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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도 즐기고, 창의력도 키우고

2019.12.08 20:30
지난 9월에 문을 연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겨울철 아이들 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레이저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보이는
레이저 맵핑쇼가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아이들이 도화지에 그린 물고기가
커다란 화면 속 바다를
유유히 헤엄칩니다.

마치 공연 무대의 주인공이 된 듯
아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합니다.

김여은.박현창.박라온/전주시 평화동
"겨울철에 사실 날씨도 그래서 밖에 야외활동하기가 제한적인데 여기는 따뜻하다보니까 아이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코너,
실제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한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04:39-
임정원/초등학교 2학년
"위로 돌고, 움직이고, 같은 위치에 있지 않고 밑에가 움직이니까 진짜 같았어요. 실감 났어요."

21가지 체험시설을 갖춘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지난 10월 개관 이후 한 달여 만에
3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다녀갔습니다.

(영상)

오랫동안 버려진 낡은 공장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레이저 영상 기술을 활용해
건물 외벽을 장식하는
레이저 맵핑 쇼입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관객들은 마음을 뺏깁니다.

김은영/전주시 중화산동
"이 낡은 공간에서 무엇을 할까 했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까 한편의 에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았고, 또 굉장히 영화같은 그런 느낌도 들었구요."

전주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레이저 맵핑 쇼를 문화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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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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