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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봉침 논란 목사 집행유예 2년 확정전주의 한 여성 목사는 봉침 시술과 아동학대 등의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3년의 재판 끝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성 목사인 45살 이 모씨가 3년 전 재판에 넘겨지면서 받은 혐의는 5가지입니다. (CG IN) 1심과 2심 재판부는 무면허 봉침 시술과 아동학대, 기부금품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후원금 사기와 장애인보호시설 설립때 허위 경력증명서를 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CG OUT) (CG IN) 검찰과 이씨는 이에 모두 상고했는데 대법원은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CG OUT) <나금동 기자> 이로써 이른바 봉침목사로 불리는 이 씨에 대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보호관찰과 아동 관련 기관의 3년간 취업 제한도 유지됩니다. 형사재판과 별도로 이씨가 대표로 있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2년전 전주시가 직권취소한 처분도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도 나왔습니다. (CG IN) 전주지법 제1행정부는 이 씨가 설립 허가때 가짜 경력증명서를 내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인정된다면서 전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CG OUT) 하지만, 대법원이 공무집행 방해는 무죄로 판단해 이 씨가 항소하면 전주시가 불리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문태성/전주 평화주민사랑방 대표 검찰이 기소하면서 기소를 유지하기 위한 증거 입증 노력이 매우 부족해서 (일부) 무죄 판결 난 것으로 보이고요. 이 판결로 인해서 전주시 행정소송까지 불리해 질 수 있는 정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공지영 작가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진 여성 목사 이씨에 대한 논란은 대법원 판결로 사실상 마무리되는 분위깁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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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래방 등 감염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83% 도입다음달부터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 등 코로나 집단감염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전북의 설치율이 83%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 실내운동시설 등 도내 설치대상 업소 2천 249곳 가운데 지금까지 천 8백 83곳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위험시설은 이달 말까지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야 하는데 이를 어길 경우 집합금지명령과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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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한때 빗방울...다시 무더위(8뉴스)오늘 순창에는 19.1, 완주 9.2, 전주에는 2.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새벽 한때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 21도, 익산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다시 찾아와 한낮 기온은 전주와 순창 29도, 익산은 28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반짝 날이 개겠지만, 일요일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돼 다음 주 화요일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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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사료공장에서 불...8백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9시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사료공장 6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관할 소방서 소방관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백2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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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여중생 폭행·영상 유포 여부 조사경찰이 여중생 2명이 또래 여중생 1명을 마구 때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하고 있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1일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학생 측을 조사한 데 이어 폭행 혐의를 받는 2명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폭행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전북교육청은 폭행 혐의를 받는 학생 2명을 피해 학생과 분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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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시 주요 뉴스(6.25)+타이틀-한국전쟁의 아픔..."군산형무소 수백명 총살" 오늘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당시 군산형무소에서 수백 명이 총살을 당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들의 유해를 찾지 못해 전쟁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6천억 투자하면 새만금 태양광사업권 준다"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에 6천억의 데이터센터와 창업단지를 투자하는 사업자에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 '봉침 목사' 집행유예 2년 확정 봉침 시술과 아동학대 등으로 논란을 빚은 전주의 한 여성 목사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습니다. -"마스크 빼돌리고, 술 파티"..."사실무근" 전주시의 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센터의 마스크를 빼돌리고 업무시간에 술을 마셨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제보자를 고소하겠다고 맞섰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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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업체 대표 집수리에 미화원 동원"..."자발적 참여"전주시 청소업무를 대행하는 한 업체 대표가 자택 수리에 환경미화원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민주연합노조는 해당업체 대표가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집을 수리하면서 환경미화원 9명을 수시로 동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미화원들이 스스로 일을 도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전주시는 노조 측 주장이 사실인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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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빼돌리고, 술 파티"..."허위사실, 고소"전주시의 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센터에 있는 마스크를 빼돌리고 업무시간에 술 파티를 벌였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서 청원인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에 있는 한 주민센텁니다. 이곳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8개월간 근무한 공익근무요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반납을 요청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직원들이 빼돌렸다, 또, 업무시간인 오후 5시부터 주민센터에서 술과 고기를 먹고, 전주시의 소식지인 '전주다움' 수백장을 쓰레기장에 버렸다며 감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주민센터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빼돌린 적이 없고 술을 마신 건 근무시간이 끝난 뒤였으며, 쓰레기장에 버린 소식지는 기한이 지난 몇 장에 불과하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동안 공익근무요원의 불성실한 근무태도를 용인해왔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중희 / 전주시 여의동장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소하고 대응할까 합니다." 전주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인권담당관실과 감사담당관실에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직비리 여부를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이번 사태의 진실은 법정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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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4분기 경기 지난 분기보다 악화"2/4분기 전북 경기가 지난 분기보다 더 나빠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유관기관과 업체 등 53곳을 조사한 결과 화학제품과 기계 등 제조업 분야가 전체적으로 부진하면서 지난 분기보다 2/4분기 경기가 나빠졌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조업 분야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수출 감소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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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 입국 40대 남성, 정읍서 자가격리중 '확진'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중이던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 남성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정읍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의 어머니와 여동생, 조카 등 4명을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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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발전 이끌 군산 시민기업 출범(대체)군산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 투자금을 받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하고 수익금을 되돌려주는 구상을 내놨는데요, 이 사업을 주도할 시민기업이 출범하면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입니다. 군산시는 이곳에 1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 예정입니다. 사업비는 모두 천3백억 원인데 80%인 천억 원 가량은 군산시민의 투자를 받습니다.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최고 2천만 원. 군산시는 발전소 가동 1년 뒤부터는 투자금의 7퍼센트 이상을 해마다 수익금으로 되돌려준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을 이끌어갈 시민기업 성격의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출범했습니다. 군산시가 이른바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구상을 내 놓은 지 일 년만입니다. <싱크>강임준 군산시장 재생에너지 중심 도시가 되어, 재생에너지 분야가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이르면 오는 11월에는 발전소 공사에 들어가 2022년에는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발전소 운영은 서부발전이 맡습니다. 시민투자자는 연말을 전후해 모집할 예정으로, 저소득층 시민에게는 우선적으로 투자 기회를 준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서지만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마음이 군산시의 출발로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도 가능하고 자립하는 군산에 일조를 하지 않을까 생각 들고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새만금에 육상 태양광에 이어 수상 태양광과 풍력 발전 사업도 시민 투자를 받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시민 참여형 발전사업이 군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돌파구가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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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노인학대..가해자의 85%가 가족> 전북에서도 해마다 2백여 건 이상의 노인학대가 일어나는 가운데, 가해자의 85퍼센트가 가족이었습니다. ---------------------------------------- <도지사 임기 반환점.."생태문명 전환">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송하진 지사가 남은 임기에 해야할 일로, 방역과 경제, 생태문명 등 다섯 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3선 도전 여부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전라감영 위용 되찾았지만 갈 길 멀어> 전라감영 복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옛 위용을 되찾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멉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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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청년정책 시행 이후 유출 더 심화돼전라북도의 청년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해당 인구유출은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3년동안 도내 청년인구는 한해 평균 9천 9백 명 가량씩 감소했지만, 청년정책기본계획이 수립된 2017년 이후엔 만 5천 명으로 더욱 늘었습니다. 두세훈 도의원은 이대로 가면 전북은 청년이 외면하는 지역이 될 거라며 하루빨리 전담과를 두고, 형식적인 정책을 내실화하며, 성과 관리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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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기 반환점..."생태문명 전환에 대비"(대체)재선 도지사로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송하진 지사가 남은 2년 동안 해야할 일로 방역과 경제, 생태문명 등 5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3선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재선 도지사로 6년간의 성과에 대해 송하진 지사는 삼락농정과 미래신산업 육성,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등을 이뤘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임기에 추진할 핵심 과제도 내놨습니다. 먼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통해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수소산업 등 그린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이슈로 떠올랐던 새만금 해수유통은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11:13-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수질 개선이 정말 불가능하다면)부분 유통이 됐건, 전부 유통이 됐건, 해수유통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를 할 수도 있는 겁니다. 지금은 그렇게 O X문제로 풀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립감염병연구소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선 전북대가 뭔가를 더 얻어내려 하는 것 같다며 조율이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겠냐는 질문엔 자신도 잘 모르는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14:38-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제 문제를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흐름 속에 놓여 있는 존재입니다. 흐름 속에 놓여있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송 지사는 코로나 이후, 삶의 가치와 생활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방역과 안전, 생태문명을 화두로, 남은 임기 도정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향은 맞아 보이지만,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주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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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위용 되찾은 전라감영...갈 길 멀어조선시대 전북은 물론 전남과 제주도까지 관할한 전라감영을 일부 복원하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전라감영은 전라도 천년을 상징하면서 전주의 자긍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옛 규모를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그 오른쪽에는 전라감사가 민정과 풍속을 살피던 관풍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시작된 복원공사로 옛 위용을 되찾은 건물은 모두 7채입니다. 각 건물에는 전라감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설치됐습니다. 최우중 /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학예사 "기본적으로 발굴조사의 내용과, 각종 문헌의 기록을 사진자료라든지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건물을 복원을 했고요. 그 다음에 강원감영이라든지 충청감영, 경상감영에 선화당의 원형들이 남아있어서, 그런 건물과 비교해서 (복원했습니다.)" 100억 원을 들인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에 준공한 뒤 8월부터 일반에 공개하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옛 전라감영 규모를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옛 전라감영에는 부속건물까지 더해 50여 채가 있었고, 면적은 이번에 복원한 현장의 4배에 이르렀습니다. 선화당 등 핵심 건물을 복원하긴 했지만, 복원작업은 이제서야 첫발을 내딛은 셈입니다. 오재수 /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 "2단계로 서측부지하고 남측부지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 용역이 완료되면 복원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전라도 천년과 전주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전라감영이 일부나마 모습을 되찾았지만 온전하게 복원하기까지는 적잖은 과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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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여경 성폭행·영상 유포 중징계 지시경찰청이 동료 여경을 성폭행한 뒤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모 경찰서 소속 순경을 중징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과 해임, 강등과 정직 가운데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해당 순경은 1심 선고 이후 성폭행은 아니었다고 항소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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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10mm 비...낮 최고 28도 (8뉴스)전라북도 전역에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순창 17, 고창 7, 완주 6.6, 전주 2.4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2도, 한낮 기온은 25에서 28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일요일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다음주 화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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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기관 명칭 변경 갈등, 법적 다툼 번질 듯전북교육청 직속기관의 명칭 변경을 둘러싼 전라북도의회와 전북교육청의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 번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오늘, 전북교육청이 재심사를 요구한 8개 직속기관의 명칭 변경 조례안을 애초 의결한 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대해 교육감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며, 대법원에 무효 확인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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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 늦춰전북교육청이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 등 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늦췄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연기된 국가 기술자격시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3일 치른 공무원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일을 7월 10일에서 8월14일로, 인적성검사일을 7월 18일에서 8월 22일로 연기하는 등 남아 있는 임용시험 일정을 일부 변경했습니다. 변경된 내용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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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구유출 심각지역' 국가 지원 법안 발의돼인구유출이 심각한 지역에, 정부가 별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한병도 의원은 행안부 장관이 소멸위기 도시를 지정하면 정주여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균형 발전법과 조세특례 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이른바 인구감소 위기지역 패키지법이 통과되면, 국가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으로 위기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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