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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한 동물원 '북적'..빠르게 일상 회복

2020.06.06 20:35
코로나 19사태에서 전라북도는 다른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인데요..

그렇다보니 시민들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재개장한 동물원이나
체육시설등을 찾아 그동안 쌓인 답답함을 해소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 2월 코로나사태로 문을 닫은지
석달만에 재개장한 전주동물원.

도심속 인기 놀이시설인 동물원 가는 길은 예전처럼 매우 혼잡합니다.

방심할수 없기에 입구부터 꼼꼼히 열을
체크하고 마스크를 쓴채 입장합니다.

모처럼 야외에 나온 가족들.

아이들은 놀이기구 재미에 푹 빠졌고
부모들도 탁 트인 잔디밭을 거닐며
집안에서 쌓인 답답함을 털어냅니다.

(int) 박영석(대전광역시)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 나왔는데요..날씨도 좋고 놀이기구 타니 시원하고 좋습니다.

지난달 23일 재개장 전주동물원은
주말과 휴일에 하루 평균 5천명이상이 찾아
코로나 이전 방문객을 회복했습니다.

지난달 다시 문을 연 체육시설에도
코로나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초 여름의 무더위도
피하기엔 수영장이 안성맞춤입니다.

(int) 유진호(전주시 중화산동)
:코로나때문에 답답했는데요..수영장도 개장해서 시원하게 물놀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더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비교적 한산했던 주말 도심거리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친구끼리 또는 연인끼리,
더위속에 마스크를 껴 갑갑할만도 하지만
몸과 마음의 자유로움을 만끽해봅니다.

(int)이민국(전주시 송천동)
:집에 있으니까 답답한데 밖에 마스크라도 쓰고 나오니까 덜 답답한거 같고 나오니까 즐거운거 같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19일이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안전지대로 분류되면서 시민들은
예전의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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