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공단지...분양 '활기' 비결은?
모두 분양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농공단지들이
특색 있는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캠핑카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2017년 농공단지에 입주했습니다.
특장차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자기인증
센터가 농공단지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완곤, 특장자 제조업체 대표
(23:11:07-17)
"화성과 김제에 인증센터가 들어와서 화성까지 왔다 갔다 하는 어려움, 불편함이 다 해결되는 거죠"
지난 2016년에 조성된 김제백구 특장차
농공단지는 2년 만에 100% 분양됐습니다.
21개 업체는 이미 가동에 들어갔고
내년이면 전체 부지에 모두 공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인터뷰: 최보선, 김제시 투자유치과장
(23:13:24-31)
"앞으로 계속 수요가 있어서 지금 2단지도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연말에 서울 지하철에 납품되는 전동차
구조물입니다.
국내 지하철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이 업체가 허브 역할을 하자 협력업체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정읍의 철도농공단지는 오는 9월에
준공되지만 벌써 75%가 분양됐습니다.
인터뷰: 오선익, 정읍시 첨단산업과장
(23:48-56)
"많은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요. 그래서 연말까지는 100%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기준으로 미분양 면적이 많은
전국 10개 산업단지 가운데 전북의 2곳의
산업단지가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CG)하지만 김제와 정읍의 농공단지는
필수 시설과 앵커 기업을 유치하고
그 바탕에서 특화형 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좋은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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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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