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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담배 사다 줘"...도 넘은 요구도내에는 하루 평균 50명 안팎의 해외 입국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요. 담배까지 사다 달라는 일부 격리자들의 도 넘은 요구와 일탈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임 모 씨는 지난달 30일,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했습니다. 방역당국이 마련한 전용 택시를 타고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격리기간에는 마스크와 체온계는 물론, 즉석밥과 라면 등 식료품까지 제공받았습니다. 빈틈없는 검사 절차와 따뜻한 배려에 임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자랑스러웠다고 말합니다. 49:11-49:24 임모 씨/해외입국자.자가격리 종료 "외국에서는 일상 생활에서도 물품을 공급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한국에서는 물품을 쉽게 공급해주시고, 저희가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굉장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도 적지 않습니다.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임시로 머무는 시설. 37:49-37:55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 "검사하고 오시면 방 배정해서 좀 머물렀다가 검사 결과 나오면 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밥값은 개인이 부담하도록 돼 있지만 왜 내 돈을 써야 하냐며 떼를 쓰거나 담배를 사다 달라는 자가격리자도 있습니다. 임시 격리시설에 술까지 배달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40:02-40:12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 "배달을 시키면 간혹 술을 시키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에게는 술은 반입이 안돼서, 양해를 구하고 나가실 때 드린다고 양해를 구하고..." 스탠딩 "전북지역에 설치된 이런 임시 검사시설은 모두 4곳으로 지금까지 도내 해외입국자 2천 백여 명이 이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무단으로 격리지를 이탈해 낚시를 하거나 나들이를 갔다가 적발된 사람도 지금까지 9명이나 적발됐습니다. 일부 자가 격리자들의 일탈과 도를 넘는 요구가 밤낮없이 일하는 보건 의료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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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생충' 계기로 지역 영화생태계 조성해야'영화 기생충 열풍을 계기로 지역의 영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의원은 도내 기생충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고 세트장을 복원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정말 중요한건 전북에 영화생태계를 조성해영화산업의 토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전주 국제영화제도 있는 만큼 전라북도가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하면 영화도시로 성장하는데 더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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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장애인 이동권 보장 정책 여전히 미흡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다. 전라북도의 경우 2019년말 기준으로 전체 운행버스 천 28대 가운데 저상버스는 188대로 18%에 불과히고, 이는 법정대수의 57% 수준입니다. 또 장애인 콜택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어, 전액 지불하는 상황입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복지를 넘어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권리라며,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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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5. 2)- '거리두고' 즐기는 황금 연휴 - 주말인 오늘 시민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유명 관광지 대신 숲속 캠핑장 등에서 연휴를 즐겼습니다. - '해고없는 도시'...기업 부담은 그대로 - 전주시가 기업의 고용유지 부담금을 덜어주겠다며 '해고 없는 도시'를 선언했지만 전주시 지원을 받으면 그만큼 정부 지원이 줄어 기업 입장에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왕궁축산단지...축사 매입 마무리될까 - 2년 전에 중단된 왕궁축산단지 매입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하지만 축사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일부 농가들은 여전히 매각보다 지속적인 운영을 원하고 있어 매입사업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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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원하나 마나...기업 부담은 그대로코로나19 사태로 대량해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주 전주시가 해고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때 내놓은 대책 가운데 하나가 기업의 고용유지 부담금을 덜어주겠다는 건데요. 따져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대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1일 전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량해고 사태를 막겠다며, 3가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가, 해고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기업의 부담금을 덜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CG 시작) 기업이 근로자를 줄이는 대신 휴업이나 휴직을 실시하면, 정부가 휴업과 휴직 수당의 90%를 고용유지 지원금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나머지 10%를 부담하게 되는데, 전주시가 기업 부담금의 절반인 5%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CG 끝) 김승수 / 전주시장 (지난 21일) "특별지원금을 조성하여 상생선언 참여 기업체에게 고용유지 자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하지만 확인해 보니 전주시의 지원은 기업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CG 시작) 고용보험법 상, 전주시가 지원하면 그만큼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전주시가 지원한다 해도, 부담 비율이 10%로 똑같습니다. (CG 끝) 고용노동부 관계자 (음성변조) "(고용보험법 상) 정부나 자치단체로부터 (추가로) 지원받는 금액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 금액을 빼고 지원하도록 돼있어요."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전주시는 고용유지 지원 대책을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해고없는 도시를 선언할 때 상생선언에 참여한 기업은 9곳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고용유지 지원금 대책까지 더해 보면, 전주시가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에 집착한 나머지, 설익은 대책을 내놓으며 생색내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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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달 화장수요 증가...화장시설 운영 확대(휴)화장 수요가 많은 윤달을 앞두고 도내 화장시설 운영이 확대 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남원 등 도내 5개 화장장은 예비 화로를 활용해 20기인 화장로를 26기로 추가 가동하고, 사전 예약기간을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연장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화장장 사용 예약은 인터넷과 전화로 가능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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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궁축산단지 '축사 매입' 마무리 되나?2년 전에 중단된 왕궁축산단지의 축사 매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올해 4만 제곱미터의 축사를 사들이면, 왕궁축산단지 축사매입은 마무리 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새만금과 이어지는 만경강 상류에 위치한 왕궁 축산단지입니다. 환경부는 2010년,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이곳 축사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cg in) 환경부는 왕궁축산단지 안에 55만 제곱미터의 축사 가운데, 80%인 43만 제곱미터를 사들이고, 나머지 12만 제곱미터는 남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39만 제곱미터를 사들였고, 나머지 4만 제곱미터를 추가로 매입하면 사업은 끝나게 됩니다. cg out) 전북지방환경청은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축사를 사들이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농가와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싱크>전북지방환경청 담당자 저희가 안내문서도 뿌릴 거고 홍보를 할 텐데요. 그때부터 바로 신청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 감정평가라든지 절차들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최근 축산 거리 제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축사 가격이 많이 올라, 감정 평가를 놓고 또다시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어, 순탄지 않을 전망입니다. 또, 일부 농가들은 축사를 내놓기보다는 운영을 원하고 있어, 계획한 면적을 사들일 수 있을 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싱크>왕궁축산단지 축산농가 00:26~ 대부분이 (축사매입을) 찬성하는데 다시 한쪽으로 뭉쳐가지고 현업축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계획대로 축사 매입을 마치더라도 왕궁축산단지에는 12만 제곱미터의 축사에 7만 마리의 돼지가 여전히 남게 됩니다. 새만금 수질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남은 축사에 대해서도 사후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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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시 배수갑문에서 시신 발견(자료)오늘 오후 1시쯤,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인근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군산해경은 이 시신이 지난달 6일, 새만금 공사 현장에서 바다로 추락한 뒤 실종된 굴착기 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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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8월 14일-16일 개최(휴)올해 4번째를 맞는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4일부터 사흘간 새만금 옛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캠핑사이트 옆에 주차 장소를 마련하고, 화장실과 샤워장을 확충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에서 유목민처럼 캠핑을 하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지난 2천 17년에 시작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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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작물 저온피해 복구비 지원(휴)도내 농작물 개화기 저온 피해 발생 면적이 천 2백 ha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물별로는 사과가 691ha로 가장 많고, 배 245ha, 복숭아 등 기타 과수작물이 171ha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5월 말까지 정밀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시군별로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내에는 지난 5일과 6일, 진안과 장수 등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5.3도까지 내려가면서 과수작물이 저온 피해를 입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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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흐리고 비 5-20mm, 미세먼지 '좋음'전북은 오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밀리미텁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3, 4도 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도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어린이 날에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은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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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청-전주시, 학교·학원 방역 협력전북교육청과 전주시가 학교와 학원의 방역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시가 모든 초중고 148곳에 한 명 씩의 방역인력을 파견하고, 학원과 교습소 2천 7백 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특수교육 학생 천 백여 명에게 학습꾸러미도 전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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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두고' 즐기는 황금 연휴황금연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 관광지 대신, 숲속 캠핑장에는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차에 탄채 물건을 사는 전북도청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에는 차량들이 긴 행렬을 이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푸르름을 더 해가는 5월의 숲, 캠핑장엔 텐트를 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아이들은 계곡에 설치된 그네를 타고, 첨벙첨벙 때 이른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08:23- 이시훈/초등학교 6학년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잡고, 물수제비도 하고, 여기에 있는 그네도 타고 하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사흘째 이어지는 황금 연휴,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 관광지나 도심을 피해 자연 속에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49:52- 김종천.김아인/전주시 인후동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어서 캠핑을 하면서 아이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왔는데, 신록도 너무 좋고 5월에 이런 시간을 가족들과 함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북도청에 차량들의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차에 탄채 물건을 사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 4천 4백만 원 어치 축산물이 불과 두 시간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44:37-44:41//44:49-44:55 하아얀/전주시 효자동 "사람하고 부딪치지 않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1시간 동안 기다렸어요. 10시에 왔는데 뺑 돌고 와가지고 1시간 13분 걸렸네요." 판로를 찾지 못해 애를 태웠던 축산물 가공업체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45:54-46:07 노지혜/육가공업체 대표 "공공 급식이나 식당에 주로 납품을 하고 있는데 그런 곳에 아예 판매가 안되다보니까 운영이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런 행사를 통해서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자금 유통에 숨통이 트이고..." 전라북도는 다음 주엔 수산물을, 그 다음 주말엔 농산물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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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5/1)- 내장산리조트 숙박.휴양시설 이달 착공 지난 2014년 조성된 내장산리조트에 조만간 숙박.휴양시설 공사가 시작될것으로 보여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 '스포츠클럽' 발목잡은 조례..개정 추진 전북교육청 조례에 발목잡혀 정부가 추진하는 스포츠 클럽 유치에 나서지도 못하고 있다는 전주방송 보도에 따라 전북도의회가 조만간 조례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 소비' 확산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일부러 동네가게나 전통시장을 찾는 착한 소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동네책방 뭉쳐 활로 찾는다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동네책방들이 연합체를 만들어 위기 극복에 나섰습니다. JTV 8뉴스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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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단감염 위험시설 12만회 점검...5천5백건 시정조치(금)종교시설과 유흥시설, 피씨방과 노래연습장 등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 만 3천 9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5천 5백여 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부터 이들 시설을 12만 6천여 차례 점검했고, 마스크 미착용자를 입장시키거나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은 사례 등 5천 5백여 건을 적발해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다음달(5월) 5일까지 지도 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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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 소비' 확산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일부러 동네 가게나 전통시장을 찾는 '착한 소비'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동네 마트. 청년들이 꼼꼼히 물건을 골라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커피와 화장지를 비롯한 생필품들입니다. 가게 앞에서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김경호/전주시 효자동 생필품같은 상품들을 동네 작은 마트나 가게에서 사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화면전환) 전통시장에 손님들이 북적입니다. 제철을 맞은 봄나물, 딸기를 비롯한 과일들로 장바구니가 금세 한가득입니다. 상인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이 번집니다. 심명옥/전통시장 상인 사람들이 오랫만에 이렇게 많이 오니까 진짜 기분이 좋죠. 기분이 좋고 계속 이렇게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많이 활용해 줬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가게에 찾아가 지갑을 여는, 이른바 '착한 소비'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가게 이름이나 영수증 등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리고 그 다음 착한 소비를 이어갈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입니다. 전주 온두레공동체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이 운동에 벌써 2백명 넘게 참여했습니다. 김정호/전주시 서신동 (소상공인들이)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들구나... 앞으로 소비 촉진 운동을 더 확산시켜서 작게나마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비누와 손소독제 등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운동도 생기고 있습니다. 김선화/전주시 공동체지원센터 (착한 소비운동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조금 더 많은 여러분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순환이 될 수 있도록 동참 부탁드리겠습니다. 위기를 함께 이겨내려는 착한 소비가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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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코로나 고위험군 자동차 검사 기한 연장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검사가 어려운 대상자의 자동차 검사 기한이 연장됩니다. 전주시는 바깥활동이 어려운 코로나 고위험군과 재난 기본소득 대상자 등의 자동차 검사 기한을 최대 석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연장을 원하는 대상자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주시 차량등록과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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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노동절 130주년 기념대회 열려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세계노동절 13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 400여 명은 오늘 전북도청 사거리 부근을 행진하며 코로나19로 노동자들이 사회적, 경제적 위기에 노출돼 이들을 위한 사회보장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또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 창고 사고로 38명의 노동자가 숨졌다며, 안전한 일터를 위해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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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아파트 불...1명 다치고 140명 대피 소동(화면)오늘 오전 2시 10분쯤 부안군 부안읍 한 아파트 10층 A 씨의 집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A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아파트 주민 1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잠을 자던 중 작은 방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A 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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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건실 현대화율 72%...51곳 현대화 지원초중고등학교의 보건실 현대화율이 7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초중고 494곳의 보건실 현대화율이 72%로 초등학교가 68%로 가장 낮고 중학교 69%, 고등학교는 88%라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7억 8천만 원을 투자해 51개 학교 보건실의 현대화를 추진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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