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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런 후보 뽑겠다"앞서 보셨듯이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마지막 표심잡기에 온 힘을 기울였는데요,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고 할까요.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 지, 나금동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뭐니 뭐니 해도 경제 살리겠다고 하는 후보에게 후한 점수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종진/자영업자 세금 문제를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를 하고 싶고요. 그 다음에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서 손님들이 많이 올 수 있게... 김만순/전통시장 상인 재래시장은 더 힘들어요. 이번 선거때 자영업자들을 돌봐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후보들의 청렴성과 도덕성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이병철/전주시 효자동 부정부패없이 정치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투표를 하겠습니다. 청년에서 노인까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후보도 눈에 들어옵니다. 김희웅/대학생 일자리를 탄탄하고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주실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순/전주시 풍남동 나이를 먹어도 당연히 일을 해야 하잖아요. 일자리도 많이 주고 국민도 편하게 살게 해주는 그런 국회의원을 뽑고 싶어요. 맘 편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한은옥/전주시 효자동 애들한테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부나 인재육성에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 거는 기대와 열망이 뜨거운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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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_대체<"해명도 거짓" "흑색선전">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김성주-정동영 후보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김성주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한 해명조차 거짓이라며 추가로 고발하겠다고 밝혔고, 김성주 후보는 정 후보가 흑색선전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대신 재판받아" 안호영 비서관 녹취록 '파문'> 지난 20대 총선에서 상대 후보측에 돈을 건넨 혐의로 안호영 의원의 친형과 측근들이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호영 의원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대신 재판받고 있다는 안 의원 비서관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3주째 자료만"...질 낮은 강의에 부글부글'> 코로나19 사태로 대학의 온라인 강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몇 주째 수업 자료만 주는 등 질 낮은 강의에 대한 학생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넥솔론 또 유찰...지역 경제 '한숨'> 2년 전 파산한 태양광 업체인 익산 넥솔론에 대한 세번째 법원 경매에서, 경매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는데도 여전히 사겠다는 업체가 없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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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자체 실버주택...고령화 주거모델 주목 (대체)혼자 사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서 지자체마다 실버주택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주거공간이 크게 개선돼서 반응이 좋은데요 고령화시대에 새로운 주거모델로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이달까지 입주가 이뤄지는 80가구의 공공실버주택입니다. (우상단 CG) 전체 26 제곱미터 넓이로 방 한칸에 화장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체력단련실, 식당, 강당 등이 들어섰고 1층에 있는 노인복지관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우선 순위가 있고 월세는 43,000원 수준입니다. 입주자는 모두 확정됐습니다.(우상단 CG) 인터뷰: 김미옥, 부안군 사회복지과장 (01:03:01-16) "복지관을 1층에 마련했기 때문에 여가활동을 할 수도 있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있어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는 최적의 아파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CG) 정읍시도 88가구 규모의 실버 주택을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오는 9월에 분양을 시작합니다. 군산시는 150 가구의 고령자주택을 오룡동에 건립해서 2022년 12월에 입주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CG) 인터뷰: 이순배, 전북주거복지센터 실장 (00:00:07-15, 00:00:33-35)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되겠고 자기 집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지역사회 돌봄 형식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실버주택이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주거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주거와 복지를 결합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입주자 모임 등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가 과제로 지적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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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의회·부안군의회, 해외연수비 전액 반납코로나19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해외 연수비를 반납하는 지방의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10일 1억 천만 원에 이르는 해외연수비 전액을 반납하고 이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안군의회도 오늘 6,300만 원 가량인 해외출장 연수비를 전액 반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기로 했습니다. 부안군의회는 또 의원들의 4월 의정활동비 30%인 33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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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희망퇴직 공고...300명 안팎 예상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이스타항공이 희망퇴직자 신청자 모집 공고를 내고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전체 인력의 45% 가량인 750명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가 사내 반발이 커지자 희망퇴직 규모를 300명 안팎으로 줄인 뒤 오는 16일까지 모든 정규직 직원으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이스타항공은 지역할당제를 통해 전체 채용인원의 40% 가량을 전북 인재로 채용했기 때문에, 이번 희망퇴직으로 전북 출신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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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식업중앙회, 코로나19 극복 실천 다짐도내 일반음식점 2만여 곳을 회원사로 둔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실천다짐 결의문을 전라북도에 전달했습니다. 전북지회는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님과 사회적 거리 유지, 악수하지 않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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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수칙 어긴 136군데 집단시설 '행정지도'코로나19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136곳의 집단시설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그리고 PC방과 콜센터 등 만 3천 곳의 집단감염시설을 점검한 결과 출입대장을 작성하지 않거나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곳,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곳 등 136곳을 행정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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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환불시 절반 지원교육당국이 코로나19로 휴원한 사립유치원이 학부모 부담금을 환불해주면 환불 금액의 절반을 지원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달과 이 달에 특성화 활동비와 교재비 등 학부모 부담금을 모두 반환하고 교원 인건비를 모두 지급한 사립유치원에 반환금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한도는 한 달에 원아 한 명당 16만 원 가량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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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봄철 꽃게잡이 어선 조업분쟁 심각(화면)봄철 꽃게잡이가 시작되면서 어선들의 조업 경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반쯤 군산시 옥도면 말도 남서쪽 12km 해상에서 그물 위치를 두고 위협을 가한 혐의로 2.9톤급과 8.5톤급 꽃게잡이 어선 두 척을 적발하고, 이 과정에서 규정을 위해 조업한 혐의로 2.9톤급 어선을 검거했습니다. 해경은 봄철 꽃게잡이가 시작돼 어업 분쟁이 늘고 있다며 사고로 이어질 경우 법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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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과후 강사 노조, 소득절벽 해소 촉구(수정)방과후학교 강사 노조 전북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방과후학교가 전면 중단돼 수입이 끊겼다면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원격수업 보조교사 등의 형태로 수업시수를 채우는 등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전북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대해 등교 개학이후 방학을 통해 계약된 수업시수의 보강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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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넥솔론 또 유찰...지역 경제 '한숨'(최종)3년 전 파산한 태양광 업체인 익산 넥솔론에 대한 세번째 법원 경매가 열렸는데요. 두번의 유찰로 법원 경매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사겠다는 업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태양광 소재를 생산하는 익산 넥솔론 공장입니다. 중국제품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리며 누적된 적자를 견디지 못해 지난 2017년 파산한 뒤로 3년째 공장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파산과 함께 4백여 명의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넥솔론은 새주인을 찾기 위해 지난해 12월 첫 법원 경매에 넘겨졌지만 두 차례 유찰돼, 경매 최저가격은 절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s/u) 그러나, 세번째 열린 법원 경매에서도 넥솔론을 인수하겠다는 기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업체의 공격적인 태양광 설비 투자로 발생한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빨리 새 주인이 들어와야 신규 고용과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네번째 경매에서는 경매 가격이 더 떨어질 전망이지만, 낙찰이 이루어질 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싱크>넥솔론 노조 관계자 태양광 소재 산업을 정부에서 포기하지 않고 나서줘야지만 누군가가 할 수 있다 그러지 않는 이상 어느 누구도 인수할 기업은 없을 것 같다... 더구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의 투자 의지마저 극도로 위축돼 넥솔론이 새주인을 맞을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 기자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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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맑고 큰 일교차...낮 최고 22도 (8뉴스)내일은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2도, 익산 영상 2도, 전주 영상 4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아 매우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목요일까지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가 건조하겠고, 금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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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옥마을 폭발물' 허위 신고범, 성매매 혐의 경찰 수사전주 한옥마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구속된 고교생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6살 A씨가 한옥마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지난달 30일 이전부터 A군에게 성매매를 강요당했다는 고소장이 여러 건 접수돼,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SNS를 통해 10대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허위신고 외에도 사기 등 여러 범죄로 수사선상에 올라있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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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점검' 경찰관 폭행.협박 40대 기소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코로나19 방역 상태를 점검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1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달 27일 남원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는데 방해가 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던 경찰관을 때리고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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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명도 거짓"..."흑색선전" (대체)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김성주-정동영 후보의 공방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김성주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한 해명에 거짓이 있다면서 추가 고발을 예고했고, 김성주 후보는 정 후보가 흑색선전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재산신고를 하면서 지분 50%를 소유한 한누리넷 지분 1억 원을 고의로 숨겼다며, 어제 김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민생당 정동영 후보. 오늘도 김성주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재직 당시 신고 자료를 근거로 총선 재산등록을 해 한누리넷 지분이 누락됐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지분은 2019년 이사장 재직 때도 신고돼 있었다며, 해명 또한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 전주시병 민생당 후보 "허위사실(재산신고 누락) 유포를 해명하면서 다시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김성주 후보를 추가 고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주 후보는 곧바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2017년 공단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해당 지분을 백지신탁했고, 백지신탁한 지분은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의 재산신고 기준은 공개가 원칙이고 이를 몰랐기 때문에 실수를 인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의누락으로 몰아가는 정 후보의 주장은 흑색선전이라며, 이제는 구태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 / 전주시병 민주당 후보 "이(흑색선전) 무기는 마지막 사용이 될 것이며, 결국 부끄러운 모습을 남기고 역사속으로 사라져갈 것이다." 두 후보의 치열한 공방에는 당과 다른 후보들까지 가세했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닷새 만에 다시 전주를 찾아 재산신고 누락은 당선무효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김윤덕, 이상직, 김수흥 등 민주당 후보들은, 낡은 정치를 끝내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성주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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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신 재판받아" 안호영 비서관 녹취록 '파문'지난 20대 총선에서 상대 후보측에 돈을 건넨 혐의로 안호영 의원의 친형과 측근들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안호영 의원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검찰 조사조차 받지 않았는데요. 안호영 의원이 이 일을 알고 있었거나 관련이 있다고 의심할 만한 안 의원 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안호영 의원의 비서관 오모 씨가 최근 지인과 나눈 통화 내용입니다. 09:20- 오 모 씨/안호영의원 비서관 "내가 하지도 않은 걸 자기 대신에 재판 받고 있는데, 고생한다는 소리는 못할 망정 그냥 그게 꼭 막 내가 진짜 잘못한 걸로 재판받고 있는지 착각을 하고..." 오씨는 지난 총선에서 안호영 후보를 돕는 조건으로 경쟁자였던 이돈승 캠프 측에 1억 3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안호영 의원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검찰도 안 의원의 친형과 비서관 오씨 등 5명만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안씨의 측근이 자기가 하지 않은 일로 대신 재판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은 겁니다. 임정엽 후보는 이른바 후보 매수사건의 몸통이 바로 안호영 후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후보직 사퇴와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안호영 후보는 이에 대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유권자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며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안호영 후보는 녹취록의 목소리는 자신의 비서관이 맞는 것 같지만 재판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녹음된 목소리는 비서관 목소리인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 녹취록 내용이라든가, 어떤 경로로 녹음이 됐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안호영 후보는 그동안 이 사건이 자신도 모르게 벌어진 일이라며 연루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하지만 선거 막바지에 측근의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선거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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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주째 자료만"...질 낮은 강의에 '부글부글'(수퍼대체)코로나19 사태로 대학에서도 등교를 늦추면서 온라인 강의가 길어지고 있는데요. 몇 주째 수업 자료만 주거나 외국 대학의 영상 강의로 대체하는 등 질 낮은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최 모 씨.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 지 3주째인데 교수 얼굴은 고사하고 목소리 한 번 듣지 못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강의 영상 대신 수업 자료만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최 모 씨/A대학교 3학년(음성변조)] 수업 동영상도 아예 안 올라와 있으니까 결국 저희는 올라온 자료만 보고 그거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과 학생들과 함께해야 하는 조별 과제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최 모 씨/A대학교 3학년(음성변조)] 보통 다른 과 친구들도 다 섞여서 듣는데 팀플(조별 모임)로 비대면을 진행하기에는 다들 번호도 모르지, 얼굴도 모르지... 온라인 수업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기술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수업의 질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B대학교 1학년(음성변조)] 대다수의 교수님이 수업을 진행하실 때 PPT에 음성을 씌운 형태로 수업을 하시니까 얼굴 못 보고 수업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일단 집중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이 대학의 한 교수는 3주 동안 유명 외국 대학의 강의 영상을 그대로 수업용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기 위주 수업을 받는 학생들 사이에선 등록금이 아깝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C대학교 4학년(음성변조)] 실기 수업은 실기를 해야 되는데 못 하니까... 등록금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결국 전북대와 우석대는 실기, 실습이 있거나 10명 미만의 소규모 강의는 대면 수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희/우석대학교 교무처장] 순수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은 비대면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해당 수업에 한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면서 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질 낮은 온라인 강의에 등록금 환불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 등 국공립대학생 연합회는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과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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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민주당은 이강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고 이용호 후보도 막바지 득표 활동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유권자들의 호응도, 지지율도 낮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군소 정당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호남 3대 도시인 익산 인구는 줄고 뒤를 잇는 전남 순천의 인구는 계속 늘면서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기업체들이 신규 채용을 줄줄이 미루거나 취소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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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용시장 꽁꽁...취업준비생 '막막'코로나 19 사태가 채용시장까지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 열 곳 가운데 일곱 곳이 채용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등 상반기 채용이 불투명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3살 강하은씨. 원래대로라면 지난달 1차 시험을 마친 뒤 2차 시험을 준비해야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1차 시험이 8월로 미뤄졌습니다. 강하은/취업준비생 (시험을) 못 본 사람이 더 많아지다 보니까 다음 시험때 응시자가 많아질 것 같아서 경쟁률이 좀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채용 인원도 좀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 한창 활발해야 할 상반기 기업 공채 전형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맘 때면 줄을 잇는 채용설명회는 올해 찾아볼 수 없고, 가끔 온라인 채용설명회만 열리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기업 열 곳 가운데 일곱 곳이 채용을 접거나 미뤘고, 이 가운데 40퍼센트는 채용 재개 시점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변지성/잡코리아 컨설턴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인해서 채용 면접이라든가 일정을 조금 미루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고요. 또 경제적인 여파로 인해서 상황을 보면서 채용을 하려는 기업들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이른바 스펙쌓기도 쉽지 않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의 필수시험인 토익은 지난 2월부터 네 차례나 취소됐습니다. 박종원/취업준비생 원래는 저는 2월에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요. 시험이 밀리면서 토익같은 경우도 잊어 버리니까 계속 공부를 해야 하거든요. 다른 공부도 해야 하는데... 대학들은 급한대로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황지욱/전북대학교 취업지원부처장 온라인 입사지원서라든지, 1:1 클리닉이라든지 또 NCS나 직무적성검사와 같은 것들을 전문 상담 선생님들께서 계속해서 학생들과 예약을 잡고... 상반기 채용이 불투명하다는 우려 속에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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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고창, 운동원 2명 사망...양측 조용한 선거전정읍고창 선거구 유성엽 후보 캠프의 선거 운동원 두 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맞대결 중인 양 캠프가, 오늘 하루 조용한 선거전을 진행했습니다. 선거 운동원들이 활동했던 유성엽 후보 캠프는 오늘 애도의 의미로 유세 차량 음악을 끄고 선거전에 임했으며, 경쟁자인 윤준병 후보 캠프도 유세 차량을 철수시키고, 조용히 유권자들을 만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유성협 캠프의 20대 운동원 두 명은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정읍시 금붕동의 도로를 달리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목숨을 잃는 변을 당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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