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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솟는 아파트 값...원인과 대책은?최근 전주 신도심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 급등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외지 투기세력이 개입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가격 조정이 예상되는만큼 추격매수에 신중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주 에코시티와 효천지구등 신도심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분양권은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매매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아파트 공급 과잉인 상황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원인은 풍부한 유동자금을 가진 투기세력이 수도권 규제를 피해 지방으로 내려온 탓입니다. (INT)노동식(공인중개사협회 지부장)16:01 :투자처를 찾지못하고 흘러다니는 3000조원의 유동성 자금이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이상급등할 경우 결국 실수요자인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지만 전주시의 대처는 안이했습니다. (INT)이경재(전북일보 객원논설위원)30:58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고있는데 전주시는 과연 뭘하고 있었나..이 측면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수가 없는 상황인데..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아파트 가격 조정이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습니다. (INT) 이의종(전주비전대 겸임교수) 18:34 :(외부자금은)지방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그래서 내년부터는 조정국면에 들어가거나 하락국면으로 간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의 주택보급률이 110%를 넘어선만큼 이제는 서민 주거복지 차원의 주택정책을 고민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엄수원(전주대 부동산학과교수)54:42 :무주택자가 35%정도 됩니다.전주시에. 앞으로의 주택정책은 무주택자를 향한 주거복지차원에서 접근을 해야한다. 임대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일을 몰입해야.. 경제학의 기본원칙인 수요와 공급법칙이 깨져버린 전주 아파트 값 과열현상. 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전주 아파트 값 이상급등 원인과 실 수요자인 시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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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의당, 23일~27일 전북도당위원장 등 선출정의당이 당내 지도부와 시도당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북도 도당위원장에는 오형수 도당 정책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고 도당 부위원장에는 한상구, 허옥희, 최장호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또 지역위원장에는 전주 서윤근, 익산 권태홍, 군신 정지숙, 정읍 한병옥 후보가 나섰습니다. 정의당은 23일부터 27일사이 온라인과 ARS 모바일투표 등을 거쳐 당선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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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검, 업무 재개...형사재판은 다음주 정상화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어제 폐쇄됐던 전주지검이 오늘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전체 직원 2백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오전부터 민원실 등 업무를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판 검사의 재판 출석은 어려워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형사재판은 취소됐고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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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재난지원금 국회 통과시 바로 지급전라북도가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을 국회 심사가 끝나면 바로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국회가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키면, 2차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하고 자체 추경 편성 절차는 나중에 밟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백만 원을 주는 등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오늘 7조8천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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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감영 복원 기념 학술대회 열려전라감영 복원을 기념하고, 남은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사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라감영의 역사적 의미와 변천 과정, 발굴 성과 등을 살피고,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인들의 참석을 제한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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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삼봉 웰링지구 아파트 적정 분양가 촉구완주군의회는 이 달 중 착공될 예정인 삼봉 웰링시티의 아파트와 관련해 택지비와 건축비를 고려한 적정한 분양가가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완주군의원들은 완주의 중심이 될 삼봉지구는 행정, 복지,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복합타운이 목적인 만큼 투기과열 우려속에 과도하게 높은 분양가가 아닌 적정 가격에 공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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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생계급여 지급 확대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되면서 내년부터 생계급여 대상과 지급액이 늘어납니다. 전라북도는 만 5천여 노인과 한부모 가구가 생계급여 대상에 새로 포함돼 한 달 평균 노인가구는 23만 원, 한부모 가구는 54만 원의 생계비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기존에 생계급여를 받는 노인 등 3만 2천여 가구는 한 달에 13만 원 가량을 더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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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생 살해 50대 징역 15년에서 9년으로 감형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가 돈 문제로 다투다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58살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피해자 가족들이 선처를 호소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3년 전 로또 1등에 당첨돼 당첨금을 숨진 동생에게 나눠주기도 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뒤 지난해 10월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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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네팔 입국자 확진...지역 감염자는 없어어제 입국한 50대 네팔인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네팔인을 군산의료원에 입원시키고 접촉자로 분류된 배우자를 집에 격리한 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 감염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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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40mm 비...낮 최고 27도전북에는 오늘 고창 12, 정읍 4, 전주 0.5밀리미터 등의 비가 왔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4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장수와 남원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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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 면 출생신고 0건...익산.정읍까지농촌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서 정부와 자치단체마다 많은 예산을 인구대책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에 6개 면지역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출생신고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익산과 정읍의 농촌지역도 인구절벽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정읍시 산내면, 이 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은 4명, 내년에 들어올 신입생은 최대 2명입니다. 지난해 산내면에서는 출생신고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면소재지에서도 빈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부근 주민 (23:59:57-00:00:06) "여기 한 서너 집이 있을걸요? 빈 집요? 예, 오래됐어요? 이런 집이 멀쩡해도 한 십 년 넘었어요 벌써" 정읍시 입암면에서도 지난해 출생신고가 전혀 없었습니다. (CG) 연간 출생신고가 한 곳도 없는 면은 2018년 1곳에서 지난해 6곳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시 웅포면의 경우에는 2018년과 2019년 연속, 출생신고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CG) 인터뷰: 지자체 관계자 (01:30:01-07) "원인요. 일단은 농촌에 젊은 인구가 너무 없고요 (CG) 출산율 감소는 초등학교의 취학아동 감소, 학교의 폐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구증가의 핵심은 청년세대를 유치하는 것이지만 학교가 없는 곳에 젊은 귀농. 귀촌자들은 눈길을 돌리지 않습니다.(CG) 인터뷰: 지자체 관계자 (01:30:25-37) "특별한 대책이 있을까요? 딱히 그 지역만을 이렇게 맞춤형으로 하는 건 없고 시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거고요" 출산장려금이나 결혼 축하금 같은 인구대책에 많은 예산이 들어갔지만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현영, 전라북도 대도약기획단장 (23:57:15-21) "농촌활력,도시재생, 다문화 등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요" 농촌지역의 인구대책은 공동체 유지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만큼, 도시형과는 다른 세밀한 맞춤형 대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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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800억 원 지원...전수조사 시급전라북도와 14개 시군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만 600여 곳입니다. 이들 단체에게 5년 동안 800억 원을 지원하는 동안 잘못 지급된 사례가 잇따라 드러난 만큼 자치단체마다 전수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보조금 낭비를 막기 위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정원익 기자입니다.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서 상시 구성원의 회원 수를 백 명 이상으로 정한 건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익 추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이장희/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 사무관 "공익을 목적으로 해야 되니까 소규모 그런 게 아니고 어느 정도 규모는 돼야 되는 거 아닌가, 공동체 활성화하는 그런 차원에서" 하지만 전북에서는 가짜 회원을 내세워 비영리 민간단체에 등록한 뒤 보조금을 받아온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스탠딩> 보조금을 신청할 때마다 회원 수 등 등록 요건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 허술했습니다. 문태성/평화주민사랑방 대표 "보조금 사업을 신청할 당시에는 등록 요건을 또 갖췄는지를 다시 한번 심사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런 심사 기준 없이 등록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문제인 거죠." 이 때문에 전라북도와 각 시군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전수조사가 시급합니다. 어려운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집행을 남발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감시 시스템도 활성화해야 합니다. 자치단체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임성진/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보조금의 원래 취지가 크게 퇴색된 상태기 때문에 이를 전체적으로 투명하게 감시하고 재검토할 수 있는 이런 별도의 위원회가, 시민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북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는 민간단체는 6백여 곳. 해마다 이들 단체에게 수백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만큼 감시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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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로 알바도 없어"...청년 '한숨'코로나19 때문에 장사가 너무 안 돼, 요즘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형편입니다. 이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을 내보내는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 청년들 입장에서는 경기가 위축되면서 취업문이 꽉 닫혔는데 아르바이트마저 힘들어져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교 졸업반인 김형주씨는 일하던 음식점에서 최근 그만 나와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손님이 크게 줄어든 탓입니다. 김형주/대학생 코로나 사태가 갑자기 급격하게 터지면서 손님도 갑자기 끊겼고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일을 할 사람이 필요 없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당장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빚까지 내야 하는 형편입니다. 김형주/대학생 생활비 정도는 벌어서 써 왔는데 요즘에 일자리도 많이 없고 하니까 학자금 대출 같은 것도 많이 받아서 쓰기도 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카페는 물론 공연과 같은 활동 아르바이트도 뚝 끊겼습니다. 백두산/대학생 공연 쪽 아르바이트여서 지금 공연도 다 취소되고 있어서 지금 당장 활동을 못하고 있어요. 월에 한 4회 정도 하는데 4회 다 취소되는 달이 가장 많고요. 학생들은 속수무책으로 그냥 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서민지/대학생 (대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쉬는 거예요. 아르바이트를 어쩔 수 없이 일방적으로 관두게 된 거니까 아예... [트랜스 수퍼] 지난달은 코로나 19 2단계로 격상되기 전인데도,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지만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68만 2천명,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트랜스 수퍼] <나금동 기자>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었다'고 한 사람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20대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게 특징입니다.// 김혜빈/대학생 (채용) 뽑는 인원이 많이 없으니까 그것에 대해서도 되게 자신감이 없었는데 알바까지 안 뽑아버리니까 아 내가 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나...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은 물론 단기 일자리도 얻기 힘든 청년들을 위한 맞춤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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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 대행업체 관리감독 소홀, 전주시 감사해야"전주시 청소 대행업체들의 비리와 불법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전주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허옥희 의원은 청소 대행업체들의 비리와 불법 의혹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전주시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전문회계법인을 투입해 12개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이 발견되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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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지인, 잇단 감염..."사회적 거리 필요"최근 나흘 동안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 입국자나 타지 거주자였습니다. 전라북도가 역과 터미널 등을 통해 전북으로 유입되는 시민들에게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전주역을 찾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전주로 들어오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요청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소독 잘 하시라고 드리는 거예요. 요즘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만 빨리 우리가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거든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CG) 현재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14명 가운데 2명의 지역사회 감염을 빼면 나머지 12명은 감염원이 확실합니다. 해외 입국자가 6명, 대구경북과 관련된 환자가 6명입니다. (CG) 따라서 외부 유입만 잘 관리하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모든 해외 입국자를 전북의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하고 각 대학은 대구경북에서 온 대학생들을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역이나 터미널을 통해 전북으로 들어오는 시민들은 이른바 사각지대로 분류됩니다. 이들은 사실상 격리가 어렵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야 합니다. 김미숙/전주역 통해 전주 방문: 사회적 거리 두기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그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밤에 젊은이들이 모이는 유흥업소 등 밀집시설 점검반을 운영해, 이들 시설의 사회적 거리 두기도 계속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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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장에 납입 유예..."조건 까다로워"금융권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기간을 연장해주고 이자 납입은 미뤄줍니다. 여기에 시중은행도 초저금리 대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침부터 이 은행에는 대출 관련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대부분 만기를 연장하거나 이자 납입을 미루려는 소상공인들입니다. [박은혜/전북은행 영업부] 지금 당장 이자를 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원리금을 유예할 수 있는지 그런 것도 물어보시고... (지원 대상) 해당이 되시는지도 많이 문의하고 계세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6개월 이상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을 미룰 수 있게 됐습니다. 은행뿐 아니라 보험과 카드 등 모든 금융권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은 오는 9월까지 상환기한이 끝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다만 연체나 휴업, 폐업 같은 부실이 없어야 합니다.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에 생긴 연체나 일시적 휴업은 예외를 인정해줍니다. 하지만 이미 폐업했거나 이전부터 연체가 있는 경우, 신청은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장영선/음식점 주인] 지금 돈을 못 갚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계속 다른 데서 돈을 빌리고 빌리고... 하려고 물어봤는데 그게(연체) 있는 사람은 안 된다고 해서... 시중 은행들이 소상공인을 위해 내놓은 연 금리 1.5%의 대출도 조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신용등급이 1에서 3등급으로 좋은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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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고나면 피해 큰데...아찔한 운행화물차 사고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지난 2월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남원 사매2터널도 사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경찰이 화물차의 위법 운행을 집중 단속하고 있는데, 나금동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순천-완주 고속도롭니다.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앞서가는 화물차 뒤를 바짝 쫓아갑니다.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는 겁니다. 단속 경찰관 80미터 정도는 떨어져야 하는데 한 40미터정도로 가까이 붙어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차량번호 판독해서 경고장을 보낼 겁니다. 터널에 들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속 경찰관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고 근접하게 운행하는 겁니다. 밝은데서 어두운데로 들어오니까 좀 더 주의를 해야지요. 운전자들이... 이처럼 안전거리와 지정차로 위반 등으로 순천 완주 고속도로에서 하루에만 적발된 화물차가 13대에 이릅니다.< 나금동 기자> 화물차는 무겁기 때문에 제동거리가 길고 화물이 실려있는 경우 무게중심이 위로 쏠리면서 넘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월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매2터널 31중 추돌사고 차량의 절반은 화물차였습니다. 서승현/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일부 과속한 부분도 있고요. 차량들이... 앞에 있는 차량하고 일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잖아요. 그걸 안 한 부분이 있죠. 지난 달 26일에도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바꾸던 25톤 트레일러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트랜스 수퍼] 한 해 평균 고속도로 사고로 숨지는 사람은 2백 3십여 명. 화물차 사고와 관련된 사망자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엔 70퍼센트를 넘었습니다.// 김동남/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화물차량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안전운전을 넘어 상대차량을 보호하는 운전이 필요합니다. 경찰은 화물차 과속 등 집중단속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최근 재개통한 사매2터널 인근은 과속 단속 카메라 2대를 설치한 동시에 과적 차량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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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SH에너지화학 대표이사 고발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SH에너지화학의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원도급 업체인 SH에너지화학이 무자격 하도급 업체와 공사 계약을 맺고, 안전 설비를 설치하지 않는 등 기본 안전수칙도 지키지 않아,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 이후 개정된 산업안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원도급 업체가 고발된 건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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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소속 이범석 후보 '전주 갑' 출마 선언무소속 이범석 후보가 4.15 총선에서 전주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범석 후보는 전주와 전북이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되었다면서 이는 기존 정치인들의 무능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의 활력을 되찾아줄 일꾼이 필요하다며 소명 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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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늦어지는 마스크 생산군산시가 마스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해 이번달부터 마스크를 생산하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마스크 제조설비를 들여오지 못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달부터 마스크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부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산은 약국과 우체국 등을 통해 매일 3만에서 4만여 장의 공적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군산에 마스크 공장이 없어 모두 외부에서 생산된 마스크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코로나 발생초기에는 군산시 공무원들이 마스크 확보를 위해 공장이 있는 경기도까지 찾아가는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s/u) 군산시는 원활한 마스크 확보를 위해 한 사회적 협동기업의 공장 시설을 리모델링해 마스크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이번달부터 하루 최대 4만 장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중국업체로부터 구입하기로 한 2대의 마스크 제조 설비가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산시는 코로나 이후 마스크 제조 설비에 대한 주문이 폭주한데다, 가격마저 크게 올라 늦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여기저기서 그 기계를 구하려다 보니까 기계값이 많이 올랐데요. 그리고 중국에서 기계를 안 주는 거죠. 군산시와 사회적기업은 국내에서 제조 설비를 들여오는 방안도 검토중이지만 마스크 생산은 계획보다 상당기간 늦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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