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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기본사회 전략 정책포럼 열려전북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주관한 농촌기본사회 정책포럼이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농촌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해법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농촌 기본소득과 농민 공익수당 등 실천 전략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토론에서는 농촌지역이 담당해온 일터와 삶터, 쉼터의 역할을 유지하는 게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데 공감하며 전북자치도의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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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너도나도 무한 경쟁...전북은 '사분오열'공공기관 2차 이전은 윤석열 정부들어 오리무중이 되긴 했지만, 언젠가는 다시 추진될 수밖에 없는 핵심 국정 과제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시도들은 유치 기관을 정해 놓고, 법안을 만들거나 용역을 하는 등 조금이라도 유리한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정치권이 사분오열돼 있어 이같은 작업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보니, 향후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경쟁지역들에 비해 뒤처지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정부에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고 충남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충남권에 세종시가 건설되는 엄청난 특혜를 받아 1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서 제외됐지만 4년 전 지정된 혁신도시를 배려하라는 요구입니다. [주진하/충남도의회 의원(지난 4일) : 현재 수도권 공공기관이 없는 유일한 혁신도시인 충청남도 내포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 세종시의회도 같은 날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 등무려 61개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충남 부여군 등 일부 자치단체는 공공기관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충북은 용역을 진행하는 등 세부전략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입법 작업에 나서는 지역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은 전북과 유치 경쟁이 벌어진 농협중앙회를, 전남으로 이전시키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 : 법이 개정돼야 하면, 공공기관 이전 움직임이 있을 때에도 즉각적으로 할 수 없잖아요...] 반면 전북자치도는 정치권의 사분오열로 사전 조치는 커녕 한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국회의원들이 자기 지역구에 제2혁신도시 조성을 공약해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도 익산 제2혁신도시를 일찌감치 약속해 또 다른 시군간 갈등의 불씨가 될 우려가 큽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국회의원) 다섯 분 정도가 혁신도시랑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고요. 중앙에서 어떤 방침에 맞게 대응하는 상황이라서...] 다른 시도들은 저마다 공공기관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만치 앞서 가고 있지만, 전북은 출발선에서 첫발도 떼지 못한채 다투는 형국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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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의원들 "통합 시 불출마...무산 시 책임져야"완주군의회 의원 11명은 전주-완주가 통합된다면 책임을 지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반대로 통합이 무산될 경우 김관영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책임지고불출마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전북자치도와 도의회, 전주시와 시의회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완주 출신 권요안, 윤수봉 도의원은 상생발전조례안의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김 지사가 도의원들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완주군민들을 격분시켰다며 다음 달 13일 완주 방문 시 거센 반발에 부닥칠 거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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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정읍.남원에 학생안전 시설 조성전북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안전 체험시설을 조성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정읍의 옛 용곽초등학교 부지에 2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유아 안전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남원 학생수련원 인근에 215억 원을 들여 종합형 학생 안전 체험관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곳에는 각종 사고와 자연 재난에 대비한 안전 교육과 체험 시설이 들어섭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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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고했다고 흉기 휘두른 60대 항소심 징역 6년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피해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 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112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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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붕 철거하던 60대 남성 떨어져 숨져어제 (24일) 오후 2시 20분쯤 전주시 인후동의 한 빌라에서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사다리차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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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장 근로자 숙소 화재...킥보드 배터리 추정오늘 새벽 2시 4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 4층에 있는 근로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국 국적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4,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의 배터리에서 폭발음이 들리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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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첨단산단, 중소기업 특별 지원 연장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의 중소기업 특별 지원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남원에 둥지를 튼 전북대 지역산업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2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첨단 과학산단의 중소기업 특별 지원 기간이 연장돼 입주기업들은 앞으로 5년간 법인세와 지방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직접 생산 제품인 경우 제한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정서/정읍시 미래산업과장 : 이번 연장 지정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4년 전 남원에 개설된 전북대 지역산업학과가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했습니다.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는 남원의 전략산업인 화장품과 목칠 공예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개설됐습니다. [최정애/남원시 인재양성팀장 :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에 취업과 창업하여 남원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다음 달 3일까지 팔덕경기장 등 11개 구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2개 유소년 야구팀이 참가하고, 선수와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순창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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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궁이 화재 잇따라... 3년간 231건 발생최근 크고 작은 주택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아궁이에서 불씨가 번지면서 발생한 화재가 지난 11월부터 도내에서만 30건이나 됩니다. 때문에 아궁이를 사용하는 주택에 화재 예방 장치를 설치하는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주택을 집어삼킵니다. 불에 타버린 주택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난 20일, 고창군 신림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편의 증언을 토대로 이번 화재가 아궁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정읍시 소성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도 같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지난 3년간 도내에서 아궁이 불씨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31건으로, 3명이 숨졌고 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농촌에서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나무를 때서 난방을 하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고현상 / 고창군 신림면 : 나무를 해다가 아궁이로 불을 지피면 온돌식으로 돼가지고 이제 따뜻하거든요. 그러니까 기름값도 적게 들고.] 전문가들은 아궁이에 불을 피울 때는 근처에 가연물을 놓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의 경우에는 불씨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아궁이에 끼우는 화구문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 하동소방서 안전예방과 : 2021년부터 아궁이 화구문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실제 세대 반응도 긍정적이고, 주택 화재도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난방비 때문에 아궁이 난방을 하는 가정이 있는 만큼, 자치단체가 적절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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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2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2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뉴스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관할권 문제와 전주-완주 통합을 둘러싼 갈등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올림픽 유치활동의 사후 평가를 꼼꼼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매거진 프로그램인 즐거운 생활백서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임기를 마친 4명의 시청자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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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염병 매개체 수 증가... 감시 대상 확대기후 변화로 모기와 진드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시 대상이 확대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감시 대상을 기존, 모기와 털진드기에서 참진드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감염병 매개체를 주기적으로 채집하고,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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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가족센터 차별 논란..."사실 다르다"민주노총은 오늘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시 가족센터에 근무하는 귀화 한국인이 수년째 직무숙련금을 받지 못하는 등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해당 근로자들은 직무숙련금 지급 대상인데도 다른 근로자와는 달리 받지 못했다며 차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산시 가족센터 측은 차별적 대우는 사실이 아니며, 여성가족부의 지침에 따라 지급했지만 예산이 부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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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월 임금체불인데 ...대지급금도 못 받아지난해 12월부터 불거진 주식회사 알트론의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의 실마리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날이 갈수록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부의 대지급금 지원 방안도 마땅치 않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밀린 임금과 대표이사 구속을 요구하며 고용노동부를 찾아온 알트론 노동자들. 당시 회사 대표는 이달 초까지 투자자를 찾아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알트론의 노동자 100여 명은 여전히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섯 달 넘게 체불이 이어지며 생활고는 노동자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김창용 / 알트론 노조 조직부장: 월급을 안 받은 지가 개월 수로 따지면 거의 이제 6개월 접어들거든요. 통장 잔고가 바닥난 지도 한 몇 개월 됐고요.] 이런 경우에 정부의 간이 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노동자들이 퇴사를 해야 자격이 됩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도산 대지급금 제도가 유일합니다. [이장원 / 금속노조 전북지부 조직국장: 최후의 보루로 정부의 대지급금 제도가 있는데요. 이제 도산 대지급금은 2,100만 원, 간이 대지급금은 1,000만 원이상한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사 측에서 도산 신청을 하지 않으면 도산 대지급금도 받을 수 없습니다. 고용부가 직권으로 도산 판정을 내릴 수 있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습니다. [황호엽/전주고용지청 근로개선지도 1과장: (사업주가 계속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는데) 도산 대지급금 지급 요건에 보면 폐지됐거나, 폐지 과정에 있는 경우에 가능하도록 돼 있긴 합니다.] 취재진은 알트론 대표이사에게 투자자 유치와 체불임금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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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제조혁신'...생산성도 품질도 '쑥쑥'전북자치도가 국내 한 대기업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에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베테랑들이 도내 기업에 대한 멘토링에 직접 나서면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직원이라고 해야 6명이 전부인 전주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은 증가세지만, 공구가 쉽게 마모돼 제품 30개를 만들 때마다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대기업의 멘토링 사업 이후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삼성전자 퇴직자들과 신소재 공구를 개발해 가공 수량이 9천 개로 3백배나 늘었습니다. 손으로 일일이 써온 자재와 생산 관리를 자동으로 해주는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설훈진/ A 제조업체 이사 : 생산량 파악 그다음에 그날 받은 수주 파악까지 모두 시스템으로 하기 때문에 업무 편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삼성에서 퇴직한 베테랑들이 최대 8주 동안 대상 기업을 진단해서 수준별로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정경한 / 프로젝트 멘토 : 각자의 경험들을 토대로 지원을 해드리고 그 밖에 저희가 전에 근무했던 회사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원을...] 지난해부터 42개 기업이 사업을 마친 상황. 전북자치도는 이들 기업의 생산성은 74%, 품질은 65%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내년까지 140개 기업을 더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성과 분석을 한 뒤에 기업의 의견들이 긍정적이고 성과가 있다고 하면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하는...] 대기업의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이식하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두둑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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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장 단식...시의원은 신영대 사퇴 촉구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동서도로를 김제에 뺏긴 군산시는,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 관할권 만큼은 사수하겠다며 강임준 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청사 앞 광장에 하얀 천막이 들어섰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겁니다.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이 김제로 넘어가면서 수변도시는 물론, 새만금 신항까지 김제에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강 시장은 새만금 관할권 결정에서 군산시가 잇따라 배제되면서 시민들이 깊은 실망과 좌절에 빠졌다며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은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수변도시의 당초 계획과 새만금신항의 조성 배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군산시로 귀속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불똥은 정치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신영대 국회의원이 관할권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신 의원의 전 선거사무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판결 확정 시 신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는 상황. 이럴 경우 군산을 대변할 국회의원의 공석이 길어지게 되는 만큼, 관할권 사태에 책임지고 이달 안에 사퇴해 4월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도록 하라는 겁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본인의 무능함이 군산에 가져온 결과를 받아들이고, 아직 관할권이 정해지지 않은 새만금 신항에 대해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간, 또 지역 내 정치적 이해관계까지 복잡하게 뒤얽히면서 새만금 관할권 분쟁이 양보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간 갈등이 고조될 경우 가능성이 높아진 5월 조기 대선에서 새만금 관련 공약을 관철시키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새만금 인접 시군의 관할권 다툼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전북자치도가 이제라도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 기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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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삼일절 앞두고 오토바이 집중 단속삼일절을 앞두고 오토바이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북경찰청은 오토바이들이 신호 위반을 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행위는 물론, 불법으로 개조했거나 굉음을 내는 차량도 모두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두 명 이상이 탄 오토바이는 동승자도 폭주 행위를 도운 방조범으로 형사 입건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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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조례안 통과어린이를 위한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예산.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슬지 의원은 무주와 진안 등 일부 지역에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이 한 군데도 없다며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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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전북경찰청이 새 학기를 맞아 성인 게임장과 성매매 의심 업소 등 청소년 유해 업소를 다음 달 28일까지 집중 단속합니다. 학교 주변에서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거나, 청소년 유해 업소가 청소년의 출입을 묵인하고, 고용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형사 처벌하고 다시 영업을 할 수 없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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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새마을금고 투·개표소 안전점검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와 개표소의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북소방본부는 투표 전날인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30여 곳의 투, 개표장의 소방시설 설치 유무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51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17곳에서만 2명 이상의 후보자가 등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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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정호 생태공원, 다음 달 재개장임실 옥정호 생태공원이 시설점검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완주군이 혁신도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임실 옥정호 생태공원이 두 달 동안의 시설 보수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문을 엽니다. 임실군은 봄꽃 단지를 조성해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4월까지 반려견과 동반 입장 시범사업도 시행합니다. [정진국 임실군 옥정호 운영팀장 : 옥정호 관광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설들의 개선과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완주군과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완주군은 오는 5월까지 전북개발공사 소유의 부지에 1백여 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면 혁신도시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수 완주군 건설도시과장 : 혁신도시 내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올해로 세번 째를 맞는 고창 벚꽃축제가 4월 4일부터 사흘간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열립니다. 고창군은 벚꽃 탐방로와 피크닉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과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주방과 화장실을 고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대 5백만 원의 비용을 지원합니다. 희망하는 음식점은 다음 달 5일까지, 남원보건소나 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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