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차 등교...긴장감 고조
초등 1, 2학년과 유치원생도 등교를
시작합니다.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이 잘 지켜질 지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
교육부는 오늘 감염 우려 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2가 넘지
않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오는 27일부터
고2와 중3, 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도
등교를 시작합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함께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 지침이
잘 지켜질 지 걱정스럽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저희는 성인이니까 괜찮은데 아이들이 활동량이 되게 많잖아요. 하루종일 쓰고 있는 게 힘들 것 같아서 그게 걱정이에요.
학교들은 거리 두기를 위해 51%가 등교시간, 84%가 급식시간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고등학교 십여 곳은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지난 19일)
저희들은 학교 구성원들의 논의와 자율적인
결정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원칙입니다.
등교 학생이 늘면서 수업과 함께
발열 검사 등 교사들의 방역 업무가 커지는
점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긴급 방역 인력 등
교육당국의 행, 재정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등교 첫 주 전북에서는 고3 등
110명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78명이 자가진단을 통해 등교하지 못했고
32명은 학교에 나왔다가 발열이 확인돼
귀가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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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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