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고용률 저조...언제 개선되나?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 지역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와 태양광 등
신재생 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수는 계속 감소하고,
고용률도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아,
경제 상황은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 지 일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았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내년 상반기부터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호석//(주)명신 부사장 2019년 6월19일
공장 개조 등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앞으로 진행할 부분에서는 하나씩 보여드리면서 군산의 토종기업으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군산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신을 포함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등
모두 42개 업체를 유치했습니다.
이 가운데,
3개 업체만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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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이렇다보니, 많은 기업 유치에도
지난해 군산의 인구수는 27만 명으로
5년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도 일년 전보다
1.3% 포인트 상승했지만,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아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의 폐쇄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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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가동에 들어가면 인구 감소세가 꺽이고
고용시장도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
정부계획하고도 맞물려 가기 때문에 최대한 정부와 지자체가 협의해서 MOU 체결한 업체들이 빠른 시일 내에 기공식도 하고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 오는 4월에 있을 정부의 고용과
산업 위기지역 연장을 하면
경제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어서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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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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