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예비소집이 실시돼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전달받았고,

선생님과 후배들은 제자들과 선배들을
응원하면서 수능 대박을 기원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고 3교실.

담임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수험표와 유의사항,
시험장 약도를 나눠줍니다.

수험생들은 선택과목 등이
제대로 표시됐는 지 꼼꼼히 확인하며
각오를 다져봅니다.

최유진//고3 수험생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내일 시험장 가면
실감이 날 것 같고요. 긴장하지 않고 내일
시험 잘 보고 오겠습니다.

담임 교사는
유의사항 등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제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정복진//고3 담임교사
콕콕 찍고, 술술 풀자. 콕콕 찍고 술술 잘 풀기를 바라고 여러분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선생님은 꼭 믿습니다. 선생님 열심히 응원할게.

### 현장음 ###

후배들도 선배들을 응원하면서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양옆으로 늘어서 힘차게 박수를 치고
함성을 지르면서 힘을 실어주자,

수험생들도 잠시나마 환하게 웃습니다.

예비소집을 마친 수험생들은
시험장을 미리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내일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장을 챙겨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는
전자기기를 들고 갈 수 없고, 갖고 간다면 시험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문성//전북교육청 장학사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전자장비는 절대 반입할 수 없습니다.
시계를 가져가실때는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한 점을 꼭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북에서는 올해 만 9천 159명이
61개 시험장, 724개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