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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사무소에 보조금 줬다 '들통'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실태를 살펴보는 연속기획입니다. 전라북도가 자격도 안 되는 곳에 보조금을 줬다가 뒤늦게 이를 바로잡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조금 지원 문제를 제기해온,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전북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입니다. 전라북도는 3년 전 공모를 통해 전북지체장애인협회에 이 기관의 운영을 맡겼습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서울에 주사무소를 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지역사무소인 분사무소입니다. 법무부는 이같은 비영리법인의 분사무소는 정부에서 공모한 보조금 사업에 독자적으로 신청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자격이 없는 단체에 운영권을 준 겁니다. 보조금도 9천5백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올해는 주사무소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운영을 맡겼습니다. <싱크>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전북협회나 이런 거는 법인격이 없어요, 실질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 전에는 그런 식으로 좀 인지를 못해서 그렇게 진행했던 거 같아요." 또 다른 비영리법인의 분사무소입니다. 이 사무소는 13년 전 전라북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한 뒤 지난 2017년 10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운영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 사무소의 업무보고서에는 정회원이 80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스탠딩> 상시 구성원수, 즉 정회원이 100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에 맞지 않는데도 전라북도는 결국 3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운영을 맡겼습니다. 보조금도 한 해에만 2억 원 가까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태성/평화주민사랑방 대표 "보조금을 받으려고 하는 사업자에게 자격 기준이 적합한지 여부를 먼저 따져야 되는데 먼저 지원할 단체를 선정해놓고 그 보조금을 끼워 맞추다 보니까..." 전라북도는 보조금 낭비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자 이제는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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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원광대병원 전공의 299명 업무 복귀집단 휴진에 참여했던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전공의 299명이 오늘 오전부터 모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지난달 21일,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에 나선지 19일 만입니다 하지만 새로 출범한 대한 전공의협의회 비대위 입장이 여전히 강경하고,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의 구제여부가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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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여자친구 부모 사상케한 30대 징역 25년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6월 흉기를 휘둘러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목숨을 잃게 한 범죄는 피해 회복이 영원히 불가능하고 유가족들은 치유하기 어려운 커다란 고통 속에 놓였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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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입원 중 확진...의료진 19명 '격리'원광대병원에 입원한 8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 방역당국이 이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19명을 모두 집에 격리시켰습니다. /// 도내에서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심각한 의료공백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충남 보령에 사는 80대 남성은 지난 7일, 심부전 시술을 받기 위해 원광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다음날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검사했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0대 남성의 아내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CG IN 이 환자와 접촉한 의사 2명과 병동 간호사 7명 등 의료진 19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또,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 3명과 보호자 등 7명도 1인실로 병실을 옮기거나 격리됐습니다. CG OUT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 26명은 감염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머물렀던 병동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고, 환자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04:10 원광대병원 관계자 "(해당 병동의)근무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근무자가 없잖아요.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근무 인력이 있는 곳으로 옮겨간거죠." 문제는 원광대 같은 대형병원도 사전에 이런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23:00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 의심증상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의심할만한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례가 발생을 한거구요." 입원 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게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전북대병원만 최근에서야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대형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자칫 의료공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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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30mm 비...내일 낮 최고 27도(8뉴스)전북은 오늘 부안 위도에 28.5, 군산에 20.8, 임실에 19.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밤까지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30mm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20도, 한낮 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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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세부지침 마련...10월 19일부터 과태료전라북도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세부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는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야 하고 침방울 차단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망사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곤란할 수 있는 다섯살 미만 영유아와 중증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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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지식공유 포럼 개강저명 인사들의 철학과 지적 경험을 함께나누는 JTV 지식공유 포럼이 오늘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지식공유 포럼에는 곽금주 서울대 교수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 26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철학과 지적 경험을 공유하게 됩니다. 지식공유 포럼팀은 진정한 의미의 지식을 나누고 최고의 네트워크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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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예방 위해 민주노총 집회 불허"경찰이 군산의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오늘 예정됐던 민주노총의 집회를 불허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어제 집회 당시 야외에서는 백 명 이상 모일 수 없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규정 등을 어겼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경찰은 또 집회 장소를 벗어나 대치하던 경찰관을 밀친 집회 참가자 2명을 특수 공무집행 방해와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특정 노조를 비호하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조합원 3명의 안전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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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고려해 학생 봉사활동 시간 조정해야"코로나19를 고려해 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더 축소하거나 대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교육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장소가 적고, 활동시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경남교육청의 사례 처럼, 한시적으로 이를 폐지하거나 조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중학생 18시간, 고등학생 20시간인 봉사활동시수를 이미 6시간씩 줄였으며 이미 정해진 시간을 채운 학생들도 있어 기준을 더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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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605명 해고"...이상직·정부 책임론이스타항공이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면서 노조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셉니다. 노조는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정부가 이번 사태를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와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의 대규모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은 605명입니다. 여기에 지난 4월 이후 계약해지와 권고 사직, 그리고 희망퇴직자 600여 명을 포함하면 올 들어 모두 1,200명 가량의 직원들이 길거리로 나앉게 된 셈입니다. 노조는 정리해고에 준하는 무급 순환휴직을 제안했지만, 사측이 정리해고를 밀어 붙였다고 반발했습니다. 사모펀드와 진행 중인 새로운 매각과정도 철저히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와 시민단체는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212억 원의 재산을 가진 이 의원이 5억 원의 고용보험료를 내지 않아, 노동자들이 정부가 주는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노병섭/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노동자들이 큰 고통을 감수하면서 회사를 살리고 회사의 국면을 진정시켰더니, 이제는 어렵다고 내치는 경영자가 과연 제대로 된 경영자인지 묻고 싶습니다.] 정부 책임론도 불거졌습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산업 추가 지원방안에서 이스타항공을 매각 중이라는 이유로 뺐고, 노조가 복직을 원하는데도 정부는 체불임금 같은 간접지원책만 내놓고 있다는 겁니다. [박이삼/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위원장: 지금 체당금과 체불임금 해결하라고 우리가 이러고 있나요. 정리해고 멈추고 일자리를 다시 원래 상태로 돌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이 의원 측은 노조의 이런 주장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상직 의원의 딸이 이스타홀딩스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상직 의원 일가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노조는 정리해고가 철회될 때까지 국회 앞 농성을 이어가고 부당해고 구제신청 같은 법적싸움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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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름 많고 5~20mm 비... 낮 최고 28도 (아침) (20년 9월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뒤, 전북에는 어젯밤부터 3밀리미터 안팎의 약한 비가 왔습니다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에 남부지역, 밤에는 서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예상 강우량은 5에서 20밀리미터입니다.내일도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오늘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22도를보이고 있습니다.한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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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반딧불 복숭아' 첫 홍콩 수출(시군/대) (20년 9월 8일)오래 서 있기 어려운 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해 남원시가 주요 건널목에 의자를 설치했습니다. 무주 반딧불 복숭아가 처음으로홍콩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노약자를 위한 안전의자를 병원과 전통시장 등 노약자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건널목 18곳에 설치했습니다. 안전의자는 보행자들이 횡단보도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의자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고홍석/남원시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담당앞으로 시민들의 반응과 사용 현황 등을 검토하여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의자를 늘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무주 반딧불 복숭아 1.5톤이 처음으로 홍콩에 수출됐습니다. 무주군은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된반딧불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며 다른 나라와 수출 계약을확대할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과 무상 정비에 나섭니다.순창군은 오는 25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예초기 날과 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을 교체해주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완주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자를만 18세 이하와 임신부, 만 62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8일부터 만 8세 이하 어린이부터 예방접종을시작할 계획이며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제시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김제지역 623개 경로당의 책임보험과 화재보험 가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김제지역 경로당에서는 모두 7건의 사고가 발생해 보험금 3천 5백만원이 지급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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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화) (20년 9월 8일)오늘자 아침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정부가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5개 거점 도시에 각각 5년 동안 5백억 원을 지원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정책이 예산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문체부가 내년 지역 관광거점도시 5곳에 3백 8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회에 넘긴 가운데, 전주시는 당초 계획의 절반도 안 되는 65억 원을 배정받는데 그쳤습니다.이에 따라 전주시의 사업계획 축소가 불가피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2020년 도내 출연 기관의경영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2020년도 출연기관 경영평과 결과보고에서,최고 등급인 가등급은 경제통상진흥원 등 두 곳에 그쳤고, 전북연구원 등 7곳이 나 등급, 테크노파크와 전북개발공사 등 7곳이 다 등급과 라 등급을 받았습니다.의원들은 이 기관들의 경영실적이 매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번에는 전라일보입니다.'2020 전라북도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전북도민 1인당 채무가 늘어나고 공공시설물의 적자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난해 말 기준 전라북도의 채무는 6천 3백 54억 원에 이르고, 도민 1인 당 채무는 34만 9천 원으로 유사한 규모의 다른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30만 원 보다 높았습니다.2백억 원을 넘게 들여 지은 공공시설물의 경우 전북 119안전체험관 23억 원, 도립미술관은 16억 원,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7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올여름 도내 농가들의 장맛비 피해규모가 전체 농가의 9퍼센트에 이르는 8천 8백여 곳에, 금액으로 5백 50억 원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전라북도는 지난 7월부터 40일 동안 이어진 물폭탄급 장맛비로 축구장의 만 배가 넘는 9천 5백여 헥타르의 논밭이 침수되고, 가축 80만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조만간 정부의 재해지원금이 지원돼도 종자 구입비, 농약대 등이 전부인데다 재해보험을 따로 들지 않은 경우가 많아 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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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일부 미리 지급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일부가 미리 지급됩니다. 전라북도는 정부 계획이 확정되기 전이지만 만 5천 31가구에 지급할 재난지원금 194억 가운데, 도가 부담하는 31억 6천만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해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로 했습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85억 6천만 원을 융자로 지원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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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파업에 배송 차질..."분류까지 떠안아"코로나에 추석까지 앞두고 요즘 택배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익산 등에서는 특정 회사의 택배 물건이 제때 안 온다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배송 전 분류 작업 등에 따른 갈등에 일부 택배기사들이 파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익산의 한 택배회사 물류센터. 주문한 물건을 직접 찾으러 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며칠을 기다려도 집으로 배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OO택배회사 고객(음성변조)] 오늘 (택배) 찾으러 왔어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요 고객이. 그리고 다른 물건도 군산에 있는 딸한테 시켜서 제가 가서 찾아오고... 물류센터 안에는 고객에게 가야할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곳 택배기사 120여 명 가운데 14명이 두 달 전부터 파업 중인데, 이들이 맡은 익산 4개 동의 택배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겁니다. 파업 중인 택배기사들은 코로나 사태로 택배가 폭증해 근무 조건이 더욱 열악해졌는데, 분류작업까지 떠안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루 평균 15시간을 일하면서 절반 가량을 택배 분류에 허비하고 나면, 배송 시간은 줄고 노동 시간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분류 작업자를 따로 고용하기도 하는데 배달 물량에 따라 급여를 받는 구조라 그만큼 손해라는 설명입니다. [이정훈/전국택배노조 익산지회 택배기사] 한 달에 20만 원에서 30만 원가량 분류 일일 노동자를 쓰게 되면 하루 일당, 이틀 일당이 그분들한테 가는 거죠. 택배회사 측에 분류 작업자 고용 비용의 일부라도 부담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직접 근로계약을 맺은 대리점과 합의하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게 택배기사들의 주장입니다. 취재진은 택배회사와 대리점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군산과 정읍의 일부 택배기사들도 파업 중인 가운데, 전국택배연대노조도 오는 21일부터 파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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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자격 없는 단체에 지원...보조금 샌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6백여 개 공익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 대비>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올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을 크게 늘렸습니다. ---------------------------------------- <악취 측정기 있으나 마나> 익산시가 주택가 등에 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지만, 악취를 감지하기 힘든 위치에 두면서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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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원, 동성애 등 차별금지 조례안 발의전주시의회 서윤근 의원이, 시의원 21명의 서명을 받아 가족 형태와 신분, 성별, 동성애 등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내일부터 열리는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제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 7월, 전라북도의회가 비슷한 내용으로 발의한 건의문이, 동성애를 문제 삼은 기독교계 등의 반발로 부결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논란이 예상됩니다. * 서윤근 시의원 녹취 있음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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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집단휴진...원대 내일 복귀, 전북대 논의대한 전공의 협의회의 복귀 결정에도 도내 병원 전공의들은 오늘도 집단 휴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원광대병원 전공의 백 18명은 내일 오전 7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대병원 전공의 181명은 내일 오전 전체 투표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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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격 없는 단체에 수억..."구멍 뚫린 보조금"전라북도와 14개시군은 6백여개 공익단체와 법인들에게 막대한 보조금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보조금 총액만 해도 무려 800억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전주방송은 이같은 보조금이 자격을 갖춘 단체에게 지원되고 있는지, 운영에 또다른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는 연속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허술한 등록 심사 문제부터 살펴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9년 장애인 자활을 돕겠다며 전라북도에 등록한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그런데 전라북도는 8년 만인 지난 2017년 이 단체의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말소시켰습니다. 각종 비리 등으로 시끄러워 뒤늦게 살펴봤더니, 점검 시점인 지난 2017년에 관련법에서 규정한 상시 구성원 수, 즉 회원 수 100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회원은 정기적인 회비를 내고, 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성인을 말합니다. <스탠딩> 해당 단체가 전라북도의 말소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법적다툼에 나서면서 대법원까지 소송이 이어졌지만, 올해 초 최종적으로 전라북도가 모두 이겼습니다. 이 단체는 회비를 내지 않는 자원봉사자들까지 포함해 정회원이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전라북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할 때는 어땠을까. 전라북도에 제출한 서류를 살펴봤습니다. 단체 대표의 부탁으로 회비 납부 없이 회원 가입만 했다는 A씨는 당시 운영위원으로 이름이 올라있습니다. 희의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회의록에 이름이 나오고 준 적이 없는 도장까지 찍혀있습니다. [A씨/단체 등록 당시 회원(음성변조) "운영위원은 내가 그렇게 해준 적이 없죠, 회원 가입은 해줬지만은. (회의도) 참석한 적이 없어요. 도장을 준 적이 없는데..."] 가짜 서류로 단체 등록을 한 겁니다. 결국 전라북도의 허술한 심사를 통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한 뒤 장애인 보호 시설을 운영해온 이 단체는 전라북도와 전주시로부터 수억 원의 보조금을 타냈습니다. [문태성/평화주민사랑방 대표: "전라북도에서 제공한 정보와 저희가 받은 제보 서류와 그 다음에 지역에 있는 장애인분들과의 탐문을 통해서 교차 확인을 해보니 회원이 아닌 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잘못 지급된 보조금에 대해 전수조사는 물론 환수조치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추가 징계를 우려한 공무원들이 전수조사와 환수조치를 미루는 게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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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 정리해고 철회 촉구이스타항공이 직원 6백여 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자,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임금 삭감과 체불임금 포기 등 고통을 분담했는데 사측이 일방적인 정리해고를 강행했고, 설립자인 이상직 국회의원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며 처벌하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전북민중행동은 내일 전북도청 앞에서 이스타항공의 정리해고 통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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