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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 비빔밥 축제 9일 개막(휴)2019 전주 비빔밥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전주 한옥마을과 향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축제는 5천여 명이 나눠먹을 수 있는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되며, 축제 기간에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문화공연, 전라관찰사 밥상 재현 등 마흔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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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권 침해"..."농촌학교 살리기"완주의 한 자율중학교는 전국에서 학생을 뽑지만 완주군내 대다수 초등학교 졸업생은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인권위는 평등권 침해라면서 전북교육청에 개선을 권고했는 데, 교육청은 농산촌학교 살리기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자율중학교로 지난해 8.8대 1대의 입학 경쟁률을 보인 완주의 한 중학교입니다. 올해도 96명을 뽑는 데, 16명은 해당 학구인 2개 초등학교 졸업생을 뽑습니다. 나머지 80명은 전국에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학구가 아닌 완주군의 다른 초등학교 30곳의 졸업생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S.U 권대성 전북교육청이 지난 2013학년도부터 이같은 방침을 적용했기 때문인데, 자율중학교 쏠림을 막아 완주군내 다른 농산촌 중학교의 학생 모집난을 막자는 취지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3월 이같은 방침을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지원 제한의 취지를 인정하더라도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이라고 결정했습니다. INT 국가인권위 관계자 전국 어디에 거주하고 있다 하더라도 입학 지원할 수 있는 학교를 오히려 그 학교의 인접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입학 지원을 배제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지원 제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농산촌학교 살리기를 위해서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INT 전북교육청 관계자 제도를 완화하는 것은 다른 지역에 영향력이 크고 농촌교육 공동체가 붕괴할 염려가 있어서. 전북교육청은 최근 해당 자율중에서 지난 3년간 10여 명이 위장전입을 통해 전학온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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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치즈"...임실 치즈축제 '북적'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들이를 재촉한 하루 였습니다.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에서 축제가 한창 인데요.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치즈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찰기 없이 푸석한 하얀 조각들. 따뜻한 물 부어주고 정성스레 치대니, 먹음직한 윤기를 내기 시작합니다.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욕심껏 잡아당겨도 쭉쭉 늘어나는 치즈, 입에 넣어보지 않아도 쫀득함이 느껴집니다 [현장음 : 우와] [강윤미 / 전주시 덕진동] "아이들이 원래 치즈를 맛있어하고 좋아하는데 쭉쭉 늘어날 때 정말 신기했어요. 치즈 결 같은 걸 보면서 정말 신기했어요." 나만의 피자 만들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조물조물 반죽을 펴고 치즈도 듬뿍 올립 니다. 달아오른 화덕에선 참나무 훈향이 피어오 릅니다. [고금영 / 전라남도 여수시] "피자 굽는 냄새 때문에 둘러보다가 냄새 맡고 왔거든요. 볼 것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아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지름 8미터 짜리 대형 피자 만들기, 우유 먹은 메기 잡기 등 준비된 프로그램만 80 가지가 넘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꽃은 계절의 정취를 한껏 더해줍니다. 지난해 35만 명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해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민 / 임실군수] "임실군이 만들어진 이후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온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더 좋은 구경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난 임실 치즈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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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전주 옛도심 업종제한 완화 건의전주상공회의소가 역사도심 지구단위 계획이 세워지면서 입주 업종이 제한된 전주 옛도심에 대한 규제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전주상의는 역사도심 지구로 지정된 한옥마을 주변과 중앙동, 풍남동과 노송동 일대 150만 제곱미터에 가맹점 형태의 상점 등이 들어설 수 없게 한 것은 지나친 규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 상권 침체와 함께 재산권 행사 침해를 불러올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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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 휴원 고수'(대체)대한상공회의소가 군산에 있는 전북인력개발원에 대한 휴원 방침을 정하자 군산시가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의 입장이 워낙 강경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전북인력개발원입니다. 1996년 군산에 문을 연 뒤로 주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사관학교의 역할을 해온 전북인력개발원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의 잇단 폐쇄로 교육생이 줄면서 누적 적자가 커지자, 내년부터 휴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싱크)대한상공회의소 담당자 저희가 훈련생 모집이 힘들다 보니까 누적적자가 2011년 이후 약 백 십억 가량 되거든요. 전북인력개발원이 문을 닫게 되면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은 기능인력의 공급이 차질이 불가피해, 기업 유치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군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국선 군산시 일자리창출과장 고용노동부하고 협의해서 미 취업자 교육이라든지 재취업 교육이라든지 취업 교육비가 좀 더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그러나, 대한 상공회의소는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폴릭텍 대학 등 자신들을 대신할 직업훈련 기관이 많다며 강경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담당자 현재로써는 휴원이 보류되거나 한다는 것은 결정하지 못하고 있고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전북인력개발원 휴원 고수 입장에 고용위기지역 탈출에 갈길 바쁜 군산시가 발목을 잡히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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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익산.군산 일반고 입학정원 87명 증가2020학년도 전주와 익산, 군산 등 3곳의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정원이 9천 647명으로 올해보다 87명 늘었습니다. 지역별 입학정원은 전주 6천 21명, 익산 천 890명, 군산 천 736명 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내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희망학교를 지원받아 추첨을 통해 배정합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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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청, 전자가격표시기 도입 군산공설시장 검점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군산시가 전국 전통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이 도입된 군산 공설시장에 대한 운영사항을 점검했습니다. 군산공설시장은 지난 9월부터, 각 점포에 비치된 제품의 가격과 원산지를 전자시스템을 통해 입력하는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통시장에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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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전북인력개발원의 휴원을 막기 위해 군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여전히 휴원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는 2천22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전북 유치가 확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100회 전국체전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47개 종목에 2만 4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립니다. 고창 대표축제인 '제46회 고창 모양성제'가 오는 7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집니다.@@@
주혜인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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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은 축제장...고창 모양성제 개막태풍때문에 시군 가을 축제도 차질을 빚었는 데요. 태풍이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지나가면서 축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로 마흔 여섯번째를 맞은 고창 모양성제에 나금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현장음) 행렬의 선두에선 취타대가 흥을 돋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기수단과 고을 원님 등 다채로운 전통 복장을 갖춰 입은 천여 명의 거리 행진이 장관을 이룹니다. 김경옥/고창군 고창읍 원님 부임 행사부터 지금 쭉 보는데 너무 너무 흥겹게 하고 고창 군민들 협동 단결해서 참여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560여 년 전 왜구를 막기 위해 고창 모양성을 쌓는데 힘을 모은 전라도 19개 현의 고을기가 게양됩니다. 유기상/고창군수 (모양성은) 군민과 함께하는 것이 훨씬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성입니다. 전라도의 19개 현에서 함께 울력해서 쌓았는데, 가장 오래 보존되는 성을 만든 겁니다. 태풍으로 야외행사 등이 일부 조정된 제46회 고창 모양성제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내일은 천 6백여 미터의 성곽을 돌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답성놀이와 수백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강강술래가 펼쳐집니다. 정영옥/경북 상주군 늘 올 때마다 새로운 기분인 것 같고요. 또 여기 여기 성을 한 번씩 돌 때마다 건강에 매우 도움 되는 것 같아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그런 성인 것 같아요. 조선시대 병영체험 행사와 민속놀이, 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역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고창 모양성제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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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경쟁...인구증가 없는 '제로섬'(4)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특별기획, '지역의 시간' 인구감소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소득, 일자리, 주거, 보육과 같은 삶의 조건이 나빠졌을 때, 인구감소라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인구증가와 지방소멸대책이 과연 지속가능할까요. 바꿔 말하면, 출산장려책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까요? 전남 해남군은 2012년부터 첫째 아이에 300만 원을 시작으로 최대 72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했습니다. 난임부부에게는 시술비, 검진비를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까지 열었습니다. 그 결과 6년 연속 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CG)하지만 인구는 뒷걸음질쳤습니다. 2012년 78,150명에서 계속 감소해, 현재 71,000여 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CG) INT: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그동안 출산장려금을 지자체별로 경쟁적으로 주기 시작했습니다만 해남 같은 경우가 출생률은 상당히 높은데 실제 인구수는 계속 줄어들었거든요. 그래서 왜 그럴까” (CG) 2012년부터 5년 동안 전라남도 22개 자치단체들은 14만 여 명에게 737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1,584명이 장려금만 받고 그 지역을 떠났습니다. (CG) INT: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출산장려금을 받고 나서 3개월 내에 이사를 해버린 경우가 45% 정도였거든요. 출산장려금 금액에 맞춰서 많은 곳으로 이사를 하거나 주소를 옮기거나 이런 게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장려금에 의존한 인구대책은 한시적으로 인구를 이동시켜오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INT: 호보 타케히코, 시마네현립대학 명예교수 (일본10, 42/ 07:41:30-42) “(출산, 육아 대책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될 수 없겠죠. 아이가 컸을 때 일자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가 생깁니다. 정부는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으로 출산율 증대방안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국가 전체의 정책방향은 맞지만 지역의 특수성이 묻혀버릴 수 있습니다. INT: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화, 05:04-30, 05:46-57) “대도시에 있는 여성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면 저출산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 거잖아요, 저출산 정책을 너무 강조하게 되면 대도시 지역으로 국비지원이 더 많이 가게 되는 역효과가 생기는 겁니다.” 출산과 보육중심의 정부 대책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역보다는 수도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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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제23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이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금)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축하행사와 청려지팡이 수여식이 열렸으며, 양지 노인복지관의 김정임 씨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원종삼 씨 등 16명이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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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태마스터스' 전북에서 열린다오는 2천 22년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전북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세계잼버리에 이어 또 하나의 국제대회를 유치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국제 마스터스 대회기가 전북의 품에 안겼습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마스터스협회 총회에서 2022 아태 마스터스대회 전북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국제마스터스협회는 국제 대회를 치른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문화자원이 있는 전북이 최적지라고 밝혔습니다. 옌스 홀름/국제마스터스협회 사무총장 "국가적인 신뢰가 있고, 마스터스 스포츠 정신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려는 국제마스터스 협회의 전략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35세 이상 중장년층만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 분야의 국제종합경기대회입니다. 전북이 유치한 제2회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오는 2천22년 4, 5월 중 9일간 열립니다. 대회기간 70개 나라에서 만 3천여 명의 선수 등 모두 3만여 명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또 하나의 쾌거입니다. 따라서 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 전라북도가 대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왔다." 25개 종목 모두 기존 경기장 활용이 가능하고, 총 사업비 79억 원 가운데 국비와 지방비 부담은 53억 원에 불과해 경제성도 높습니다. 전라북도는 아태마스터스 대회 개최로 807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상규/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큰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 2월, 전북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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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까지 소나기...내일 낮 '선선'(8뉴스)오늘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제법 더웠습니다. 현재 순창, 남원 등 동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오겠고,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찬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에는 제법 선선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22, 군산 21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휴일인 모레 아침에도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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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전국체전 개막...첫날 선전올해 백번 째를 맞은 전국체전이 오늘 서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북선수단은 종합 10위를 노리고 있는데요 대회 첫 날부터 선전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원익 기자입니다. 개회식 장면 100년 역사를 맞이한 전국체전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중위권 다툼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은 종합 10위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사전경기 체조에서 금메달 5개 등 메달 10개를 따낸 전북은 대회 첫 날부터 선전했습니다. 자전거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고 펜싱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 등 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최지연/이리여고 펜싱부, 금메달 "초반에는 쉽게 가다가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너무 마음을 조급하게 먹고 집중을 못해서 좀 어렵게 간 것 같습니다." 장한이/전주제일고 펜싱부, 동메달 "전지훈련 가서도 훈련 많이 했으니까 이제 땀 흘린 만큼 열심히 후회 안 남게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유도에서는 동메달들이 나왔고 세팍타크로에서 승전보가 이어졌습니다. 금메달을 노리던 전주시민축구단은 1회전에서 맞수인 부산 교통공사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대회 둘째날인 내일 전북선수단은 유도와 댄스스포츠, 레슬링 등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대회 첫 날부터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선수단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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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 정부 재정으로 추진"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하기로 돼있는 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가 정부 재정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에 따르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8천7백억 원 규모의 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 조성사업을 민자에서 정부 재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5년에 완료하기로 한 새만금 신항만 1단계 사업을 2023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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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졌지만, 큰 피해 없어(대체)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전북에도 20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남원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요천입니다. 흙탕물이 거세게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거센 물살에 요천의 명물 오리배도 대피했습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지리산에 251밀리미터, 남원지역에 173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작은 하천은 한강이 됐습니다. (인터뷰) 남원시민 "한 10년 만에 처음 같아요. 이렇게 (물이) 넘치는 게. 저기 내려가보면 여기가 넘치고 그래요." 태풍 미탁이 관통하면서 전북에는 사흘동안 20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습니다. 남원과 장수의 도로 2곳에 토사가 쏟아졌고, 142헥타르의 벼 쓰러짐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그래도 폭우는 한 달 전 제13호 태풍 링링과 열흘 전 제17호 태풍 타파의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벼가 쓰러진 논에는 다시 물이 차 올해 수확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뷰) 김윤식 / 농민 "한 일주일 정도 지나야 작업을 하게 생겼는데, 이대로 가면 나락은 영 공판에 내놓지 못할 것 같아요. 여기 쓰러진 나락은..." 태풍 링링 때 무너진 도로 절개지는 잇따른 태풍과 잦은 비로 아직까지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혹시 또 붕괴 우려가 있어가지고요, 아직까지는 결과를 보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태풍 미탁이 큰 피해없이 지나갔지만, 연이은 태풍과 폭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산사태와 지반 침하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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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목)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북에도 20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다행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군산지역 상가의 공실률이 4년 만에 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은 여전히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전북혁신도시의 악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김제 용지 축산단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속보도, 오늘은 일본에서 기적의 마을로 불렸던 한 마을의 사례를 통해, 인구 감소대책을 살펴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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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북 포트홀 7만2천여 개(휴일)전북에서 도로 파임 현상, 포트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북의 지방도에서 발생한 포트홀 수는 7만 2천여 개로 전국에서 경기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은권 의원은 포트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포트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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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낙제점 (휴)전라북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체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체계를 평가한 결과 전라북도는 백점 만점에 66점을 받아 최하위에 머물렀고, 전국평균인 77점에도 10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담인력 한 명이 상황총괄과 사업장 관리 등 비상저감조치 업무 전체를 담당하고 있고, 도내 공공업체 등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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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2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생활스포츠 분야 종합경기 대회인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오는 2022년에 전북에서 열립니다. 전라북도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마스터스협회 총회에서 2022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전북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70여개 나라에서 은퇴선수와 아마추어 등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스포츠 종합경기 대횝니다. 전라북도는 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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