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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갑.을.병 '치열한 리턴매치'- 12일용

2019.09.12 01:00
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21대 총선이
어느덧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지자들은 일찌감치 당원과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선거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JTV전주방송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열 개 선거구에 어떤 입지자들이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네 차례에 걸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첫번째 순서로,
전주지역 세 개 선거구를 이 승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 정치의 중심인 전주 갑을병 선거구는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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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기 때문인데
세곳 모두 1,2위 득표율이 불과 1%이내였고
전주 을 선거구는 111표 차이였을 만큼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

내년 총선에서 이같은 전주지역 세선거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치열한 리턴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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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갑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윤덕 전 의원이 세계잼버리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인
김금옥 씨가 당내경선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여기서 승자가
4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과 예결위원등으로
의정활동을 해온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게 됩니다. ///

전주 을은 본선은 물론 예선부터 다시 한번
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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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해온
이상직 전 의원과,

지난 총선때 본선에서 111표로 분루를 삼킨
최형재 전 노무현재단 전북공동대표가 다시 승부를 벌이고,

노무현재단 운영위원으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한
이덕춘 변호사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본선으로 나아가면, 바른미래당에서
지난 4년 연속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해온
정운천 의원이 버티고 있고,

정의당에서는 민주노총 전북본부장과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을 지낸 염경석 씨가
출마할 예정이며,

평화당은 노무현정부 청와대 수석을 한
박주현 최고위원이 준비하고 있어, 세 명의
전현직 의원이 격돌할 수도 있습니다. ///

현역과 도전자 모두 중량감이 있는
전주 병은 도내에서 유일한 양자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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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있는 김성주 전의원이
4년 만에 설욕전을 벼르고 있고

민주평화당에서는 통일부 장관과
대통령후보를 한 정동영 대표가 4선을 넘어 5선 고지에 도전합니다. ///

이 승 환 기자
수백 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리면서
승자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짜릿했지만
패자에겐 통한의 아쉬움을 남긴 지난 총선.

전주 갑을병 선거구는 그래서 더욱 치열한 리턴 매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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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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