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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빗방울...내일 아침 4도 (8뉴스)전북에는 오늘 진안 72, 임실 54, 전주 35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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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인터뷰 2명) 송하진 전북지사 + 이철우 경북지사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그동안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가장 먼 사람처럼 지냈던 이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이철우/경상북도지사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묻혀 있어요. 그것을 면제해주는 그런 정치적 도움이 필요하고, 이번에는 꼭 중앙에 건의해서..."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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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고없는 도시' 업체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전주시가 해고없는 도시 상생선언을 한 천 백여 개 업체의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감면 폭은 30%로, 감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입니다. 감면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24일까지 전주시 중소기업과에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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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답안지 조작' 행정직원 징역 3년전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학생의 답안지를 몰래 고쳐 점수를 올려준 행정직원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공모 혐의를 받은 학생의 아버지인 전 부장교사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해 10월 치른 중간시험에서 행정직원이 한 학생의 답안지를 몰래 고친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한 과목의 객관식 답안 3개를 담당 교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수정했고, 학생은 9.1점이 올랐습니다. 해당 학생은 전 교무부장의 자녀였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6월, 업무 방해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행정직원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전 교무부장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행정직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CG IN) 재판부는 시험 평가 관리는 표현할 수 없이 중요한 업무인데, A씨가 교직원의 본분을 망각한 채 범행해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CG OUT) 하지만, 학생의 아버지이자 전 교무부장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CG IN) A씨가 답안지를 조작한 시간대에 상당량의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 받아 공모가 의심되지만, 제출된 증거만으로 유죄를 인정할 수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무죄를 선고받은 전 교무부장은 성급히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전주 모 사립고 전 교무부장 피해를 본 다른 학생들에게 하실 말씀 없습니까? (...) 당시에 카카오톡은 왜 하셨나요? (...) 두 사람에게 각각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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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사회생했지만"...여전한 위기.불안지난달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미뤘던 결혼식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늘면서 고사위기에 몰렸던 예식업계가 겨우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하객이 크게 줄고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는 분위기가 확산돼 위기감은 여전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 조짐도 걱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예식장입니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가 지난달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예비 부부들이 미뤄왔던 결혼식을 줄줄이 치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혼식 건수는 물론 하객들이 크게 줄면서 여전히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예식장 예약실 매니저 "거리두기가 완화되긴 했지만 예전보다 하객 분들도 줄고 (결혼식) 건수도 대체적으로 조금 줄고 있는 추세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같기는 해요." 한복업체 역시 사정은 비슷합니다. 거리두기 완화 덕분에 손님들이 늘고는 있지만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려는 분위기 속에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설국환/한복업체 대표 "한 팀당 보통 하객 다섯 분이 한복을 입으셨다면 지금은 1명, 2명 그 정도로 많이 줄고, 하객분들이 거의 식사를 안하시고 그냥 가시기 때문에 한복을 굳이 입을 필요가 있 나라고..." 웨딩업체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손님들이 몰리면서 코로나 이전 매출의 7,80%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여러 지역에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현희/웨딩업체 실장 "7,80% 정도는 회복이 되기는 했지만 이제 또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지금도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식업계가 고사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살얼음판 같은 하루 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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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100mm 가을비, 비그치면 추워져 (20년 11월 18일)전북은 오늘 흐린 뒤에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30에서 80mm,북부지역은 100mm로,내일까지 천둥 번개와 강한 바람을동반한 채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20에서 24도의 분포를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온 뒤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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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겨울 별미 '곱창김' 첫 수확 (시군) (20년 11월 18일)겨울 별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고창 '곱창김'이 올해 첫 수확에들어갔습니다. 진안 역사박물관에서 매사냥 특별전이 열립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고창의 드넓은 양식장에서 김 수확이한창입니다. 곱창처럼 생겨 '곱창김'으로 불리는잇바디돌김입니다. 한 두 달 가량짧은 기간에만 생산되는데다 일반 김보다 달콤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기상/고창군수"세계에서 가장 착하고 미네랄이 많은 고창 지주식 김을 명품 김으로 만들기 위해서 체계적인 생산,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진안 매사냥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내년 2월까지 진안 역사박물관에서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매사냥에 관한 역사적 자료와 함께무형문화재인 매사냥 보유자들의다양한 사냥 도구들이 선보입니다. 엄기일/진안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매사냥이 점점 사라져가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매사냥의 보존 전승지로서 2대째 응사님들이 매사냥의 전통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 두 곳이 같은 단지에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모두 370억 원이 투자될 공장 2곳이완공되면 2백 명에 가까운 신규 인력이 채용될 예정입니다. 제14회 어버이 건강 효 문화 축제가정읍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5백여 명의 어르신들이참석해 여러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공연을 즐겼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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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 신문 (20년 11월 18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최악면한 전북경제지표, 수출제외 모든 분야 예년보다 양호한 실적 올 3분기 기준 전북지역 경제지표가 일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최악의 수준은 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전북지역 경제지표는수출과 광공업생산 등의 감소폭이줄어들면서, 전국 평균 수준을보였습니다. ------------------------------- 전북도민일보입니다.(5면) -전주 대리비 기습 인상, 이용객 거센 반발 전주지역 대리운전비가 지난 9일부터시내기준 30% 정도 인상돼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대리운전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사전 공지 없이 대리비를 올린 것으로알려지면서 담합에 의한 인상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전라일보입니다.(1면) - 소부장 특화단지, 전북최적 지정 사할 전라북도가 정부의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이뤄지면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산단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 새전북신문입니다.(1면) - 치워도 치워도 또...낙엽과의 전쟁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해마다 10월에서 11월 사이에시 군 등 지자체에서는 적게는 20톤에서 많게는 400톤 가량의 낙엽을 치우고 있습니다. 청소차를 이용해 치울 경우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수거에 어려움이있고 소음 민원도 발생해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거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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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종벌 집단폐사...새 토종벌로 해결 (3)토종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전염병이 바로 '낭충봉아 부패병'입니다. 병에 걸린 애벌레는 그대로 썩어버릴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이 전염병에 저항력이 강한 새 토종벌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빈 벌통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벌통은 모두 썩어버렸습니다. 2009년 낭충봉아 부패병이 발생해 2년 만에 토종벌의 75%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가 커지자 농촌진흥청이 낭충봉아 부패병에 저항력이 강한 새 품종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낭충봉아 부패병이 발생한 10개 지역에서 수집한 토종벌을 지속적으로 교배한 결과, (cg)저항력과 번식력이 뛰어난 토종벌 품종을 육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새 토종벌 품종은 높은 생존율과 생산력을 입증했습니다. (cg) 인터뷰:최용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00:05:16-25) "지금 저희들이 실험실 여기서 했을 때는 75% 정도 생존율을 보였고요 현장에 나갔을 때는 93% 정도의 생존율까지 확인했습니다." 새로 개발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한 결과, 뛰어난 현장적응력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박배진, 부안군 변산면 (00:06:34-38, 00:06:50-54) "그 벌은 병이 오긴 와도 안 번져. 그래서 그 벌 덕분에 이렇게라도 벌 농사가 되죠" 국립농업과학원은 새 토종벌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이 품종을 활용한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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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11월18일)-재개발 갈등...조합-비대위 '소송' 예고 전주 기자촌 재개발을 놓고 조합측과 비대위 측이 충돌하면서 법정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음주교사 중징계...온정주의 징계 비판 교육부가 점심시간에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술을 마셔온 교직원들에게, 전북교육청 보다 높은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전북 공공배달앱 포기 전라북도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배달앱 개발을 포기하면서 전주시와 익산시가 민간배달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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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회 전북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 열려농어업인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제1회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수상자는 감자연구회를 조직해 대형 제과업체와 재배계약을 맺은 정읍 최강술 씨와 서울 지역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판로를 개척한 장재순 씨, 그리고 마을에 겨울 놀이시설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무주 초리 넝쿨마을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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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특공대 창설...테러 사건 등 전담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술과 폭발물 처리 등 모두 6개 팀, 23명으로 꾸려진 전북경찰특공대는, 테러와 폭파 협박, 인질 사건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전북경찰청은 그동안 특공대가 없어 광주경찰 특공대의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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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공공배달앱 포기... 민간업체 활용 검토군산 배달의 명수처럼, 전북형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라북도가 사실상 접었습니다. 광역 배달앱 참여를 검토했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민간 배달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큰 인기를 끌자 전라북도는 지난 6월, 광역 공공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용역이 진행중이지만 전라북도가 최근 광역 배달앱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데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고,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의 경우 활용도가 떨어진다는게 이유입니다. 이종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광역배달앱 도입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예산의 계속적인 투입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을 기다렸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군산시처럼 직접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CG IN 기존의 민간 배달앱 업체를 활용하는 서울시 모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배달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낮게 책정하되 자치단체가 가맹점 확보와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CG OUT 앱 구축과 운영을 민간이 맡기 때문에 예산 부담이 적고, 공공이 시장에 개입한다는 비판도 피할 수 있습니다. 02:09- 전주시 관계자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자료조사 하고, 민간앱으로 참여했던 업체들 접촉해서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건지 조사는 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역에 배달앱 업체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타 지역 업체의 참여가 불가피해 수수료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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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개발 갈등...조합-비대위 '소송' 예고현재 전주에서 가장 큰 재개발 사업 구역은 기자촌입니다. 사업규모만 해도 2천 세대가 훌쩍 넘고 부동산 시장의 부침에 따라, 무려 16년이나 진행돼온 현장입니다. 청약 열풍 속에 마침표를 찍나 싶었던 이 기자촌 구역이, 막바지에 또다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존 집행부의 해임안을 의결하면서 양측이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기자촌 재개발 사업이 또다시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기자촌 재개발 구역입니다. 이곳은 2천2백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재개발 사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을 비롯한 기존 집행부의 해임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조합원 687명 가운데 미리 제출한 서면 투표를 포함해 545명이 참여했는데, 해임안 찬성이 278명으로 반대한 267명보다 11표가 많았습니다. 재개발 조합 측은 이 과정에 부정 행위가 있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시총회 전에 조합원 4백여 명으로부터 해임을 반대하는 서면결의서를 받아 제출했지만, 개표 과정에서 130여 장이 누락됐다는 겁니다. 노승곤/기자촌 구역 재개발 조합장 "회의 결과를 놓고 보니 (해임을) 반대한다는 그 표는 260여 표, 이런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약 130~140명의 (해임안) 반대하는 표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임시총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결과를 따르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기자촌 구역 비상대책위원회(음성변조) "현장 투표에서 안됐으면 부결됐겠죠. 근데 거기에서 (해임안이) 가결됐으니까 결정에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주지방법법원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임시총회 의사록과 속기록 등 9건의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총회의 부정행위 여부는 법원 판단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재개발을 놓고 조합원들이 둘로 나뉘면서, 16년을 기다렸다가 어렵게 건설사를 선정한 전주 기자촌 재개발 일정이 다시 안갯속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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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녀 주식 논란 이상직 의원, 예결위원 사임 불가피이상직 국회의원의 자녀가 이스타 홀딩스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 이 의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하는 건 이해충돌이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인사혁신처 주식 백지신탁 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이 의원은 한 달 안에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주식은 제주항공에 담보로 제공돼 매각이나 백지신탁이 불가능한 만큼 이 의원의 예결위원직 사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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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윗집 또 무너질까 불안한데...지난 8월 폭우 때 윗집의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흙더미가 밀려와 아찔한 피해를 본 주민이 있습니다. 이 주민은 언제 또 이같은 일이 재발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한데, 윗집 주인은 연락이 닿지 않고, 전주시는 개인재산이라서 방법이 없다는 답변 뿐이어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언덕에 자리잡은 전주시의 한 마을. 꼭대기 집에 파란 천이 덮여 있습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에 지반이 무너져 임시 조치를 해둔 겁니다. <나금동 기자> 뒷집의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지금 보시는 이 집을 덮쳤습니다. 현재 뒷집은 전주시에서 방수포로 덮어둔 상탭니다. 방수포 안을 살펴 보니 지반의 상당 부분이 없어 집이 붕 떠있는 상태. 언제 무너질지 몰라 아랫집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8월에도 흙더미가 밀려와 벽에 금이 가고 지붕이 휘는 피해가 났고, 지금도 비만 오면 물바다로 변한다고 호소합니다. 염점례/집 주인 (집이) 무너질까 봐 제일 불안해요. 비 오면서 바람 불면 여기 소리 없이 무너질 거예요. 그래서 내가 불안해서 저녁이면 잠을 못 잘 못 자고... 무허가인 윗집은 20년 가까이 비어 있고 주인과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해당 동사무소 관계자 (음성변조) (직원들이) 이해관계인(주인) 파악하려고 정읍시로 출장을 가서 확인해 본 모양이죠. 거기에도 그 사람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아랫집은 전주시에 철거 같은 대책을 요청했는데 개인 재산이라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개인과 개인 간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위험한 부분을 저희가 붕괴위험지구보다는 개인이 어떻게 보수라든지 해야하는 부분이라서... 최용식/집 주인 아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데 어디서 우리가 도움을 받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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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고 100mm↑ 비...모레부터 추위-최종전북지역은 내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30에서 80, 북부지역은 10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군산, 김제, 부안, 고창 등 서해안 네개 시군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는등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도에서 19도까지 오르고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모레부터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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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전주예비군훈련장 이전 반대 서명운동김제시가 전주 예비군훈련장의 이전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김제시는 전주 항공대대가 김제 인접지역으로 이전한 뒤 주민들이 헬기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지만 전주시와 국방부가 아무런 협의없이 추가로 예비군 훈련장까지 옮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 서명을 받아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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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부, 음주교사 중징계..교육청 징계수위 비판교육부가 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술을 마셔온 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초 전북교육청이 내렸던 1차 징계에 비해 수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교육청의 징계가, 제식구 감싸기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 5월, 고창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술을 마셔오다 교육청 암행감사에 적발됐습니다. 당시는 코로나19로 학생 등교가 중지되고 온라인 수업이 이뤄질 때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이 없다해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건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징계를 내렸습니다. 학교 책임자인 교장에게 정직 1개월, 술자리에 함께한 교사 4명은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SYNC) 학교관계자(지난 8월) :저희가 교사로서 본분을 잃어가면서까지 과하게 진행된 상황이 아닌 것은 대충 감이 오시잖아요.. 하지만 교육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CG) 교육부 특별징계위원회는 교장에게 정직 3개월, 교사 4명에게는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당시 징계를 받지 않았던 교사와 직원들에게도 견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교육부에서 일반 징계위원회보다 징계수준을 높인 것은 그분들의 행위가 교원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지 않았는가 이런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저희들은 보구요. 교육부의 중징계 결정으로 전북교육청의 징계 의결이 온정주의, 제 식구 감싸기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박연수(전북교육자치연대 사무국장) :(교육부 징계 결정은) 지난 도교육청 일반징계위에서 내린 결정이 도민들의 눈높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이고... 중징계를 받은 교직원들은 30일 내에 교원소청심사를 통해 징계 경중여부를 따질수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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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사건 청탁' 여부 감찰...피해자, 검찰에 진정전북지방경찰청은 A경찰서의 경찰관이 B경찰서의 경찰관에게 전화로 사건을 청탁한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라고 밝힌 50대 남성은 10억 원의 화장품 도난사고를 신고했지만 경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검찰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그러나 이번 감찰 내용이 피해자의 화장품 도난사고와 관련됐는지, 또 감찰 대상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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