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KTX...4년만에 김제역 정차 재개

2019.09.16 01:00
KTX 열차의 김제역 정차가
4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부터 김제역에서 상하행 두 편씩,
모두 4편의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오는 20일부터는 전라선 KTX도
증편 운행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KTX 열차가 김제역 플랫폼으로 들어섭니다.

지난 2015년 4월,
KTX 운행이 끊긴지 4년 만에
KTX 열차의 김제역 정차가 재개됐습니다.

CG IN
서울 용산으로 가는 상행선은
오전 7시 1분과 오후 6시 13분,
목포로 가는 하행선은
오전 11시 46분과 오후 7시 21분
각각 두차례로 하루에 모두 4번입니다.
CG OUT

KTX를 타기 위해 익산역으로 가야했던
시민들은 운행 재개를 반겼습니다.

44:47-
강미영/김제시 검산동
"김제에서도 KTX가 서고 하니까 정말 편리하고 좋죠. 익산까지 안가니까. 익산까지 가려면 불편하고 그렇잖아요."

김제시도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상하행 6번씩 하루 12차례였던
과거에 비해 운행 횟수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김제시는 주차장을 늘리는 등
편의시설을 확대해
KTX 이용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39:48-
박준배/김제시장
"오늘부터 KTX역 이용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많이 이용해야 횟수도 늘어나고 더 많다보면 신설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CG IN
지난 3년간 일 평균 이용객이
70% 가량 급증한 전라선 KTX도
오는 20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하루 4차례씩 증편됩니다.
CG OUT

하지만 원활한 철도교통을 위해서는
열차 운행 편수를 더 늘리고,
전주를 경유하지 않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행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퍼가기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