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배달해 드려요"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데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농번기 일손이 바쁜 농민들을 위해
신청부터 배달까지
임실군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산골마을에 홀로 살고 있는 할머니 집에
공무원이 찾아왔습니다.
재난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31:57-
"한 장에 만원 짜리니까, 쌀이나 생필품 사서 쓰시면 돼요."
열매 솎아내기 작업이 한창인 과수원,
농삿일로 바쁜 농민들을 위해
일터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08:28-
최한규/임실군 관촌면
"연세들이 많으시고 거동이 불편한 분이 많은데 임실군 공무원이 직접 찾아와가지고 전달해주니까 굉장히 고맙습니다."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받을 건지,
신청부터 전달까지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었습니다.
08:28-
장도웅/임실군 관촌면 주민센터
"농사철로 바쁜 시기이고 농촌에 고령자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일일이 주민센터로 방문하시면 긴 대기 시간과 혼란 등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서..."
임실군의 재난지원금 신청율은 94%로
전북 평균 84%보다 높습니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받는 세대가 35%나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8:26-
함준섭/마트 운영
"전에는 적게 만원 2만원 소비를 하시던 분들이 지금은 3만원, 4만 원. 많게는 10만원까지 사용을 하시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일손이 바쁜 농민들을 배려하는
세심한 행정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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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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