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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택 화재 1명 사망, 고속도로 차량 화재 (화면)어제 저녁 8시쯤 장수군 장수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9살 윤 모 씨가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내부 30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백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앞서 저녁 7시쯤에는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익산요금소 부근에서 57살 김 모 씨가 몰던 4.5톤 크레인 차량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김 씨의 진술에 따라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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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의당 비례 순위, 남원 출신 조성실 13번 배치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전북출신 인사들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정의당이 지난 1일부터 권리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의 투표로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한 결과, 남원 출신인 조성실 씨가 여성몫의 13번에 배치됐으며, 전주 출신 김용준 변호사가 22번, 염경석 도당위원장은 24번에 그쳤습니다. 정의당이 10%의 정당 지지율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13번인 조성실 씨는 지역구 결과에 따라서 당선권에 들 수 있지만 20번 이후의 김용준 변호사와 염경석 도당위원장은 현실적으로 당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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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휴)전주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당분간 무료로 운영됩니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종합경기장과 한옥마을 주차장 등 20개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또 민간 주차장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주차요금 감면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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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 학습 지원..."수업일수 줄여야"교육당국이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학습 공백이 없도록 온라인 학습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방학 단축 등 학사일정을 조정해야 하는데 수업일수 감축도 고민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습 지원 사이트입니다. 초중학교 전 학년의 수업을 과목마다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적응을 돕고자 동영상과 학습지 형태의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3주 간의 수업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접속자가 많아 과부하가 걸릴 수 있는 상황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신미숙//전북교육청 장학관 교육포털들의 접속 속도, 접속량을 늘릴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청을 해서 교육부가 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민은 개학 뒤 학사일정 운영과 조정입니다. 정기고사와 수학여행, 특성화고 현장실습 등이 연기 내지 취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수업일수을 줄이지 않고 여름과 겨울방학을 단축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방학 중에 진행될 교사 연수와 학교 시설공사 등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때문에 수업일수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성철//한국교총 대변인 개학 연기에 따라서 방학만 줄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 수업일수라든지 수업시수 등을 같이 감축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해야 한다. 초중고등학교의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로 10%까지 줄일 수 있는데, 교육당국은 휴업이 3주를 넘어가면 수업일수를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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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재생에너지 육성...중국업체 잔치되나? - (2) 최종태양광 산업의 위기를 조명하는 연속 기획 두 번째 순서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3020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를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입니다. 새만금에 추진되는 대규모 태양광 사업도 이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고 있는데요 전북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자칫 중국업체들의 잔치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2년 전 새만금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거라고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2018년 10월 30일) "새만금의 태양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입니다." 새만금에 2.8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만드는 데 투입되는 사업비는 5조 6천억 원 문제는 이같은 구상을 떠받칠 산업기반은 하나둘씩 무너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초 10조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했다가 1조 원만 투자한 OCI가,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한 마당에 후속 투자는 백년하청입니다 03:14- / 03:26 - OCI 관계자 "저희가 지금 재무제표상으로는 투자할 수 있는 재정 상태가... 현금 창출력이 활발해지고 이럴 때 투자가 일어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중간재인 웨이퍼 생산공장이 모두 문을 닫아, 전북의 태양광산업은 뿌리와 허리가 잘려나간 셈입니다. 새만금에 최대 단지가 조성된다고 하지만 태양광산업이 분야별로 균형있게 발전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구조물 분야와, 발전단지만 남게 됐습니다. 전북은 물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큰 악재입니다 이 때문에 이미 지난 2017년 넥솔론이 문을 닫을 때부터, 중국업체들의 배만 불릴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조 배 숙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위원 2017.8 민간의 영역이니까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의해서 민간에서 알아서 해라 이럴 것이 아니라 이런 특수한 환경이기 때문에 국가 가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인 지원을 하는 게 맞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손을 놓고 있는 상황 스탠딩 "저가의 중국산 태양광 설비가 국내시장을 잠식하면서 수년 전부터 국내 태양광산업에 경고등이 들어왔지만 정부와 자치단체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만 치중하고, 산업기반을 보호하는 데는 지나치게 소홀한게 아니냐는 비판도 이 때문입니다. 새만금 태양광사업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이 결국 남의 잔치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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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mm 비...내일 낮 최고 19도(8뉴스)오늘 밤까지 일부 지역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무주와 진안 영하 1도, 전주는 영상 3도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 18도, 완주는 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모레도 낮 기온이 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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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오늘부터 진안군수 경선 진행 - 토민주당이 오늘부터 세 명으로 압축한 진안군수 재선거 경선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경선 후보는 고준식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전춘성 전 진안군 행정복지국장, 정종옥 전 부귀농협 조합장 등으로, 권리당원과 군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진안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후보 이외에도 김현철 전 도의원과 송상모 전 진안 부군수 이충국 전 도의원 등 3명이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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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여권업무 야간 서비스 잠정 중단(휴)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라북도가 매주 목요일에 시행해오던 여권업무 야간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직장인과 학생 등 일과시간에 여권 신청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권 접수와 교부 서비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사태가 완화될 경우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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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낙후지역 개선 '새뜰 마을사업' 13곳 선정(휴)낙후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뜰 마을사업'에 전북에서는 역대 최다인 13곳이 선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익산과 정읍, 무주, 진안, 임실, 부안 등 농촌 9곳과 전주, 군산, 익산 등 도시 4곳이며 이들 지역에는 앞으로 4년간 모두 210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들 지역은 노후주택 정비와 집수리, 마을회관 개조와 위험구간 정비 등 주민 숙원 사업이 시행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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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6월까지 설립군산시가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설립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달 안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할 발전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주식을 소유한 시민들에게 나누게 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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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6살 보험사 직원, 확진 15일 만에 퇴원전북의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였던 36살 보험사 직원이 오늘 완치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전북의 2번째 확진자의 보험사 동료로, 지난달 21일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뒤 증상이 호전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오늘 격리에서 해제됨으로써 확진 15일 만에 퇴원됐습니다. 이 남성과 접촉했던 18명도 어제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7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군산의 8번 환자에 이어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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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담병원' 마무리 단계...생활치료센터 15곳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군산의료원을 비롯한 전담병원 3곳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전담병원만으로도 부족하면 생활치료센터 15곳이 추가로 운영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군산의료원. 지난 주 기존 입원 환자 3백50여 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코로나19 전담병원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병동 입구에 벽을 만들었습니다. 확진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도 지정됐습니다. [최철호/군산의료원 홍보계장] 확진 환자가 전용으로 출입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문이거든요. 그러니까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만 들어갈 수 있도록 시건장치를 해놨습니다. 군산의료원의 한 층에는 이미 경증환자 3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간호사들은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보호복을 입습니다. [이정숙/군산의료원 간호사] 환자 대응할 때 접할 때만 입고 있는 거라. 식사 시간에 맞춰서 환자분이 요구했던 물건이나 우리가 줘야 할 약이나 이런 걸 같이 챙겨서 들어가고... 대형 모니터로 환자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정숙/군산의료원 간호사] 움직임이나 이런 게 있을 때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그래서 빨간불이 들어오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거죠. 전북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은 군산과 남원, 진안의료원 등 모두 3곳입니다. 병상은 군산의료원이 102개로 가장 많고 남원 94개, 진안 27개입니다. 전라북도는 223개 전담병상 가운데 절반을 대구경북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나머지 절반은 전북의 환자를 위해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만약 전담병원 병상이 부족하면 시군별로 선정한 15곳의 생활치료센터에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를 나눠 격리합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안에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모두 확보해 만일의 사태인 코로나19 대유행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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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산업...기반이 무너진다 (1)/최종전북은 태양광 산업의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최종 완제품인 모듈까지 거의 모든 단계의 업종을 갖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넥솔론에 이어 OCI까지 가동을 멈추면서, 태양광 산업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 태양광 산업의 붕괴 위기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연속 보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OCI군산공장이 태양광 소재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고, 해외공장으로 옮기기로 한 건 가격 때문입니다. CG IN 지난 2008년 1킬로그램에 4백달러 안팎이었던 가격이 10년 만에 20분의 1도 되지 않는 17달러까지 폭락했고, 최근에는 고작 7달러 선에 불과합니다. CG OUT 자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태양광 기업들이 저가의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물량이 해소될 기미가 없어 기업 입장에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 상황을 맞은 겁니다. 00:34- 안지선/(주)OCI 홍보팀장 "공급 과잉이 돼 있는 물량이 이미 너무 많구요. 가격이 의미있는 반등을 하기가 단기간에는 어려울 것 같다라는 게 저희 분석이거든요." CG IN 태양광 산업은 태양광의 쌀로 불리는 폴리실리콘으로 원기둥 형태의 잉곳을 제조한 뒤, 얇은 웨이퍼를 만들고, 이를 붙여 만드는 셀과 모듈 단계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폴리실리콘을 만들던 군산의 OCI가 가동 중단을 하고, 잉곳과 웨이퍼를 만들던 익산의 넥솔론은 2017년 도산했습니다. CG OUT 넥솔론이 문을 닫으며 천여 명이 일자리를 잃은 데 이어 OCI마저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할 경우 최소 7,8백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스탠딩 "도내에 남아있는 태양광 기업 30곳 가운데 이곳 완주 솔라파크 코리아 등 5곳을 제외하면 단순 시공업체가 대부분입니다. 도내 태양광 산업의 생태계가 사실상 무너진 셈입니다." 14:17- 양오봉/전북대 화학공학과 교수 "부가가치가 낮은 구조물이라든지, 설치물 이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도내 경기에도 큰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전북이 태양광 클러스터가 되기도 어렵구요." 중국 기업의 거센 공세에 도내 태양광 기업이 잇따라 문을 닫거나 사업을 중단하면서 전북의 태양광 산업 기반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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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양성 논란 '검체 요청'...검사 의뢰 '급감'도내 7번째 확진자인 20대 신천지 신도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양성 판정이 나온 1차 검사에 오류가 있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일 이후 나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검사 의뢰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도내 7번째 확진자이자 신천지 신도인 26살 여성은 CG IN 지난 1일 검체를 채취하고, 다음달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입원 후, 같은 날 실시한 두 번의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CG OUT 이 여성의 가족은 물론, 접촉자 가운데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데다, 감염 경로도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이 때문에 양성이 나온 1차 검사에 오류가 있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1차 검사가 정확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검체를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검사업체와) 질병관리본부측에도 그 검체를 우리에게 주면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서 검사를 해보겠다, 그렇게 의견도 얘기를 했습니다." 도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CG IN 증상이 있는 472명 가운데 462명을 검사했는데 이 20대 여성을 제외하고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2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하루 4백 55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의뢰도 크게 줄었습니다. CG OUT 16:4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도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행동수칙, 생활예방수칙 같은 것을 적절하게 잘 지켜주심으로 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훨씬 청정지역으로 인식되고 있구요." 보건당국은 앞으로 1, 2주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모임 자제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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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자부장관, '마스크용 필터' 생산 확대 요청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읍에 있는 마스크 원자재 생산업체, 크린앤사이언스를 방문해 마스크용 원자재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성 장관은 국민들에게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마스크용 필터 생산을 늘려줄 것을 요청하고, 생산.판매량 신고와 수출을 제한하는 정부의 긴급 수급조치에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스크용 필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자동차 필터 등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다음주부터 신규 설비를 가동해 마스크용 필터 생산량을 지금보다 3배 가량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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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경선 완료...본선 후보 10명 확정더불어민주당이 어젯밤 최종 경선을 끝으로 도내 총선 후보 열 명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출신과 여성,청년 후보는 줄줄이 고배를 마신 반면 전 의원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3곳이 남아 있던 민주당의 마지막 경선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주 갑은 김윤덕, 전주 을은 이상직, 남원임실순창은 이강래예비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이 상 직 민주당 '전주 을' 예비후보 전주시민들이 경제전문가를 원하고 또 경제를 좀 살려달라..그런 인식이 압도적인 지지로 이어지지 않았나... 민주당은 이에 따라 네 곳은 단수 공천으로 여섯 곳은 경선으로본선 후보를 모두 확정했습니다. CG/// 최종 결과를 보면 청와대 출신은 이원택 행정관이 단수공천을 받았지만 김금옥 비서관은 경선에서 패했고 김의겸 대변인은 중도 하차했습니다. 유일했던 여성과 청년후보도 모두 탈락했고 시민사회의 지원을 받았던 후보들도 중도에 또는 경선과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 현직 3선 이춘석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하고 역시 3선 출신 김춘진 전 의원이 컷 오프된 것이 이번 경선의 최대 이변으로 꼽힙니다.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한병도 그리고 이강래 예비후보처럼 전직 의원들이 대거 권토중래에 나서게 된것도 특징입니다 김 윤 덕 민주당 '전주 갑' 예비후보 지난번보다 더 새로운 모습으로 또 집권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번 리턴매치를 이기겠다... 물갈이 폭이 턱없이 좁은 상황에서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과 윤준병 전 서울행정1부시장 등 차관급 출신 거물 신인들이 등판하는 점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이 승 환 기자 민주당의 경선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도내 대부분 선거구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의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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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료급식소·경로당 닫아...갈 곳 없는 노인들_수퍼 대체코로나 19사태로 도내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어르신들은 도시락이나 대체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갈 곳이 없어 고립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최순덕/전북불교회관 자원봉사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드리니까 할아버지, 할머니들 건강하시고 코로나 끝날때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따끈따끈한 도시락을 차에 싣고 집집마다 배달합니다. 함승민/전주시 호성동 무지하게 좋아요. 감사하죠. (혼자 사시는 거예요?) 어머니하고 둘이요. 그런데 어머니는 몸을 못 써요 전혀... 오랫만에 반가운 손님을 맞은 할머니는 속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백영자/전주시 호성동 외출을 많이 자제하고 집에 가만히 있으니까 우울증이 생기려고 하고 없는 병도 생기려고 하네요. 안 나가니까... (화면전환) 복지관 앞에 어르신들이 길게 줄을 늘어섭니다. 명단을 확인한 뒤 떡과 간편식이 담긴 봉지를 하나씩 받아들고 돌아섭니다. 정병락/전주시 동서학동 있다가 없으면 평소에 느끼는 것처럼 굉장히 아쉽죠. 여기서 주던 밥을 딱 이렇게 코로나 때문에 끊으니까 얼마나 아쉬운지... 정말 그리운 지 모르겠어요. 코로나 19로 도내 노인복지관 22곳을 비롯한 50곳의 무료급식소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도내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2천 7백여 명이 이렇게 도시락이나, 한 주에 한 두 차례의 대체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경로당까지 문을 닫아, 어르신들은 마땅히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어렵습니다. <나금동 기자> 경로당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전라북도 경로당 6천 7백여 곳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경로당 이용자 방구석에 앉아서 매일 이불 속에서 뒤척뒤척... 못 살겠어. 답답해 죽겠어. 언제쯤 풀릴 지... 사람도 못 만나고... 요양보호사 등이 어르신댁을 방문해 돌보는 방문요양 서비스도 전화로만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자 (음성변조) 코로나때문에 집에를 안 오고 전화로만 한다고요. 좀 그렇죠. 아쉽죠. (평소에는) 집에 와서 말도 물어보고 얘기도 해 주고 하니까... 코로나 19라는 사회적 재난앞에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살피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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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흐리고 5mm 안팎 비...낮 최고 14도 (8뉴스)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까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10도 이상 크게 올라 매우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은 맑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한 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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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긴급 돌봄 추가 신청 증가...점심 제공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다음 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이뤄질 2차 긴급 돌봄에 7천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는 이번 주 긴급 돌봄 신청 학생보다 천 780명이 많습니다. 유치원생이 전체 원아의 21.7%인 4천 618명, 초등생은 2.6%인 2천 445명 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여건에 따라 도시락 구입이나 외부식당 이용 등의 방법으로 점심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시간은 유치원은 저녁 7시, 초등학교는 오후 5시까지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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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화학공장 폭발 사고...노동자 3명 화상오늘 오전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공장 보수 작업 과정에서 폭발이 난 건데,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온몸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플라스틱 물질을 만드는 군산 SH에너지화학 공장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이 공장 생산동 건물 3층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아 건물 자체의 피해는 적었습니다. [공장 관계자] 전혀 못 느꼈어요. 소방차가 와서 좀 (상황이) 힘든가보다... [현장 출동 구급대원] 부탄가스가 불에 태우면 한 번 뻥 터지잖아요. 터지고 끝난 거예요. 더 화재로 옮겨지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헬기로 병원까지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협력업체 직원으로, 스티로폼 원료를 혼합하는 탱크 옆에서 공장 보수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장 출동 구급대원] 용접하다가 폭발 사고가 났다고 본인이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전신 화상 입으셔서 입고 있는 옷이 다 녹아내렸더라고요. 이 공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일부 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협력업체에 맡겨 보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의 혼합탱크도 내부를 비우고 가동을 멈춘 상태였지만, 근처에서 폭발이 나면서 탱크 안에 화학물질이 남아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그 안에 어떤 물질이 있으니까 폭발이 됐을텐데 그게 왜 거기 들어가 있는지 조차도 회사에서는 아직 판단이 안 선다고....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화학 물질과 관련이 있는지, 화학 물질 관리는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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