미로 수억 원을 받는 등의 혐의입니다. 전북교육청이 후속 감사를 통해 설립자의 횡령을 돕고, 채용 등 위해 많게는 1억 원을 건넨 교사 등 46명을 징계하라고 완산학원에 요구했습니다. 두 사립학교 직원의 42%에 해당되는데 전국적으로도 없었던 최대 규모입니다. 사학비리를 일벌백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교사 30명 등 징계 대상자의 90%인 41명을 파면, 해임, 면직시키라고 요구한 겁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하는 중징계입니다. 송용섭//전북교육청 감사관 중징계 요구자들은 기본적으로 비위 혐의가 대단히 높고 능동적이고 (설립자)횡령에 적극 가담한 자, 또는 금품을 주고 교사로 채용되거나 또 부정청탁을 하거나... 완산학원은 교육청 요구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기간제 교사 11명의 계약해지를 결정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까지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차상철//완산학원 관선이사장 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안은 엄정하고 신속히 처리해서 정상화하고 이런 구조가 다시는 이 학교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불가역적으로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완산학원은 대규모 징계로 예상되는 교사 부족을 올해는 기간제 교사를 뽑아 메우고 내년에 정규직 교사를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30
-
-
-
-
[JTV 8뉴스] 군산-중국 석도 훼리호, 다음달 4일부터 화물만 운송오는 일요일부터 재개할 예정인 군산 중국 석도 국제훼리호의 운항이 연기됐습니다. 선사 측은 우환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군산 중국 석도를 오가는 국제 훼리오 운항 재개를 다음달 2일에서 4일로 연기하고, 승객을 제외한 화물만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 중국 석도를 오가는 국제 여객선 2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정기 점검 등을 이유로 휴항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덕진공원 정비...친일잔재 기록.철거전주시민의 추억의 장소인 덕진공원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공사가 시작되면서 이곳에 있는 일제시대 친일인사들의 잔재도, 처리 방침이 정해졌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연화교가 사라진 덕진공원. 한켠에 정자가 우뚝 서있습니다. 일제시대인 1917년 친일파 박기순이 자신의 회갑을 기념해 건립한 취향정입니다. (싱크) 주민 "여름에는 거기가 동네 모종이에요. 거기가 모종이라고 생각하고 (주민들이) 사용을 해요." 공원 입구에는 1993년에 세워진 김해강 시인 시비가 있습니다. 김해강 시인은 전북도민의 노래와 전주시민의 노래의 작사가지만, 일제를 찬양한 친일인삽니다. (싱크) 주민 "(건립자 중 한 명이) 와서 (시비를) 매일 닦고 가요. 보고. 그래서 우리가 선생님 누구세요 (그러니까) 이 양반이 알려주더라고." 연화정과 연화교를 새로 짓고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는 등 덕진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전주시가,이들 친일잔재에 대한 처리 방침을 정했습니다. 취향정은 철거 대신, 역사적 의미를 살려 친일인사가 세웠다는 안내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김해강 시비는 철거나 이전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노상묵 / 전주시 자치행정과장 "김해강 시비에 대해서는 설치한 문인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안내판 (설치) 및 철거 여부를 금년도 안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전주시는 김해강 시인이 쓴 전주시민의 노래 대신 올해 새 노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밤까지 가끔 비...내일 아침 영하권(8뉴스)오늘 하루 동안 남원에 7.9, 진안 4.5, 전주에 0.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내리다 그치겠고,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무주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내일 아침 무주의 기온은 영하 4도, 진안 영하 3도, 전주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6도에서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우한 폐렴 확산에 공공의대 설립 목소리우한 폐렴을 계기로 공공의대를 하루빨리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내과 전문의가 한 명 뿐이어서 대응에 크게 문제가 됐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겨우 두 명에 불과하고 전국 공항과 항만에 있는 13개 겸역소에는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회 이용호 의원은 메르스 공포 이후 대안으로 시작된 것이 국립 공공의대인데도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며 다음달 임시회에서 관련법을 통과시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활동 강화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주시도 비상방역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전주시는, 자체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을 정부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건소의 경우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선별 의료기관으로 예수병원과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등 3곳을 지정해,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29<우한서 입국한 30대 남성 폐렴...'음성'>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라북도머물고 있는 30대 남성이 폐렴 증세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선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기능성 미달 마스크...노동자 안전 위협> 석탄화력발전소 유지 보수 공사에 나선 노동자들에게 기능성 미달의 마스크가 지급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노동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명퇴 교사 급증...'교권 약화'가 이유?>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중도에 스스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갈수록 학생 생활지도는 어렵고 교권이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덕진공원 정비...친일잔재 기록·철거> 전주 덕진공원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공원에 있는 일제시대 친일인사들의 잔재도, 처리 방침이 정해졌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위험지역 미방문 의심 증상 미등교도 출석 인정전북교육청이 중국 우한 등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어도 의심 증상이 있어 스스로 등교하지 않는 학생의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한 비상대책반장을 부교육감으로 높이고 공무상 중국 출장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전북대·새만금개발청, 부패방지 노력 5등급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전북대와 새만금개발청이 낙제점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대는 지난해 부정입학과 성추행 등 각종 비위사건에 연루돼 가장 낮은 5등급이 예견됐지만,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내부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없어서 이번 결과를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와 농촌진흥청은 전북의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우한서 입국 30대 폐렴...'음성'(8시용/앵커멘트 수정)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도내에 머물고 있는 30대 남자가 폐렴 증세로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폐렴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는 30대 남성은 지난 22일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도내에 머물렀습니다. 우한공항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발열과 기침 등 폐렴 증세를 보여 현재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폐렴 증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5:27-25:31 // 25:33-25:4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차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해제해야 되는데 엑스선 상에서 폐렴 의심 소견이 있거든요. 그래서 감염내과 전문의하고 상의 끝에..."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국민 3천23명 가운데 도내 거주자는 7개 시군에 22명입니다. 격리된 30대 폐렴 환자를 제외하고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과 함께 중국 연수를 중단하고 돌아온 학생 등을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해 하루 두 차례씩 전화를 걸어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스탠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도내 능동감시대상자는 모두 83명으로 늘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중국에서 돌아오는 유학생과 노동자 등에 대해서도 능동감시에 준하는 수준의 감시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우한 폐렴 여파...중국 단체 여행객 취소.연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제한하면서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던 중국 단체 여행객들의 방문 취소나 일정 연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한중 청소년 태권도 교류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던 중국 청소년 100여 명이 일정을 취소했고, 다음달 22일 중국인 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던 한중문화교류행사도 중국측의 요청으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인 여행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대만과 동남아시아 등 여행객 유치 대상 국가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29
-
-
-
-
[JTV 8뉴스] 명예퇴직 교사 급증정년이 62세인 교사는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지면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요즘처럼 일자리가 불안한 시대에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중도에 스스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교사 명예퇴직은 해마다 2월과 8월, 두 차례 이뤄집니다. 2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이 1년 이상 남으면 명퇴 신청이 가능합니다. (CG-IN) 올해 2월에 전북에서 명퇴하겠다는 교사는 262명. 1년전 174명보다 50%가 늘었습니다. 2년전보다 2배, 3년전보다는 2.4배가 많습니다.(CG-OUT) S.U 권대성 62세까지 정년이 보장된 평생 직장으로 여겨지는 학교를 스스로 떠나는 교사들이 늘고 있는데, 명퇴 신청자 가운데는 정년이 10년 넘게 남은 교사도 있습니다. 명퇴 신청을 교사들이 써낸 이유는 일신상이나 건강 등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법 개정으로 갈수록 퇴직후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가 늦어진 데다가, 갈수록 학생 생활지도는 어렵고 교권은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CG-IN)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퇴 신청 교사의 80% 가량이 상대적으로 초등학교보다 학생 생활지도가 쉽지 않은 중등 교사였습니다.(CG-OUT) INT 조경희//전북교총 부회장 자긍심을 갖지 못하고 보람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개정된) 연금법도 한 몫하고 그런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북교육청도 과거와 달리 교사들의 명퇴를 거의 받아주고 있습니다. 올해 명퇴 수당 지급 예산도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33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교직 사회 순환과 함께 임용을 기다리는 신규 교사 임용 기회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