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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민생 쓰나미'...정의당이 '극복'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늘 전주와 익산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방역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생 위기는 정의당에 맡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익산의 폐석산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익산에서 시장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 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민생 쓰나미가 밀려오고 있고, 이번 선거는 이 위기를 극복할 국회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거대 양당의 소모적인 대결 정치로는 민생위기,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서민과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의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방역은 정부가 잘 하니까 문재인 대통령께 맡겨드리고 민생위기, 경제위기 극복은 저희 정의당에게 맡겨주십시오. 여러분." 익산 을의 정의당 권태홍 후보도 익산의 인구 유출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일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태홍/정의당 익산시 을 국회의원 후보 "이제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시민들의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심 대표는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익산 낭산면의 폐석산도 찾았습니다. 일선 자치단체에 처리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의 대책으론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에 심 대표는 장관을 만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기재/폐석산 민관공동대책위원장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현실성이 없는 방안만 제시를 하고, 실제로 환경당국의 최고 수뇌부들은 관심도 없고, 알고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일단은 제가 올라가서 환경부장관한테 직접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되면 국회에서 법으로라도 뒷받침을 해서 하루 빨리 익산 시민들의 건강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에 전국 최고의 지지를 보내준 전북 도민들이 이번 총선에선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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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천공항 시외버스, 운행 중단 또는 감축 잇따라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급감하면서 전북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의 운행 중단과 감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정읍에서 인천공항, 그리고 남원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승객 감소에 따른 경영난으로 각각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실에서 전주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12회에서 6회로, 전주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대한관광리무진은 27회에서 10회로, 그리고 익산에서 군산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15회에서 3회로 감축 운행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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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비비 투입해 학원 소독 지원전북교육청이 예비비를 투입해 학원 소독을 돕습니다. 전북교육청은 6억 2천만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학원들이 신청하면 이달말까지 전문업체가 소독을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장기간의 휴원 권고로 전북 학원들의 휴원율은 30%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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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방직 부지 개발 방안 '제각각' (토)JTV가 주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 오늘은, 전북 10개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나선 전주시을입니다. JTV 자체 규정에 따라 이 가운데 5명을 토론회에 초청했지만, 민주당 이상직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현역의원이 지역구 대신 비례 후보로 나서면서 무주공산이 된 전주시을 선거구의 토론회. 가장 큰 지역현안인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 후보들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싱크) 이수진 / 미래통합당 후보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같이 상업공간, 문화공간, 전시공간을 모두 확충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삼천천으로 연결해서..." (싱크) 조형철 / 민생당 후보 "롤 모델로 서울에 가면 구로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가 있는데요. 거기에 약 16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있습니다." (싱크) 오형수 / 정의당 후보 "전주시가 주도를 해서 공공개발을 통해서 전라북도의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기 발표했습니다." (싱크) 최형재 / 무소속 후보 "대한방직 부지를 전주 광역화 발전의 거점으로 삼아야 된다. 전주시청을 이전해서 전주, 김제, 완주의 상생융합도시 청사를 준비하는 공간..." 무소속 최형재 후보와 민생당 조형철 후보는, 토론회에 불참한 민주당 이상직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싱크) 최형재 / 무소속 후보 "(민주당 이상직 후보가) 여기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국민을 무시하는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너무 오만에 빠져서 일 수도 있고, 자기를 감추고 싶은 것도 있을 겁니다." (싱크) 조형철 / 민생당 후보 "(민주당) 이상직 지구당 위원장 밑에서 3번의 보궐선거면, 한 선거당 최하 1억 5천씩 시의원만 해도, 도의원 선거까지 하면 5억, 10억을 시민의 혈세로 보궐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정의당 오형수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수진 후보는, 청년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을 각각 내놓았습니다. (싱크) 오형수 / 정의당 후보 "혁신도시가 있습니다. 지역인재 채용 할당률을 30%로 하고 있는데, 더 확대해야 하고, 또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예정되고 있습니다." (싱크) 이수진 / 미래통합당 후보 "대기업이 오는 거, 소기업이 오든, 중소기업이 오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 개발이 전주의 색깔, 전주의 향토색을 잃지 않는 개발이라면 전 (기업유치에) 찬성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이수진 후보는 사법시험 부활과 대입 정시모집 확대를 주장했고, 조형철 후보는 백제대로에 고가도로 건설을, 오형수 후보는 무장애 도시 건설을, 최형재 후보는 전주,김제,완주 통합을 각각 약속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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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맑음...미세먼지 '보통'휴일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가 영하 5도, 완주 영하 3도, 전주가 0도까지 내려가는 등 춥겠고, 낮에는 기온이 11도에서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기도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비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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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김 양식 어민 소득 감소 전망군산 지역 김 양식 어민들의 소득이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김생산자어민연합회는 올해 군산 김 양식 소득이 130억 원으로, 지난해 180억 원 보다 50억 원 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황백화와 붉은 갯병, 수온 상승 등에 따른 김 작황 부진으로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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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24일로 연기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17일에서 24일로 다시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다만,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등교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들에게 시험지만 나눠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모의평가는 오는 6월 18일에 실시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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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두기 2주 연장...교회 1천8백여 곳 현장예배 강행(대체)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 집중적으로 노력했지만 언제라도 감염자가 급증할 위험성이 있다며 하루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떨어질때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개신교회 4천 246곳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천 8백 26곳이 내일 현장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방역지침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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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호사 16번째 확진...자가격리 위반 외국인 '추방'대구로 의료지원을 갔다가 격리 중이던 40대 간호사가 전북의 1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군산대 유학생인 베트남 학생 3명은 자가격리 기간에 5시간을 무단 외출해 강제 추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42살 여성은 대전 모 병원의 간호사로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했습니다. 부모가 사는 장수군으로 돌아와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1차와 2차 검사는 음성이었는데 어제 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전북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간호사의 부모 2명은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접촉자는 없습니다. 다만 자가격리 중에 부모님께서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주셨기 때문에 (부모) 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베트남 국적의 군산대 유학생 3명이 코로나19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처음으로 강제 추방됩니다. 20대 여학생 2명은 지난달 28일에, 20대 남학생 1명은 4월 1일에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해외 입국자라는 이유로 2주의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후 7시쯤 자가격리 장소인 원룸을 이탈해 군산시 나운동 은파호수공원 카페 등에 5시간 가량 머물렀습니다. 이들 베트남 유학생은 군산시 공무원이 유선전화로 건강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이탈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위치 추적을 피하려고 원룸에 휴대전화를 놓고 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고의성이 크다고 보고 법무부에 강제 추방을 요청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군산시는 오늘 오전에 이 사실을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통보하여 (강제) 추방 절차를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추방시키고 내국인은 엄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내국인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규정이 한층 강화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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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피해' 문화해설사 활동비 선지급(휴)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해설 활동비가 우선 지급됩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문화광광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활동이 중단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위해 먼저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내 문화관광지 70곳에 배치된 해설사는 모두 258명으로 월 평균 14일간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80만 원 가량의 활동비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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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에 탄 채 쇼핑"...특산품, 4시간 만에 완판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에 탄 채 쇼핑을 하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차 안에서 주문하는 방식으로 2,500만 원 어치 지역 특산품을 팔았는데, 4시간 만에 모두 팔려 농촌 살리기와 사회적 접촉 차단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도청 내에 지역특산품 판매장이 마련됐습니다. 소비자들이 차 안에 머문 채 필요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주문하면 판매자가 이를 트렁크 안에 실어줍니다. 판매자와 소비자의 접촉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차단에 효과적입니다. [손정근/전주시 효자동: 코로나19 때문에 장을 보는데 부담스럽기도 한데, 지금 아예 차 안에까지 실어다주시고 굉장히 편하고 마음도 안정되고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딸기와 방울토마토, 동죽 등 지역특산품은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됐습니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값에 특산품을 사서 좋고, 농어민들은 꽉 막힌 판로가 뚫려 만족스럽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학교급식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를 기대하고 있던 농민들에게는 정말 위기가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도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차원에서 이렇게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을 갖게 됐습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을 팔아 소비자와 농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임실군도 군청 광장에서 같은 방식으로 감자와 딸기 등 농산물을 팔았는데 하루 만에 1,100만 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거뒀습니다. 전라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는 소비자와 농어민 모두 드라이스 스루 판매 방식을 선호하는 만큼 앞으로 이런 행사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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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 해임보복 인사와 갑질 논란을 빚어 온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이 해임됐습니다. 지난 2018년에 취임한 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였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직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게을리한 경우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도록 한 관련 법률에 따라 최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노동조합은 최 사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감사실 직원 26명 가운데 20명을 인사조치하는 등 보복인사를 했다며 최 사장의 퇴진을 요구해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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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2020.4.3)1.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 20대 고발 임실군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20대 남성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자가격리지역을 이탈했고 건강상태도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2. 코로나에 묻히고...'깜깜이' 선거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 사태와 민주당의 강세 속에 선거분위기가 묻히고 있습니다. 일부 민주당 후보들이 선거방송 토론회까지 거부하면서 정책과 검증이 실종된 선거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3. 공장 화재..'불법 폐기물' 진화 17시간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공장에서 불이 나 1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법으로 쌓아둔 폐기물이 문제였습니다. 산단내 불법 폐기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집니다. 4. '취업 미끼' 대포통장..인터넷도 위험 인터넷상에서 만들어지는 통장이 대포 통장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계좌정보를 넘겨준 사람도 처벌받게됩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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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에 묻히고...경쟁구도 사라지고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시민들의 관심은 온통 코로나에 쏠려 있습니다. 여기에 전북은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의 독주체제가 이어지면서 정책 대결도 실종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빼앗긴 일상, 상가는 말 그대로 개점 휴업상태입니다. 당장 생계가 걱정인 상인들은 선거에 마음을 쓸 여유조차 없습니다. 김영숙/전주 남부시장 식당 운영 "15일이 선거라고 해도 저희가 벽보 볼 시간도 없고, 어디에 누가 나오는지 관심도 없어요." 코로나 사태 뿐 아니라 후보간 정책 경쟁이 사리진 것도 문제입니다. 도내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상대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공약할 만큼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사실상 정당간 경쟁 구도가 사라진 것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의 상임선대위원장인 안호영 후보를 비롯해 이상직, 이강래 등 주요 후보들은 법정토론회를 제외한 선거방송 토론회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렵다면서도 정작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셈입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시간만 지나면 자신들이 당선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오만함까지 느껴질 정도로 매우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새만금 해수유통과 전주완주통합, 전주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 등 전북의 현안은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후보간 흠집내기로 이어지면서 이번 총선이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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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민방, "언론재단 대행수수료 낮춰라"지역민방들로 구성된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가 정부광고법 개정과 부당한 방송발전기금 사용을 중지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구형모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역 시청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지역방송의 역할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 수입원인 방송광고가 해마다 큰폭으로 줄고있기 때문입니다. (CG) 최근 5년새 지상파 광고는 반토막난 반면 모바일광고시장은 5배가량이나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생존을 위협할 수준입니다.// 때문에 정부광고는 지역방송의 생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18년 제정된 정부광고법에 따라 언론진흥재단이 독점 대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10%에 달하는 과도한 수수료. 단순한 행정절차에 불과하지만 2.5%이하인 민간 광고 수수료보다 4배이상 비쌉니다. (CG) 방송사들은 광고 감소에 고통받고 있는데 과도한 통행세가 언론진흥재단만 살찌우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동호/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사무총장 대행하는 업무가 그만큼 난이도가 있다면 정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단순한 행정적 과정을 진행하면서 수수료 10%를 가져가는 것은 과도하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무부처인데, 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방협회는 성명을 내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부광고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시훈/계명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이번에 (정부광고) 법 개정을 통해서 지역 방송사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꼭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방협회는 이와함께 방송발전기금의 부당한 사용을 중지해줄것도 촉구했습니다. 지역방송사가 광고수입에서 방송발전기금으로 상당비율 출연하고 있지만 기금지원은 열악한 지역방송보다는 문체부 산하 아리랑방송과 국악방송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성을 지켜나가려는 지역방송사들이 제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 판단이 요구됩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구형모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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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재난 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 시작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전북은행에서 재난 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52만 7천 원이 충전된 재난 기본소득 선불카드는 오는 7월까지 전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유흥업소,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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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체육부 100여 명 단체헌혈전주대 체육부가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오늘 단체헌혈을 실시했습니다. 단체헌혈에는 축구와 씨름, 레슬링 등 백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전북의 혈액보유량은 이틀이나 사흘치로 권장 보유량의 절반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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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권역뇌혈관질환센터, 1위 기관 선정원광대학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권역뇌혈관질환센터가 전국 14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권역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과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권역 거점센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전북권역뇌혈관질환센터가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일곱 번째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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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가격리 어기고 외출...임실군 "20대 남성 고발"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20대가 지침을 어기고 2시간 동안 외출하자, 임실군이 남성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자가격리 위반은 현재까지 벌금형이지만, 모레부터는 이 처벌 규정이 징역형으로 한층 강화됩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25살 남성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직장 동료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직장 동료가 확진자로 판정되자, 이 남성은 접촉자로 분류됐고 곧바로 임실군의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성은 검체 채취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자신의 차량을 가져오려고 정읍시 신태인읍에 있는 아버지 정비소로 아버지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임실군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2주간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남성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자가격리와 관련된 전북의 첫 고발 사례입니다. 조호일/임실군 부군수: 군민뿐만 아니고 전 국민이 코로나19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부득이 고발 조치를 하게 됐습니다. 남성은 마스크를 쓴 채 외출했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지역을 이탈하자 휴대전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에서 GPS 위치추적이 꺼졌고, 하루 2차례씩 건강 상태도 입력하지 않아 결국 공무원에게 적발됐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우리 도는 자가격리자의 이탈 방지를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이탈 의심자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계속 강력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지침을 어긴 남성은 45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데다 300만 원 이하의 벌금까지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레(5일)부터는 이 처벌 규정이 1년 이하의 징역과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한층 강화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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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750명 구조조정...전북 인재 피해 클 듯전북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난으로 전체 직원의 40%인 750명 가량을 구조조정할 예정이어서 전북 출신 인재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지역할당제를 통해 승무원과 일반직을 뽑을 때마다 전체 채용인원의 40% 가량을 전북 인재로 채용했기 때문에, 이번 구조조정으로 많은 전북 출신들이 일자리를 잃을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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