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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의원도 '제명'..."김제시의회 해산해야"의원간 불륜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김제시의회 유진우 의원에 이어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원도 제명됐습니다. 표결 직후 의장이 사과했지만 시민들은 물론, 김제시의회 내부에서도 의원직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김제시의회 여성 의원이 제명됐습니다. 표결에 참석한 12명 모두 제명에 찬성했습니다. 온주현/김제시의회의장 "재적의원 3분의 1이상의 찬성을 득하였으므로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징계안인 제명으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표결은 채 10분도 안돼 끝났지만 처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무기명이냐 기명이냐, 표결 방식을 놓고 설전이 벌어지면서 오전에 처리될 예정이던 제명안은 결국 오후에 비공개 기명 투표로 이뤄졌습니다. 온주현 의장은 표결 직후 시의회가 김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사과했습니다. 11:28- 온주현/김제시의회 의장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제 반성하는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위한 김제시의회가 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문제가 된 두 의원을 제명했으니 이쯤에서 마무리짓자는 의도로 읽힙니다. 하지만 온 의장의 바람대로 이뤄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 의회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의장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제명될 의원과 야합했다며 의원직 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7:03-27:11 노규석/김제시의회 의원... "불륜으로 지목당하고 윤리위원회서 제명으로 결정난 의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의장단 결정에 영향을 끼치고..." 시민들의 분노도 여전합니다. 김제지역 시민단체는 농민회 등과 함께 김제시의회 해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34:56-35:05 김윤곤/김제시 서암동 "해산해야 돼요, 이거는. 자기들이 책임을 지려면 해산을 해야되는거지. 그리고 이 사람들 죄송하지만, (저희가) 낙선운동이라도 할 생각을 해요." 사상 초유의 의원간 불륜 사건으로 망신살을 톡톡히 치른 김제시의회, 이제는 시민단체까지 해산을 촉구하면서 후반기 의회 운영에도 적잖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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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고 150mm 비...내일부터 집중호우전북에는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남원 뱀사골 107, 장수 99, 임실 93, 전주 30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모레인 금요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2도, 한낮 기온은 23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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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사 참여 안했는데...."소송 피해" 호소고창군이 하자 발생을 이유로 지은 지 7년된 국민체육센터의 사용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또한 부실공사로 보고 당시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에 나섰는데요, 공사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들까지 소송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고창군 심원국민체육센터입니다. 고창군은 지은 지 7년 밖에 안됐지만 사용을 전면 중단시키고 철거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하자 책임을 묻겠다면서 공사 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소송 상대에는 군산과 정읍, 고창 등의 17개 업체가 회원사인 전북서남권레미콘 협동조합도 포함돼 있습니다. 회원업체 한 곳이 레미콘을 납품했는데 납품 계약의 당사자가 업체가 아닌 조합이라면서, 고창군은 최근 조합 명의의 계좌를 가압류했습니다. <싱크>고창군 담당자 조달청이랑 군청이랑 계약이 아니라 (전북서남레미콘)조합과 계약이 돼서 어쩔 수 없이 같이 가압류할 때 결정이 났다 하더라고요. cg in)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의 경우, 조합이 국가계약법 등에 따라 먼저 조달청과 납품 계약을 맺은 뒤에 계약 물량을 회원사에 분배하고 회원사가 납품합니다. 조달청이 납품 대금을 조합에 주면 조합은 수수료를 떼고 회원사에 지급합니다. cg out) 조합 계좌 가압류로 회원업체들의 경영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반발이 나오는 이윱니다. 문제의 공사에 납품한 업체는 한 곳뿐인데 나머지 업체들마저 두 달째 납품대금을 받을 길이 막혔다는 겁니다. <인터뷰>김용호 군산 레미콘업체 대표 은행이자, 각종 공과금 그래서 한 달에 필요한 게 8억에서 10억원 정도 되는데 그 돈이 회전이 안되니까 답답하고 조합은 하자의 책임을 밝히는 소송이 수 년이 걸릴 수도 있어, 가압류가 풀리지 않으면 회원사들의 파산도 우려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김철환 전북서남레미콘협동조합 관급물량도 납품을 못하게 되면, 물량자체가 없거든요. 고정비 부담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정말 힘든 회사는 곧 부도 위기에 처하지 않을까... 고창군은 조합 측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면서 대안 채권 확보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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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0대 할머니에 '뒷수갑'...과잉체포 논란경찰이 이웃집에 들어간 80대 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가 풀어줬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를 등 뒤로 수갑까지 채워 파출소로 데려간 탓에 과잉 체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가 난동을 부려 불가피했다는 입장인데, 감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지난 19일 이웃집을 찾은 82살의 임금주 할머니. 집 주인은 없었지만 대문이 열려 있어 집에 들어가 3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동네 파출소 경찰관인 집 주인은 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무단으로 들어왔다는 이유였습니다. 신고자의 동료인 파출소 경찰관 2명은 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등 뒤로 팔을 젖혀 수갑까지 채웠습니다. [임금주/뒷수갑 피해 주장 여성] (손을) 확 (뒤로) 젖혀버리더라고. 젖혀버리고는 빨리 끌어가라고. 40년, 50년 동안 산 얼굴을 몰라? (나와 집주인이) 누나 동생하고, 음식도 나눠 먹고. [주혜인 기자] 경찰은 할머니를 뒷수갑을 채운 채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곳 파출소까지 연행했습니다. 파출소에 도착하고도 20분 가량 수갑을 찬 탓에 할머니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어 반깁스까지 했다고 주장합니다. [임금주/뒷수갑 피해 주장 여성] 이 나이에 내가 포승줄 채우고 수갑 찰 일 있냐고. 내가 그런 일 생각만 하면 분해서 죽고 못 살겠어 참말로. 경찰은 거듭된 퇴거 요청에도 할머니가 난동을 부리며 거부해, 내부 지침에 따라 뒷수갑을 채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민원을 제기하자, 과잉체포 여부를 따지기 위해 신고한 경찰과 할머니를 연행한 경찰관 등 3명을 상대로 감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파출소 관계자(음성변조)] 현재 감찰 중에 있습니다. 감찰을 통해서 잘잘못이 가려질 것 같습니다. 경찰은 감찰 조사와는 별도로 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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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주항공 경영진·이상직, 함께 책임져야"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경영난을 겪는 이스타항공이 문을 닫으면 수백 명의 지역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제주항공 경영진과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에게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공공운수노조가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거부 움직임을 전형적인 먹튀라고 비판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 인수합병이 추진되던 지난 5월, 노선 배분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고 1,700억 원의 공적지원까지 약속받았는데도 체불임금 등을 이유로 인수합병에서 발을 빼려 한다는 겁니다. 박이삼/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 "고통 분담을 얼마든지 더 해서라도 노동자들 해고를 막겠다고 했습니다. 우린 더 내놓을 게 없습니다. 내놓을 거라고는 이제 목숨 하나밖에 안 남았습니다." 정의당도 제주항공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이런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또 정부의 약속과도 어긋나는 이런 사태가 오지 않기를 강력하게 정부에 촉구하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추가로 개인재산을 내놓는 등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영기/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상직 전 대표가 모든 걸 내려놓고 기업을 살리는 쪽으로 가야 되지, 본인이 살겠다고 하면 기업이 죽을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 대승적 결단을 해야 하고." 인수합병이 무산되면 후폭풍이 거세집니다. 먼저 자본잠식에 빠진 이스타항공은 파산 절차를 밟을 우려가 큽니다. 이 경우 이스타항공 직원 1,600명이 소중한 일터를 잃게 되는데 이 가운데 전북 출신만 500명 가량입니다. 또 전북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관광업계도 생존권을 위협받게 됩니다. 이상직 의원의 이스타항공 편법증여 논란으로 이 의원과 이스타항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가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와 별개로, 죄 없는 직원들과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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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규정속도·안전거리 안 지켜 사고"경찰이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남원 사매 2터널 32중 추돌 사고 조사를 다섯 달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규정속도와 안전거리 등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결론짓고,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물차 2대가 속도를 줄이더니 멈춰서고 승용차와 화물차들이 잇따라 멈춥니다. 대형 탱크로리가 추돌하고, 화염이 치솟습니다. 지난 2월,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난 32중 추돌 사고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이 다섯 달만에 사고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의 적설량은 5.6센티미터, 기온은 영하 2.8도였습니다. 경찰은 눈이 내린 도로에서 과속하거나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는 등 운전자 부주의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서승현/남원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당시 도로 상황은 노면이 얼어붙어 있었기 때문에 (제한) 최고 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였습니다. 그런데 상당수 차량들이 시속 70에서 90킬로미터로 달리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특히 최초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두 명은 사고 후 제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승현/남원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1차) 사고 사실을 인식했음에도 안전조치를 바로 취했어야 하는데 취하지 않고 (트레일러를) 매단 채로 약 4백여 미터를 터널 내부까지 주행했습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가 제설 작업을 제대로 했는 지도 확인했지만 과실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사매2터널 인근 5.3킬로미터 구간에 5개 터널이 있어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데도 방재시설이 미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터널에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연기를 빼내는 제연설비를 늘리는 근거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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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구름 많음... 내일 새벽부터 30~80mm 비 (20년 7월 21전북은 오늘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흐려지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무주 31도,전주와 남원 30도 등 29도에서31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예상강우량은 30에서 80mm입니다.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그칠 것으로 보입니다.전주기상지청은 비와 함께천둥과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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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군, 코로나 19 안심식당 지정. 운영 (시군) (20년 7월 21일임실군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따라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합니다.남원시가 코로나 19로 치매검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검진버스를 운행합니다.조창현 기잡니다.임실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식 기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합니다.안심식당은 음식을 덜어먹을수 있는 도구를 배치하고 소독용품 배치등 4가지 실천과제를 모두 충족해야합니다.임실군은 안심식당에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SNS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int) 안이숙(임실군 위생관리팀장):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남원시가 코로나 19 때문에 치매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검진버스를 운행합니다.검진버스는 일주일에 세차례 운행되며 만 60세이상이면 누구나 검진이 가능합니다(int)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치매 조기검진과 관리를 철저히 해서치매예방과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정읍으로 2년전에 귀농한 한영석씨가 전국 최초의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분야 명인으로 선정됐습니다.한영석 명인은 전통방식으로 10가지 종류의 누룩을 띄워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본인의 기능을 계승자에게 전승,보존하게됩니다.--------------------------------------순창군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습니다순창군은 보건의료원에 전담팀을 구성해 65세이상 건강 집중관리 대상자등 4백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앱을 연동한 건광관리 서비스를 시행합니다.jtv뉴스 조창현입니다. @@@ JTV 8뉴스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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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신문 (7/21) (20년 7월 21일)오늘자 아침신문부터 살펴봅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지난해 기준 전북의 국세 징수 실적이 전국 실적에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국세청은 지난해 전북의 국세 납부액은 2조 8,211억 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납부액 284조 4,126억 원 가운데 0.9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사실상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열악한 지역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라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후속작업에 속도를 냅니다.전라북도는 지난 17일 서남권 해상풍력사업 MOU 체결 이후2기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밑작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민관협의회에서는 어촌계 맞춤형 지원사업과 주민 수익 배분 문제, 400MW 시범단지 위치 선정 등 세부 논의가 진행됩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전북교육청 직속기관이 특정 지역에 몰려 전면적인 재배치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최영일 전북도의원은 전북교육청 산하 12개 직속기관이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남원,부안 등 6개 시군에 집중돼 있다고밝혔습니다.이 때문에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군 단위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4면)도내 보리와 양파 생산량이 지난해보다크게 줄었습니다.전국 생산량의 2위를 차지하고 있는보리는 4만 8천여 톤으로지난해보다 2만 3천여 톤이,마늘은 9만여 톤으로 절반 넘게줄었습니다.이는 재배 면적이 줄고 기상여건이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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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7/21)- '임금 빼돌린' 청소대행업체 '해지' 전주시가 가짜 직원을 만들어 보조금을 가로챈 청소대행업체 계약을 해지했지만, 관리감독이 허술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김제, 야간 응급실 하나 없어 군 지역에도 대부분 다 있는 응급실이, 김제시에서는 운영이 중단돼 야간 의료공백이 우려됩니다. - 수백억 농공단지...입주업체는 1곳 자치단체마다 수백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분양률이 턱없이 낮은데다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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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업체 '해지'...전주시는 뭐했나?전주시가 가짜 직원을 만들어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청소 대행업체와 1년 5개월 가량 남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가 형사 고발에 이어 강력한 대응에 나섰지만, 그동안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의 가로청소를 대행하는 업쳅니다. 지난 9일 이곳의 노조원들이 한 가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업체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사람 15명을 직원으로 꾸며놓고, 2억여 원을 지급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돈은 전주시가 지급한 보조금입니다. 홍진영 / 전주시 청소 대행업체 노조원 "000은 사내 이사로 등기돼 있지만 사내에서 직책은 없습니다. 하는 일도 없습니다.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계산하면 최소 연 8천1백만 원의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가 부랴부랴 감사에 나섰는데, 업체의 횡령 규모는 훨씬 더 컸습니다. 확인된 가짜 직원은 28명에 이르렀고, 이들에게 지급해 빼돌린 임금은 2억 천8백여만 원이었습니다. 전주시가 이 업체 대표를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데 이어, 업체에 계약 해지까지 통보했습니다. 민선식 /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나면, 새로운 업체를 입찰을 해서 뽑고, 그 업체가 인수인수하는 시간이 약 90일 정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약 90일 후에 계약해지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업체직원들이 내부고발을 할 때까지 이같은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는 점에서 전주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업체에 퇴직한 전주시 간부공무원이 재취업했던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나머지 청소 대행업체 11곳에 대한 감사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 결과에 따라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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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드기 물린 고창 90대 여성 숨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으로 숨진 사람이 올해 전북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밭일을 한 뒤 발열과 피로감을 호소해 지난 9일부터 입원치료를 받던 고창의 90대 여성이 중중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판정을 받은 다음 날인 지난 16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전북에서만 18명이 감염돼 5명이 숨졌다며 야외활동을 할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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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내일 20~60mm 장맛비...일요일까지 비 (8뉴스)오늘 밤부터 동부 내륙을 시작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20에서 60밀리미텁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한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낮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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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야간 응급실 하나 없는 김제밤중에 크게 다치거나 아프면 병원 응급실을 찾게되는데요, 도내 농촌 군 지역에도 거의 다 있는 야간 응급실이 시지역인 김제시에는 없습니다.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시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에 사는 최희상 할머니는 얼마 전 새벽 ,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급히 김제에서 갈 수 있는 응급실을 찾았지만 없었습니다. 결국 택시를 타고 익산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만 했습니다. 최희상/김제시 검산동 협심증 같은 경우는 숨을 고르질 못하니까 그럴 때는 그래도 살고 싶으니까 당황하고... (게다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우리들한테는 택시비 같은 것도 부담이 많이 가고... <나금동 기자> 김제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응급실을 운영했던 이 병원은 지난 4월 응급실 운영을 포기했습니다. 코로나19 등에 경영난이 심해지고 인력 확보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밤 9시까지 진료하는 병원이 있지만 3곳에 불과합니다. 심야 시간에 다치거나 아프면 익산이나 전주에 있는 응급실로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김창화/김제시 검산동 큰 도시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많거든요. 어떻게 보면 김제에 창피한 일인 것 같아요. 응급실이 없다는 게 타 지역에 비해서 소외되는 느낌도 받고 그렇습니다. 곤란하기는 119 구급대도 마찬가집니다. 최혜경/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최하 (이송) 시간이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이상 걸리거든요. 구급차 공백이 생기면 응급환자 발생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나 차량이 부족하곤 해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까... 이정자/김제시의원 응급의료시설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 근거에 의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갈 거예요. 전북에서 야간 응급실이 없는 시군은 완주군과 김제시, 2곳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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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해상서 멸종위기 브라이드 고래 사체 발견(화면)오늘 아침 8시 50분쯤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멸종위기 보호종인 브라이드 고래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발견된 고래는 길이 7미터, 무게 2.6톤으로 불법 포획의 흔적이 없어 부안군에 고래를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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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18년 준공 농공단지...기업 입주는 1곳자치단체마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수백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농공단지마다 분양률은 바닥 수준이고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2018년 10월에 공사가 끝난 부안의 제3농공단지입니다. 분양 대상 면적은 23만 제곱미터, 거의 전체 부지가 푸른 잡초로 덮여있습니다. 입주한 기업은 한 곳! MOU를 체결한 기업까지 포함해서 분양률은 5%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부안군 관계자 (00:07:29-38) "지금 대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좀 그렇고요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MOU 체결을 하고 있고" 식품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에 준공된 정읍의 소성식품특화단지!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업체는 6곳, 전체 16만 제곱미터 가운데 25%만 분양됐습니다. (CG) 이 2곳의 농공단지보다 앞서 2014년에 조성된 장수농공단지의 분양률도 5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로 식품기업들이 유치 대상이지만 익산국가식품클러스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00:07:44-56) "저희가 가격경쟁력은 있는데 다른 지원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거기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농림부가 총력을 기울여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죠" 열악한 재정형편에 수백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했지만 기업유치는 겉돌고,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속에 뚜렷한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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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포통장'으로 불법 도박 수익 빼돌려유령회사를 세운 뒤 대포통장을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대포통장은 30억 원이 넘는 불법 도박 수익의 통로로 이용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이 이런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포통장을 공급한 일당들을 붙잡았습니다. (CG IN) 48살 A씨는 2018년 말부터 9명의 이름을 빌려 한 사람당 서 너 곳, 모두 23곳의 유령회사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회사 명의로 대포통장 30여 개를 만들었습니다. A씨는 통장들을 33살 B씨 등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관계자 3명에게 팔아 넘겼습니다. 대가로 통장 하나당 한 달에 수십만 원을 받았습니다.(CG OUT) B씨 등은 A씨에게서 산 통장에 자신들이 추가로 만든 대포통장을 이용해 도박사이트 수익금 32억 원을 빼냈습니다. 이들은 자본금이 없어도 되는 등 설립절차가 손 쉬운 유한회사를 세우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수십 만 원을 주고 생활이 힘든 노인 등의 명의를 빌렸는데, 적발되면 벌금을 대신 내주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포통장은 이름만 빌려줘도 처벌받는다고 조언합니다. 최영호/변호사 불법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됐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통장을 대여하거나 카드를 빌려준다는 행위 자체만으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징역 3년, 벌금 2천만 원 이하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검찰은 A 씨 등 네 명을 구속 기소하고 명의를 빌려준 9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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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적극 나서야"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항공은 이제라도 이스타항공 인수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인수합병이 진행되면서 제주항공은 노선 배분에서 특혜를 받았고 천 7백억 원의 공적지원도 약속 받았다면서 이제와서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거부하는 건 사회적 지탄을 받을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 문제는 노동자 천 6백 명의 생존과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 사건이라며제주항공은 인수 합병에 적극 임해야 하고, 만약 끝까지 거부한다면, 정부는 지원했던 특혜를 모두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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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형 뉴딜, 모범 사례"...후속 발굴 박차한국판 뉴딜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전북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전북형 뉴딜을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해상풍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국판 뉴딜 선언 이후 첫 행선지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과 해상 풍력단지 등 그린 뉴딜이 전북의 특산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흘 뒤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에 들어가는 국가재정 114조 원 대부분을 지역에 투자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상풍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북형 뉴딜을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사업성과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은 지역 뉴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북형 뉴딜, 경남형 뉴딜과 같이 지역별로 좋은 모범사례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전북형 뉴딜의 방향을 정하고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 참석자들은 그린 뉴딜의 핵심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G IN 특히 해상풍력은 1메가와트당 고용유발 효과가 23.8명으로 석탄 16.7명, 원자력 13.7명보다 훨씬 많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됩니다. CG OUT 36:02- 홍종호/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제조업 이상으로 태양광이나 풍력은 운영.유지관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가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지역민에게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산업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죠." 지자체의 권한을 확대하고, 지자체도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38:54- 이창훈/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자기 지역에 적합한 그린 뉴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포괄보조금 형태로 지자체에 예산을 편성해주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42:59 임성진/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전주대 교수)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막는 이런 규제장치들이 너무나 많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지방자치단체들이 빨리 바꿔내야만 지역에서의 재생에너지 전환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겁니다." 전라북도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북형 뉴딜 종합정책 수립단을 만들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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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높인다" (시군) (20년 7월 20일)지역 농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가공할 수 있는 정읍 농산물 가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완주군이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농산물 저장시스템을 보급하기로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농산물 가공센터가 본격 운영됩니다. 정읍농산물가공센터는 다품목 소규모 가공에 적합한 57가지의 가공장비를 갖춰 주스와 잼, 건채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이주연/정읍시 기술지원과장"농산물 가공 핵심 전문인력은 육성은 물론 농업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남원시 아영면에 작은 도서관이문을 열었습니다. 작은 도서관에는 22석의 열람실과 3천여 권의 도서를 구비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됩니다. 김광채/남원시 아영면장"아동서적에서 농업전문서적까지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여 아영면민의 문화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완주군이 국가핵융합연구소, 전북 테크노파크와 함께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시스템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제4의 물질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는 기체가 초고온 상태로 가열돼 전자와 이온으로 나누어진 상태로 이 기술을 농산물에 적용하면 살균과 숙성 억제 효과로 저장성이 높아집니다. 장수군이 농기계 종합보험의 가입비 지원을 확대해 자부담 비율을 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 보험처럼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종입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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