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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의로 쾅쾅'... 보험금 사냥꾼 60대 검거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14차례나 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6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올 들어 도내에서 적발된 교통사고 사기범은 30명이 넘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한 골목에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나옵니다. 차량이 마주 오자 검은색 차가 멈춰 섰지만 다가오던 차량은 그대로 부딪힙니다. 갓길에 서 있던 트럭 한 대가 방향 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바꿉니다. 3차로로 들어서려던 트럭을 뒤에서 오던 차량이 들이받습니다. 이 두 건을 포함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22건의 사고가 모두 한 60대 남성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수상하다고 느낀 보험사가 수사를 의뢰하면서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국과수하고 도로교통공단에 (블랙박스 영상) 감정 의뢰를 했어요. 회피 가능성이나 고의 사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감정 회신된 건이 한 14건 정도 됩니다.] [김민지 기자 :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피의자인 60대 남성은 이런 수법으로 합의금으로 67만 원가량을 뜯어냈고 5천2백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올 들어 넉 달 동안 도내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32명이 붙잡혔습니다. 보험금은 3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오는 8월까지 교통보험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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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의대 551명, 수업일수 부족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의 현황을 파악해 오늘 교육부에 통보했습니다. 원광대는 오늘 기준으로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상 결석한 의대생이 전체의 88% 수준인 5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내부 방침을 이유로 학생 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전국의 의과 대학에서 유급과 제적 대상자를 제출받아 오는 9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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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화폐와 농어촌기본소득 지원"1박 2일간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틀째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화폐와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강조했습니다. 일부의 퍼주기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어려운 지역을 더 지원하는 건 상식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진안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상가를 돌며 짧은 인사와 대화를 나눈 뒤 계단에 올라섰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일인 6월 3일이 되면 새로운 세상이 올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6월 3일부터는 다시 바닥을 찍고 다시 정상으로 그리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후보는 국민 세금으로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하는 건 상식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퍼주기 논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농어촌 기본소득도 지급하면 농촌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지역화폐로 동네 가게 살고 이러면 인구도 늘고 좋지 않습니까? 그게 균형발전의 길이고 지방이 사는 길 아니겠어요.] 농촌에서 남아나는 햇빛과 바람을 재생에너지로 바꾸면 농사 수익보다 훨씬 낫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영화감독과 작가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창작 플랫폼 육성과 제작 인프라 확충 등 K-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자신의 선거법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바꾼 것에 대해서는 헌법 정신에 따라 합당한 결정을 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회 익산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재명 후보는 1박 2일간의 전북 일정을 마치고, 충남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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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흥행 몰이' 전주영화제...내년 예산에 '발목'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닷새간 티켓 매진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역대급 흥행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주의 명소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당장 내년부터는 예산 문제 때문에 대폭 축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화 상영관이자 공연장이 된 전라감영. 관객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은 채 영화에 몰입합니다. 전주 남부시장과 팔복예술공장 등에서는 100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영화 포스터 전시가 한창입니다. [이나눔 / 전주시 덕진동: 한 번 와봤는데 재미있는 게 많은 것 같아서 계속 오게 됐어요. (전주에서) 이렇게 가볍게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 것 같아요. ] 올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연계해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는 6개. 지난해에도 5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만, 내년부터는 행사가 대폭 축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주시는 지난 5년 동안 정부가 추진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명목으로 1천1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트랜스) 일부인 17억 원이 전주국제영화제 부대행사에 쓰였는데, 내년부터는 이 사업이 종료됩니다.//] 영화제 조직위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지난 4월 1일): 올해까지는 이게 잘 진행이 될 텐데 관광거점도시 전주 사업이 이제 올해가 마지막이라 내년에는 그 예산을 어떻게 조달해야 될지...] 전주시는 다른 국비 사업을 활용하거나 기업 협찬금 규모를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병목 / 전주시 영화영상팀장: 저희 영화제와 연계할 수 있는 국비를, 예산을 확보를 해가지고 또다시 연계하는 그런 방안도 저희들이 찾고 있고요.] 영화제 흥행의 한 축이었던 부대행사가 예산 때문에 내년부터는 불투명하게 됐지만 당장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은 상황. 올해 영화제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는 전주시와 영화제 조직위의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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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다가구 주택 불...전기자전거 발화 추정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입주민 6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 세워둔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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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17편 발표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늘 시상식을 열고 17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국제경쟁 부문 대상은 미국 출신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의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다'가, 한국경쟁 부문 대상은 조현서 감독의 '겨울의 빛', 한국단편 경쟁에서는 황현지 감독의 '겨우살이'가 선정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 폐막작 '기계의 나라에서'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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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심사위원 유출 수사 의뢰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북과학교육원에서 불거진 심사의원 명단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추진하는 41억 원 규모의 전시체험관 설계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돼 특정 업체가 혜택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의혹에 대한 진위 파악을 위해 자체 감사를 벌이는 동시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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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귀촌 성적 낙제점 수준농어촌 인구가 가파르게 줄면서 자치단체마다 도시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귀촌 정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관련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양진철 씨는 지난 2012년 40여 년간의 서울살이를 접고 여섯 가족과 함께 순창에 정착했습니다. 의류사업이 어려워져 억대의 빚을 지자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던 농사도 이젠 제법 틀을 갖추면서 쌈채소 농사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양진철 / 순창군 인계면 : 농산물은 내가 한 만큼 노력한 만큼 내 수익도 잡히고 또 한편으로는 땅을 밟고 다닌다는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 전북자치도는 현재 양씨와 같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시민을 상대로 한달살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귀촌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투입한 예산만 230억 원. 그렇다면 실제로 유치한 인구는 얼마나 될까? C.G> 2023년 도내 시군별로 보면 완주군이 한해 전보다 무려 66.7%나 더 유치했고 김제시, 순창군, 익산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국 9개 도지역별로 전체 인구에서 귀촌자 비율을 따져 보면 전북은 5.3%에 그쳐,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줄어들고 있는 인구와 부족한 기반 시설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인구가 이제 점점 소멸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대형마트나 문화시설들이 이제 또 이렇게 구비가 잘 안 돼 있다 보니까... ] 하지만 이같은 환경은 대한민국 전지역이 똑같이 겪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현재의 귀촌정책에 적지 않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 김민수 /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 일회성이라든가 아니면 단편적이라든가 이런 내용들이 되게 많이 있어요. 귀촌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실질화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이지만, 귀농귀촌 성적은 낙제점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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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청투어' 이재명 후보, 1박 2일 전북 방문대선을 앞두고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북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장수 천천면의 오옥마을을 방문해 전국 최연소 이장인 26살 정민수 씨와 만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진안과 임실, 익산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고, 전주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한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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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정읍시가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고충 상담을 위한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중소벤처부가 주관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됐습니다. 정읍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160억 원을 들여 기업 맞춤형 입주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농생명바이오산업과 청년기업가 도약의 산실로 정읍시 경제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남원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 사업을 공개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30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장길수/남원시 기획예산과 예산팀장 :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남원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고충 상담을 위해 임실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임실군은 2인 1조로 6개 반을 편성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는 지, 작업 환경에 문제가 없는 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장수군 장계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는 통합민원실과 상담실,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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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구감소관심지역' 대응 법안 국회 통과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부터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법안이 마련됐습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에는 국가와 자치단체가 인구감소관심지역에도 생활서비스 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시설 정비,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됐습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은 현행법에는 관심 지역에 대한 정의는 물론 정책 지원이 빠져있다며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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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극장골에 극장골'...아쉬운 무승부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바로 K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가 펼쳐진 건데요. 경기는 혈투 끝에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북의 무패 기록은 8경기로 늘리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전북현대의 K리그 12라운드,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 궂은 날씨에도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뜨거운 축구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김현서.이한결/전주시 서신동: 요즘 전북이 너무 폼이 좋아서 전북현대가 대전을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김진규 선수가 한 골 넣고 전진우 선수도 한 골 넣고 2대 0으로 이길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전북의 모습에 축구를 보는 팬들의 재미도 더 커졌고, [전우준.김한결/군산시 미룡동: 감독이 바뀌고 이제 첫 시즌인데 감독의 전술이 나오면서 조금 이제 전북만의 색깔이 좀 입혀지고 있지 않나.] 내친김에 K리그 10회 우승을 바라는 꿈도 다시 꾸게 됐습니다. [이준수/세종시 다정동: 전북현대가 별이 9개니까 10개가 되도록 (저희도 응원을)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전북현대 파이팅!] K리그 1, 2위 간의 경기답게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전반부터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전북은 후반 42분, 에이스 전진우의 골로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반 추가 시간 대전에 동점 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에 치러진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K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전북현대.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11일에는 광주FC를 상대로 원정에 나서게 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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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공업 생산·출하 회복...재고 소진은 한계광공업의 생산과 출하가 회복세지만, 재고 소진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전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2로 한 해 전보다 3.6% 상승했습니다. 출하 지수는 3.3% 늘어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재고 지수는 자동차와 전기 장비가 크게 늘어 11.8%나 증가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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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9~13일 열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9일 시작합니다. 박람회는 전주 월드컵 광장에서 13일까지 열립니다. 역대 가장 많은 162개 업체가 참여한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작가들이 만든 작가정원, 정원해설사와 함께 하는 정원 투어 등이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그늘막 같은 휴식 공간도 마련해 안전한 관람을 돕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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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마당에 돈 들여 치워야... 처리도 '막막'화재가 발생하면 건물주나 세입자는 재산상의 큰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생계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타고 남은 잔해물까지 처리해야 됩니다. 이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철골 구조물이 종잇장처럼 구겨져있고 산더미만큼 쌓인 잔해에는 여기저기 녹이 슬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김민지 기자 : 화재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변에서는 매캐한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또 도로 곳곳에서는 아직도 유리 조각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거가 늦어지면서 위생과 안전 문제는 물론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 요즘 같은 경우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날려서. 이제 보시면 그 공기 중에 재 같은 게 계속 날아다니거든요.] 잔해물 철거의 책임은 건물주와 세입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수 천만 원에 이르는 철거비용까지 부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사실은 지금 1,300만 원 들이고 그 철거하는 것 자체도 우리는 부담이죠.]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포크레인비도 만만치 않고, 폐기물 차를 알아보니까 그것도 만만치 않아서. 그래서 지금 엄두가 안 나서 아직 손을 못 대고 있어요.] 철거 시한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복구가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 구체적으로 법상에서 1개월, 2개월 아니면 6개월 이내에 치워야 된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잔해물 철거 비용은 전체 피해액의 10% 수준만 보장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철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공장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과 구례군,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등은 주거지나 부대 시설로 사용되는 건축물에 화재가 났을 때 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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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불 '비상소화장치' 효과"... 추가 설치 추진숲과 가까운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가 산불 진화에 효과를 봤다는 평가에 추가 설치가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일 새벽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불이 났지만, 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써서 빠르게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상소화장치가 있는 마을은 14곳뿐입니다. 소방본부는 올해 50개 마을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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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밭일 하던 60대 여성, 트랙터에 치여 숨져오늘 오후 3시 40분쯤 정읍시 옹동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60대 여성이 남편이 몰던 트랙터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중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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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7.5mm 비...내일 아침 10도 아래로 떨어져오늘 전북의 동부와 남부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장수 7.5mm, 진안은 4.5, 남원은 4.2mm를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 18.6도, 전주는 1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져 추워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까지 올라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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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토바이 단속 ...후면 카메라 효과오토바이들이 도로 위의 무법자처럼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질주하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기존 단속 카메라로는 이같은 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어려웠지만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서행합니다. 신호등을 지나간 후에도 쉽게 속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이 곳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속이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원 기자 : 오토바이의 번호판은 뒤쪽에 붙어 있어서 기존의 전면 단속 카메라로는 오토바이를 단속할 수 없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3년 말 후면 단속 카메라 4대를 설치해 이듬해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CG// 지난 1년 간 각종 위반 사항으로 인해 이 4대의 카메라에 적발된 오토바이는 모두 1천110대.// 인근 주민들은 단속 카메라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문웅 / 전주시 삼천동 : 카메라가 생긴 뒤로는 오토바이들이 확실히 주의하고 쌩쌩 달리는 게 없어졌습니다. 과속을 안 하죠.] 현재 도내에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시군에 12대의 후면 단속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후면 카메라가 오토바이 단속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정호 /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올해도 추가적으로 7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고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년 지자체와 협조해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배달 오토바이가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로 안전을 지키는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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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mm 안팎 비...낮 기온 16~19도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북에는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mm 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 낮 기온이 다시 20도 넘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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