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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승환 교육감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않겠다"울산 등 일부 시도교육청처럼 교육재난지원금을 주자는 학부모단체 등의 주장에 김승환 교육감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등교 연기로 쓰지 못한 급식예산을 교육재난지원금으로 주는 건 예산 편성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북교육청이 밝혔습니다. 전북미래교육연구소와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등은 지난 13일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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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법, 20대 국회에서 결국 무산전라북도 현안인 공공 의대법이 결국 20대 국회에서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공공의대법을 심의할 것을 요구했지만, 통합당이 의료부문의 포괄적 규제해소를 담은 법안을 함께 통과시키자고 조건을 내걸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양당이 본회의가 예정된 20일 이전에 합의하면 상임위가 열릴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매우 낮아 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법안이 폐기될 전망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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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5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전주방송 5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전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주방송이 제작하는 전국 톱 텐 가요쇼가 전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전주방송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 동안 시청자위원으로 재임한 이흥재 전 전북 도립미술관장과 이동희 전주 역사박물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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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0명 이하 초중학교 30곳 등교 추가 연기오는 20일부터 고3과 함께 등교가 허용된 60명 이하 초중학교 280곳 가운데 30곳이 등교를 일주일 추가 연기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주에 확진자가 나온 김제 지역의 일부 학교와 원어민 강사가 이태원을 다녀온 학교 등 초중학교 30곳이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등교를 오는 27일로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격일과 격주, 2부제 같은 등교 방식은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일선 학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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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18 첫 희생자 고 이세종 열사 추모식 열려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 첫 희생자 고 이세종 열사의 추모식이 오늘 오전 모교인 전라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전라고 동창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를 하며 이세종 열사의 죽음을 기억하고 5.18 민주 정신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이 열사는 1980년 5월 18일 새벽, 전북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밤샘 농성을 하다 계엄군에게 희생된 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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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40대 유출...허리 무너지는 익산익산지역 연령별 근로자들 가운데 3,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지방도시 가운데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40대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면서 인구 기반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년 전 파산한 태양광 업체인 익산 넥솔론입니다. 아직까지 인수업체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재가동마저 불투명하면서 한때 천여 명이 넘었던 근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싱크>넥솔론 노조 관계자 대부분은 이쪽에 일자리가 없다보니까 객지로 떠났죠. 타 지역으로 충청권으로 많아 가 있고요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주축 세대인 3, 40대가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는 게 통계 자료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익산의 한 시민단체가 익산시와 비슷한 인구수 규모의 전국 12개 도시의 연령별 고용보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cg in) 익산시의 경우 30대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9.8%로 12개 시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40대 근로자 역시 25.7%로 아홉번 째를 차지해, 가장 높은 거제시와 7% 차이를 보였습니다. cg out) 3, 40대의 이탈은 지역 인구 기반마저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cg in) 4년 동안 익산시의 연령대별 인구 변동을 보면, 50대 이상은 10% 늘었지만, 40대 이하는 14% 줄어 인구 감소세를 이끌었습니다. CG OUT) 손문선 익산 좋은정치시민넷 대표 즉 3, 40대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은 출산율이 급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요 아이들과 동반 전출을 가기때문에 19세 이하 아이들이 현저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3, 40대의 유출을 방관할 경우 인구 감소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 밖에 없는 만큼, 맞춤형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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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쇄 살인' 30대 신상공개 위원회 열기로경찰이 두 여성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 대해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31살 최 씨가 두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범행 과정이 잔인하고 치밀한데다 증거가 충분히 확보돼 신상공개 위원회 개최 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외부위원과 내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 개최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최 씨가 운영하던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실종 여성들과의 연관성을 살피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 범행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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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한옥마을 관광트램, 사업비 빼면 수익" 오는 2023년까지 전주 한옥마을에 관광트램을 도입하면 초기 사업비를 제외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 전주 수공예산업 예산, 고작 6억 원? 전주시가 수공예산업 육성을 선포했는데 1년 예산이 6억 원에 불과해 관련 산업 발전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 5.18 첫 희생자 이세종...18년 만에 열사로 인정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전북의 5.18을 되돌아봅니다. 5.18의 첫 희생자인 전북대 이세종 열사는 숭고한 죽음을 인정받기까지 18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 "흰발농게 보호·갯벌 개발"...환경단체, 반발 군산시가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를 보호하는 대신 선유도 해수욕장의 갯벌 개발안을 내놓았지만, 환경단체는 개발 대신 보존이 우선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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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기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이상직 거론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의 차기 도당위원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앞서 빠르면 7월쯤 대의원 대회를 열어 새로운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다섯 명의 재선의원 중 김성주, 이상직 당선인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 향후 선거법 위반 수사 진행상황 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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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학교역사관 조성 지원전북교육청이 문을 연 지 오래된 학교를 대상으로 역사관 조성을 돕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3개 학교를 선정해 한 학교에 3천 만원을 역사관 조성비로 지원합니다. 현재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역사관을 조성한 학교는 전주 신흥고와 기전여고 등 23곳 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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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등 금강변 4개 시군 뱃길 개발 용역익산시가 충남 서천군 등 금강을 끼고 있는 4개 시 군과 금강 뱃길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익산시 등은 금강 뱃길 운항코스 개발과 연계 운항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하고 사업 타당성 조사를 전문 용역 기관에 의뢰했습니다. 용역업체는 오는 9월까지 충남 서천군 신성리 갈대밭에서 부여군 구드래공원까지 42km에 대한 뱃길 개발, 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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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공예 육성한다며...연간 예산 6억 원?전주시가 지난 2017년에 핸드메이드 시티를 선언하면서 수공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대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 같았는데 1년 예산이 6억 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공예산업을 하겠다는건지, 의지가 있는건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기잡니다. 지난해 12월, 전주공예품전시관에 명인명장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주시가 수공예산업을 표방하며 추진한 사업이지만 사실상 그게 전부였습니다. (CG)수공예산업 관련 전주시의 예산은 2018년에 8억 원, 지난해와 올해는 6억 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CG) 수공예산업의 핵심인 작가들의 상품개발, 창작, 창업 지원 예산은 없습니다. 지난해까지 10명의 작가에게 300만 원씩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했지만 그나마 올해는 아예 끊겼습니다. 인터뷰: 남지현, 공예작가 (05:00:10-17) "그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자금으로 지원을 해주셔야 더 많은 상품이 개발이 되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예산이 6억 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공예산업 육성 프로그램은 교육, 체험,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규, 전주시의원 (05:05:36-46) "상품을 만들고 사람을 키우는 작업이 부재중인 상태에서 그 예산이라는 것은 허울만 있고 전시행정이 아닌가" 작가들의 창작과 생산을 뒷받침하지 않는한 핸드메이드시티, 즉 수공예산업은 선언적 의미에서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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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구 의료봉사 후 확진 간호사, 43일 만에 퇴원대구 의료봉사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간호사가 43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대전 보훈병원 간호사인 이 여성은 지난 3월 대구 의료 봉사활동을 마친 뒤 주변 사람들과 접촉을 막기 위해 TV도 없는 장수군의 산골 빈집에 격리하는 희생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이 간호사는 안타깝게도 자가격리를 마치기 전에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43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지난달 장영수 장수군수는 SNS에 '대구에 의료 봉사를 다녀온 간호사의 훌륭한 대처와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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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읍면동사무소 현장 신청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기 위한 현장 신청이 내일(18일)부터 시작됩니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세대주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전주와 익산, 정읍, 부안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장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처럼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해야 합니다. 전라북도는 지금까지 취약계층과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37만여 가구에 2천198억 원이 지원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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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과 모레 비...내일 낮 최고 27도전북은 오늘 맑은 날씨 속에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이틀 동안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7도 가량이지만 모레는 18도 안팎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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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18 첫 희생자 이세종...18년 만에 열사로 인정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전북의 5.18을 되돌아보는 기획 보도. 두 번째 순서로 5.18의 첫 희생자 고 이세종 열사의 행적을 되돌아봅니다. 사건 발생부터 고인의 죽음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기까지 과정을 주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980년 5월 18일 새벽. 당시 호남대학총연합회 연락책임자였던 이세종 열사는 비상계엄 철폐와 전두환 퇴진을 요구하며 전북대 학생회관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런데 신군부가 전국으로 계엄령을 확대하고, 소총과 몽둥이로 무장한 채 학생회관을 기습했습니다. 계엄군의 진입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그는 이 사실을 알리러 다니다 군인들에게 쫓겼고, 결국 학생회관 앞마당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는 광주에서 첫 인명피해가 발생한 18일 오후보다 반나절 이상 앞서 신군부에 의해 살해된 5.18 최초의 희생자였습니다. [김성숙/이세종 열사 대학 동기] 우리가 여학생 회장실에서 자는 것을 알고 우리를 깨우러 온 거예요. 문을 막 두드리면서... 빨리 도망가라는 말을 하고 다니다가 이세종이 계엄군과 만나는 거예요. 당시 계엄군이 발표한 사인은 '단순 추락사'. 하지만 사진 속 시신은 명백한 타박상이었습니다. [박병하/이세종 열사 대학 동기] 시신 사진 몇 장을 저한테 보여줬어요. 모든 게 타박상, 핏자국, 찢어진 팬티 이런 것들이 많이 보였었고... 9년이 지난 1989년, 당시 부검의인 이동근 박사의 진술로 죽음의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두개골의 광범위한 복합골절과 얼굴과 가슴, 배 부분의 타박상은 추락 전 계엄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됐습니다. 하지만 광주가 아닌 타 지역 희생자라는 이유로 5.18의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 후 18년이 지난 1998년. 세 차례 신청 끝에 광주 민주화 관련 보상심의회는 이세종 열사를 공식적인 5.18 사망자로 인정했습니다. 당시 신군부의 검열로 삭제됐던 이세종 열사의 죽음을 보도한 기사도 20년 만에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이민규 교수/삭제된 보도기사 최초 발견자] 그 당시에 통신사하고 신문사가 그것을 파악을 하고 기사를 송고했으나 그것이 신군부의 검열 당국에 걸려서 기사가 나가지 못하게 된 거죠. 21살의 꽃다운 나이로 숨을 거둔 5.18 최초의 희생자 이세종. 5.18 40주년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열사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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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한옥마을 관광트램, 수익 가능"전주 한옥마을에 관광트램을 도입하면 초기 사업비를 제외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 관광트램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350억 원의 초기 사업비와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 등 과제도 많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관광트램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맡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관광트램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용역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트램의 연간 예상 운영비는 30억 원, 1회 이용료를 5천 원으로 잡고 경기전 관람객 100만 명을 곱하면 50억 원의 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간 운영비를 빼도 20억 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논리입니다. 기술방식은 뉴질랜드에서 인기를 끄는 노면전차 형식으로 전선 설치가 필요없는 무가선 트램입니다. (CG) 총 길이 3.3킬로미터의 트램은 시속 15km 안팎의 느린 속도로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어진박물관과 경기전, 전동성당, 그리고 전주향교와 오목대를 거쳐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5대의 트램이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CG) 이주헌/한옥마을 관광객(경북 구미시): 한옥마을에 (트램이) 생기면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고 그래서 괜찮을 것 같아요. 걷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한 걷는 걸 전철 안에서 보면서 갈 수 있고... 다만 트램 공사비와 차량구입비 등으로 초기에 350억 원이 필요한데 전주시의 재정적인 부담이 큽니다. 이 때문에 민간투자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강준/전주시 시민교통과장: 수익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전주시 재정사업이나 민자사업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정책결정을 함에 있어 시민의 의견이나 교통경제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또 트램의 속도와 보행자 안전문제로 국토교통부의 특별건설 승인과 경찰청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과하면 내년에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3년부터 한옥마을에서 관광트램을 볼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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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갯벌 개발...흰발농게 보호" 절충안에 반발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가 대규모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군산시가 갯벌 개발과 흰발농게 보호,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절충안을 내놓았지만, 주민과 환경단체 모두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인근 갯벌입니다. 지난해 용역결과 60만 마리의 흰발농게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게발이 흰색인 흰발농게는 해안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다보니 멸종위기 2급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s/u) 이때문에 당초 이곳 갯벌을 매립해 주차장 등 관광편의시설을 확보하려던 군산시는 계획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군산시는 갯벌 매립면적을 16만㎡에서 5분의 1수준인 2만7천㎡로 축소해 꼭 필요한 도로와 산책로, 완충습지 정도만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매립지 인근에 서식하는 흰발농게는 인적이 드문 갯벌로 옮겨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판기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매립의 최소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완충지대를 설치를 해서 주민들의 편의도 보강하고 흰발농게를 위한 보호시설물도 설치해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그러나, 환경단체는 개발보다 자연 상태로 보존하는 게 최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선유도 주민들은 연결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몰려들지만 관광시설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갯벌 매립 축소는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이근중 군산 선유도 주민 주민들 모두가 매립 이야기만 나오면 민감한 사항이든요. 주민 생계하고 관련이 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민들하고 협의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 매립 면허를 받은 군산시는 올해 안에 흰발농게를 옮기고 갯벌 매립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지만, 주민과 환경단체 모두 부정적이어서 상당한 진통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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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군산 미군부대 옆 이주단지 5년째 방치 군산 미군부대 탄약고 옆 주민들을 위해 5년 전에 이주단지를 만들었는데 정작 거주자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 지역축제 취소...특산품 처리는? 코로나19로 지역축제 취소가 잇따르면서 특산품 처리가 쉽지 않자 전라북도가 이를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 5.18 40주년...1980년 5월 전북은? 이틀 뒤면 5.18 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습니다. 1980년 5월 전북에 몰아친 민주화의 열망을 돌아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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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축제 취소...특산품 '드라이브 스루' 판매코로나19로 지역축제 취소가 잇따르면서 특산품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축제 취소에 따른 특산품을 도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시으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5월 초부터 살이 올라와 맛있는 고창 바지락은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당초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예정된 고창의 바지락 축제가 취소됐습니다. 어민들은 근심이 많습니다. 권영주/고창 하전마을 어촌계장: 축제 때 외부사람도 많이 와서 홍보도 되고, 저희 마을에 찾아오는 사람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는데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죠. 전라북도가 취소된 지역축제의 특산품을 도청 광장에서 차를 타고 장을 보는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토요일에 도청 광장에서 고창 바지락이 30% 가량 할인판매됩니다. 정귀만/전라북도 농산물유통팀장: 바지락 축제가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고창 어촌계와 같이, 장소를 임대해주고 (도청) 공간에서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행사 주최기관이 도청에서 민간단체로 바뀝니다. 다만 모든 지역축제 특산품을 팔지 않고 공공성을 띠면서 규모가 큰 지역축제에 한해 드라이브 스루를 위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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