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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소나기...내일도 오후부터 밤까지 최고 30mm 비(8뉴스)오늘 밤 동부 내륙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30mm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월요일과 화요일 낮 기온이 30도에서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또 수요일인 24일 오후부터 25일 사이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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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고생 확진자 관련 1025명 '음성'...86명 자가격리여고생 확진자와 관련해 자가격리된 접촉자가 8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여고생이 들른 룸 카페와 신발가게, 식당 등을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55명 가운데 46명을 추가로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나타나기 2주 전인 이달 2일부터 여고생이 전라북도 이외 지역이나 다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장소를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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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청, 행정구역 설정 방안 마련 착수새만금 행정구역을 두고 시군간 갈등을 빚는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이 행정구역 설정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용역을 시작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용역을 통해 최적의 행정구역 안과 추진계획, 임시 행정구역 방안 등을 찾고 전문가 자문과 시군 주민들의 의견도 듣기로 했습니다. 새만금은 매립한 공유수면의 이용과 재산권 행사를 위해 행정구역과 지번을 부여해야 하지만,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시군이 이견을 보여 논란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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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낮 도심 검은 연기...150대 '활활'_수퍼 대체오늘 전주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낮 도심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폐차를 기다리는 차량 무더기에서 시뻘건 불기둥이 무섭게 솟아 오릅니다. 불길은 주변을 모두 삼키기라도 할 기세로 타오릅니다. 매캐한 냄새는 코를 찌릅니다. <나금동 기자>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온 힘을 쏟고 있지만 불길이 쉬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는 덩치를 점점 키우더니, 하늘을 아예 뒤덮습니다. 전주시 팔복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목격자 점심 식사하고 오는데 바로 여기서 보니까 불길이 막 솟더라고요. 그래서 놀래서 119에 전화했어요.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려요. 우리 공장하고 너무 가까워서 놀랬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차 150대가 탔습니다. 또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놀란 주민들의 신고만 80건이 넘었습니다. 유경민/인근 주민 냄새가 엄청나게 들어왔어요. 가게 안쪽으로 들어왔고... 그래서 손님들이 식사하시면서도 그런 말씀 하셨고... 목격자 저희도 공장을 하니까 펑펑 터지고 많이 올라왔어요. 불도.. 연기 자체가... 화재 위험도 있고 하니까 많이 무섭죠. 전북소방본부는 살수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대원 160여 명을 투입해 한 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주희/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폐차이다 보니까 그 안에 휘발유, 경유 이런 연료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화재가 일어나다 보니까 차 안에 있는 연료가 터지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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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3752명 응시지난 3월 28일에서 코로나19로 미뤄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내일 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시험실당 응시 인원을 25명에서 20명으로 줄였고, 응시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모두 309명을 뽑는데 3천 752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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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5일부터 상반기 전북 온라인 취업박람회상반기 전북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0일 동안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의 중소기업 50여 곳이 참여해 모두 2백여 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구직자들은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회원 가입한 뒤 희망 기업에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내면 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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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5일까지 여태명 원광대 교수 정년퇴임 기념전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여태명 원광대 미술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식이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태명 교수의 다양한 서예와 조각, 조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 두 정상이 함께 심은 나무의 표지석 글씨인 '평화와 번영을 심다'를 쓴 여 교수는 이번 정년퇴임전이 남북 정상회담 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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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축사 이전명령 의회 동의'조례, 행정소송 비화군수가 축사 이전을 명령할 때 의회 동의를 받도록 한 조례 개정안이 임실군의회에서 다시 통과됐습니다. 임실군은 의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위법 논란에 휩싸인 조례가 통과되면서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우려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군의회 본의회장. 군수가 축사 이전을 명령할 때 의회 동의를 받도록 한 조례 개정안이 다시 상정됐습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의원들을 상대로 개정된 조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부결을 호소했습니다. 심 민/임실군수 "만약에 이 조례가 통과가 된다면요, (옥정호) 1km 이내에도 돈사를 설치했을 경우에 막을 길이 없습니다." 임실군은 축사 이전이 군수 고유 권한인데, 개정된 조례가 군수의 권한을 침해했고 상위법마저 어겼다고 반발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임실군의회의 조례 개정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뜻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8명의 군의원들은 큰 문제가 없다며 모두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신대용/임실군의회 의장 "모법인 법률에 위배된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앞으로도 꼭 다퉈봐야 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앞으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다퉈보시기 바랍니다." 재의결된 조례안의 경우 닷새 안에 군수가 공포하지 않으면 의장이 직권으로 공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실군은 대법원에 집행정지결정 신청을 내고 조례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내는 방식으로 조례의 시행을 막기로 했습니다. 최정규/임실군 기획감사담당관 "(조례가) 시행되기 전에 효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정지 신청을 하는 것이고, 그 외에 대법원에 제소를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법 논란에 휩싸인 조례 개정안의 통과로 행정소송까지 예고되면서 임실군은 예산과 행정력 낭비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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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용한 전파자' 찾아라...방역 강화방역당국이 이틀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고생의 동선을 살펴봤더니 최근 전북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자가 지역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방역당국이 전주 신시가지와 객사 등 젊은층이 자주찾는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잡니다. 22번째 확진자인 여고생이 처음 증상을 보인건 지난 16일입니다. 방역당국이 2주 전인 지난 2일까지 이 여고생의 동선을 살펴봤는데 전라북도를 벗어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05-16:1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기존에 있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없고, 2주 이상의 내용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도내에만 있었습니다." 지역내에 이른바 '조용한 전파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수도권의 집단 감염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으로 확산하고, 도내에서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하자 전라북도가 방역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됩니다. 대상은 전주 신시가지와 객사, 전북대 구정문 지역 등 젊은층이 자주 찾는 서비스업 종사자들 입니다. 또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집단 감염 위험시설과 타 지역 거주자의 방문이 잦은 역과 터미널, 예식장과 장례식장, 학원과 룸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30:54-31:04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더 점검을 강화해서 만약에 이 업종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았을 때는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고생 확진자의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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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18)< 963명 '음성'...감염경로는 '미궁'> 어제 여고생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뒤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등교 대신 원격수업..학원 '자진 휴업'> 전주여고는 물론 주변 학교들도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결정했습니다. 학원 수십 곳도 자진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 장비 빌려 성과냈는데..중징계 '반발'> 농촌진흥청 연구원들이 실험장비를 빌려 성과를 냈는데,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 습니다. 농진청은 금품수수로 판단했는데, 당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별 요구에 흉기 휘둘러..1명 사망> 30대 남성이 여자친구 부모의 이별요구에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 아버지가 숨지고 여자 친구와 어머니가 크게 다쳤습니다. JTV 8뉴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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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방역 점검 공무원 폭행한 50대 입건남원경찰서가 어제 오후 8시 20분쯤, 남원시 금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방역 준수 상황을 점검하던 시청 공무원을 때린 혐의로 주점 손님인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공무원의 태도가 불량하다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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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천 34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전라북도가 다음 달부터 장애인 천 34명에게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지원을 바라는 장애인은 자동차등록증과 장애인 복지카드를 갖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속도로 영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는 장애인 차량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50퍼센트 할인받는데 보급률이 20%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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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별 요구에 흉기 휘둘러...여자친구 아버지 숨져(수정)30대 남성이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숨지고 여자친구와 어머니도 크게 다쳤습니다. 여자친구 부모의 헤어지라는 말이 이유였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어두운 밤.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마을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얼마 뒤, 경찰차와 구급차가 잇따라 들어옵니다. 32살 A씨가 여자친구 24살 B씨의 집을 찾아온 건 어젯밤(그제밤) 9시쯤. 집 안으로 들어간 A씨는 여자친구 가족들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주혜인 기자]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여자친구 아버지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여자친구와 어머니도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음성변조)] 어제 저녁에 가니까 (여자친구 아버지가) 이미 숨을 안 쉬고... 가니까 이미 그냥 각시(여자친구)도 어떻게 그렇게 피를 많이 흘렸는지... 남성은 여자친구의 부모가 헤어지라고 하자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여자(친구) 부모들이 헤어지라고 하니까 욱한 감정으로 그렇게 했나봐요. 경찰은 A씨의 차 안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범행 동기와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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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의원, 전북 국가예산 상황실 운영21대 국회가 출범하고 상임위가 결정되면서 국가예산 확보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윤준병 의원은 국가예산작업을 위해 국회를 찾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공무원을 위해, 자신의 의원실을 오전 7시부터 개방해서 국가예산 상황실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국가예산 8조원시대를 여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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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동학대 예방활동 강화...5월까지 594건아홉살 의붓딸 학대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전라북도가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강화합니다. 전라북도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학교에 장기간 나오지 않는 어린이 등을 아동보호기관과 시군 공무원이 직접 조사하고, 분리가 필요한 아동은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는 방안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전북에서는 784건의 신고가 들어와 594건이 아동학대 판정을 받았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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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험장비 빌려 성과냈는데...중징계 대상 논란(대체)농촌진흥청 일부 연구원들이 부족한 실험 장비를 외부에서 무료로 빌려 쓴 뒤 성과까지 냈는데, 정작 중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농진청이 금품 수수로 판단한 겁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연구원들은 징계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에 근무하는 연구관과 연구사 등 2명은 3년 전 작물 품종 개량 연구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실험장비가 부족하자 전시제품 무상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로부터 동결 건조기와 전자저울 등 3가지를 빌려 썼습니다. 이후 연구사들의 논문발표 같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싱크> 식량과학원 연구관(음성변조) "우리가 급하니까 이제 불쌍해서 그 사람(외부업체)이 우리를 도와주는 차원에서 장비를 빌려준 거지, 아무런 대가성을 바라고 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2년 가까이 지난 뒤 농진청이 장비들을 순차적으로 구입하자, 빌린 장비들을 반납했는데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스탠딩> 재무조사를 통해 장비를 무료로 빌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감사가 시작됐고 농진청이 금품 수수로 결론낸 겁니다. 이를 근거로 형사 고발을 했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농진청은 결국 인사혁신처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싱크> 농촌진흥청 관계자(음성변조) "보고나 승인을 받고 도입해서 써야 되는데 임의대로 편하게 업체에 요구해서 들여다가 사용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불편부당한 행위 또는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행위가 있었냐 없었냐 이것 때문에 그걸 가리기 위해서." 노조 측은 공교롭게도 해당 연구원이 직장 내 갑질을 신고했는데 이에 따른 보복행정이 의심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역시 앞으로 중징계를 받으면 법적으로 맞서겠다고 밝혀 양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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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사료공장서 불...천 6백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2시쯤 부안군 부안읍의 한 사료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한 채와 건조시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시설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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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문 닫은 학원도추가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교육현장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는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자진해서 휴원하는 학원들도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2주간 원격수업에 들어간 전주여곱니다. 학생과 교직원 890여 명이 등교하지 않으면서, 학교에는 적막감이 흐릅니다. 이 학교 인근에 있는 학교도 이번 주에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두 학교 학생들이 같은 통학로와 상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근 A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메뉴얼에 의하면 저희가 확진(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취할 게 없는데도 선제적으로 ..." 인근의 또 다른 학교는 돌봄교실을 당분간 운영하지 않고 학생들을 일찍 집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인근 B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가정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어서, 저희가 가정학습을 쓸 수 있도록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드렸어요." 확진 학생이 전주의 한 미술학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학원가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원 수십 곳은 이번 주에 자진해서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우 /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 "오히려 지금 원인을 모르는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더욱더 철저하게 방역에 힘써달라고 원장님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전북교육청 또한, 방역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영수 / 전북교육청 대변인 "대형 학원과 학원 밀집한 그런 지역은, 현장방문해서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 확진자가 나오면서 학교와 학원가, 교육당국은 조마조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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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부터 비...밤까지 최고 40mm(8뉴스)내일도 전라북도 전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새벽 한때 5mm 안팎이 내린 뒤, 잠시 그쳤다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5에서 40mm 더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바람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오지만 기온은 다시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28도, 군산 27도로 7도가량 높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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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63명 '음성'...감염경로 여전히 '깜깜'고등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 발병 우려가 컸는데,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진된 여고생의 동선도 공개됐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안갯속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다행히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주여고 학생과 교직원 890명, 미술학원 원생 등 모두 963명을 검사한 결괍니다. 일단 감염원이 학교와 학원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잠복기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01:56-02:08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개의 경우에 접촉을 하고 나서 4일에서 6일 정도 지난 상황에서 증상 발현이 가장 높기 때문에 앞으로 2, 3일 정도 더 지켜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A양의 가족 3명과 같은 반 학생 29명, A양이 들른 식당과 옷가게 종업원 등 모두 40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나머지 전주여고 학생과 교직원, 미술학원생 등 9백여 명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A양의 동선도 공개됐습니다. 전주 구도심의 룸카페와 신발가게, 커피숍 등을 다녔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문한 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스탠딩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방문 시간대를 공개하고 접촉이 의심되는 시민들은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상점은 소독을 마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04:22- 확진자 방문 건물 입점업체(음성 변조) "자기네들(확진자 방문 상점) 잘못은 아니지만 나머지 건물, 다른 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고 전화가 왔어요. 자기네들은 당분간 영업 못하니까 그렇게 알고 계시라고..." A양이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양의 방문 지역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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