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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의 흐름 '미디어 랩소디'

2019.12.13 20:30
미디어와 예술이 만난 미디어 아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티베트 등 오지 사람들의 삶을 담은
사진전도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영상 + 음악>

잡념을 막기 위해 벽을 향해 앉는
'면벽'처럼 부처가 TV와 마주앉았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바라보며
성찰한다는 진중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 'TV 부처'입니다.

백남준 이후 우리나라 비디오 아트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박현기의 '만다라 시리즈'는 물론,

현 시대 디지털 미디어 아트 작가들의
영상과 설치 작품들까지.

미디어 아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6점이 선보입니다.

정우석/전북도립미술관 학예사
"1970~80년대 아날로그 미디어 그리고 20세기 전후부터 현재까지의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예술영역으로 끌어들인 다양한 미디어 아트의 변천 과정과 흐름, 앞으로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획전입니다."

<영상 + 음악>

탁 트인 대자연, 그 안에서 살아가는
맑은 눈동자와 환한 미소가 빛나는 이들.

작가는 10여 년 동안 티베트와
인도 라다크를 오가며 오지 사람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작품마다 절망이라는 삶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삶의 온기가 한가득
배어있습니다.

<영상 + 음악>

스물네 번째를 맞은 전주 전통공예
전국대전 입상작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한산도가를 비롯해
금상작 수팔연, 화훼도 등
모두 2백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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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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