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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1/11)- 혁신 공공기관 '말로만 상생' 전북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난 3년간 지역 업체들과 맺은 수의계약이 전체의 1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개도국 지위 포기는 농업 포기" 성난 농심 세계무역기구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성난 농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 익산농민회관 매각 추진...농민회 '반발' 익산시가 북부청사 건립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 회관을 매각하려고 하자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새만금 '속도'...기약없는 조선소 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지만 새만금 사업을 제외한 상당수 공약은 여전히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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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파.마늘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 접수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대상 품목 가운데 양파와 마늘에 대한 신청 접수가 다음달 3일까지 이뤄집니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이 사업은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 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차액의 90%를 보전합니다. 양파와 가을 무 가격이 떨어졌던 지난해 전라북도는 214농가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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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경찰관 영상 유포 혐의 순경 영장 신청전북경찰청은 동료의 모습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순경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A 순경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A 순경이 영상 촬영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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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예산안 7조8,317억 원 도의회 제출(대체)전라북도가 7조 8천317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1%, 7천 7백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재정 지출을 늘려 경제 활력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전라북도는 설명했습니다. 12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5천 7백억 원이 투입되고, 악취, 미세먼지 저감사업 1,656억 원, 저출산 다문화 등 인구정책에 7천 7백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내년도 전북 예산안은 상임위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에 의결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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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11.10)*사랑의 연탄 나눔...막바지 가을걷이 "계절이 깊어가면서 도심지역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이 시작됐고 들녘은 막바지 가을 걷이로 분주했습니다. *'2% 경제'도 옛말...이제 '1% 경제' "최근 공개된 시도별 국세 납부액 자료를 살펴 봤더니, 전국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성장동력 확보하고 산업구조 개편해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산업구조 개편이 늦어지면 전라북도는 2% 경제에서 1% 경제로 고착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 가격 폭락...장수사과 '가공식품 개발' 시급 "장수 사과의 가격 폭락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과를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시급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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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랑의 연탄 나눔...막바지 가을걷이계절이 점차 깊어지면서 도심지역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이 시작됐습니다. 들녘에서는 막바지 가을 걷이에 분주했습니다. 휴일 표정, 김진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골목길에 길다란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봉사자들이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느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부엌 한 켠에 연탄이 차곡 차곡 쌓여갑니다. 학생도 잠시 공부를 멈춘 채 연탄 나눔에 힘을 보탭니다. 오주환 봉사자 무겁지만 겨울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따뜻하게 지내는 것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7가구에 3백장 씩 모두 2천여 장의 연탄이 전달됐습니다. 윤국춘 연탄은행 대표 평일에도 봉사와 후원이 있음으로 해서 그분들에게 연탄이 갈 수있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장대를 이용해 감을 따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잇따른 태풍에도 꿋꿋하게 견더 낸 감은 어느해보다 탐스럽게 여물었습니다. 감은 이내 수레를 가득채웁니다. 시장에 내놓기 위해 마지막 손질에 여념이 없는 농부의 얼굴에선 수확의 기쁨이 묻어납니다. 최근집 완주군 봉동읍 감은 더 좋습니다. 그리고 태풍에 많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맺어져 있는 감들은 모두 튼실하게 잘 자라서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어가는 사이에 놓인 도심과 농촌은, 휴일도 잊은 채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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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20mm 비전북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로,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오는 수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수능일인 14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대는 오는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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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11월9일)* 김장 축제 '북적'...가족의 정 나눠 임실 김장 축제 현장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 김장을 하며 가족간의 정을 나눴습니다. * 보조금은 늘어나고...버스공영제 검토 " 김제시가 보조금은 큰 폭을 늘고 있지만 주민 불만은 줄어들지 않자 버스 공영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챠량 학생 같은 길로...'아슬아슬' "차도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은 학교가 많아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개선 대책이 시급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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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학생 같은 길로...'아슬아슬'_수퍼 대체학교 안에서 차도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은 학교가 전체 학교의 절반에 이릅니다.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선이 시급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8월, 충북의 한 초등학교 안. 등굣길 학생이 신발끈을 묶기 위해 주저앉은 순간, 교사가 몰던 차량이 학생을 덮칩니다. 학생은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했는 데 학교 안은 차와 사람이 다니는 길이 따로 없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 이곳 역시 교내에서 차도와 보행로가 나뉘어 있지 않아 차량과 학생들이 같은 길로 다닙니다. 학생(음성변조) 차에 부딪힐 수도 있고 지나기가 많이 불편한 것 같아요. 전주의 이 초등학교는 차도와 보행로가 완벽히 분리돼 있습니다. 혼잡한 등굣길에도 학부모들은 사고 걱정을 덜고 있습니다. 최락준/학부모 차를 타고 저희도 아이를 등원을 시키는데 아무래도 저희 아이들이 혹시라도 걸어가더라도 안전한 쪽으로 갈 수 있으니까 심리적으로 좋죠. (CG IN) 하지만 전라북도 760여 학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56곳은 학교 안에서 차도와 보행로가 분리돼 있지 않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습니다. (CG OUT) 전북교육청은 개선 공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형동/전라북도교육청 시설과 (차도와 보행로 분리가) 안 된 곳은 2022년까지 예산 세워서 다 완료할 계획이거든요. 교육부에서도 2022년까지 완료하라고 (지침이) 내려왔어요. 현행법상 학교 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도로가 아니어서 운전자가 사고를 내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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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승강장에 방한텐트.발열의자 설치(휴)겨울철을 앞두고 전주 시내버스 승강장에 방한텐트와 발열의자가 설치됩니다. 전주시는, 방한텐트를 지난해 56곳에서 올해 60곳으로 늘려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발열의자를 지난해 3백24곳에서 올해 3백73곳으로 49곳 늘리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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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국비 20억 원 확보(휴)내년도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증개축과 개보수 등 기능 보강 사업에 국가예산 20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이는 관련 국가예산 112억 원의 1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이 가장 많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데로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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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은 늘어나고...버스공영제 검토김제시의 버스 보조금은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운행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작지 않은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제시가 버스 공영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원호기잡니다. 김제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업체는 지난 7월, 하루, 버스운행을 중단했습니다. 2017년에는 시외버스 벽지노선의 6개 구간에서 여러 차례 운행을 중단해 과징금을 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버스 기다리는 시민 (01:36:09-15) "12시 반 차인데 2시 20분에 와. 그래서 얼마를 기다렸는데" 버스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지만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CG) 지난 10년 사이에 김제시의 적자노선 지원금은 10년 만에 세배 가까이 늘었고 벽지노선 지원금은 7억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CG) 김제시는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내년에 버스 공영제와 준공영제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김제시 교통행정과장 (01:33:14-23) "장기적으로 시내버스의 정책방향을 제시해볼까 그런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공영제를 도입하기 전에 해당 업체에 대한 경영 진단이 먼저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태연,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경영 진단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대한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고민해야 되고요" 공영제 도입에 따른 김제시의 재정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농촌형 수요응답형 버스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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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용량 수소 이송용기 개발사업 추진(휴)대용량 수소를 화물차로 운송하기 위한 수소 이송용기 개발사업이, 전주에서 추진됩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50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200킬로그램 수준인 화물차 수소 이송용기를 2022년까지 1톤으로 늘리는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융합기술원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전주가 탄소소재와 수소 산업 융합의 선도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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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부터 비, 5~20mm전북은 내일 오후 늦게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5에서 20mm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주 중반에는 찬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전주기상대는 다음 주말쯤,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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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장 축제 '북적'...가족의 정도 나눠휴일인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였는데요. 임실 김장 축제 현장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 김장을 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도 나눴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절인 배추 속을 빠알간 양념으로 채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김치통에는 맛깔스런 포기 김치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월동 준비를 위해 오랜 만에 모인 가족들은 양념에 가족의 정을 더합니다. 김금실 전주시 삼천동 세 가족이 모여서 김장을 하고 있는데요. 다 같이 모여서 김장을 하게 돼서 올해는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아빠와 아들도 김장 준비를 돕기위해 두손을 걷어부쳤습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채 겨울 채비를 돕습니다. 김장이 여성들의 일로만 여겨지는 건 이제 옛말입니다. 홍찬희 군산시 개정면 90킬로그램을 담고요 바로 먹을 것은 일반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김치 냉장고에 넣고 저장해요.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가까운 이웃과 나눠 먹을 생각에 양념을 버무리는 손길이 절로 빨라집니다. 곽종숙 전주시 아는 분들한테 선물도 하고 나눠먹으려고 더 신경써서 맛있게 담고 있어요 임실 축제 현장에는 오늘 하루만 130여 가족이 다녀갔습니다. 겨우내 먹을 김장을 담그고, 가족의 정도 채우기에는 너무도 짧은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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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이용 중국인 방문객 늘어(휴)군산항을 통해 전북을 찾는 중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9월까지 군산항을 이용해 전북을 찾은 중국인 방문객은 모두 26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여 명보다 64% 급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항과 전주, 남원, 임실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중국 뿐만 아니라 국가별로 세분화된 관광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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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1/4)- 70억 들였지만 '외면받는 석재전시관' 익산시가 지역 대표산업인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70억원을 들여 전시관을 만들었지만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활성화 대책이 요구됩니다. - 한빛 1호기 '불안한 재가동' 열출력이 급증하는 사고이후 잠시 멈췄던 한빛 원전 1호기가 5개월만에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제어봉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단체들이 재가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대회때문에 승강장 변경..피해 속출 전주 인라인마라톤 대회가 열릴때면 일대 도로가 통제되면서 고속버스 임시 승강장이 마련되는데요.. 임시 승강장에 대한 사전 안내가 없어 시민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주최측은 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동료 경찰관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 경찰관이 동료와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성범죄에 무게를 두고 정식 수사에 나섰습니다. JTV 8뉴스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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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5mm 안팎 소나기...내일도 일교차 커(8뉴스)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한때 임실 등 동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에도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고, 동부내륙에는 서리가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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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휠체어 탑승 고속버스 운행이동권을 확보해달라는 장애인들의 기나긴 싸움 끝에 이제 휠체어 이용자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시군별로 제각각 운영되던 장애인 콜택시도 통합 운영되는 등 이동권이 향상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버튼을 누르자 휠체어를 태울 수 있는 리프트가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전용 승차장도 마련됐습니다. 휠체어 두 대가 탑승할 수 있는 고속버스는 하루 두 세차례씩 전주와 서울을 운행합니다. 30:05 송운영/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출발 3일 전에 인터넷 코버스나 휴대전화 모바일 앱에서 가시고자 하는 출발시간을 예매하시고 탑승 20분 전까지 저희 터미널로 오시면..." 장애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장애인콜택시 운영방식도 개선됐습니다. 시군별로 운영돼 요금과 배차 방식이 제각각이던 콜센터가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됐습니다. 실시간 차량 추적 시스템을 갖췄고, 전화는 물론, 휴대전화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28:39- 이윤정/전라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장 "전라북도 14개 시군 모두 다 24시간 즉시콜 배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하게 이용하실 때 불편함 없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노선은 전주-서울간 한 개 뿐이어서 노선 확대가 필요합니다. 20:54-21:03 최창현/장애인 인권연대 대표 "오히려 부산이라든지 인천, 성남, 수원 등 수도권, 서울이 아닌 지역에 KTX 노선이 없거든요. 이런 곳이 실질적으로..." 152대에 불과한 장애인 콜택시를 늘리고, 단체 이용이 가능하도록 중대형 차량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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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옥마을에 '트램' 도입 추진전주시가 관광용 노면전차,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램으로 관광객이 줄고 있는 한옥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예산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버스와 택시 업계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뉴질랜드의 관광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운행하는 노면전차, 트램입니다. 도시의 역사적인 명소와 상점가 등을 다니면서,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트램을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까지 한옥마을에 3.3킬로미터의 선로를 깔고 전차를 도입해 트램을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맡긴 용역 결과가 내년 2월에 나오는대로 구체적인 도입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인터뷰) 장변호 /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 "한국적이고 전주적인 한옥마을인데요. 여기에 최신 시설인 트램과 조화를 이루는 사업이어서, 오시는 관광객들도 많이 좋아하실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250억 원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사업비는, 재정이 열악한 전주시에 큰 부담입니다.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업계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싱크)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아직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입장 표명하기가 좀 곤란한..." 또 전국적으로 부산과 대전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교통과 관광용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하는 만큼 관광 활성화 효과가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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