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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계지역 축사 놓고 갈등지자체 간 경계지역에 폐기물 처리시설과 축사 같은 기피시설이 들어서면서 갈등이 적지 않은데요, 익산에서는 2백미터 떨어진 완주군 마을에 축사가 허가나자 익산의 주민들이 소송까지 내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과 이웃한 익산 춘포면의 한 농촌마을, 이곳에서 직선으로 2백미터 떨어진 완주군의 농경지에 지난 4월부터 한우 축사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40여 가구의 주민들은 악취 같은 피해를 걱정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장정일 익산시 춘포면 문종마을 주민 "일단은 악취와 병충해 이런 부분이 문제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소를 키우면 주변 농가들이 냄새를 호소하는 마을들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완주군이 축사를 허가한 때는 2년 전. 당시 익산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보면 마을에서 3백미터 안에는 한우 축사가 들어설 수 없습니다. 완주군 조례를 적용해도 마찬가집니다. 익산시는 이를 근거로 2년전 완주군에 축사 허가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하지만 완주군은 축사에서 3백미터 안에 행정구역상 완주군에 속하는 마을이 없어 축사 허가를 내줬다고 설명합니다. <싱크>완주군 담당자 지형도면고시를 보고 이게 허가 지역인지 허가 대상이 아닌 지역인 지 결정해서 승인을 하는 것이니까 그때 당시에는 (춘포면은) 거리제한 해당구역이 아니었어요. 익산의 마을 주민들은 결국 완주군을 상대로 축사 허가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환경부는 권익위 권고에 따라 4년전부터 시군 경계지역의 축사 허가를 시군간 협의를 거쳐 결정할 수 있는 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걸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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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74돌 한글날, 의미와 과제는?오늘은 574주년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로 평가받는데요.. 전 세계 7천여개 문자 가운데 누가, 왜 만들었는지가 밝혀진 유일한 언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한글이 파괴되고 외래어에 밀려 소외받는 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을 지켜나갈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외국인이 본 한글의 첫 이미지는 어떨까? 단순한 그림문자에서 배울수록 과학적인 문자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합니다. (int)응웬티화(전주대 베트남 유학생)10:19 :한국어는 하늘,땅,그 사이 사람을 상징한다고해서 그때 알게 됐어요. 단순한 그림아니다.다 의미있는 그림이다 생각했어요.. 한글 창제는 백성을 가엽게 여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실용정신이 집약된 결과물입니다. 조선초기 시대상황으로는 가히 혁명과도 같은 일로 평가받습니다. (int)서정섭(전주대국어문화원부원장)02:45 :일반 백성들,평민한테 정보를 돌려주는 정보를 대중화시키는 일대 대변혁 사건입니다.오늘날로 비견하면 혁명에 비견될수있는것인데.. 한글은 전 세계에서 누가,왜 만들었는지가 밝혀진 유일한 문자고 10여개의 자음과 모음으로 수만개의 말을 표현할수 있는 과학적인 문자입니다. 한글의 우수성은 유엔의 문맹퇴치상 이름을 세종대왕상으로 붙일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int) 성제훈(농촌진흥청 대변인)22:26 :문맹을 없애는데 노력한 사람에게주는 유엔에서 주는 상 이름이 세종대왕상입니다.그만큼 외국에서는 우리 한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른바 급식체로 불리는 10대들의 언어에서 한글 파괴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무분별한 외래어의 수용으로 한글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int) 이현주(남원 서진여고 교사)42:52 :자기들만의 영역을 자꾸 갖는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이 사실 사회적으로 서로 반목과 질시가 일반화되는,단절이 일반화될수 있는.. 전문가들은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학교와 언론, 행정기관이 함께 개선작업에 나서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574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와 무분별한 사용실태, 그리고 한글을 지켜나가기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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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군-전북대 '생물연구' 협력(시군) (20년 10월 8일)무주군과 전북대가 다양한 생물의 연구와 교육, 전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익산시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 무주 곤충박물관과전북대 자연사박물관이 5년 동안다양한 생물에 대한 학술 조사와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또 기술정보, 교육과 전시 등에 대한 교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2018년부터 시작된 익산시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의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익산시는 내년 문화재 야행을 통해 백제 왕궁과 지역 문화유산을 공연, 체험, 야간경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남원에서 발견된 가야 토기를 재현한작품전이 남원시청 로비에서 열립니다.이번 전시회는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남원 가야 문화를 배운 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가야 토기를 만들어 진행됐습니다.신선이/남원 가야 토기 동아리 회장"우연찮게 가야 토기에 대해서 접하게 돼서 흥미롭고 재밌고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창조적인 그런 느낌 그런 게 좋았어요."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오늘(8일) 오후 6시부터 장수군군민회관에서 열립니다.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 담당자와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서로의의견을 듣고 청년정책 우수사례를공유할 예정입니다.jtv뉴스 000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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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신문 (10.8) (20년 10월 8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전북일보입니다.-전북지역 지방하천과 소하천 자동화율 낮아 홍수피해 확산 우려"전북지역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수문자동화율이 현저히 낮아 집중호우시 홍수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지방하천 272곳 가운데 47곳만 수문 자동화가 이뤄져 자동화율이 17.3%로 전국 평균 20.5%을 밑돌았고소하천도 27.3%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4면)- '원격수업 끊긴 이유 있었네,도내 학교 76% AP 미설치'"도내 학교들의 무선 공유기 구축 비율이24.1%로 전국 평균 34%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설치된 무선공유기 마저 노후화돼10개 가운데 4개는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2면)- 도내 '인구소멸 위험' 완주 추가...11곳 포함"완주군이 올해 처음으로 인구소멸위험지역에 진입하면서 도내 11개 시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자체 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한계를 보이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새전북신문입니다.(4면)- 전북 야생동물농작물 피해, 연간 7억4천 만원"전북지역에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지난 5년 동안 37억 원으로 일년 평균 7억4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특히, 멧돼지에 의한 피해가절반 가량을 차지해,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 대책이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지금까지 오늘의 아침신문을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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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산업진흥원 지정 절차 착수...전북-경북 경쟁정부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전북과 경북의 경쟁 구도가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탄소산업 발전과 탄소소재기업 육성을 전담할 탄소산업진흥원 지정 공고를 내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전주시가 만든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경북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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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8시 주요 뉴스(10.8)-전라중 이전 결정에 구도심 반발 "전북교육청이 전라중학교를 에코시티로 옮기기로 결정하자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시 열린 군산-제주 하늘길 군산-제주의 항공기 운항이 6개월 만에 다시 재개됐습니다. 운항 편수도 전보다 왕복 한 편이 더 늘었습니다. -청년 신혼부부 외면받는 공공주택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겠다며 짓는 공공주택이 대상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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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합아파트 실패...군산 제2 정수장 재매각 추진조합아파트를 추진했다가 실패한 군산 제2 정수장 부지를 대상으로 다시 매각작업이 추진됩니다. 이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자금력 있는 업체를 유치하는 게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7년 광역 상수원을 도입하면서 문을 닫은 군산 제2 정수장입니다. 지난 2015년 한 개발업체가 조합 아파트를 짓겠다며, 3만 6천 제곱미터의 부지를 180억 원에 매입하기로 군산시와 계약했습니다. 그러나 4년이 되도록 잔금을 치르지 못하자 군산시는 지난해 2월 계약 해제를 통보했습니다. 결국 조합아파트 사업이 무산되면서 조합원 백여 명은 32억 원의 조합비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s/u) 군산시가 제 2정수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계약 해지 1년 6개월만에 다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유재산심의위원회에 제2 정수장 매각 안을 상정한 뒤에 군산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초에 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자금력 있는 업체 유치가 절실합니다. 군산시는 투기 목적의 입찰 참여는 제한할 방침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건물 짓거나 아파트를 짓거나 활용을 하지 않고 되팔면, 계약 해제 조건에 넣으려고 해봤더니 그 법률적으로 안 된다는 거예요. 10년 넘게 끌어온 군산 제2 정수장 매각이 이번엔 제대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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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카센터서 불...3억 3천만 원 피해오늘 새벽 3시 반쯤 전주시 송천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변 가게와 주택 등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3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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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공립 중등교사 283명 선발...15명 줄어전북교육청이 특수교사 15명을 포함해 올해 공립 중등교사 283명을 뽑습니다. 일반 교과는 지난해와 선발인원이 같지만 특수교사 선발인원이 절반으로 줄어 전체 선발규모는 15명 줄었습니다. 반면 중등교사와 함께 뽑는 보건교사는 지난해 18명에서 올해는 44명으로 선발인원이 배 이상 늘었습니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1일이 치러집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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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양가 낮은데 청년·신혼부부는 외면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돕겠다며 짓는 공공주택이 도리어 외면 받고 있습니다. 열 채 가운데 여섯 채는 비어 있다고 하는데,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의 삼봉지구. 신혼희망타운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공기관이 조성한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싸게 분양하는 공공주택입니다. [트랜스 수퍼] 지난해 12월 분양해 546가구를 모집했지만 모인 건 39명 뿐. 전용면적 55제곱미터의 경우 청약 신청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신청기준을 낮춰 입주자 확보에 나서면서 신청자는 179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분양률은 33%에 불과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음성변조)] (9월 이전에는) 기준 조건들이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다 보니까... 민간에 비해서는 (분양률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입주 시점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읍의 행복주택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정부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돕겠다며 416억 원을 들여 만들었는데, 전체 600세대 가운데 63%는 반년 넘게 비어 있습니다. 전국의 행복주택 가운데 공실률이 가장 높습니다. [CG IN] 행복주택의 공실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전북의 공실률은 19.1%로, 전체 2,157가구 가운데 412가구가 반년 이상 비어있습니다. 경남,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외곽에 있어 도심과 너무 멀고, 교육, 교통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한 게 이유로 꼽힙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현재 눈으로 봤을 때 허허벌판이고 아무 것도 없이 불편하다 보니까... 공사 전 허술한 수요조사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소병훈/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수요조사라는 게 복잡하고 치밀한 과정을 거치는 게 아니라 단순히 드러난 수치를 갖고 수요 예측을 하기 때문에 잘못된 경우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은 공공주택이 제기능을 하려면 정부가 주변 기업, 시설들과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입주 예정자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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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지부장관 "의사 부족, 공공의대로 해소해야"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특정 분야와 지방의 의사부족은, 공공의대를 세워 해소해야 한다는 소신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공의대가 법안도 없이 예산부터 반영되고 특정지역에 대한 특혜라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지적에 대해, 공공의료를 내실화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인력을 길러내는 게 먼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앞으로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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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 62% 간호사 정원 못 채워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62%는 간호사가 법적 정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전국 평균 미준수율은 43%입니다. 간호사 정원을 채우지 못한 병원은 최대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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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시 열린 군산-제주 하늘길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막혔던 군산-제주 하늘길이 6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오늘부터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에 4차례 왕복 운항을 시작했는데요, 이전보다 운항 횟수도 한 차례 늘면서 기대가 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인적이 끊겼던 공항 대합실이 이른 아침부터 북적거립니다. 반 년만에 열린 군산-제주 하늘길. 제주도에 가려면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해야 했던 도민들은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최정훈/군산시 문화동 "거리가 가깝고 멀리 광주까지 안 가도 되고 비용도 저렴하고 훨씬 편하죠."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오늘부터 하루에 두 차례씩 군산-제주간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진에어는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5시 25분, 제주항공은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6시에 군산공항을 출발합니다. 이전보다 운항횟수가 한 차례 늘었습니다. 최정호/진에어 대표이사 "저희가 군산 노선을 계속적으로 안정되게 운영을 함으로써 이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이배/제주항공 대표이사 "이제 국제선을 향해서 날아갈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또 군산-제주 노선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전주와 익산, 군산공항을 잇는 시외버스도 하루 4차례씩 운행됩니다. 우범기/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그동안 힘들었던 군산 경제 자체에 대한 어떤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새만금 신공항 건설하는 데에도 탄력을 줄 수 있는."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항공사 측에 군산-양양 노선을 건의한데 이어 군산-김포 노선 취항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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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음...낮 최고 24도 (낮)한글날인 내일 아침 기온은 장수 7도, 고창 10도, 전주 12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한낮 기온이 21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해안 지역과 동부 내륙 지역에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 내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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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두기 2단계 해제되나...연휴가 '고비'전북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는데다 증상이 없는 이른바 조용한 전파 사례가 많다는게 문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속할지, 아니면 해제할지 여부는 이번 연휴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정읍 양지마을에서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감염원이 다른 것으로 추정되는 결혼식 피로연 참석자 중에서도 신규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양지마을 확진자 12명 가운데 무려 10명이 무증상 환자라는 점에서 어디서든 조용한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마스크 착용을 절대적으로 강조를 드립니다. 마스크 말고는 실제적으로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개인적인 수단은 없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흘간의 연휴와 한글날 집회도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추석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오는 11일 끝나는 가운데 이번 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추석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11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보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완화 여부에 대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당초 오는 18일까지였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은 한 달 가량 연장돼 다음달 13일부터는 위반자에 대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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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착용 시비' 40대, 출동 경찰 폭행 송치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전주시 효자동에서 마스크를 써 달라는 택시기사와 다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8살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마스크를 쓰라는 기사의 말이 기분 나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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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중, 에코시티로 이전"...구도심 반발전주 에코시티는 주민이 8천 세대가 넘지만 중학교는 단 한 곳 밖에 없습니다. 2년 전부터 추진돼온 중학교 신설도 교육부반대로 끝내 무산됐습니다. /// 전북교육청이 어쩔수 없이 구도심에 있는 전라중학교를 에코시티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이전통보에 학부모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1968년에 설립된 전주시 덕진동의 전라중학교입니다. 요즘 학교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최근 전북교육청이 갑자기 전라중학교를 오는 2024년까지 신도심인 에코시티로 옮기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이전하면 구도심인 덕진동의 학생과 학부모 불편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전라중학교 학부모: "전라중이 있는 위치에서 반경으로 벗어나면 (주변에) 학교가 없습니다.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수 있는, 다수를 위해서 소수가 희생할 수밖에 없는..."] 덕진동에 있던 법원과 검찰이 이미 만성동으로 옮겨간 것도 모자라, 추가로 전라중까지 떠나면 구도심의 공동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진희천/전주시 덕진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책없이 이전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역주민들은 계속 소외되고, 덕진동의 많은 시설들이 이전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에코시티 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4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학교 추가 신설을 요청했지만, 전주의 총학생 수가 줄고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학생 수가 적은 구도심 학교를 에코시티로 옮기는 게 해법이라면서, 대신 진북동의 전주교육지원청을 전라중 부지로 옮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형기/전북교육청 행정과장: "현재 전라중 부지에 전주교육지원청이 이사하게 됩니다. 야구부 활동공간이라든가, 다양한 지원, 통학비 지원 등을 부가적으로 함께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은 다음 주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말 교육부에 이전계획을 알리는 등 이전 절차를 강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학부모와 주민들은 충분한 논의없는 이전계획을 절대 받아들을 수 없다고 밝혀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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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량·기후위기...농업예산 확대하라"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가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량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책과 함께 농업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농민경제가 파탄나고 밥상 물가도 크게 올랐다며, 정부가 주요 농산물의 가격을 보장하고 농업예산을 국가 예산의 5%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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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염병연구소,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협업해야"신종 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짧아지는 가운데 감염병연구소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신종, 변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매개로 한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두 기관의 공동연구와 분원 설치 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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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 '쌀쌀' ... 낮 최고 20~23도 (20년 10월 7일)전북은 오늘 아침기온이 장수 7.9도, 임실 8.6도, 전주는 11.9도까지 떨어졌습니다.오늘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맑아지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1, 2도 가량 높겠습니다.모레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예상됩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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