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부지' 논의 본격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대한방직 부지를 개발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7년 자광이 인수한 뒤
개발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옛 대한방직 부지.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여부를 논의할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위원은 모두 11명입니다.
(CG 시작)
공론화와 도시계획, 사회경제 전문가 각각 2명과 언론인,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입니다.
(CG 끝)
시민공론화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회의 등을 갖고
개발 가능 여부와 도시계획 변경 여부,
개발이익 환수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희진 / 시민공론화위원회 위원
" ... "
한때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공론화가
개발을 허가하기 위한 요식행위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위원 11명 가운데는
평소 개발을 반대해온 인사들도 상당수여서
논의과정에서 격렬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전주시는, 공론화는
시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일 뿐이라며
개발여부는 최종적으로
시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최무결 / 전주시 생태도시국장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많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면서, 개발 방향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주시가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완전히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올 연말에 공론화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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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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