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라북도, 4년간 유치한 기업의 44%가 미착공"전라북도가 유치한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당초 약속과 달리 공장 착공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훈열 의원은 전라북도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유치한 154개 업체 가운데, 44%에 해당하는 67곳이 아직 착공하지 않았으며, 가동 중인 기업도 60개로 39%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최훈열 의원은 전라북도가 기업유치 MOU만 대대적으로 홍보할 게 아니라, 실제 투자를 이끌어내 좋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1.14
-
-
-
-
[JTV 8뉴스]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밤부터 미세먼지 '나쁨' (20년 11월 13오늘은 대체로 맑다가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 영상 4도,장수 영하 2도, 진안 영하 1도로어제보다 1, 2도가량 낮습니다. 한낮 기온은 17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다밤부터 나쁨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대기는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부안자연마당, 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시군) (20년 11월 13일)부안군이 조성한 부안자연마당이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진안군 마이골 작은영화관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해 완공된 부안자연마당이 제 2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부안군 자연마당은 동.식물 서식공간 유지관리,국화꽃 전시회, 생태하천과 지방정원의 연계로 하천 수질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 권익현(부안군수):자연마당은 생태하천과 지방정원을 연계함으로서 산책로와 쉼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코로나19로 장기 휴관했던 진안군 마이골 작은영화관이 새로운 민간위탁자를 선정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작은영화관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한시부터 아홉시까지만 영업하며,입장권을 천 원에 할인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int) 정상화(진안군 문화체육과장):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최신작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마이골 작은영화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순창군이 행복얼라이언스,순창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결식아동 없는 지역 만들기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개 기관은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 30여명에게 추가 도시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이 계속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 방역지원단을 자체 출범해 방역활동을 전개했습니다.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방역지원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상가부터 영세 골목상가까지 140개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1.13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11월 13일)오늘의 아침신문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전북의 현안 사업 3개가 국가예산 반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남원 공공의대 설립 예산은국민의힘이 삭감을 요구하고 있고,탄소산업진흥원 운영 예산도국민의힘 반대에 부딪혀 상임위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예산의 경우상임위에서 심사하고 있지만,정부가 전남의 호남진흥원과 기능이 겹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북도민일보입니다. LH전북본부가 신규 조성공사를 통해 전북의 경제활성화와 주거안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LH전북본부는 내년에 6천억 원을 들여 전주의 탄소산업단지와 건물 공사익산 도시공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밝혔습니다. 또 전북 맞춤형 주거복지사업과 개발사업을 구체화하고, 현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 전주교육지원청을 완산구와 덕진구로 나눠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어제 열린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전주교육지원청의 학생과 교원 수, 예산액이 다른 시군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량은 늘어나고효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교육의 질을 위해서라도 두 곳으로 나눠 운영하자고 제안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전라북도와 소방본부가 불의의 화재로 어머니와 보금자리를 잃은 남매에게새 집을 선물했습니다. 불은 지난 4월, 익산에 사는 28살 이 모 씨 남매의 집과 함께어머니의 목숨마저 앗아갔습니다. 이처럼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선물하는 '119 행복하우스'는 전북에서 4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학대 발생 장애인복지시설 제재 강화전라북도가 학대가 발생한 장애인복지시설의 제재를 강화합니다. 전라북도는 학대가 일어난 장애인복지시설에는 3년간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고 가해 의심자는 원칙적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시설내 공동 공간에는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탄소산업진흥원 지정..의미와 과제는?(시사진단)지자체 출연기관인 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탄소산업 수도를 만들겠다는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노력이 14년 만에 결실을 맺은 건데요.. 하지만 국가기관의 원활한 출범과 탄소기업 생태계 구축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 2006년, 전주시는 탄소산업을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후 관련 행정조직과 조례를 만들고 탄소법을 제정하기까지, 오랜시간 공을 들였습니다. 최근 지자체 출연기관인 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인 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되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탄소산업 수도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int)김병하(전북 탄소융복합과장)06:49 :국가 차원에서 전국을 대상으로해서 탄소산업을 육성하게 되니까 탄소산업 발전의 폭이 훨씬 더 넓어질 것이고 빠른 속도로 탄력을 받게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탄소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연계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탄소산업진흥원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소재에서 부품,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이 자리잡을수 있도록 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필수적입니다. (int)이중희(전북대 교수) 33:15/ 33:29 :전라북도에 오면 기업하시는 분들이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느낌이 있어야거든요..전북에 있는 대학,연구소가 협심해서 기업체가 필요한 것들 도와주고 우수한 인력도 양성하고.. 여러 탄소산업군 가운데 전북에 강점이 있는 활성탄소와 탄소섬유에 특화하는 선택과 집중전략도 필요합니다. (int)방윤혁(탄소융합기술원장) 32:01 :소재로 보면 섬유나 활성탄이나 이런 부분에 집중을 하고 밸류체인, 가치사슬을 만들고 수요를 확대할 필요가 있고.. 지역내 탄소기업 창업을 유도하고 작은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중견기업으로 키워내는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int)성도경((주)비나텍 대표)39:49 :전라북도에 있는 탄소기업이 지금 어느 단계냐, 제품개발 단계에서 상당히 많이 멈춰있다. 이번 탄소산업진흥원이나 지자체가 설비투자, 시장개척 이런 부분에도 (지원해야)... 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탄소산업진흥원 지정 의미와 그동안의 노력, 그리고 탄소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1.13
-
-
-
-
[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금)노동자들이 작업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현대차 전주공장 외주업체에 대해, 노동부가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 전라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가 지방하천 관리와 수해예방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이 떠난 뒤 덕진동의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전주시가 추진하는 후속 대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지방세 부당감면 법인 20곳 적발...25억 원 추징지방세를 부당하게 감면받은 익산지역 법인 20곳이 적발돼 25억 원을 추징당했습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법인은 영농 목적으로 건물을 지어 취득세 3억 원을 모두 감면받은 뒤 매각이 금지된 3년 안에 팔았습니다. B법인은 창업중소기업이라며 신축 건물 취득세 2억 원을 감면받았지만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법인에 임대를 내줬다가 적발됐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전주시, '비리업체' 대신할 청소대행업체 모집유령직원을 만들어 보조금을 가로챈 청소 대행업체 토우와의 계약을 해지한 전주시가 새로운 대행업체를 모집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18일까지, 토우가 맡았던 효자4동과 5동 등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과 가로청소를 대행할 업체를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에, 토우를 포함한 기존 청소업체 12곳은 응모할 수 없습니다. 전주시는 앞서 지난 7월 토우가 유령직원을 내세워 보조금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사실이 확인되자 계약을 해지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전북도,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 30만 원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의 생계난을 덜어 주기 위해서,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전북에 주소를 두고 한국 예술인 복지재단이 활동을 증명해 주는 사람이며, 국공립 기관에 소속된 상근예술인은 제외됩니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덕진동 공동화 심화...대책은 제자리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전주시 만성동으로 옮겨간 지 1년이 다 되가면서, 덕진동의 공동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가 덕진동을 활성화하겠다며 옛 법원과 검찰청 자리에 추진하는 전시관 건립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옛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 청사입니다. 두 곳의 청사가 만성동으로 이전한지 1년 가까이 지나면서 이제는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변호사와 법무사 사무실 등으로 가득찼던 건너편 상가단지는, 대부분 텅 비었습니다. 정진귀 / 주민 "변호사 사무실들이 전부 다 이전하니까 상가는 완전히 공동화 되버렸죠. 여기 사는 주민들만 있으니까..." 이처럼 옛 법원과 검찰청 주변의 공동화 현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만, 전주시의 대책은 부진하기만 합니다. (CG 시작) 법원 자리에 453억 원을 들여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전시관을 건립하고, 검찰청 자리에 212억 원을 투자해 법조삼현 로파크를 건립할 계획이었는데, 국가예산을 거의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끝) 올해도 정부가 두 사업의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전주시는 국회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추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노은영 /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장 "(국회에서) 저희 사업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을 드리고 있고요, 다음 주부터 예결소위 심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음 주에 더더욱 박차를 가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요." 두 사업이 늦어지면 그만큼 옛 법원과 검찰청 주변의 공동화는 심화될 수밖에 없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1도~6도...미세먼지 '나쁨'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져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김장쓰레기 종량제 배출 4주간 허용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3일까지 4주 동안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허용합니다.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할 때는 마대자루와 노끈, 양파망 등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계가 고장날 수 있는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국도 가로등 설치율 4.8%...전국 최저 수준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은 전북의 국도 268킬로미터 가운데 가로등이 설치된 구간은 4.8%인 13킬로미터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설치율은 2.8%인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최근 3년간 전국 국도에서 낮 시간대에 일어난 교통사고가 밤 시간대보다 만 3천 건 이상 많지만, 사망자는 주간 954명, 야간 944명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6일 입국한 군산 미군 3명 코로나19 확진군산 미국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국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가격리하다 9일 감염이 확인됐고 경기도 평택에 있는 미 공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과 접촉한 도민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양성 판정 나흘만인 오늘에서야 알려와 늑장 통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얼굴 분진 범벅' 현대차 외주업체 실태 조사-최종탄광촌 광부를 연상시킬 만큼 새까맣게 분진을 뒤집어쓴 노동자의 얼굴. 어제 JTV 뉴스에서 보도해드렸지요. 파업에 들어간 현대차 전주공장 외주업체 노동자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 사진 한장이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현장에 대한 실태 파악에 들어갔고, 노동계는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방진 마스크를 쓰고 작업했다지만 눈과 코, 입 주변이 온통 시커멓습니다. 노동자들은 분진이 가득한 작업장에서 마스크 한 장에 의존해 일해 왔다고 주장합니다. 급기야 최소한의 작업 환경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9일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김의성/현대차 전주공장 외주업체 노동자] 귀, 코, 입 (분진이) 싹 들어가고, 심지어는 저희가 방독면까지도 착용을 했었어요. 저희가 작업을 끝내고 나도 코에서 코피도 난 적도 있고... 파장이 일자 고용노동부는 오늘 해당 작업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둘러봤습니다. 논란이 된 방진 마스크는 안전보건공단의 권고 기준에 적합한 KSC 1등급 마스크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품질 확인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품질인증기관에 마스크의 품질검사를 맡겼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음성변조)] 인증받은 기준에 적법하게 (마스크가) 생산이 됐는지, 아니면 품질이 좀 문제가 있는 제품이 나온 건지. 그건 저희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고 (해서 검사를 맡겼습니다.) 또 외주업체와 현대차가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안전 규칙을 어긴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노동계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조원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마치 석탄광산 같은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임금 차별을 없애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열악하고 위험한 일은 외주화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업 환경에 대한 원청기업의 책임과 중대재해 발생 시 기업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전태일 3법'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현대차 전주공장은 논란이 된 마스크 역시 1등급 인증 제품이고 지난 10일부터는 노동자들이 요구한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헤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1,500억대 투자사기' 대부업자 징역 20년 구형전주지검이 전주의 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천 5백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한, 대부업자 A씨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20년과 추징금 천 39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재범 가능성이 높고 피해자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재판부에 중형 선고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A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27일 있을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도내 터널 화재시 방재.대피시설 거의 없어"남원 사매 2터널 사고로 4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내 터널은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에서 500m가 넘는 지방도 터널 열 곳 가운데 화재 시 연기를 빼는 제연설비가 있는 곳은 세 곳 뿐이고, 피난연결 통로가 설치된 건 단 한 개도 없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병도 의원은 전라북도가 터널 설계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고, 방재계획과 예산확보도 노력하지 않았다며 신속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1명이 하천 45개·286km 담당"...하천관리 허술지난 여름 물난리로 전북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해 예방 대책을 놓고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지방하천을 관리하는 위원이 부족해 1명이 45개 하천의 280여km를 맡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8월 남원에서는 두 군데 제방이 잇따라 터져 금지면과 송동면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전북도의회 김명지 의원은 지방하천 관리와 감시를 맡고 있는 하천관리위원이 지난 9월 기준으로 전북에 26명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1명의 위원이 45개 하천에 280여km를 관리해 사실상 제대로 된 관리를 기대할 수조차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명지/전북도의원 "(한 자치단체에서는) 한 분이 많게는 45개 하천, 286km를 혼자서 관리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오평근 의원은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켜 국비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지만 지난해 전라북도는 단 한 곳도 승격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평근/전북도의원 "15군데 중에 우리 전라북도는 한 군데도 없었다, 이렇게 자료에 나와있습니다. 강원도가 4군데, 충청북도가 4군데, 전라북도는 전무하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죠?" 섬진강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합류 지점의 관리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가하천인 섬진강과 지방하천의 설계 기준이 다른 만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정린/전북도의원 "하천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부분.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이니까 이렇게 되면 하천의 기본계획 할 때는 같이 맞춰줘야 된다는 말이에요." 또 전라북도의 하천 정비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하천 정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3
-
-
-
-
[JTV 8뉴스] 고창군 '유전자변형 농산물' 퇴출 선언(시군) (20년 11월 12일)고창군이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재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임실군이 도내 시군 가운데는 유일하게균형발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유전자변영 농산물 퇴출과안전관리 의무화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안전성 논란이 있는 유전자변형 농산물 대신 토종 종자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창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유전자변형 농산물 재배 금지 조례를만들기도 했습니다. 유기상/고창군수"이제 농사는 사람 살리는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유전자변형 농산물은 원치 않습니다. 토종 농사로 국민들 식탁을 건강하게 만드는 농업을 고창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지난 2천 15년부터 4년간청웅면에 안전기반 시설을 확충하고,작은 목욕탕과 북카페 사랑방을 만드는 등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심민/임실군수"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가는데 다양한 정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가 온라인 축제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제전위원회는 연탄 만 3백여 장을 구입해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1개 세대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축제 수익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육아용품을 공유하는 카페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육아용품 공유카페는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 도서 등다양한 출산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