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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명도 거짓"..."흑색선전" (대체)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김성주-정동영 후보의 공방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김성주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한 해명에 거짓이 있다면서 추가 고발을 예고했고, 김성주 후보는 정 후보가 흑색선전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재산신고를 하면서 지분 50%를 소유한 한누리넷 지분 1억 원을 고의로 숨겼다며, 어제 김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민생당 정동영 후보. 오늘도 김성주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재직 당시 신고 자료를 근거로 총선 재산등록을 해 한누리넷 지분이 누락됐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지분은 2019년 이사장 재직 때도 신고돼 있었다며, 해명 또한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 전주시병 민생당 후보 "허위사실(재산신고 누락) 유포를 해명하면서 다시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김성주 후보를 추가 고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주 후보는 곧바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2017년 공단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해당 지분을 백지신탁했고, 백지신탁한 지분은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의 재산신고 기준은 공개가 원칙이고 이를 몰랐기 때문에 실수를 인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의누락으로 몰아가는 정 후보의 주장은 흑색선전이라며, 이제는 구태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 / 전주시병 민주당 후보 "이(흑색선전) 무기는 마지막 사용이 될 것이며, 결국 부끄러운 모습을 남기고 역사속으로 사라져갈 것이다." 두 후보의 치열한 공방에는 당과 다른 후보들까지 가세했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닷새 만에 다시 전주를 찾아 재산신고 누락은 당선무효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김윤덕, 이상직, 김수흥 등 민주당 후보들은, 낡은 정치를 끝내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성주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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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신 재판받아" 안호영 비서관 녹취록 '파문'지난 20대 총선에서 상대 후보측에 돈을 건넨 혐의로 안호영 의원의 친형과 측근들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안호영 의원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검찰 조사조차 받지 않았는데요. 안호영 의원이 이 일을 알고 있었거나 관련이 있다고 의심할 만한 안 의원 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안호영 의원의 비서관 오모 씨가 최근 지인과 나눈 통화 내용입니다. 09:20- 오 모 씨/안호영의원 비서관 "내가 하지도 않은 걸 자기 대신에 재판 받고 있는데, 고생한다는 소리는 못할 망정 그냥 그게 꼭 막 내가 진짜 잘못한 걸로 재판받고 있는지 착각을 하고..." 오씨는 지난 총선에서 안호영 후보를 돕는 조건으로 경쟁자였던 이돈승 캠프 측에 1억 3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안호영 의원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검찰도 안 의원의 친형과 비서관 오씨 등 5명만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안씨의 측근이 자기가 하지 않은 일로 대신 재판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은 겁니다. 임정엽 후보는 이른바 후보 매수사건의 몸통이 바로 안호영 후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후보직 사퇴와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안호영 후보는 이에 대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유권자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며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안호영 후보는 녹취록의 목소리는 자신의 비서관이 맞는 것 같지만 재판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녹음된 목소리는 비서관 목소리인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 녹취록 내용이라든가, 어떤 경로로 녹음이 됐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안호영 후보는 그동안 이 사건이 자신도 모르게 벌어진 일이라며 연루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하지만 선거 막바지에 측근의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선거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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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주째 자료만"...질 낮은 강의에 '부글부글'(수퍼대체)코로나19 사태로 대학에서도 등교를 늦추면서 온라인 강의가 길어지고 있는데요. 몇 주째 수업 자료만 주거나 외국 대학의 영상 강의로 대체하는 등 질 낮은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최 모 씨.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 지 3주째인데 교수 얼굴은 고사하고 목소리 한 번 듣지 못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강의 영상 대신 수업 자료만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최 모 씨/A대학교 3학년(음성변조)] 수업 동영상도 아예 안 올라와 있으니까 결국 저희는 올라온 자료만 보고 그거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과 학생들과 함께해야 하는 조별 과제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최 모 씨/A대학교 3학년(음성변조)] 보통 다른 과 친구들도 다 섞여서 듣는데 팀플(조별 모임)로 비대면을 진행하기에는 다들 번호도 모르지, 얼굴도 모르지... 온라인 수업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기술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수업의 질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B대학교 1학년(음성변조)] 대다수의 교수님이 수업을 진행하실 때 PPT에 음성을 씌운 형태로 수업을 하시니까 얼굴 못 보고 수업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일단 집중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이 대학의 한 교수는 3주 동안 유명 외국 대학의 강의 영상을 그대로 수업용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기 위주 수업을 받는 학생들 사이에선 등록금이 아깝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C대학교 4학년(음성변조)] 실기 수업은 실기를 해야 되는데 못 하니까... 등록금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결국 전북대와 우석대는 실기, 실습이 있거나 10명 미만의 소규모 강의는 대면 수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희/우석대학교 교무처장] 순수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은 비대면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해당 수업에 한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면서 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질 낮은 온라인 강의에 등록금 환불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 등 국공립대학생 연합회는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과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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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민주당은 이강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고 이용호 후보도 막바지 득표 활동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유권자들의 호응도, 지지율도 낮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군소 정당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호남 3대 도시인 익산 인구는 줄고 뒤를 잇는 전남 순천의 인구는 계속 늘면서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기업체들이 신규 채용을 줄줄이 미루거나 취소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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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용시장 꽁꽁...취업준비생 '막막'코로나 19 사태가 채용시장까지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 열 곳 가운데 일곱 곳이 채용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등 상반기 채용이 불투명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3살 강하은씨. 원래대로라면 지난달 1차 시험을 마친 뒤 2차 시험을 준비해야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1차 시험이 8월로 미뤄졌습니다. 강하은/취업준비생 (시험을) 못 본 사람이 더 많아지다 보니까 다음 시험때 응시자가 많아질 것 같아서 경쟁률이 좀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채용 인원도 좀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 한창 활발해야 할 상반기 기업 공채 전형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맘 때면 줄을 잇는 채용설명회는 올해 찾아볼 수 없고, 가끔 온라인 채용설명회만 열리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기업 열 곳 가운데 일곱 곳이 채용을 접거나 미뤘고, 이 가운데 40퍼센트는 채용 재개 시점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변지성/잡코리아 컨설턴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인해서 채용 면접이라든가 일정을 조금 미루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고요. 또 경제적인 여파로 인해서 상황을 보면서 채용을 하려는 기업들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이른바 스펙쌓기도 쉽지 않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의 필수시험인 토익은 지난 2월부터 네 차례나 취소됐습니다. 박종원/취업준비생 원래는 저는 2월에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요. 시험이 밀리면서 토익같은 경우도 잊어 버리니까 계속 공부를 해야 하거든요. 다른 공부도 해야 하는데... 대학들은 급한대로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황지욱/전북대학교 취업지원부처장 온라인 입사지원서라든지, 1:1 클리닉이라든지 또 NCS나 직무적성검사와 같은 것들을 전문 상담 선생님들께서 계속해서 학생들과 예약을 잡고... 상반기 채용이 불투명하다는 우려 속에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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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고창, 운동원 2명 사망...양측 조용한 선거전정읍고창 선거구 유성엽 후보 캠프의 선거 운동원 두 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맞대결 중인 양 캠프가, 오늘 하루 조용한 선거전을 진행했습니다. 선거 운동원들이 활동했던 유성엽 후보 캠프는 오늘 애도의 의미로 유세 차량 음악을 끄고 선거전에 임했으며, 경쟁자인 윤준병 후보 캠프도 유세 차량을 철수시키고, 조용히 유권자들을 만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유성협 캠프의 20대 운동원 두 명은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정읍시 금붕동의 도로를 달리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목숨을 잃는 변을 당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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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재산누락' 고발...김성주 "심려 끼쳐 송구"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한누리넷 재산신고 누락과 관련해, 민주당 김성주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김성주 후보가 그동안 문제없이 재산을 신고해 왔으면서 이번 후보자 등록 시에는 부주의나 착오로 누락시켰다고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 업체 관련 부정의혹을 회피하기 위한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 후보는 국민연금 이사장 취임 후 주식을 백지신탁했고 이번 총선 재산신고시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실무적 착오와 실수였다지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남은 기간 공명선거에 힘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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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긴급복지 지원 기준 완화 (대체)전주시가 갑작스럽게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더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복지 지원을 위한 재산기준을 1억 천8백만 원 이하에서 1억 6천만 원 이하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같은 위기 사유로 2년 안에 다시 신청할 수 없는 규정을 한시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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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가격리 이탈 또 적발...지금까지 5건에 8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자가격리 중에 지정 장소를 이탈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익산의 한 원룸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중국인 유학생 A씨가 집에 휴대전화를 남겨둔채 인근 상점에 12분간 다녀온 사실을 포착해, A씨를 대학 기숙사에 격리 조치하고, 전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에 통보했습니다. A씨는 조사 이후 강제 출국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내 자가격리 이탈 사례는 지금까지 모두 다섯 건에 여덟 명으로, 외국인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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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호남 3대 도시에서 밀려나나?호남 3대 도시인 익산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의 인구수는 늘고 익산시의 인구수는 줄면서 역전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인데요. 이런 추세라면 호남 3대 도시가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란 지적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남도 동부권 지역의 행정과 교육 경제의 중심지인 순천시입니다. 20여 년 전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안습지 보존에 나서면서 생태수도란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cg in) 이런 장점을 잘 살린 덕에 2011년 27만2천 명이던 인구수는 10년 사이에 28만천8백명으로 만 6천 명이 늘었습니다. cg out) 순천시는 다른 지역에서 온 주민이 인구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순천시 담당자 그분들(전입주민)이 무엇을 요구한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추어서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시행한 것이 중요합니다. 순천의 인구 증가에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의 3대 도시인 익산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cg in) 2011년 익산의 인구는 31만 명이었지만 지난달 기준 28만5천4백 명으로 10년 사이에 2만4천 명이 줄었습니다. 순천시보다 불과 3천6백 명 많은 수준으로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습니다. cg out) 특히, 인구 증가의 허리 역할을 하는 30, 40대의 젊은 층 감소가 많아 심각한 상황입니다. 넥솔론 익산 공장이 지난 2017년 문을 닫은 여파가 컸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 일한 사람이 천 명 정도 됩니다, 가족까지 합쳐서 최소 3천 명 이상이 파산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떠났다고 보고요 그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익산시가 호남 3대 도시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인구 활성화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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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합리한 접도구역 76km 해제 고시(휴)불합리하게 지정됐거나 기능이 상실된 지방도 76킬로미터 구간의 접도구역 56만 제곱미터가 해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활성화를 위해 접도구역 지정 이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았거나 이미 폐도된 곳의 접도구역을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접도구역은 도로 파손 방지 등을 위해 도로경계선 양쪽에 5미터씩 지정돼 있는데 건물 신축과 증축을 할 수 없어 그동안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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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활절 맞아 도내 교회 2/3 현장 예배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크게 늘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주 도내 4천 2백여 군데 교회 가운데 천 8백여 군데만 현장 예배를 진행했지만 오늘은 천 곳 가까이 늘어, 전체의 3분의 2 가량인 2천 8백여 곳의 교회가 부활절 집합 예배를 실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시군과 함께 교회별로 두 명씩의 공무원들을 배치해 발열점검과 마스크 착용,출입자 명단작성등 코로나 예방 준수사항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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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소나기...내일 낮 최고 13도~18도전북은 오늘 낮 기온이 18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등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서해안에는 오늘 밤 늦게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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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더시민당 "전북현안 함께 해결할 것"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두 당이 전북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북 도민들이 민주당을 힘 있는 집권여당 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며 두 당이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막고, 제3 금융중심지 등 지역 현안을 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또 민주당의 유일한 파트너는 더불어시민당 뿐이고, 열린민주당은 짝퉁이라며 비례정당 지지율 분산을 견제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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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종보건의사 150명 의료취약지 등 신규 배치공중보건의사 150명이 도내 시군보건소와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 150명 가운데 141명을 무주와 장수, 임실 등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원에 우선 배치하고, 위도와 어청도에도 전문의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373명으로 의과가 216명, 한의과 102명, 치과 55명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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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입 일정 1주일씩 늦춰...봉사활동 시간 축소개학이 연기되면서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도 일주일씩 늦춰졌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일반고는 12월 28일, 외고는 12월 23일, 자사고인 상산고는 12월 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입 전형에 반영하는 봉사활동 만점 시간도 18시간에서 12시간으로 축소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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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임순' 마지막 휴일 불사른 총력전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 선거구마다 모든 후보들이 그야말로 사력을 다했는데요 살얼음 승부가 진행되고 있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열기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민주당은 또다시 중앙당에서 이강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고, 무소속 이용호 후보도 표밭을 누비며 막바지 득표활동에 전력을 쏟아부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 이강래 후보는 이른 아침 남원 춘향테마파크 앞을 찾았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과 서로 목도리를 매주며 한팀이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최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어, 오늘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까지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홍 전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이강래 후보야말로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홍영표/민주당 전 원내대표 중진 지도자로서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셔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꼭 남원임실순창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아내와 함께 교회 신도들을 찾았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교회 앞에서 일일이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거리에 나선 뒤에는 지나는 차량들에게 손을 흔들고 도심 상가를 누비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용호 후보는 상대가 막판까지 중앙당에 도움을 요청한건 그만큼 어렵다는 걸 인정하는 셈이라며, 자신은 막판까지 정책홍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용호/무소속 남원임실순창 후보 선거 막판까지 중앙당의 어떤 지원 유세가 필요하다면 거의 판세는 기울었다고 봐야될 것입니다. 상대 후보가 개인적인 역량이나 인물 중심이 아니라 당에 기대자는 것 자체가...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분 일초가 아쉬운 후보들은 단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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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요"요즘 같은 선거철에는 아무래도 거대 정당과 유명 정치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그 스포트라이트 너머에는 낮은 지지율에도 좌절하지 않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군소 정당의 후보들도 있습니다. 정치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을 품고 총선에만 네 번째 출마한, 민중당 전권희 후보를 이 승 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익산 서동시장에 들어선 전권희 후보가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명함을 돌립니다 지난해 민중당이 주도했던 농민수당을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전 권 희 민중당 국회의원 후보 - 올해부터 농민수당이 지역화폐로 풀리면 농촌에 도움이 되고 우리 지역상인들한테도 도움이 될 거예요. 전 후보가 제시한 지역공약은 크게 세 가지 익산 출신 김민기의 아침이슬 거리 조성 등 문화강소도시,농식품 중심도시 그리고 공공보육 실현 등입니다. 전 권 희 민중당 익산갑 후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확충하는 문제에 전력을 기울여서 익산을 그야말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 이것이 제 공공보육의 핵심 내용입니다. 21대 총선이, 전 후보에게는 어느덧 네번째 출마입니다. 서울에서 두 번, 익산에서 두 번 나왔는데 그 사이 당명은 민주노동당에서 통합진보당 민중연합당을 거쳐 현재 민중당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 후보가 받은 표는 2,058표로 2.91%에 불과합니다. 실망하고 좌절할 법도 하지만 새로운 정치를 지향한다는 그의 각오와 의지는 여전히 단단합니다. 전 권 희 민중당 익산갑 후보 정치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민을 외면하는 기득권 정치가 아니고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 서민들을 진정 대변하는 정말 그런 진보정치를 하고 싶기 때문에 ... 전 후보는 현실 정치가 문제가 있다면 바꿔야 하고, 바꾸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반드시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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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끈 달아오른 진안군수 재선거-대체군산에 이어서, 이번엔 군수 재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진안입니다. 야권 단일화 이후 접전 구도로 바뀐 진안도 주말을 맞아 분주한 득표활동이 전개됐습니다. 이어서 이 승 환 기잡니다. 1,2위간 지지율차가 오차범위로 좁혀지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게된 진안군수 재선거 민주당 전춘성 후보 측은 최근 조사 결과가 밑바닥 정서와는 차이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격차가 좁혀지긴 했어도 대세엔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춘 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저희들이 너무 자만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저희 지지층이 더 결집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오전에는 진안읍을, 오후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동향, 용담 등 면지역을 누볐습니다. 전춘성 후보는 남은 기간에는 역시 진안 인구의 절반이 집중된, 진안읍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전 춘 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제가 읍장을 했고 대부분 진안에서 거주를 했기 때문에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읍주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안읍에 더 관심을 집중하고 총력을 기울일까 합니다. 무소속 이충국 후보 측은, 역전의 실마리를 잡았다며 고무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충 국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임해서 제가 후보로 결정되면서부터 우리 군민들의 염원과 힘이 굉장히 커서 그 격차를 잡아갈 수 있었던 그런 요인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이충국 후보가 진안읍을 누비는 사이 단일화 진영은 제각기 면지역을 누볐습니다 이 후보는 단일화 인사들과 역할을 나누고 이른바 세습정치 폐해를 부각시켜 민주당의 조직력을 넘어선다는 전략입니다. 이 충 국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두분의 후보님들과 함께 같이 앞으로 거대 여당의 선거 운동에 맞서서 같이 운동하면 분명히 이 선거는 뒤집힐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을 빼면 선거일까지 남은 시간은 사흘. 양측에게 남겨진 시간은 똑같지만 달아나려는 후보에게는 너무 길고, 추격하는 후보에게는 너무 짧은 사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조사의뢰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조사일시 : 4월 6일~7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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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 넘긴 사건들...경찰 수사력 의문사립중학교의 무더기 위장 전입과 전북지방청장 친형의 거액 분실 등 지난해 일어난 굵직한 사건들의 수사 결과가 안갯속입니다. 경찰 수사력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특성화고 진학률이 높은 한 사립중학교. 3년 동안 학생 13명이 위장전입으로 전학 온 사실이 전북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지난해 9월)] 법률을 일단 위반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위장전입을 통해서 전학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내용이... 교육청은 7명이 학교 주소로 위장전입했다면서 청탁과 대가가 오갔는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일곱달째 이렇다 할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과 자료가 광범위하다는 해명만 내놨습니다. 전국적인 이목을 끈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친형의 돈다발 분실 사건은 아예 미제 사건이 됐습니다. 신속한 수사를 약속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에 따라 용의자만 특정한 채 반년 넘게 증거 확보를 못해 오리무중이 된 겁니다. [경찰 관계자(지난해 9월)] (범행) 시간이 특정이 안 돼서, 왕래했던 사람은 다 (CCTV 영상) 확인을 해야 하는데, 지금 1차로 조사한 사람은 (피해자가) 처음에 수상하다고 생각한 인부 4명... 전북판 숙명여고 사건으로 불린 한 사립고등학교의 답안지 조작 사건은 그나마 다섯 달 만에야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2주 안으로 검찰과 협의한 뒤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지난해 전북을 떠들썩하게 했던 굵직한 사건마저 미제로 남거나 반년 가량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전북 경찰의 수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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