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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운전기사...취객 폭행 '여전'_수퍼 대체전주에서 여성 택시 운전자가 술 취한 승객에게 무방비로 맞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여서 처벌이 강화됐지만 택시나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일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성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 안. 뒷 좌석에 앉아 있던 술 취한 중년 남성이 다짜고짜 기사의 뺨을 때리고 할큅니다. 옆자리의 아내가 말려도 남성의 손찌검은 멈추지 않습니다. 남성이 운전석을 계속 발로 차자, 기사가 농담으로 내리라고 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폭행은 지나가던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비로소 멈췄습니다. 서영례/피해자 의식을 잃을 정도로 무섭더라고요. 진짜... 그 공간에서는... 아 이렇게 죽는가 보다. 아 사람이 참 먹고 살자고 한 건데 이렇게 죽는가 보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 날 저녁에... 2015년 6월부터 법이 강화돼 운전자를 폭행하면 가중처벌됩니다. [트랜스 수퍼] 하지만 버스타 택시기사 폭행 건수는 처벌 강화에도 줄지 않거나 오히려 늘어난 해도 있습니다. 가해자는 대부분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운전자 폭행 피해를 막기 위해 운전석과 뒷좌석등을 분리하는 가림막 설치 등도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택시 운전석의 가림막 설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시 등이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택시) 업계나 이런 데서 필요성이 제기가 돼서 건의가 들어왔거나 하면 저희가 검토해서 추진해 볼 수 있는 사항인데... 그런 내용들이 없었어요. 기사 폭행은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엄한 처벌과 함께 보호 대책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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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심 받는 익산 주얼리 단지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가 조성이 된 지 7년이 됐는데도, 중국 유턴기업들의 외면으로 절반 가량은 비어 있었는데요. 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가 중국 주얼리 생산 기업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2년에 조성된 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입니다. 당시, 25개 중국기업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며 투자를 미루면서 7년이 지나도록 11곳만 입주했습니다. 분양률은 51.3%로 절반 가량이 비었습니다. (s/u) 그러나, 최근 중국 기업들이 쥬얼리 패션 단지에 관심을 보이면서 투자 유치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무역전쟁 중인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주얼리 기업들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내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극에서 생산된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면 25%의 관세를 내야 하지만, 익산 주얼리 패션 단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하면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익산시는 중국 기업의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자동화 공정 도입 등 지원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강태순 익산시 한류패션과장 인건비 절감과 생산비 원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 기업이나 앞으로 입주할 기업에도 일부 자동화 공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화 스마트 공정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7년 전 주얼리 패션 단지가 유턴기업들로 채워지면 만4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익신시가 주얼리 패션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기업 잡기에 성공해 투자 유치의 불씨를 살려낼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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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가을빛'...깊어진 계절의 정취기승을 부렸던 늦더위 탓에 생각지 못했는 데, 어느새 가을은 소리없이 들녘을 물들 였습니다. 곳곳마다 넉넉히 내려앉은 가을빛, 오정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산비탈을 도화지 삼아, 새하얀 물감을 흩뿌린 듯 합니다. 이제 막 꽃망울을 틔운 가을의 야생화 구절초입니다. 흐드러진 꽃잎 사이에서 꿀벌은 바지런을 떨고, 그윽하게 퍼지는 꽃 내음에 사람도 취합 니다. [박정모, 변서영 / 전주시 효자동] "꽃향기가 가득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 늦게 찾아온 가을인만큼 조금 길게, 오래 있다 갔으면 좋겠어요." 높아진 하늘, 살랑대는 바람이 나들이를 재촉했습니다. [김혜란 / 충청남도 보령시]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이 파랗고 높은 것 보니까 정말 가을 같아서 집에 있기 싫더라고요. 부랴부랴 아이들과 같이 나왔는데 나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무게를 더한 벼 이삭들이 고개를 떨궜고, 들녘은 금빛으로 일렁입니다. 시골 마을 골목마다 가을빛이 넉넉하게 내려앉았습니다. 가을 햇살에 바싹 말린 깨를 털어내며, 아낙네는 비로소 짙어진 계절의 향기를 깨닫습니다. 섭리의 거스름 없이 계절은 또 흐르고 있습니다. [조양례 / 정읍시 칠복면] "깨 향기가 나는 것 보니까, 가을이 왔어."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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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낮 동안 쌀쌀, 전주 한낮 18도 (8뉴스)월요일인 내일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비의 양은 10~40mm 내외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16도, 장수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전주 18도, 익산 17도에 머무는 등 오늘 보다 5~6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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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도화경제적 이윤보다 일자리 창출 등 공익을 우선하는 기업을 사회적경제기업이라고 합니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공공기관의 구매비율은 최저 수준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50대에서 70대까지, 나이 지긋한 고령의 직원들이 김 부각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각 공장 덕분에 이 마을 주민 7명은 월 2백만 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얻습니다. 참깨와 찹쌀같은 부각 재료는 모두 지역 농산물, 해마다 수익을 나눠 복지시설에 기부도 합니다. 2년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안정기에 들었지만 판로를 넓히는 게 여전히 고민입니다. 김수정/사회적기업 하봉식품 대표 "공공구매 그런 방법들을 통해서 좀 더 많이 구매해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주신다면 저희는 그것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좀 더 많은 사회적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G IN 이윤보다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490개로 인구대비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라북도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용역 구매율은 2.8%로 낮습니다. CG OUT 전라북도가 총 구매금액의 5%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태욱/전라북도 사회적경제과장 "공공기관들이 구매를 해줘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쟁력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에서 조례를 마련해가지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업체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지원이 늘어난만큼, 지원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당초 목적대로 사업이 이뤄지는 지에 대한 감시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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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대 1년 등록금 614만 원...예원대 872만 원(휴)전북 10개 4년제 대학의 한 해 평균 등록금이 61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원예술대는 872만 원으로 전북에서 가장 비쌌는 데 전국적으로도 19번째로 높았습니다. 전주교대는 한 해 등록금이 327만 원으로 전북에서 가장 적은 동시에 전국에서는 11번째로 낮았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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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민자고속도로 인수시 반값 통행료 가능"(휴)도로공사가 민자고속도로를 인수하면 통행료를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경우 도로공사 대비 2.09배의 통행료를 받고있어 정부가 통행료 인하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에 맡겨 도로공사가 민자고속도로를 인수할 경우의 해지지급금과 금리 등을 따져 분석한 결과 천안-논산 고속도로는 현행 9천 4백원에서 4천 5백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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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10/5카카오 바이크 같은 공유 자전거 등장에 전주시가 고민입니다. 7년째 운영하는 공영 자전거가 찬밥이 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완주 한 자율중학교의 학생 선발을 두고 논란입니다.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면서도 완주 특정 지역 학생은 지원 자체가 불가능해서인데, 인권위가 평등권 침해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들이를 재촉했습니다.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에서 열린 치즈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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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울대 입학생 상위 시군구 중 15위서울대 입학생의 특정 지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전주시가 전국 시군구에서 열 다섯번째로 서울대를 많이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서울시 강남구가 644명의 서울대생을 배출하는 등 상위 20개 시군구 가운데 서울이 10개, 경기도가 5개나 포함됐으며, 전주는 176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15위에 올랐습니다. 서울대 합격생 상위 20개 시군구 가운데 서울과 경기지역 밖에서는 전주시와 함께 대구 수성구와 대전 유성구, 광주 북구와 충남 공주시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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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세먼지 줄이기에 백억원 추가 투입(휴)익산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사업에 백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익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회피승강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와 경유 조기 폐차 지원, 도심 숲 조성을 위한 5백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을 추진합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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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질 향상.벼 판로 확보 130억 원 지원(휴)쌀 품질 향상과 벼 판로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가 내년 예산으로 130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라북도는 벼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에 59억 원,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에 48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북 쌀의 품질을 높여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산물 벼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RPC집진시설도 새로 설치하거나 고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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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선선', 낮 최고 23도...모레 '비' (8뉴스)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20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8도 가량 낮았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계속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주의 기온은 15도, 익산 13도, 장수는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전주와 익산 23도, 군산 22도, 장수 21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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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군산군도 '미등록 이륜차량 운행' 단속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미등록 이륜차량 운행을 단속합니다. 군산시는 번호판 등록과 보험 가입이 안 된 미등록 이륜 차량을 이용해 관광에 나서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경찰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에 나섭니다. 이륜차량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사용 신고와 번호판 등록을 마치고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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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자전거 vs 공유 자전거...깊어지는 고민전주에는 누구나 빌려서 탈 수 있는 공영 자전거가 있습니다. 벌써 7년째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카카오 바이크 같은 공유 자전거가 등장해, 공영 자전거를 운영하는 전주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천변에 자리잡은 공영 자전거 대여솝니다. 공영 자전거는 휴대전화로 본인을 인증한뒤 천 원을 내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주에는 한옥마을과 전주천을 중심으로 이같은 대여소가 모두 6곳이 있고, 자전거는 2백14대가 있습니다. (CG 시작)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CG 끝) 하지만 최근 공영 자전거를 운영하는 전주시에 큰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지난 7월부터 민간기업이 운영을 시작한 공유 자전거, 카카오 바이크가 그것입니다. 휴대전화 앱으로 요금을 결제하고 따로 반납할 필요가 없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균 / 카카오바이크 이용자 "1천원 만 내면 전기자전거라 편하게 거기까지 갈 수 있으니까. 내 시간을 내가 조정할 수 있는 거잖아요, 버스 시간에 맞추지 않고..." 전주시는 일단 공유 자전거가 자전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자칫 잘못하다간 공영 자전거가 공유 자전거에 밀려 찬반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공영 자전거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허광회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 "(올해) 삼천동, 그리고 송천동 천변에 (공영 자전거 대여소) 설치를 해서 삼천, 전주천, 한옥마을까지 연계가 돼서 이용이 더 확산되고,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공영과 공유 자전거 확산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택시업계를 위해 대책마련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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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 시민체육대회 열려 (토)전주시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9 전주 시민체육대회가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토)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별도로 추진돼온 주민자치협의회 한마음대회와 통장 한마음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시 35개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행사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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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 비빔밥 축제 9일 개막(휴)2019 전주 비빔밥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전주 한옥마을과 향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축제는 5천여 명이 나눠먹을 수 있는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되며, 축제 기간에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문화공연, 전라관찰사 밥상 재현 등 마흔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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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권 침해"..."농촌학교 살리기"완주의 한 자율중학교는 전국에서 학생을 뽑지만 완주군내 대다수 초등학교 졸업생은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인권위는 평등권 침해라면서 전북교육청에 개선을 권고했는 데, 교육청은 농산촌학교 살리기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자율중학교로 지난해 8.8대 1대의 입학 경쟁률을 보인 완주의 한 중학교입니다. 올해도 96명을 뽑는 데, 16명은 해당 학구인 2개 초등학교 졸업생을 뽑습니다. 나머지 80명은 전국에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학구가 아닌 완주군의 다른 초등학교 30곳의 졸업생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S.U 권대성 전북교육청이 지난 2013학년도부터 이같은 방침을 적용했기 때문인데, 자율중학교 쏠림을 막아 완주군내 다른 농산촌 중학교의 학생 모집난을 막자는 취지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3월 이같은 방침을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지원 제한의 취지를 인정하더라도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이라고 결정했습니다. INT 국가인권위 관계자 전국 어디에 거주하고 있다 하더라도 입학 지원할 수 있는 학교를 오히려 그 학교의 인접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입학 지원을 배제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지원 제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농산촌학교 살리기를 위해서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INT 전북교육청 관계자 제도를 완화하는 것은 다른 지역에 영향력이 크고 농촌교육 공동체가 붕괴할 염려가 있어서. 전북교육청은 최근 해당 자율중에서 지난 3년간 10여 명이 위장전입을 통해 전학온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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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치즈"...임실 치즈축제 '북적'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들이를 재촉한 하루 였습니다.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에서 축제가 한창 인데요.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치즈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찰기 없이 푸석한 하얀 조각들. 따뜻한 물 부어주고 정성스레 치대니, 먹음직한 윤기를 내기 시작합니다.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욕심껏 잡아당겨도 쭉쭉 늘어나는 치즈, 입에 넣어보지 않아도 쫀득함이 느껴집니다 [현장음 : 우와] [강윤미 / 전주시 덕진동] "아이들이 원래 치즈를 맛있어하고 좋아하는데 쭉쭉 늘어날 때 정말 신기했어요. 치즈 결 같은 걸 보면서 정말 신기했어요." 나만의 피자 만들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조물조물 반죽을 펴고 치즈도 듬뿍 올립 니다. 달아오른 화덕에선 참나무 훈향이 피어오 릅니다. [고금영 / 전라남도 여수시] "피자 굽는 냄새 때문에 둘러보다가 냄새 맡고 왔거든요. 볼 것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아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지름 8미터 짜리 대형 피자 만들기, 우유 먹은 메기 잡기 등 준비된 프로그램만 80 가지가 넘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꽃은 계절의 정취를 한껏 더해줍니다. 지난해 35만 명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해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민 / 임실군수] "임실군이 만들어진 이후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온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더 좋은 구경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난 임실 치즈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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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전주 옛도심 업종제한 완화 건의전주상공회의소가 역사도심 지구단위 계획이 세워지면서 입주 업종이 제한된 전주 옛도심에 대한 규제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전주상의는 역사도심 지구로 지정된 한옥마을 주변과 중앙동, 풍남동과 노송동 일대 150만 제곱미터에 가맹점 형태의 상점 등이 들어설 수 없게 한 것은 지나친 규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 상권 침체와 함께 재산권 행사 침해를 불러올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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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 휴원 고수'(대체)대한상공회의소가 군산에 있는 전북인력개발원에 대한 휴원 방침을 정하자 군산시가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의 입장이 워낙 강경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전북인력개발원입니다. 1996년 군산에 문을 연 뒤로 주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사관학교의 역할을 해온 전북인력개발원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의 잇단 폐쇄로 교육생이 줄면서 누적 적자가 커지자, 내년부터 휴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싱크)대한상공회의소 담당자 저희가 훈련생 모집이 힘들다 보니까 누적적자가 2011년 이후 약 백 십억 가량 되거든요. 전북인력개발원이 문을 닫게 되면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은 기능인력의 공급이 차질이 불가피해, 기업 유치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군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국선 군산시 일자리창출과장 고용노동부하고 협의해서 미 취업자 교육이라든지 재취업 교육이라든지 취업 교육비가 좀 더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그러나, 대한 상공회의소는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폴릭텍 대학 등 자신들을 대신할 직업훈련 기관이 많다며 강경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담당자 현재로써는 휴원이 보류되거나 한다는 것은 결정하지 못하고 있고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전북인력개발원 휴원 고수 입장에 고용위기지역 탈출에 갈길 바쁜 군산시가 발목을 잡히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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