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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14일 집단 휴진 대비 진료 병의원 안내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전주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주시청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양 구청의 당직실 전화로도 14일 진료하는 병의원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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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장점마을 감사 수용...후속 조치 착수익산시가 장점마을에 대한 공익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익산시는 장점마을 집단 암사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인허가와 지도 감독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공무원 한 명을 보직 해임하고, 다른 공무원 두 명을 징계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치유와 오염사고 방지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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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 가공업체 3곳, 고창에 890억 투자식품 가공업체 3곳이 고창 일반 산단과 복분자 농공단지에 89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냉동 볶음밥과 식품 첨가물 등을 생산하는 이들 업체는, 고창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63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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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해현장 찾은 자원봉사자..."힘내세요"이번 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남원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비가 그쳐 찜통더위가 이어진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오늘 하루 남원을 찾은 자원봉사자만 2천 명이 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섬진강 제방 붕괴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곳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대야에 빨래를 담아 손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집안 전체가 진흙더미에 갇히면서 벌써 닷새째 빨지 못한 빨랫감입니다. 임두예/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장롱이나 가구 같은 게 물에 불다 보니까 못 열어서, 그런 것 문 열어서 빨래를 수거해 드리면 많이 고마워하시고요. 공무원들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물에 완전히 젖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싱크대를 힘을 합쳐 떼어 냅니다. 유상희/전북도청 공무원 어머니 아버지 같은 처지기 때문에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빨리 피해 복구될 수 있게끔 마음을 모으는 차원에서... 비가 그치고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이마엔 금세 구슬땀이 맺힙니다. 남경무/전북도청 공무원 주민들 아픔에 비해서는 저희가 하고 있는 건 별로 힘들다고 생각 안 하고 있어서 주민들한테 도움이 되면 더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시름에 빠져 있던 수재민들은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오옥자/남원시 송동면 동양마을 쓰레기 치워 간 것이 제일 고맙습니다. 문 앞에 사람 다닐 곳도 없이 내놨는데 그것도 저분들이 오늘 다 들어냈어요. 김분님/남원시 송동면 동양마을 많이 힘이 되지요. 빨래 많이 빨아주고 다... 못 빨아요. 세탁기도 안 되고 냉장고도 없고 그래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등 민주당 당권 주자들도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당 대표 후보들에게 수재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원책을 요청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공공시설 복구, 일부 세제 혜택 이런 정도를 벗어나서 실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특별재난지역 제도로 확실하게 변화해야 한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이재민들의 고달픈 생활, 수재 현장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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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최대 60mm 비...내일 낮 최고 33도오늘도 순창에 32.7, 장수 20.6밀리미터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왔습니다. 오늘밤까지 동부 내륙지역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나머지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60mm입니다. 진안과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읍 태인이 33.2도, 전주가 32.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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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년 전부터 수위 1Om↑...피해 키웠나?(대체)그런가 하면 수자원공사가 이미 2년 전부터 용담댐과 섬진강댐 수위를 10미터 가량이나 높게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은 수공이 돈벌이 욕심에 많은 물을 담아두었다가 급하게 물을 방류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원호 기자입니다. 섬진강댐은 지난달 27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미리 물을 빼는 예비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댐 수위는 193미터에서 195미터를 유지했습니다. 홍수기 제한수위 196.5미터 보다 낮지만 사실상 물을 가득 담고 있었던 겁니다. 최근 5년간, 섬진강 댐의 최대 평균 수위를 살펴봤습니다. CG IN 지난 2016년 183.6미터, 2017년 182.5미터였던 최대 평균수위는 2018년 6월부터 190미터를 넘기 시작해 올해는 192.3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댐 관리 권한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넘어가면서, 댐에 더 많은 물을 가두고 있는 겁니다. CG OUT 섬진강 댐의 경우, 수위를 1미터 높이면 저수량이 2천 2백만 톤이나 증가합니다. 용담댐도 2018년 6월을 기점으로 2백50미터 이내였던 수위가 2백60미터로 10미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물을 팔아 돈을 벌 욕심에 과도하게 수위를 높인 게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남근/임실군의회 의장 "(물이) 돈이니까, 돈 떠내려가면 안되니까 가둬놨다가..." 수자원공사는 그러나 2015년과 2017년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가 벌어져 저수량을 늘렸을 뿐, 물 관리 일원화 정책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3:02-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가뭄에 대한 대응은 국토부든 환경부든 다 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위를 높이는 부분에 대한 것은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돼 있었습니다." 댐에 담긴 물은 소중한 자원이지만 이번 집중호우때처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끔찍한 재난으로 이어집니다.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에서 섬진강 댐과 용담댐의 이번 방류 조치가 적절했는지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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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7년 만에 뱃길 열렸지만 "불편 여전"군산 비안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지난해부터 운항되기 시작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로 뱃길이 끊긴 지 17년 만입니다. 하지만 여객선 이용객보다 정원이 적다 보니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하다고 말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백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군산 비안도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새만금 방조제 공사로 끊긴 뱃길이 지난해 다시 열렸습니다. 하지만 주민 불편은 여전합니다. 여객선 정원이 12명인데 대기 승객은 3, 40명에 이르다보니 제때 배를 타기가 쉽지 않은 겁니다. 여객선은 오전 8시와 오후 4시, 하루 두차례 운항하는데, 한 번 배를 놓치면 6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선사 측이 대기 승객에 맞춰 운항 횟수를 늘리기도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채용철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주민 4, 50명씩 기다리다 보니까 두 시간도 기다리고 세 시간도 기다리다 보니까 사선을 불러서 가는 데 그것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죠 주민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정원이 두배 이상 많은 여객선으로 바꿔야 한다고 군산시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시는 조심스럽습니다. 소형 여객선 운항을 조건으로 부안군의 양보를 가까스로 얻어냈기 때문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군산시가 약속을 어기게 되면 어민간 갈등이라든가 그런 것이 이루어질 수 있잖아요. 당장 배를 증톤 시키고 그러기는 힘듭니다. 17년 만에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지만 군산 비안도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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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전미동) 큰 비만 오면 침수...주민 불안이번 집중호우로 전주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전주시 전미동 진기마을은 수년 전부터 수해 예방 사업이 진행됐지만, 올해도 비 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주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달 30일. 전주천 하류에 있는 미산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전주시 전미동 진기마을과 농경지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9일 뒤인 지난 8일에도 폭우로 다시 물난리가 났고, 60가구의 주민 85명이 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양우동 / 전주시 전미동 진기마을: "저도 대피했죠. 용소중학교로. 가서 하루 자고, 물이 빠져서 다시 돌아왔죠." 이 마을은 상습 침수지역입니다. 큰 비만 오면 물에 잠겨, 지난 2010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상습침수의 원인은, 마을을 관통하는 전주천 지류 2개 때문입니다. 전주 북부권인 에코시티와 송천동에서 모인 물이 흘러나가는 곳인데, 폭우가 내리면 넘치기 일쑤입니다. 양창영 / 전주시 전미동 진기마을: "(하천) 기능을 못하고, 싹 제방이 무너져버렸죠. 그러니까 논이 다 침수가 돼버렸죠." 그나마 지류 1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263억 원을 들여 폭을 넓히고 배수펌프를 설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게 됐지만, 나머지 지류 1개는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해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문규 / 주민 "펌프장을 만들고 해야 하는데, 설치를 안해놓고 그것만 해놨어요. 그래서 여기가 비가 많이 오면 피해가 나요. 한 100mm만 오면 엄청 피해가 나요." 전주시 관계자 "그 사업이 한 190억 원 정도 되는데, 그 사업이 완료돼야만 여기는 안심을 하지..." 상습 침수마을의 하천 한 개를 정비하는데 6년이 걸린 상황. 나머지 하천의 경우 예산 미확보로 정비 시기조차 알 수 없어서 주민들은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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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대비할 시간도 안 주고 방류 후 통보"수자원공사의 댐 방류가 과연 적절했는지를 놓고,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용담댐의 경우 수자원공사가 초당 방류량을 천 7백톤이나 늘린 뒤에서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게 맞다면 하류에서 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물부터 내려보냈다는 얘긴데요. 수해원인을 둘러싼 또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CG IN)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이 무주군 담당 공무원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방류량을 초당 1,500톤에서 3,200톤으로 크게 늘리겠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이 문자가 온 시간은 오전 10시 31분. (CG IN) 수자원공사 용담댐이 방류량을 2배 넘게 늘리기 사작하면서 뒤늦게 긴급문자를 보낸 겁니다. 섬진강댐 방류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남원시의 경우 관련 팩스만 받았을 뿐, 문자는 아예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남원시 관계자(음성변조)] '방류량이 얼마다', '이렇게 증가할 계획이다'라고 문자가 온 건 없는 것 같고... 사실 팩스는 요즘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한꺼번에 많은 물을 쏟아낸 것도 모자라 늑장 통보 논란까지... 하류지역 주민들에게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은 셈입니다. [송쌍섭/무주군 부남면 피해 주민: (대비책이) 한 가지라도 뭔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이 자기들(수자원공사) 방식대로 해서 농민을 피해를 입힌다는 자체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무주와 충남 금산, 충북 영동과 옥천 등 4군데 지역단체장들은 대전의 수자원공사 본사를 찾아 피해 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다 잃고 시름에 빠진 우리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국가 차원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대응하기로 해 방문단의 반발을 샀습니다. [박재현/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된 결과를 보고 나중에 거기에 대한 부분들은 충분히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섬진강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남원과 순창 등 7개 지역단체장들도 내일(13일) 수자원공사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어서, 수해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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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동산 투자 사기' 검찰 직원, 징역 7년 6개월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투자가 16명에게 26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전주지검 정읍지청 직원 39살 A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3백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 모아 주식에 투자해 손실을 본 뒤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검찰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거액을 받아냈고, 다수의 피해자가 엄벌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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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0년 8월 11일)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공의 집단 파업이 대란없이 지나갔지만,동네의원 등이 오는 14일에 파업을 예고해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이번 파업에서 의사협회는정부가 추진하는 의대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시행에 대한반대를 주장할 계획입니다.----------------------------------------이번에는 전북도민일보입니다.긴 장마에 채솟값이 크게 올라서민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고랭지 배추 한포기의 소매가격은6천2백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적상추 100그램은 천8백24원으로지난해보다 30% 올랐고,시금치는 29%, 열무는 18% 상승했습니다.----------------------------------------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전북에서 코로나19에 이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SFTS,식중독 환자까지 발생하면서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또 이번 집중호우로수인성 감염병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섬진강 둑이 터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남원시 금지면에, 복구의 손길이 이어지고있습니다.금지면에는 경찰과 군, 소방인력 등 5백여 명이 찾아이재민의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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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단체, 피해 복구 '구슬땀'(시군)(20년 8월 11일)자치단체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군산에서는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가 열립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남원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이재들에게 임시 주거시설과 생필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남원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섬진강댐 제방이 무너져 모두 천5백8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무주에서도 공무원들이 수해 조사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어제(10일)까지 이재민 40여 명이 발생했고 185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며,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드라이브 스루 할인 행사를 엽니다.참조기와 소라 등 군산의 대표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있습니다. [문규범/군산수산물종합센터 상인회장]이번 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과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찾아올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정읍 체력인증센터가상동 샘골보건지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정읍시민 모두에게 맞춤형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상대로 출장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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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 호우특보...최대 150mm 이상 비(20년 8월 11일)어젯밤부터 전북에는 14개 전 시군에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내일까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까지우려되고 있습니다.먼저 송창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밤사이 전북에는 다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순창이 116밀리미터로 가장 많고,덕유산 77, 김제 69, 전주 48 밀리미터입니다.어젯밤 한때 순창과 김제 등 일부지역에는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쏟아지기도 했습니다.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여전히 순창에는 호우경보가,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내려져 있습니다.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예상 강우량은 50에서 100밀리미터이고,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내리겠습니다.현재 군산과 무주, 진안, 장수 등 4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다며,산사태와 축대붕괴 등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당부했습니다.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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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입국 군산 미군 부대원 2명 추가 확진지난 8일과 9일, 미국에서 입국한 군산 미군기지 부대원 두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군 전용버스를 타고 군산기지로 이동했으며 탑승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접촉자는 없습니다. 해외입국자 두 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확진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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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우 속 아찔한 순간...'살신성인' 희생엄청난 이번 호우 피해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아찔한 순간에도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발휘한 우리 이웃들 때문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시간당 50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지난 8일, 완주군 소양면 저수지에서 흙탕물이 거센 속도로 둑을 넘어 범람합니다. 폭우에도 제방이 붕괴되지 않은 이유는 하루 전 한 마을 주민이 둑 위로 대형 방수포를 깔았기 때문입니다. 방수포 덕분에 토사가 유실되지 않았던 겁니다. [임성호/완주군 분토마을 이장: (제방이 무너지면) 주택가가 한 번에 쓸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방수포를 씌웠습니다.)] 같은 날 장수군에선 맨 먼저 제방 붕괴를 목격한 주민이 도망가지 않고 대피방송을 해 주민 수백 명을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이창현/제방 붕괴 최초 목격자: (제방이) 거의 3분의 2 이상 무너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막 흥분돼서 마을 이장님한테 연락을 취해서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다고 (방송하고)...] 김대근 소방관은 지난 8일 남원 섬진강에서 급류에 휩쓸려가는 주민 2명을 발견했습니다. 가슴까지 차오른 물살을 헤치고 150m를 헤엄친 끝에 주민 2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김대근/남원소방서 금지119안전센터장: 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고 또 제가 개인 장구를 다 갖고 휴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김종은/구조자: 은인이라고 봐야죠 진짜로. 술 한 상자 갖고 찾아가서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간 택시 안에서 3시간 넘게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한 경찰관도 있습니다. [김종혁/남원경찰서 대산지구대: 차 안에 물이 차고 있고 시간이 지체되면 물이 다 차오르면서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동네에서 빌린 배척으로 유리를 깨서 (구조했습니다.)] 생사가 오가는 급박한 순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 이들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았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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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화)이번 섬진강의 물난리는 섬진강댐 관리기관 3곳의 손발이 맞지 않았고, 방류량 조절도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감사원의 장점마을 공익감사 결과가 부실하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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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점마을 "감사 부실, 공무원 중징계하라"지난 주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에 대해 장점마을 주민들이 부실한 감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공동 책임이 있는 전라북도가 감사대상에서 빠진데다,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도 경징계에 그쳤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주에 발표된 감사원의 익산 장점마을 감사 결과는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감사원이 익산시의 관리감독을 허술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공무원 2명에 대한 징계를 경징계 이상으로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또 전라북도의 경우 비료공장에 대한 감독 권한이 없다며 감사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화면 전환) 장점마을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를 감사 대상에서 뺀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전라북도로가 익산시에게 비료공장의 허가권과 관리감독 권한을 넘긴 시점은 지난 2009년, 그런데 이보다 빠른 2008년에 연초박이 비료공장에 반입된 만큼 전라북도 역시 명백한 감사 대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손문선/익산장점마을 민관공동위원: 왜 전라북도는 감사를 안 했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감사원이 감사를 정확히 했다라면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동시에 감사를 해야 맞다라고 보고 있고...] 주민들은 또 22명이 암에 걸려 14명이 숨졌는데도 익산시 공무원에게 경징계를 통보한 건 솜방망이 감사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최재철/익산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 감사원이 장점마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했다면 관련자에 대해 주의가 아니라 중징계를 요구했야 마땅하다.] 주민들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계속 책임을 묻겠다면서, 두 기관을 상대로 낸 17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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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하진 지사, 전북 현안사업 예산안 반영 요구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위한 기재부 예산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중앙부처와 정치권 인사를 만나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송 지사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국회예결위원장 등을 만나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예산 증액과 군산항 7부두 야적장 구축사업,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비 등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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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람·장비 턱없이 부족...복구 '막막'비가 그치면서 수해를 입은 지역마다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 지역이 넓다 보니 사람과 장비가 부족해 곳곳에서 아우성입니다. 이재민들은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섬진강 제방이 터지면서 물에 잠겼던 남원시 송동면 세전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썩은 내가 코를 찌릅니다. 논바닥에서는 중장비를 이용해 송아지 사체를 건져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종화/남원시 송동면 세전마을 "사체 때문에 냄새가 더 풍기고 금방 부패하기 때문에 이거부터 우선적으로 해야되기 때문에 지금 이거 하고." 논과 맞닿은 벼랑에서는 겨우 목숨을 건진 소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 마을에서만 수백 마리의 소가 폭우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미순/남원시 송동면 세전마을 "(소들이) 떠내려가서 뭐 광양에서 데려오고 저기 뭐 이웃마을로 가서 그런 소들도 싹 데리고 와야 하는데..." 엿가락처럼 휘고 주저앉은 비닐하우스들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 합니다. 노승완/익산시 영등동 "처남이 여기 살고 소도 키우고 그러니까 와서 도와주려고...그런데 사람이 부족하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또 다른 제방이 무너졌던 옆 마을. 물에 빠졌다가 건져낸 가재도구들이 마을 입구에 모이면서 산을 이뤘습니다. 조윤숙/남원시 금지면 용전마을 "뭐 쌀이 한 톨이 남아있어, 양념이 한 톨 남아있어. 먹고 살 길이 막막해서 지금 환장하겠는데..." 4~5미터 깊이의 계곡이 산에서 쏟아진 흙으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갈데 없던 물길은 산자락의 주택을 덮쳤고, 집 뒷면이 쩍 갈라졌습니다. 전형식/남원시 주천면 범실마을 "시에서 사유지라고 그래서 손을 못 대주고 개인으로 사비 들여서 하라고 그러는데 저희들 생각으로는 인재로 봐요." 하루 수천 명의 인력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언제 복구가 끝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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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고 80mm 비...한낮엔 '폭염' (8뉴스)전북에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순창 127, 진안 83, 김제 70, 전주 49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도 일부 내륙에 비가 오는 가운데 내일밤까지 20에서 8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다만 오전 한때 일부 지역에서 소강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내일 낮 11시를 기해, 전주, 완주, 익산, 정읍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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