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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 '안갯속'..전북 하늘길도 '막막'군산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의 매각 작업이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인수에 나선 제주공항과 체불 임금 문제 등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인데요, 군산-제주 구간 등 전북의 하늘길도 막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대일 감정 악화로 일본 노선이 축소되면서 경영난을 겪어온 이스타항공. 올들어서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경영난은 더 심해졌습니다. 급기야 지난 2월부터 직원들에게 임금을 주지 못하면서 체불 임금이 250억 원으로 불었습니다. <스탠딩>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작업은 이 체불임금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두 항공사 간의 거래 종결 시한은 오는 29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측이 합의하면 인수작업이 하반기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무산될 소지도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매각이 불투명해지면서 전북의 하늘길도 막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옵니다. 이스타항공은 군산 제주간 항공편 6편 가운데 4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말부터 이달말까지 전면 중단된 운항이 매각이 불발되면 언제 재개될 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이승수/전주시 완산구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가 줄어들면서 광주로 가야되기도 하고 불편한 점이 많아졌습니다." 전북 연고인 이스타항공의 위기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성을 앞두고도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을 허브로 삼는 항공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영기/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새만금에 공항이 만들어질 때는 반드시 허브 항공사가 있어야만 공항이 활성화되고 항공 수요도 또 굉장히 증가될 수 있다,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역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경영난에 새 주인을 찾아 나섰지만 그 마저도 난관에 부딪히면서 전북의 하늘길을 유지하고 넓히는 일도 만만치 않은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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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동학대 느는데 대책은 제자리의붓어머니가 9살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하고 의붓아버지가 딸에게 화상을 입히는 등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북에서도 학대를 받은 아동이 지난해에 천 7백 명에 이르지만, 보호 대책은 미흡니다. 나금동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9살 아이의 등이 멍자국으로 뒤덮였습니다. 발 뒤꿈치는 흉기에 찔리기까지 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5살 무렵부터 보호자의 지속적인 학대에 시달리다 결국 지난해 8월, 보호시설에 들어왔습니다 한송이/익산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장 (병원을) 동행해서 데리고 다닐 때 하는 말이 조금만 늦었으면 자기 죽었을 지도 모른다. 본인이 크게 소리를 질러서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정말 생각만 해도 굉장히 아찔한... (CG IN) 전북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5년 천 백여 건에서, 지난 해엔 2천 건에 가까웠습니다. 학대로 판정된 건수도 2015년 8백 8십여 건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엔 천 7백 건이 넘었습니다. (CG OUT) (CG IN) 절반 이상이 두 유형 이상이 섞인 중복 학대였고, 정서 학대 22퍼센트, 방임 14.8퍼센트로 뒤를 이었는데 가해자의 83퍼센트가 부모였습니다. (CG OUT) <나금동 기자> 아동 천 명 대비 학대피해아동수를 의미하는 학대피해아동 발견율은, 2018년 전라북도가 5.44퍼센트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전문보호기관과 시설 등은 모자랍니다. (CG IN) 피해 상담과 접수, 아동 분리와 부모 교육 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은 전주 두 곳을 비롯해 군산, 익산, 남원 등 다섯 군데만 있습니다. (CG OUT) 이렇다 보니 66명의 상담원이 맡는 사건이 한 해 평균 47건, 적정 수준 30건의 1.5배가 넘습니다. 긴급 임시보호시설은 전주, 익산, 남원 세 곳에만 있고 정원도 고작 21명에 불과합니다. 장애아동 전담 보호시설은 아예 없습니다. 김미선/전북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사1팀장 (전라북도는) 시설이 좀 편중된 지역이 좀 있고 그 외의 지역에는 시설이 전무한 상황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로 자기 지자체가 아닌 지역의 아동을 받는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도 있고 실제로 입소 정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오는 10월부터는 시군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도 배치돼야 하는데, 전라북도는 올해 11명에 이어 2년 뒤에는 45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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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시험장' 건립 본격화새만금에 상용차 자율주행 시험장을 만드는 일이 본격화합니다. 전라북도는 사업비 200억 원 가운데 100억 원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새만금 4호 방조제 아래에 왕복 21킬로미터에 이르는 상용차 자율주행 시험장을 내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시험장이 완공되면 기업 유치 등 미래차 산업 육성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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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장마 시작...모레까지 10~50mm (8뉴스)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부터 서해안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낮부터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10에서 50mm가량 내리겠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군산, 김제, 고창, 부안 등 네 개 시군에는 강풍 예비특보,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기온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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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시 주요뉴스 (화)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 여고생이 대전 환자들로부터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전북에 연고를 둔 이스타항공의 매각작업이 터덕거리면서, 군산-제주 항공노선 등 전북의 하늘길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전북에서도 아동학대가 잇따르고 있지만, 아동보호를 위한 전문기관과 시설은 여전히 모자라는 등 대책은 미흡하기만 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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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m 떨어졌는데...전파경로, 에어컨? 문고리?전주여고생과 이 여고생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 확진자가 식당에 함께 있는 CCTV가 공개됐습니다. 둘 사이의 거리는 4m나 되는데, 어떻게 감염됐는지 의문입니다. 바이러스가 에어컨 바람으로 옮겨졌는지, 아니면 문고리로 전파됐는지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북의 22번째 확진자인 전주여고생은 지난 12일, 전주 신시가지의 한 식당에 들렀습니다. 같은 시각 대전 50번, 55번 확진자와 우석대 남학생도 식당에 왔습니다. 당시 식당 내부 CCTV를 캡쳐한 사진입니다. 대전 50번, 55번 확진자와 전주여고생의 거리는 4미터 가량, 우석대 남학생과의 거리는 2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에어컨 바람을 타고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전주여고생과 우석대 남학생의 감염원으로 대전 확진자를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에어컨 바람이 있는 곳이면 차갑고 또 건조하기 때문에 조금 더 확산될 수 있는데 거기에다 에어컨 바람의 방향까지 맞춰진다면 더 멀리까지 갈 수 있는 부분이고..."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문고리 등 신체가 닿는 부분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 확진자와 여고생, 대학생 확진자의 바이러스 DNA를 대조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아직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에어컨 바람을 통해 비교적 먼 거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면 실내 공간에선 2미터 이상 거리를 둔다 해도 안전하지 않다는 얘깁니다. 방역당국은 에어컨을 켠 경우엔 최대한 환기를 자주하고, 바람이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음식점에서 음식물을 먹지 않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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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6일 국도 29호선 정읍-김제 4차로 확장 개통정읍과 김제를 잇는 국도 29호선의 모든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9호선 정읍-김제 구간 가운데 왕복 2차로로 남아있던 정읍-신태인 구간 7.5킬로미터를 오는 26일에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할 계획입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정읍에서 김제까지의 운행거리는 640미터, 통행시간은 5분 가량 줄어듭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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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유도 흰발농게' 4만 마리 이주 시작갯벌에 사는 흰발농게는 개체수가 줄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됐습니다. 이 흰발농게가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 서식지를 개발하려던 군산시가 4만 마리의 흰발농게를 새 서식지로 옮기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인근 갯벌입니다. 새벽부터 설치한 덫마다 미끼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들어온 흰발농게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잡은 흰발농게는 2백미터 가량 떨어진 새로운 서식지로 옮겨집니다. 새 서식지에는 깊이 15센티미터의 구멍을 만들어 흰발농게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터뷰>오정규 해양생물공학박사 인위적으로 구멍을 뚫어 물을 확보할 수 있는 정도의 구멍을 뚫게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넣어 줘야 안정화 됩니다. 군산시는 흰발농게가 사는 갯벌에 주차장과 도로를 만들려고 하다가, 흰발농게가 서식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식지를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만7천 제곱미터에 사는 4만여 마리를 다음달 초까지 옮길 예정입니다. 기존 서식지와 새로운 서식지 사이에는 완충지대 역할을 할 생태공원을 만듭니다. <인터뷰>오근엽 군산시 해양항만과 담당 일단은 대량 서식이 확인된 만큼 학습공간이라든지 생태공원이라든 지 선유도 만의 대표할 수 있는 생태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흰발농게는 수컷의 집게다리가 유달리 커 주먹대장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선유도 흰발농게의 이주 작업이 개발과 생태계 보전의 조화를 이뤄내는 사례가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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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정읍시의회 추문 후속대책 마련해야"전북민중행동 등은 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정읍시의회의 잇단 추문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읍시의회에서 동료의원 성범죄 사건을 논의하기 위한 윤리특위를 부결시킨 의원들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이 가운데 두 명은 후반기 시의장 후보가 됐다면서, 민주당의 소극적인 대처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정읍시의회가 최근 성범죄사건 이외에도 각종 추문으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의회의 자정능력이 없다면 민주당이 나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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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반기 도의장 송지용 의원 사실상 확정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도의장후보로 송지용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이 전체 39석 중 36석을 차지한 만큼 사실상 도의장으로 확정된 셈인데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후보로 23명이나 나서는 진풍경속에 2,3차결선투표가 반복될 만큼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도 막판 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완주 출신 송지용 의원은 1,2차 투표에서 과반에 실패했지만, 시종일관 1위를 유지한 끝에, 3차 투표에서민주당의 도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송 지 용 민주당 도의장 후보 39명의 의원들이 원팀이 되어서 전라북도 도정과 전라북도 도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G/// 제1부의장은 단독 입후보한 최영일 의원이 추대됐으며, 다섯 명이 나선 제2부의장도, 3차 결선투표 끝에 황영석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 CG/// 운영위원장은 김대오 행자위원장은 문승우 의원이 승리했고 환복위원장은 이명연 의원이 후보가 됐습니다. /// CG/// 농산경위원장은 김철수 문화건설위원장은 이정린, 교육위원장은 김희수 의원이 승리했습니다 /// 민주당의 후보들은 오는 26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민주당이 39석 중 36석인 만큼 사실상 확정된 셈입니다. 후반기 의장단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전반기 송성환 도의장의 뇌물수수 혐의 기소로 땅에 떨어진 신뢰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도 되찾아야 합니다. 또 39명중 23명이나 후보자가 난립할 만큼 구심점도 없고, 사전조율 기능도 상실한 의회 분위기를 추스려야 하는 것도 후반기 의장단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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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시비 안 낸 취객, 파출소서 경찰관 때려 입건전주 덕진경찰서는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때린 5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5시 20분쯤, 술에 취해 택시를 탔다가 요금을 내지 않고 기사에게 폭언을 해, 기사의 신고로 파출소에 조사를 받으러 왔다가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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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6/22)- 벌써 3차 감염...방문판매장 폐쇄 대전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라북도가 대전 환자들이 들른 방문 판매장을 무기한 폐쇄하고 신천지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난극복 간담회' 열려...현안 해법은 '글쎄'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이끄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 호남권 간담회가 열렸지만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명쾌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체육단체 간부가 갑질"..."그런 적 없다" 한 체육단체 전현직 직원들이 간부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간부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 '후반기 도의장' 송지용 의원 사실상 확정 전라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도의장에 완주 출신 송지용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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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주의 극복 위한 '국민통합포럼' 출범지역주의 극복에 관심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국민통합포럼을 출범시켰습니다. 모임을 주도한 미래통합당의 호남 출신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영남 출신 민홍철 의원은 국민통합은 시대정신이자 국가적 과제라며 지역, 이념, 계층 갈등의 해결책과 통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통합포럼은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국민의당 의원 26명이 참여했으며, 도내에서는 윤준병, 이원택 의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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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속여 혼인신고해 보험금 빼돌린 50대 구속군산해양경찰서가 뇌병변 장애인을 속여 몰래 혼인신고를 한 뒤 보험금 1억 천만 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로 59살 여성 A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46살 여성 B씨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원 생활을 하다가 다친 피해 장애인이 선원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알고 혼인신고를 한 뒤 보험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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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년 전북 유출인구 1만 2748명...유입은 226명지난해 전북을 빠져나간 인구가 만 2천 748명에 이르는 반면 유입 인구는 226명에 그쳤습니다. 유출된 인구가 옮겨 간 지역은 서울이 4천 2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천 6백여 명, 대전 천여 명 입니다. 전북으로 온 인구는 경남 108명, 부산 86명, 대구 32명 등 모두 영남 3개 지역입니다. 전북의 연령별 인구비율은 50대가 16.7%로 가장 높고, 40대 15.1%, 70대 이상이 14.7%로 집계됐고, 전주와 완주를 뺀 12개 시군은 50대 이상이 절반을 넘어 고령화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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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흥시설 등 전자출입명부 설치율 72%유흥시설 등에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 설치율이 72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말까지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다음 달부터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업종은 노래연습장과 감성주점 등 8개로 전북에서는 2천 676곳 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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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추행 교수 보석으로 석방..."보석 취소해야"제자와 동료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모 사립대 교수 A씨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19일 보증금 5천만 원을 내고 피해자, 증인들과 접촉하지 말라고 명령한 뒤, 항소심 재판중인 A씨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 37개 단체는 항소심 재판부는 보석을 취소하고 엄중 처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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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벌써 3차 감염...도청 옆 방문판매장, 폐쇄대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때문에 전주여고생과 우석대 여대생이 감염된 이후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벌써 3차 감염을 보일 정도로 빠른 전파력이 확인된 만큼 이번 주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대전 환자들이 거친 도청 옆 방문판매장을 무기한 폐쇄하고 신천지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주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석대 남학생과 우석대 여학생. 전라북도가 이 두 학생이 머문 자택과 음식점, 커피숍 등을 중심으로 직간접 접촉자 350여 명을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대전의 확진자 2명이 찾은 도청 옆 방문판매장 참석자 17명도 역시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 폭넓게 검사를 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CG 시작) 지난 12일 대전의 확진자 2명과 접촉한 전주여고생과 우석대 남학생, 그리고 우석대 남학생을 만난 여학생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는데 불과 9일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코로나19의 전파력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CG 끝) 특히 대전 환자에서 우석대 남학생, 그리고 여학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짧은 시간에 3차 감염을 보일 만큼 속도가 빠릅니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환자나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지난 12일 이후 2주가 되는 이번 주말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대전 환자들이 찾은 전주 신시가지의 방문판매장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 때까지 사실상 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의 방문판매장 확진자 일부가 신천지 신도로 드러난 만큼, 전주 방문판매장과 신천지의 연관성도 계속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전주를 방문한 사실을 숨겨 역학조사에 혼선을 준 대전 환자 1명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대전, 충남, 전북 등 비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위험시설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쓰기와 음식점에서 대화 자제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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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든 학생에 2차 농산물 꾸러미 지원전북교육청이 도내 학생 21만8천여명에게 2차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7월중에 지급되는 2차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쌀과 잡곡, 채소와 과일 등으로 구성되며, 무상급식 미집행 예산 70억원이 투입됩니다. 교육청은 로컬푸드를 꾸러미사업에 반영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산물 구성 품목을 각 시군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JTV 8뉴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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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론화위원회, 자광 개발계획 직접 듣기로옛 대한방직 전주공장의 개발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자광의 개발 계획을 직접 듣기로 했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열릴 4차 회의에서 자광으로부터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듣고 자본금 등 각종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기로 했습니다. 자광은 앞서 지난 2018년 11월에 대한방직 터에 아파트와 복합쇼핑몰, 타워 등을 짓겠다며 전주시에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전주시는 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지 않다며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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