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억 투입해 '고용 위기' 선제 대응
현대차의 생산 물량 감소,
여기에 코로나발 경제 위기까지 겹치면서
도내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규모 고용 위기를 사전에 막기 위한
지원사업에 전라북도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천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완주산업단지에 있는 이 공장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2차 협력업체입니다.
GM 군산공장이 문을 닫고,
현대차 등 대기업 완성차 업계의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기차 등 미래형 차량에 적용할
신기술 개발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강원용/자동차 부품업체 부장
"신기술이 확보가 돼야 매출 확장이 가능한데 회사 규모나 매출액이 작은 이유로 인해서 기술 개발에 애로사항이 많이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들 중소업체를 돕기 위한
대규모 고용안정사업이 추진됩니다.
군산처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있진 않지만
대규모 구조 조정이 우려되는 익산과 김제, 완주 등 3개 지역이 대상입니다.
05:07-
이재갑/고용노동부장관
"위기산업에서 이직하시는 근로자 분들에 대한 재취업 지원도 하고, 성장 유망 분야로의 인력 양성도 지원을 해서..."
CG IN
상용차와 농식품 산업,
미래형 자동차 신산업 육성,
고용안정 거버넌스 구축 등에
5년간 천 억 원을 지원해
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CG OUT
16:26-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일자리보다 더 큰 경제 회복책은 없습니다. 사후적이 아니라 사전적으로 고용안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의 경제를 활기차게 만드는 일..."
전라북도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발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 경제의 체질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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