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마스크 챙겨 지정된 투표소로(수퍼대체)
코로나19 사태에서 치러지는 내일 선거는
투표 방법도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신분증과 함께 마스크를 챙겨
지정된 투표소에 가야 합니다.
자가격리자도 의심증상이 없으면
오후 6시부터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투표 방법을 주혜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북에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백만 6천여 명입니다.
투표장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하는데,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선거인들과 접촉을 피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주혜인 기자]
발열 검사를 마치면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나눠준 일회용 비닐장갑을 이렇게 양손에 낀 채 투표장에 들어갑니다.
줄 서 있는 동안에는 앞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합니다.
신분증을 내고 본인 확인을 마치면
흰색 지역구 투표용지와 연두색 비례대표 정당투표용지를 각각 한 장씩 받습니다.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곳의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게 됩니다.
자가격리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1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2주 동안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선거 당일 아무런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집에서 투표소까지는
도보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고,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오후 6시 전까지 가야
투표 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다
일반 유권자의 공식 투표가
끝난 뒤 투표하게 됩니다.
2차 감염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강선미/전북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자가격리자 선거인을 안내하시는 투표 사무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관계자들은 자가격리자 선거인들과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 채 안내를 할 예정입니다.
전북의 투표소는 6백 15곳으로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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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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