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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대 여성 시신 발견...타살 가능성 무게지난달 말 실종 신고된 20대 부산 여성이 오늘(어제)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이 여성도 살해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어제) 오후 3시쯤 완주의 한 과수원에서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지난달 29일, 실종 신고된 부산에 사는 29살 여성입니다. [최초 목격자] 분명히 사람 다리인데 두 개를 이렇게 벌리고 있는데 옷은 안 입고... 퉁퉁 불어서 냄새 날 정도였어요. [주혜인 기자] 시신은 이곳 도로가 옆에서 발견됐는데, 발견 당시 시신 옆에는 실종 당시 여성이 신고 있던 신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지난달 15일 누군가와 함께 차를 타고 부산에서 전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가족들한테는 타 지방으로 일하러 가겠다 해서 그렇게 나왔고... 한 2주 정도 지나서 (실종) 신고가 왔죠. 사흘 뒤에는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서 숨진 여성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겼는데, 당시 한옥마을 인근 주유소 CCTV에는 이 여성이 한 남성과 차 안에서 다투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달 14일 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돤 31살 A씨로 추정하고, A씨가 부산에서 실종된 20대 여성까지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숨진 여성과 SNS로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CCTV에 찍힌 차량 종류는 A씨의 차량과 같고, A씨의 차 안에서는 이 여성의 머리카락과 소지품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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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자 수도 개인정보" 비공개..."납득 못해"내일(13일)로 예정된 초중고 등교 수업이 미뤄진 건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해서 확진자가 확산된 탓입니다. 그런데 전북교육청이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교직원 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가 그 자체가 개인정보라는 건데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소속 원어민강사 1명이 지난 연휴에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자각격리중입니다. 해당 강사가 근무한 학교의 교직원들은 필수 인원을 빼고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연휴 기간에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원어민강사와 교사, 직원이 또 있다면서도 전체 숫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자체가 개인정보라는 이유에섭니다. SYNC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직접적인 개인정보는 아니지만 간접적인 (개인)정보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전북교육청의 설명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교직원의 근무 학교나 지역 등을 공개하는 것도 아닌도 방문자 수 마저 개인정보로 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INT 정재석//전북교사노조위원장 성명이나 학교 정보라든지 이런 걸 공개할때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알권리가 분명히 있는 데 이걸 무시하고 (방문자 수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막는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힘든다는 거죠. 강원과 전남, 광주교육청은 이미 이태원 방문 교직원 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도민들의 수를 매일 정확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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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명의 성지에서 첫 기념식126년 전 오늘, 갑오 농민군의 넋이 서린 정읍 황토현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혁명의 성지인 전북에서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으로 기념식이 열렸다는데 의미가 있지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선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어섰던 갑오년의 농민들이 첫 승리를 거둔 황토현에 농민들의 넋을 위로하는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황토현에서 승리한 농민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자치기구, 집강소를 설치하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58:50 최수지/故 최문겸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6대손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만민이 평등한 세상을 열고자 했고, 국권수호를 위해 일제의 침략에 목숨을 걸고 싸우셨던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으로 혁명의 성지 정읍 황토현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화환을 보내 농민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국가기념일 제정 2년, 후속 사업은 비교적 순조롭습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신청만을 남겨두고 있고, 기념공원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박양우/문화체육부장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적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올해부터 실태조사를 시작하고 유적지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진행해 가겠습니다." 하지만 남은 과제도 여전히 많습니다. 김제 구미란 전적지를 비롯해 여전히 방치된채 훼손되고 있는 유적지가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유지인데다 문화재로 지정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전북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96곳 가운데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이곳 황토현 전적지와 전봉준 장군 고택 등 두 곳 뿐입니다."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고증이 필요하지만 인력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일제와 맞서 싸운 농민군 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예우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은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다가 결국 폐기될 처집니다. 44:39-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독립유공자에 관한 기준이 일제에 항거한 것이라고 본다면 1894년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에 나선 동학농민군도 독립유공자의 범위에 포함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뿌리가 됐던 동학농민혁명을 제대로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이 우리에게 남은 과제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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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6시 뉴스 예고(5월11일)- 안호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고발돼 총선 때 자신의 범죄연루를 암시하는 듯한 비서관의 통화녹취로 곤욕을 치렀던 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이번에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 한옥마을-전주천 연계 전략 시급 전주 한옥마을 관광이 정체기에 접어든 만큼, 전주천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의 연계 전략이 시급해졌습니다. - 황토현에서 첫 국가 기념식 제126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황토현 전적지에서 열렸습니다. - 이태원 클럽 방문자 감염검사 행정명령 전라북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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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한옥마을...전주천 연계 전략 시급전주시가 한옥마을의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전주천 너머에 관광자원을 조성해놓았지만 파급효과는 기대를 밑돌고 있습니다. 한옥마을 관광이 정체기에 접어든 만큼, 전주천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의 연계전략이 시급해졌습니다. 보도에 김 철 기잡니다. 전주시가 지난 2016년 123억 원을 들여 정비한 산성천입니다. 남고산성에서 국립무형유산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을 염두에 둔 것이지만 관광객들의 유입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인터뷰: 부근 주민 (01:16:48-52,01:16:55-01:17:00) "간혹 오기는 오는데 그렇게 많이는 안 와, 이 근방 등산객들이 좀 다니는 것 같아" 서학동예술마을에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술마을과 한옥마을을 연계한다는 구상이지만 전주천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전주천이 한옥마을의 울타리처럼 인식되면서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의 첫 사업은 전주천을 관광공간으로 활용해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연결하는 해법을 찾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상택, 전주시 관광산업과장 (01:23:40-53) "서학예술마을이나 남부시장 이런 쪽에 동선을 확장하고자 전주천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서 확장성을 만드는 작업이 되겠습니다." 전주시는 7월까지 용역을 실시해서 전주천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활성화, 접근성 개선 등의 다양한 공간활용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JTV뉴스 --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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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30대 여성 살해 피의자, 다른 실종 사건 연관 추정전주에 사는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31살 A씨가 또 다른 20대 여성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부산에 사는 29살 여성 B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한 결과 B씨가 지난달 18일 거주지인 부산에서 전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았고, CCTV에 해당 사건과 관련된 정황이 포착돼, 이들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살해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임실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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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따라 다시 문 열지만 '불안'코로나19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다중이용시설들이 잇따라 다시 문을 열고 있는데요. 이처럼 이태원발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작은 도서관입니다. 3개월간의 휴관 끝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도서관 업무는 아직도 제한적입니다. 김원앙/전주 꿈드리작은도서관 사서 손소독하고 방명록 적으시고 열 체크하신 뒤에 오셔서 착석은 안 되시고요, 대출업무랑 반납 서비스만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시설들도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전주 동물원과 전주 완산, 덕진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은 오는 20일 문을 엽니다. 민간시설도 하나둘씩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이 헬스클럽은 그룹 수업을 다시 시작했고, 헬스클럽 관계자 (음성변조) 한 반에 요가는 한 일고여덟 분? 스피닝은 평균적으로 한 20명에서 30명? 스피닝 자체는 소독을 하고 있어서, 마스크도 착용하셔야 하고요. 이용 제한명령이 풀린 PC방과 노래방, 영화관 등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겨우 빠져나온 자영업자들에게 이태원 클럽 코로나 사태는 큰 걱정거립입니다. PC방 관계자 (음성변조) 서울 쪽의 그 문제 때문에 이쪽까지 불똥이 튈까봐 걱정이 되죠. 이번 연휴때 손님이 조금 늘었는데, 회복이 되려나 했는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하나 둘씩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 일반 시민들의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이희순/전주시 효자동 저희가 더 난감하고 정말 답답해요. 모든 국민들이 내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한다는 심정으로 조심해 줬으면... 생활방역 전환 직후 터진 이태원 사태는 코로나 종식까지는 여전히 더 많은 고통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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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발 코로나 쇼크...방문자 검사 명령(수퍼대체)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전북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됐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관련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전라북도가 해당 클럽이나 인근 지역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주혜인 기자입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80여 명. 서울은 물론 부산, 충북까지 전국에서 2차, 3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39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용인 66번 환자와 접촉자는 7명이고, 이 클럽이나 근처 식당, 주점을 다녀왔다고 자진 신고한 사람은 32명입니다. 클럽에 갔던 21명 가운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4명은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고, 나머지는 2주 동안 격리됩니다. 증상이 없는 조용한 전파자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라북도는 이태원 방문자에게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인근 지역을 방문한 사람 모두 대상입니다. 검사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2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만에 하나 감염이 확산되면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검사는 무료이고 익명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건소로 연락해 신속히 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클럽이라든지 유흥시설에 국한을 둔 것은 아닙니다. 이태원 지역을 지나가시거나 방문하신 어떤 분들이라도요 염려가 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상담을 통해서 (검사를) 진행하겠습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이라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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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호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고발돼총선 때 자신의 범죄연루를 암시하는 듯한 비서관의 통화녹취로 곤욕을 치렀던 안호영 의원이, 이번에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이번 역시 한 때는 자신과 가까웠던 과거 측근 인사가 고발과 함께 양심 선언을 하면서, 또다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김용찬 전 완주군의원은, 안호영 의원이 2017년과 2018년, 국토부 산하 공기업 관계자에게 명절 떡값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있던 자신이 한번에 400만원씩 2차례 지역상품권을 받아 안 의원에게 보고하고 사용했다는 겁니다. 김 용 찬 / 전 완주군의원 직접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공기업) 직원으로부터 상품권을 전달받고 안호영 국회의원에게 보고한 후 안 의원의 지시에 따라 지역 사무실에 배분했습니다. 김용찬 전 군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안 의원이 피감기관에게서 상품권을 받은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 부정수수죄를 범한 거라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신이 군의원 당선 무효형을 받았던 4년전 유사사무소 운영사건도, 당시 선대위핵심 인사가 주도했고, 안 의원이 관계자들에게 허위진술을 종용해서 자신이 뒤집어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018년에는 안호영 의원이 자신에게 사무국장을 그만두도록 한 뒤, 장애인 기업에게 자신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겁니다. 안호영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금품수수도, 허위진술 종용도, 사실이 아닌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 0327- 관련된 사람들이 다 이미 처벌을 받아서 재판까지 기소가 돼서 재판이 확정됐는데 그거는 그분의 일방적인 얘기죠. 지목된 공기업도 상품권을 전달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안 의원은 김 전 군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경쟁 후보를 지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 전 군의원은 안호영 의원측의 반응에 따라, 추가 폭로를 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총선 때 안 의원의 범죄연루를 암시하는 비서관의 음성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본인이 고발까지 되면서, 안호영 의원을 둘러싼 잡음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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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전주 과열 우려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기로 해, 전주 아파트 분양시장의 과열이 우려됩니다. 그동안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아파트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세력들은 오는 8월부터 전주를 비롯한 중소형도시의 아파트 분양시장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주 혁신도시나 에코시티 같은 신도심의 경우 1년 동안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지만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투기세력들이 전주의 아파트 분양권을 집중 매입하면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띨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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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관공동 조사단, 군산하수관거 전체 구간 조사군산하수관거 BTL 정비사업 전체 구간을 정밀 조사할 민관공동 조사단이 출범해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은 전체 114km 공사 구간 가운데 지난해 조사했던 6.9km를 제외한 나머지 107km 구간의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합니다. 군산하수관거 BTL 정비사업은 716억 원이 투입돼 2011년 마무리 됐지만, 지난해 표본 조사에서 137곳에서 부실시공이 확인돼, 전수 조사가 결정됐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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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권 투자기업에게 보조금 5% 추가 지급앞으로 동부권에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다른 지역보다 보조금이 확대 지급됩니다. 전라북도의회가 개정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르면 앞으로 동부권 여섯 개 시군에 투자할 경우 전주.군산.익산.완주지역보다 5% 많은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도내 전체 유치기업의 8%에 불과할 만큼 부진했던 동부권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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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공무직 근로자 채용 경쟁률 19.5:113명을 뽑는 전라북도 공무직 근로자 채용시험에 253명이 지원해 평균 19.5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 명을 채용하는 산림관리에는 70명이, 사무보조 분야에는 65명이 지원해 최고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 20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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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5mm 비...낮 최고 22도 (8뉴스)내일은 새벽 한때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부터는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3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까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다시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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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은방 2곳 잇따라 털려...동일범 소행 가능성익산의 금은방 두 곳에서 잇따라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새벽 1시쯤 익산시 영등동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으며, 잠시 뒤 백미터 거리의 또다른 금은방이 털렸습니다. 경찰은 두 곳의 거리가 가깝고 시간대도 비슷한 만큼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CCTV 등을 분석해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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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달리던 교회 버스서 불...인명피해 없어(화면)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면 백17km 지점을 달리던 25인승 교회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 61살 이 모 씨 등 교인 15명이 타고 있었지만 불이 번지기 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안에서 연기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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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피해' 급식용 농산물 재배농가에 생산비 지원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학교에 급식용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한 재배 농가에 생산비의 일부가 지원됩니다. 전라북도는 급식용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해 자체 폐기하거나 수확을 포기한 360개 농가에 생산원가의 51%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한 계약 재배농가의 농산물은 모두 560톤에 이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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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잠든 제자 성추행' 중학교 야구부 코치 2심도 징역형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숙소에서 잠든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야구부 코치 2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새벽 4시쯤 전북 모 중학교 야구부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던 제자 B군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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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5/10)- 클럽 방문 19명 음성...자진 신고 당부 전북 거주자 가운데 현재까지 모두 19명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난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신속한 자진 신고가 중요합니다. - '도민체전' 유치...장수군 190억 실내체육관? 장수군이 도민체전을 유치하겠다며 190억 원을 들여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금값 꽃게...어민도 가공공장도 울상 꽃게가 제철을 맞았지만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은 물론 가공업체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잇따른 음주운전 사고...단속 줄어든 탓?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자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단속 방식 때문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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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클럽 방문 19명 음성...자진 신고 당부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북 거주자 중에는 현재까지 모두 19명이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온 가운데 전라북도는 신속한 자진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자진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주 9명을 비롯해 익산 3명, 군산 2명 등 모두 14명입니다. 전라북도가 익명성을 보장한 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태원 클럽 명부를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전북 거주자 5명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최종 접촉일 기준으로 해서 14일간 자가격리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격리 해제 하루 전날 검사를 통해서 음성의 경우에만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클럽 명부에 있는 7천2백여 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신용카드 결제 기록과 휴대전화 기록, CCTV 등을 통해 실제 방문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또 연휴 기간인 지난 달 29일 밤부터 지난 6일 새벽까지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자는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되는 전북 거주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신속한 자진 신고가 중요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개인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서도 자진해서 검사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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