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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아파트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전북경찰청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43살 A 씨와 A 씨의 아내, 그리고 10대 자녀 2명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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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림조합 임산물 쇼핑몰...전북은 6명?요즘 공산품은 말할 것도 없고 농산물도 온라인을 통한 판매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농업생산자 단체들도 저마다 인터넷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유독 임산물 시장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임산물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푸른장터는 산림조합 중앙회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채,나물,버섯류, 선물세트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입점한 업체의 70%가 지난해 매출을 전혀 올리지 못했습니다. 전북의 산림조합 조합원 7만여 명 가운데 이 쇼핑몰에 참여한 생산자는 여섯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쇼핑몰의 경쟁력이 워낙 떨어져, 시장을 파고들지 못하는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인터뷰: 산림조합 관계자 "납품하는 게 없죠. 그쪽으로 하시는 분이 없죠. 조합원 중에 거기에 물건 내시는 분이 안 계세요? 없어요" 그렇다고 전북의 산림조합들이 단독으로 임산물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도 아닙니다. 임산물을 원료로 한 높은 수준의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고 쇼핑물을 운영할 정도의 상품 구색을 갖출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전해석, 진안산림조합장 "행정과 협의해서 오프라인, 온라인 이런 식으로 판매망을 구축해야겠죠" 농산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소비자와 계속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이 대세로 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대면거래를 통해서 원물을 거래하는 초보적인 수준으로는 임산물 판매는 계속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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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계화·군산 회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부안군 계화면 조류지와 군산시 회현면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각각 H7형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데 5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채취 지점 반경 10km 지역의 방역을 강화하고,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이동제한 등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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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법원, "피고인 이상직 공소장 미수령" 질타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아직 공소장을 받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 이상직 의원에게 여러 차례 공소장을 보내고 집행관에게까지 전달했는데도 아직 송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상직 의원 변호인에게, 이 의원이 계속 공소장을 받지 않을 경우 별도의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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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형 식당 '출입명부'...종교단체 숙박 금지전북에서는 다행히 이달 들어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그동안 3단계로 나뉘어 있던 방역 조치가, 5단계로, 세분화돼 시행됩니다. 꼼꼼한 방역과 일상 생활의 조화를 꾀하기 위해서입니다. /// 그동안 중점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형 카페와 식당도 전자출입명부 도입이 의무화되고, 종교단체의 숙박행사가 금지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커피숍입니다. 내일부터는 150제곱미터 이상의 카페와 식당도 중점관리시설에 포함돼 방역 관리가 더 엄격해집니다. 전자출입명부 사용과 테이블간 1미터 거리두기가 의무화되고, 출입 인원도 4제곱미터 당 1명으로 제한됩니다. 커피숍 주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테이블 간격을 떨어뜨려 놓고 손님분들께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모임과 행사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만 500명 이상 대규모 행사는 사전 신고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종교단체는 숙박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50%로 제한됐던 실내외 국공립시설 허용 인원은 제한없이 전면적인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스포츠 행사의 관중 입장은 수용가능 인원의 30%에서 50%로 완화됩니다. 13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10만 원의 과태료도 부과됩니다.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되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집니다. 45:11-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1차는 계도, 1차 계도를 하고, 2차에 또 위반을 했을 때에는 강력하게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겠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29일 이후, 지역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의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는 호남권 국내 발생환자 30명 미만일때까지 유지되며 이를 넘어설 경우 1.5단계로 격상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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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부분 SOC 예산...신산업 예산 확보 시급국정감사가 마무리된 국회에서는 소리없는 예산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사상 처음으로 8조 원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SOC 사업이 대부분이고 한국형 뉴딜이나 신산업 예산이 많지 않아 정책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현재까지 정부부처 예산안에 반영된 전북의 국가예산은 7조 5천4백억 원. 지난해보다 5천억 원 정도 추가 확보한 것으로 6.6%가 증가했습니다. (int)신원식(전라북도 정책기획관)07:53 :현재까지 액수 자체는 우리가 노력한 결과 많이 반영됐다..질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전북의 국가예산 증가율은 정부의 예산 증가율보다 낮아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또, 새만금과 국가기관 예산을 빼면 실제 국고보조는 4조 원대라며 실상을 정확히 파악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김영기(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08:59 :항상 정부예산에 밑도는 증가율이니까 가만히 있어도 주는 돈이거든요.예산규모가 8.5% 늘어났는데 그 정도 늘어나야죠.. 세부항목별로 예산을 뜯어봐도 대규모 SOC 사업이 대부분이고 한국형 뉴딜이나 신산업, 기업유치 예산은 많지 않다며 예산 확보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INT) 김수흥(국회의원)41:04 :지자체장이나 의원들의 토목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포퓰리즘만 하게되는 예산확보가 전북이 많이 있기때문에... 국회차원의 예산증액을 위해 가장 필요한 예산안 조정소위에 전북출신 의원의 참여가 어려울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전북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돼 예산확보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이경재(전북일보 객원논설위원)32:10 :지도부에 한 명도 없다는게 가장 절실한거고, 두번째가 중진이 없다는거, 이런 결정적 시기에 어떤 역할을 할수있는 사람이 없어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행정과 학계, 정치권이 수시로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상설화된 예산협의회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21대 국회의 첫 국가예산 확보과정에서 만족스런 성적표를 거둘수 있을지, 어떤 어려움들을 돌파해야하는지 짚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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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포근...모레 기온 '뚝' (8뉴스)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9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장수의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11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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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의회, '불륜' 시의원 소송 취하 등 촉구김제시의회는 오늘 임시회에서 불륜 사태로 제명된 두 남녀 의원이 제기한 제명 처분 무효 소송을 즉각 취하하고, 시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들이 끝까지 법적 소송을 강행한다면 김제시의회 의원 모두가 법적,행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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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윤준병 의원 '벌금 90만 원'에 항소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준병 의원이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검찰이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원과 지역 인사들에게 새해 연하장을 대량으로 보내고, 종교시설에서 명함을 돌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윤 의원의 사전 선거운동이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크다며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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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대 미군 코로나19 확진...167번째군산 미군 부대 소속 20대 장병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국적인 A 씨는 지난 3일 애틀란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47명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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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처우 개선 요구' 전북 돌봄 전담사 57% 파업초등학교 돌봄 전담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오늘 파업에는 전북의 돌봄 전담사 740여 명 가운데 57%인 4백 20여 명이 참여해 돌봄교실의 자치단체 위탁 중단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돌봄 전담사들은 정부와 교육청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가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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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 '이른 추위' 절정... 낮부터 풀려 (20년 11월 5일)오늘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져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있습니다.장수의 기온은 영하 5도를 기록하고 있고남원은 영하 2도, 전주는 영상 1도까지내려갔습니다.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에서 6도 가량높은 16도에서 18도가 예상됩니다.오늘은 대체로 맑겠고,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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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김장세트 사전예약 '대박' (20년 11월 5일)임실군의 김장세트 사전 예약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3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지훈련의 메카 남원에서 오는 11일까지 축구 지도사 강습회가 진행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임실군 김장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임실군은 지난달 김장세트 사전예약 주문량이 목표치 50톤보다 훨씬 많은 86톤으로 3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김치는 내일(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배송됩니다. [최용한/임실군 농촌활력과장]청정 임실에서 농민들의 정성으로 생산한 명품 고추가루와 절인 배추를 사용하여 소비자의 신뢰와 인지도를 높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AFC 아시아축구연맹 A급 지도사 강습회가 오는 11일까지 남원에서 진행됩니다. 강습회에는 얼마전 은퇴한 전북현대 이동국 등 24명이 참가해, 프로축구 코치로 활동하기 위한 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이동국/전 전북현대 공격수]청정지역 남원에서 기분 좋게 교육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교육 잘 받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제의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이52곳으로 늘어납니다.지역 소상공인 업소 19곳은 김제시와 협약을 맺고,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에게이용금액의 최대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읍의 복합 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가 문을 열었습니다.사계절 내내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형 복합 놀이시설로,타워클라아밍과 스크린 야구 등39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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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11월 5일)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 (5면)차량진입을 막기 위해자전거 도로에 설치한 볼라드가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위협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특히 밤에는 눈에 띄지 않는 곳이 많아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5면)경제난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연탄 기부가 줄고 있습니다.전주 연탄은행은이달 30만 장 확보를 목표로 했지만,기부물량은 최대 10만 장에 머물 것으로전망돼,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이번에는 전라일보입니다. (5면)서울대학교가 2023년부터 정시에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하기로 해지역 학생들의 진학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서울대의 이같은 방침은다른 수도권 대학에도 영향을 미칠전망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6면)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오는 13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지금까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던시내버스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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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항공대 불똥 튄 에코시티 초등학교 -최종항공대가 옮겨간 전주 도도동 주민들이 요즘 큰 불편을 호소하는 가운데 항공대가 떠나간 에코시티 주민들에게도 엉뚱한 불똥이 튀었습니다. 도도동의 민원이 계속되자 국방부가 초등학교 터로 계획돼 있는 옛 항공대 부지를 내놓지 않아, 학교 신설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서는 그나마 가까이 있는 초등학교도 교실이 부족해, 멀리 통학을 시켜야 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전주 에코시티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걸어서 10분 거리인 초등학교를 놔두고 아이를 걸어서 20분 거리인 먼 학교로 보내야 합니다.// [에코시티 아파트 입주 예정자: 어른이 걸어서도 느끼는 점이 너무 먼 데, 거리가 먼 데, 이제 갓 1학년, 2학년 아이들은 얼마나 멀겠어요. 그리고 제가 해봤는데 횡단보도를 7개, 8개를 건너야 돼요.] 당초 에코시티에 3개의 초등학교를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화정초와 자연초만 신설되고 나머지 1개 학교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주혜인 기자] 아파트 바로 앞 부지입니다. 아파트와 길 하나만 사이에 둘 만큼 가까운 거리인데요. 원래대로라면 이곳에는 새로 초등학교 한 곳이 신설될 예정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짓지 못하는 이유는 국방부가 원래 항공대대였던 부지를 전주시에 넘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공대대가 전주시 도도동으로 이전한 뒤 주민들이 소음 피해 등 민원을 제기하자, 국방부가 민원을 해결하기 전까지 부지를 내줄 수 없다고 버티는 겁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민원이 많이 있어서 국방부에서 전주시에다 그 땅을 인계를 안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인계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 신설) 하려고 계획은 있지만 (어렵습니다.)] 전주시는 국방부 탓만 하며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중앙부서(국방부)가 해결을 안 해주면, 버스를 운영해서 왔다 갔다 하든지 그런 방법으로 해야지...] 학부모 반발이 거세지자 전북교육청은 임시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화정초에 이동형교실 10개를 만들고 자연초 특별교실 6개를 보통교실로 전환할 예정인데,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거리가 먼 초포초로 아이들을 보낼 계획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신설 약속만 믿고 아파트를 분양받은 학부모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전주시와 국방부가 항공대대 소음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면 에코시티의 초등학교 추가 신설은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입주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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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풍남로타리, 청소년 목공계 교육 4,500만 원 지원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공예 직업교육에 써달라며 4,500만 원 가량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풍남로타리클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목공예 직업교육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따고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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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목)전주의 신도시인 에코시티에 초등학교 신설이 계속 늦어지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여성 두 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신종에게, 법원이 무기징역형을 선고하고 3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 전라북도의회 윤리특위가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송성환 전 의장에 대해 30일의 출석정지를 의결했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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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2명 살해 최신종 '무기징역'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하고도 약물 복용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버틴 최신종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3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31살 최신종은 지난 4월 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나흘 뒤엔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부산 여성에게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나금동 기자> 최신종에 대한 1심에서,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30년 동안의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최신종은 약물을 복용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시신이 발견되자 수사기관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이는 경험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진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G) 이와 함께 최신종의 범행이 무자비한데다 또 다른 성폭행 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기간에 범행을 했고 유가족에게 용서받기 위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CG) (CG) 다만 생명을 박탈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며 무기징역형을 통해 최신종이 일생 동안 참회하게 하고, 20년 후 가석방으로 재범할 우려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CG) 사형이 선고되면 가석방이 불가능하지만, 무기징역형은 20년이 지난 뒤 가석방이 가능합니다. 선고가 끝나자, 유족들은 동생을 돌려내라고 소리치는 등 참았던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앞서 검찰은 최신종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던 터라 항소 여부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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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진박물관, 내일부터 '태조어진 진본' 공개전주 어진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내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보 제317호인 태조어진 진본을 공개합니다. 태조어진 진본은, 1872년에 8명의 화사가 경기전에 있던 구본을 모사한 것으로, 태조 이성계의 유일한 초상화입니다. 어진박물관은 태조어진 진본과 함께 태조어진 뒤에 있던 일월오봉도와 의장물인 용선과 봉선도 함께 전시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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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성환 출석정지 30일..."솜방망이 처벌"전라북도의회 윤리특위가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송성환 전 의장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1년 반이나 징계를 미룬 데다 과거 사례와 비교해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도의회 윤리특위는 회의시작 30분 만에 30일의 출석 정지를 의결했습니다. 사법부의 1심 선고를 존중한다는 말과 함께였습니다. 최 찬 욱 전북도의회 윤리특위 위원장 이의가 없으므로 나기학 부위원장이 보고한 내용과같이 송성환 의원에 대한 징계처분은 30일로 결정하였습니다. 땅땅땅! 도의회는 그동안 송 전 의장 사건을 의원들의 도덕성을 재무장하는 계기로 삼기 보다는, 더 큰 불명예를 자초해 왔습니다. 형사사건 피고인에게 의장직을 유지시켜 준 것도 모자라, 임기말엔 명예 회복의 기회를 준다며 다시 의사봉을 맡겼고, 결국 유죄를 받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30일 출석정지도 선뜻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과거사례를 보면, 지난 2015년 한 도의원이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받았던 징계가 출석정지 30일이었습니다. 뇌물수수는 소속 정당인 민주당조차, 기소 즉시 모든 당직을 정지시키는 3대 범죄고, 그것도 1심에서 유죄를 받은 행위에, 갑질과 같은 징계를 내린 겁니다. 박 우 성 전북 참여연대 투명사회국장 솜방망이 징계는 이것을 통해서 면죄부를 주려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고요. 유명무실한 윤리특위의 모습, 완전히 망가져버린 자정시스템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라면 지방의회의 윤리특위가 무엇을, 또 누구를 위해 필요한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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