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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에 '법 과학 감정실' 설치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전북지방경찰청에 법 과학 감정실을 설치했습니다. 법 과학 감정실이 문을 열면서, 전북경찰청은 확보한 증거물을 서울에 있는 경찰청이나 국과수에 보내지 않고 이곳에서 감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법 과학 감정실 개소식에 참석해,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증거물 감정과 과학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나금동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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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발생한 전국의 독감 환자가 천명당 7명 수준으로 유행기준인 천명당 5.9명을 초과해, 전국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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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량 39년만에 최저..쌀값 오를까?올해 쌀 생산량이 39년만에 가장 적을것으로 예측됐는데요.. 현재 쌀값은 오히려 한달 전보다 떨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급량 부족이 확인되면 기대심리로 쌀값은 조만간 반등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올해 전북의 예상 쌀 생산량은 60만 4천톤입니다. 지난해보다 3.6%, 2만3천톤가량 감소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생산량은 374만톤이 예상되는데 정부가 예측한 적정 공급량에 6만톤이 부족한 수칩니다. 극심한 냉해피해를 입은 1980년이후 39년만에 가장 적은 생산량입니다. (int) 서호준(벼 재배농민) :수확량이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태풍도 잦았고 바람도 많이 불었잖아요..일부 쓰러진것도 있고 등숙이 잘못돼가지 결실이 이뤄지지 않아서.. 공급량이 부족하면 가격이 올라야 하는데 쌀값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cg)10월초 19만천원이었던 햅쌀 80킬로그램의 가격은 18만8천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8만9천5백원까지 반등했습니다.// 워낙 쌀 소비량이 줄다보니 공급량 부족에 대한 위기감이 높지 않은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달초 정부가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자 쌀값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쌀값이 점진적으로 상승할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퍼지면서 자금력이 있는 대농들이 쌀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는것입니다. (int) 강석균(김제 공덕농협 미곡처리장장) :정부에서도 수확량이 감소된다라고 발표가 났기 때문에 향후 벼값이 인상될거라는 기대심리로 대농가들이 건조벼를 보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협이 1조원의 자금을 풀어 40킬로그램 기준 우선지급금 6만원을 책정한것도 앞으로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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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로 2명 사상(화면)오늘 저녁 7시쯤 김제시 청하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28킬로미터 지점에서, 1톤 화물차 등 차량 네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5살 석 모씨가 숨지고, 냉동탑차 운전자 32살 차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쯤에는 고창군 심원면의 한 농로에서 57살 이 모 씨가 경운기 뒷바퀴에 깔려 숨졌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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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공론화위원회 관련 예산안 제출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전주시가, 전주시의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전주시는 2020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론화위원회 예산으로 1억 8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이 예산을 확보하면 내년 초에 학계와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는 대한방직 부지가 개발된다면 해당 업체에 대한 특혜일 수밖에 없다며, 시의회가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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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각의 스승'을 추억하며전북 조각계를 일궈낸, 고 배형식 선생의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아는 사람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서양화가 이일순의 개인전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향교에서는 서예전이 펼쳐집니다. 주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림 + 음악] 여성 신체의 곡선을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한국의 구상 조각가 고 배형식 선생.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북의 조각계를 일궈낸 그를 추억하는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회고전에는 '소고무', '무희' 등 유고 작품 전시와 함께 이제껏 공개된 적 없는 소묘, 판화, 서양화 작품을 총망라한 도록도 발간됩니다. [배상열/故 배형식 조각가 아들](PIP) 77년간 예술가의 발자취를 한 번 정리하고 여러 예술 작품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런 도록 출판회를 마련했습니다. [그림 + 음악] 온화한 색의 캔버스에 등장한 동그란 얼굴. 그속에 담긴 다양한 표정은 모두 우리가 아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화가 이일순은 이번 전시를 통해 힘든 시간 동안 도움과 관심을 내어준 '아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일순/서양화가](PIP) 보듬어 줄 수 있고 서로 아껴줄 수 있고 그래서 저한테 힘을 주는 그런 사람들을 제가 아는 사람이라고 나름 정의를 하고... [그림 + 음악] 삐뚤빼뚤한 서체.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은행나무 아래,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맘껏 뽐냅니다. 일요학교 어린이들과 전통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서예전은 오는 18일까지 향교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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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와 비슷"...진학지도 본격화어제 끝난 수능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가채점을 마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능을 마친 고 3교실. 학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가채점한 결과를 적어 냅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처럼 불수능은 아니었다는 평가입니다. 수험생들도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수학과 일부 과학 과목이 까다로웠다는 분석입니다. 최세영//고3 수험생 모의평가랑 비교했을 때 비슷했던 같아요. 수학과 탐구영역의 지구과학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아요. 교사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진학지도에 들어갔습니다. 최창준//전주한일고 진학부장교사 4영역 중에 3영역 성적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교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른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세세하게 짚어서 상담하고. 수시 지원자가 가채점 결과 수능을 잘 봤다면 정시에 상향지원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반대로 가채점 결과가 낮다면 논술과 면접 등 수시전형 대학별 고사 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대학별 고사는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방극남//전북교육청 진로진학 장학관 각 대학들이 주로 출제했던 문제들, 과거의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적절한 논술 준비를 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4일 수능 성적이 통보되면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하는 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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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관계 영상 유포' 사건..."영상 없다"동료와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순경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사진과 동영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압수수색과 임의제출을 통해 확보한 A 순경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분석한 결과, 성관계 영상과 이를 유포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상을 봤다는 경찰관들의 진술이 있고, A 순경도 영상 촬영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해 혐의 입증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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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추위 계속...모레 오후부터 비(8뉴스)겨울에 접어든다는 '입동'답게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3도, 임실 영하 1도, 전주 영상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예상돼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 기온은 16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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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의체험관, 개관 2주만에 입장객 1만 명 돌파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개관 2주만에 누적 입장객수 만2천2백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창의체험관이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달부터 소망연과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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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체육회장 선거 앞두고 '잡음' 계속그동안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맡던 체육회장 을, 내년부터 선거로 뽑힌 민간인이 맡게 됩니다. 이제 그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잡음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라북도의회에서 체육회장 선거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도지사 측근이 체육회장으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겁니다. (싱크) 박용근 / 도의원 "지사와 호흡이 맞지 않는 인물이 당선되면 도비를 지원받지 못한다는 협박에 가까운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것은, 이번 선거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하고 있습니다." 도의회에서는 보름전에도 비슷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체육을 정치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법이 개정됐고 이번 선거가 치뤄지지만, 도지사나 시장군수의 측근, 또는 반대편 진영의 인물만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보름새 두 번이나 비슷한 발언이 나온 것 자체가, 체육회장 선거를 둘러싼 관심과 논란이 그만큼 뜨겁다는 방증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거대 조직인 체육회의 수장 선거가 진행되는 점도 시기적으로 휘발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도지사 측근 낙점 등은 사실무근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오히려 일각에서 공정선거를 빌미로 체육회장 선거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싱크) 임상규 /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체육회장 선거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모든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첫 민간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두 달 뒤인 내년 1월 5일에 치러지는 체육회장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의 자격시비와 체육회의 선거비용 부담 등으로 이미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후보들을 둘러싼 잡음까지 더해지면서, 선거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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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주), 김제에 본사 이전하고 물류단지 조성의류 생산과 판매 업체인 코웰패션이 본사를 수원에서 김제로 이전하고 물류단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웰패션은 오늘 전라북도,김제시와 투자협약식을 갖고 김제시 용지면에 8백52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이전하고 물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고용 예정인원은 6백60명입니다. 코웰패션은 푸마와 리복,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에 의류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매출액은 3천억 원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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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11/8도지사와 시장, 군수가 맡던 체육회장을, 내년부터 선거를 치러 민간인이 맡게 됩니다. 그런데 선거 두 달을 남기고 잡음과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내년도 국가예산과 막바지 법안심사를 앞두고 국회가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지만, 전북 정치권이 역할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당초 축구장을 지으려던 자리에 수영장을 대신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과 먼 입지 조건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주 경기전에 있는 어진은 현존 유일한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입니다. 어진박물관 개관 9주년을 맞아 어진의 진본을 특별 공개합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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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대신 수영장...접근성 '논란'군산시가 10년 전 현대중공업과 축구장을 짓기로 협약을 맺고 부지까지 확보했는데요. 군산조선소 폐쇄로 축구장 건립사업이 물건너 가자, 군산시가 3백억 원을 들여 수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지조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서쪽 끝 들녘입니다. 군산시가 지난 2013년 이곳에 31억 원을 들여 축구장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군사시가 부지를 확보하면 현대중공업이 공사비를 부담하기로 협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군산조선소가 폐쇄되면서 축구장 사업은 물건너 갔고 부지는 방치돼 왔습니다. (s/u) 군산시는 이곳에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를 짓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도심과 산단 지역의 완충지대인 농경지에 조성되다보니, 접근성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수단도 많지 않아 수영장을 주로 이용하는 노인과 학생 등이 접근하는 데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축구장 부지를 수영장으로 활용하려다보니 입지조건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입니다. 유재임 군산참여자치연대 무리하게 서군산복합 체육시설을 그쪽 부지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결국에 그 불편은 주민들이 받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군산시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셔틀버스가 주기적으로 돌 거예요 그래서 접근성이나 노인분들이 이용하는데 어느정도 소화가 될 거예요. 접근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3년까지 280억 원이 투입돼 10개 레인의 대규모 수영장과 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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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역할 아쉬운 전북 정치권내년도 국가예산과 막바지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는 요즘, 국회에는 어느 때 보다 많은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국회의원들은 특정 상임위에 쏠려 있고, 정치적으로도 분열돼 제역할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3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부산 의원들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상대로 제3금융중심지 계획을 집중 질타했습니다. 김 정 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27:12- (기존 지역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또 이런데 다른데 늘리고 제3금융중심지다. 대체거래소다 이런 말들이 나오니까 이게 제대로 하는 거냐... 하지만 정무위에 전북 의원은 아무도 없어,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10명의 전북의원 가운데 9명이 국토위에 3명, 산자위, 농해수위, 기재위에 각각 두 명씩 몰려 있는 상황. CG///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한창이지만 전라천년문화권 등 주요예산이 줄줄이 있는 문화관광위나 특례시법, 고창 원자력발전세 배분법을 다루는 행안위 등 주요 상임위는 전북 지역구 의원이 없습니다. /// 임 상 규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국회내) 우리 도와의 연고(의원) 등을 활용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지역구 의원이 직접 챙기는 것 보다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맘때 가장 중요한 예결위 소위윈회도 막막합니다 국가예산을 최종 자르거나 늘리는 곳이어서소위 위원이 되기 위한 경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정 운 천 국회의원 03:00 치열하죠. 왜냐면 거기서 감액되면 내년 사업이 안 되니까...다 총동원해서... 하여튼 예산전쟁입니다. 하지만 15명 정도로 꾸려지는 소위에 민주당 호남몫은 광주가 가져갔고 평화당과 대안신당은 사분오열돼 순번도 받지 못하는 상황. 정운천 의원에게 마지막 희망이 남아있지만 이미 3년이나 연속 소위에 들어간데다 당내 상황도 복잡해, 남의 동네 의원들에게 전북예산을 모두 맡겨야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 승 환 기자 국회가 내년도 국가예산과 법안심사를 비롯해 연중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지만 전북 정치권의 역할은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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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주요 일정 공개 의무화앞으로 전라북도지사의 주요 일정이 의무적으로 공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정보공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전라북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의 주요 일정이 정보공개포털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안보와 외교 관련 일정, 업무와 관련없는 개인 일정 등은 비공개로 처리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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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위엄' 태조 어진 진본전주 경기전에 있는 어진은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인데요, 어진박물관 개관 9주년을 맞아 어진 진본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김두해 작가의 개인전도 소개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큼지막한 귀에 날카로운 눈매. 풍채가 좋은 무인의 기상은 물론 위풍당당한 군주의 위엄이 잘 드러납니다.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인 어진입니다. 평소 원본을 본뜬 모사본을 전시하지만 어진박물관 개관일에 맞춰 진본이 특별 공개됩니다. 어진 뒤에 펼쳐져 있던 일월오봉도 병풍과 의장물인 용선, 봉선도 함께 전시됩니다. 조홍석/어진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보 태조 어진은 건국자의 초상으로 조선 왕실을 상징하고 있고요, 이 어진 외에 나머지들은 6.25때 불에 타 소실돼서 지금 남아있는 유일한." 낙조 속에 바람을 맞고 있는 소나무가 처연합니다. 외로움과 쓸쓸함 속에 느껴지는 아름다운 풍경들은 보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작업실 주변 매화와 능소화는 물론 전북과 전남, 경상도 등 전국을 돌며 모티브를 찾아낸 작가의 쉼없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김두해/서양화가 "(에드워드 호퍼는) 어떤 쓸쓸함과 인간의 보이지 않는 단면인 외로움, 그런 것들을 느낌을 갖고 작업을 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상당히 영감을 받아서." 나무늘보와 그의 삶의 터전인 나뭇가지. 느릿느릿 나아가는 나무늘보는 작가의 표상으로 나뭇가지는 매일 디뎌야 하는 하루의 걸음입니다. 해마다 갤러리숨이 열고 있는 신진작가 후원전으로 두 번째 전시는 안태균 작가가 이어갈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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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발행 확산...지원 확대 필요"지역화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전라북도의 지원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에서는 현재 군산,김제,장수,임실,완주가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고내년부터는 남원,무주,진안,고창,부안도 동참해 14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의회 조동용 의원은 하지만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도비 지원 규모는 최대 5백억 원어치 발행 시 2%인 10억 원에 그쳐, 재정부담 경감효과가 거의 없다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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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산업,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을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이상헌 의원은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6조 원까지 성장할 거라는 연구결과가 나온 만큼 이제는 문화관광부가 반려동물을 관광산업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임실군이 공공 동물장묘시설과,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 오수 의견제 기간에 국제 도그쇼를 개최하는 등, 반려동물 산업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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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혐의 전북교육감 경찰 출석 조사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 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고발 당한 김승환 전북 교육감이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상산고 학부모들은 자사고 평가 기준을 다른 시·도 교육청보다 높게 책정하는 등 직권을 남용하고, 상산고 졸업생이 압도적 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한다고 말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7월 김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김 교육감을 상대로 자사고 재지정 평가 과정과 해당 발언의 사실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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