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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간 방산 협의체 출범... 68개 업체 참여전북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간 중심의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방위산업을 추진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도내 68개 업체와 함께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전북의 방위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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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레미콘 지회장 부정선거 의혹민주노총 전북건설기계지부 레미콘 지회의 일부 조합원들이 지회장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오늘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장이 지난해 11월 선거기간 중에 지역 조합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조합원들은 지난해에도 지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지만, 지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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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존 교육 정책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전북자치도교육청이 서거석 전 교육감의 중도 낙마로 유정기 부교육감 대행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교육감 공석으로 송구하다며 기존 교육 정책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발목이 잡혀 낙마한 서거석 교육감. 남은 기간 전북 교육의 수장은 유정기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유 대행은 교육감 공석 사태에 사과하는 한편 흔들림 없이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정기/교육감 권한대행: 그동안 추진돼 왔던 정책들은 추진이 돼야 되는 거고 합심을 해서 일을 해 나간다면 공백 없이 잘할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유 대행은 서거석 전 교육감의 교육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기존 교육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교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에 두겠다는 방침입니다. [유정기/교육감 권한대행: 학생의 실력을 키우는 그런 쪽은 지속돼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이 교권을 바로 세우는, 이 두 가지는 양대 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대행 체제 장기화에 따른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대행체제의 한계로 새롭고 적극적인 정책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교육감 공백에 따른 공직 기강을 다잡고, 특정 교원단체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도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정기/교육감 권한대행: 신뢰가 없었다라는 그런 부분이기도 한데, 향후에 그런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데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교육감 공백 사태가 전북 교육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 당국의 책임있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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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내일부터 청소년도 '100원 버스'그동안 어린이에게만 적용해 온 익산시의 100원 시내버스 요금이 내일부터 청소년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익산에 주소지를 둔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로 버스 요금을 결제하면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급받게 됩니다. 청소년은 월 최대 5만 원까지, 어린이는 3만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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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팸투어 2천만 원... 줄줄 샌 보조금고창군이 민간에 위탁한 캠핑장에서 조례에도 없는 수수료를 받은 사실,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자치단체가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는 또 있습니다. 순창군은 농촌 개발을 추진하면서 사업 실적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1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집행했다가 뒤늦게 전액을 회수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창군의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맡고 있는 A 협동조합. 농촌 개발을 위한 교육과 체험 사업을 운영합니다. (CG) 이 협동조합이 2023년 12월 교육 관련 비용으로 지출한 사업비는 약 1,500만 원. 현장 학습과 원예아트 교육 등을 16차례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감사 결과 절반도 되지 않는 6차례만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이 협동조합은 팸투어를 위해 세 곳의 업체에 2천100만 원을 지급했지만 사업은 반 년이 지나도록 추진되지 않았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가 좀 신속 집행 빨리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거기에서 행정의 경험이 없어서 선집행이라는 그런 의미로 해서.] 이런 사업을 포함해 이 협동조합이 부당하게 지출한 보조금은 1억 1천400만 원. 해당 협동조합의 전 직원은 교육비를 부풀려 특정 업체에 몰아준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감독 책임이 있는 순창군이 아무 증빙도 없는 정산서를 그대로 결재했다는 점입니다. [최유선 기자: 순창에 있는 카누센터입니다. 보조금 1천600만 원이 이곳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데 집행됐는데요. 실상은 카누 계류장을 옮기는 공사비로 쓰였습니다.] 순창군은 뒤늦게 지난 9월 감사를 실시해 부당하게 집행된 22건의 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도 다 징계를 받긴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다 환수를 백 퍼센트 바로 환수를 했고.] 하지만 정산 검사를 소홀히 한 공무원들의 처분은 '훈계'에 그쳤고, 해당 협동조합은 올해도 8억 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또 지원받았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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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에 전국 첫 수직농장 개장공공형 수직농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수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제 지평선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면적 대비 수확량이 많고 스마트팜 기술이 결합된 공공형 수직농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수에 들어섰습니다. 농장 규모는 2천여 제곱미터로 재배실과 작업장 등을 갖췄으며, 6명의 청년농이 입주했습니다. 이들은 재배 기술 교육과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지역 청년농업인에게는 희망의 터전이 되고 장수군이 미래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합니다.] 오는 10월 열리는 김제 지평선 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령대별 맞춤형 공연을 강화하고 야간 경관에도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남은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또 방문객들에게 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임시매장에서 이전해 부안읍에 새롭게 문을 엽니다.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직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한용희/부안군 푸드플랜팀장 : 새로 단장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선한 먹거리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지난 3월 재개장한 뒤 지금까지 넉 달 동안 24만 8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로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인 46만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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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임준 시장 "익산 포함 새만금권 통합해야"강임준 군산시장이 새만금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산과 김제, 부안뿐 아니라 익산까지 통합해 새만금 산업벨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전북자치도는 행정 중심의 전주권과 산업 중심의 새만금권, 두 축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현재 100만 명인 특례시의 인구 기준을 낮춰 새만금 특례시를 만드는 것도 검토할 만한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3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8월 초에는 입장을 확실히 밝히겠다며 현재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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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컨트롤타워 이번엔 설치될까?새만금은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산입니다. 하지만 여러 부처가 얽혀있다 보니 하나의 사업을 진행하려고 해도 속도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시도했던 대통령 직속의 컨트롤타워 설치를 다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 사업의 추진 체계는 이렇습니다. (CG)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합니다. 하지만 차관급 행정기관이 10여 개의 장관급 주무 부처를 상대로 사업을 실행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박성진 / 전북도 새만금지원수질과장 : 새만금개발청을 포함해서 다 부처 관련된 국책 사업으로서 의견 조율과 통합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처들의 이견을 조정하는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이 있지만 제 기능을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변한영 기자 (트랜스) : 새만금에 첫 삽을 뜬지 무려 34년이나 지났어도 전체 개발 면적 가운데 매립이 완료된 건 40%를 조금 넘었을 뿐입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 직속의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의 업무를 지원하고, 정책과 개발 추진체계를 통합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도 대통령 직속 기구의 설치를 약속했지만 끝내 지키지 않아 실망감만 줬습니다. [박성진 / 전북도 새만금지원수질과장 : 새만금 비서관이나 조직 신설을 통해서 (사업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사항들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무엇보다 사업의 속도감이 중요한 새만금.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조기 완성을 강조해 온 가운데, 추진 동력을 달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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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공항, 신속 착공하고 규모 확대"도내 경제, 사회, 체육계 등의 209개 단체가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속한 착공과 규모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추진연합은 전북도청 광장에서, 잼버리 사태 이후 새만금 SOC 적정성 재검토로 사업이 8개월 동안 사실상 중단됐다며 2029년 개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천5백 미터로 국내 국제공항 중 가장 짧은 수준이라며 노선 다양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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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시공원 해제 따른 녹지 보전대책 촉구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내일부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이 해제되면서 환경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30일) 성명을 내고, 전주시 도시공원 면적의 60%가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공원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도시 숲과 녹지를 보전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 사업의 경우, 공원 기능 유지와 생태 경관 보존 측면에서 개발 면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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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노후 구급차 19대, 특수구급차로 교체전북자치도 소방본부가 34억 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구급차를 교체합니다. 소방본부는 다음 달까지 도내 노후 구급차 19대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특수구급차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구급차도 김제와 장수, 임실, 부안에 1대씩 추가 배치해 도내 모든 지역 소방서에서 1대 이상의 중형 음압구급차를 운영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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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비위, 소극 행정' 신고 집중 홍보오는 10월 2일까지 도내 공무원의 비위와 소극 행정을 신고하는 집중 홍보 기간이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시.군 누리집과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익명 제보 시스템과 전화 상담 번호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도민 누구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나 행동 강령 위반 등을 신고할 수 있으며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요구나 수사 의뢰가 이뤄집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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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34.5도...도내 전역 폭염특보현재 전주, 완주, 정읍에 폭염 경보 등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전주가 34.5도까지 올랐고 남원이 34.4, 정읍이 34.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31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도내 전 지역에 5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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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해루질 안전 밴드 지급군산해경이 해루질을 하다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안전 손목밴드를 지급합니다. 관광객들은 손목밴드에 있는 QR코드로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즉시 구조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군산해경의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해루질 사고는 6건으로, 이 가운데 3건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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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라마 '당신의 맛' 전주 음식 체험 열려 (화면)다음 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드라마 속 전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전주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전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OTT 드라마 '당신의 맛' 속 전주 음식을 주제로 강연과 요리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사는 해당 드라마의 푸드 총괄 디렉터로 음식 콘텐츠의 기획 배경과 촬영 뒷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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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생방안' 합의...반대측, 실현 가능성 의심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하는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회가 그동안 논의해온 상생발전 방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조만간 이 상생안을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에 전달해 수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반대 주민들은 여전히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 107개를 두고 지난 2월부터 논의해온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회. 두 단체가 이 가운데 105개를 최종 합의했습니다. (CG 시작) 통합 인센티브 전액 완주 투자와 만경강 테마파크 건립, 송천동-삼봉광장 도로 8차선 확장, 장동 유통물류센터의 용진 이전 등 완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과, 통합시청사 완주 건립과 완주군민 동의없는 혐오.기피 시설 이전 불가, 완주군민 현 혜택 12년 이상 유지 등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이 대표적입니다. (CG 끝) 다만, 읍.면 이장 수당 확대와 삼봉중학교의 영재학교 육성 등 2가지는 법률적인 검토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성도경 / 완주군민협의회 공동대표 "(상생방안은) 완주군민들의 정주여건이나, GRDP(지역내총생산)라고 보통 그러는데 향상 방안이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통합을 통해서, 그게 대부분입니다."] 두 단체는 이번 주에 이들 상생방안을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에 전달하고 수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상 /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이러한 내용들을 완주군민들에게 충분히 소상히 알리고, 아직 부족한 내용들 상생 방안들을 추가로 발굴해서 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나 전주시와 달리 완주군은 여전히 통합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통합 반대 단체들은 상생방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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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빙상경기장 지상 링크장 재개장전주 빙상경기장의 지상 링크장이 넉 달간의 냉동시스템 교체 작업을 마치고 다음 달(7월) 1일에 다시 문을 엽니다. 전주시설공단은, 빙상경기장의 냉동기와 냉각탑 등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상 링크장을 폐쇄하고, 지하 링크장은 임시 냉동기를 활용해 운영해 왔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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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주택 구매 이자 지원 인구 유입 효과"익산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주택 구매 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면서 인구 유입과 증대에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개월간 409세대가 이자 지원을 신청했는데 26%가 다른 시군에서 전입했고, 72%는 신혼부부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신혼부부와 청년이 주택 구매 자금을 대출받으면 한 해 최대 600만 원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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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인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주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구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전주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등을 평가한 뒤 오는 10월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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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지는 김 양식장...어민 '살 길 막막'내년에 새만금 신항이 문을 열면, 군산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선박들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이 일대가 항계구역으로 설정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조성된 500ha가 넘는 김 양식장도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내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로 5만 톤 급 선박이 드나들 예정입니다. CG IN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올해 말 이곳을 항계구역으로 설정할 계획입니다. 항계구역으로 설정되면 모든 어업활동이 금지되는데 이곳에 있는 550ha 규모의 김 양식장도 내년 6월부터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CCG OUT 군산 전체 김 양식장 면적의 12%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정영문/군산시 무녀도 어촌계장 : 수십 년간 김 양식을 하면서 우리 어민들이 소득을 올려가지고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김 양식을 이제 못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정신이 아찔하고 막막합니다.] 한정 어업 면허를 받은 곳이어서 보상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민들은 파도막이 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양식장을 조성하거나 항계구역을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명수/군산시 어촌계협의회장 : 수심도 얕고, 큰 대형 선박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못됩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지금 김 양식장을 하고 있는 부분은 좀 배제를 하고 항계구역을 설정했으면...] 하지만 해수부는 파도막이 시설에는 1조 원가량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현실성이 낮고, 항계구역 조정도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음성 변조) : 5만 톤 급인데, 그 배가 항로를 왔다 갔다 하면 물살도 엄청나게 칠 거고 그럴 건데 거기에다가 어떠한(양식) 행위를 한다면 그거 나중에 보상을 누가 해줍니까.] 그동안 새만금 사업으로 사라진 김 양식장은 2천6백42ha. 국가 사업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준 어민들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항계구역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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