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최장 장마·기록적 폭우...기존 대책 '한계'올해 장마는 50일 넘게 이어지면서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또 기록적인 물폭탄으로 큰 피해까지 발생했는데요. 전주방송은 오늘부터 현실이 된 기상이변과 이에 대한 대책을 연속기획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예측 불가능했던 이번 재해와 기존 재해대책의 한계를 송창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장마가 한 달 이상 이어지던 지난달 29일과 30일 사이, 전주에는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이틀 동안 순창에는 무려 545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틀 강우량으로는 1918년 시작된 전북의 기상관측 이래 최고칩니다. 기상청은 올 여름에 최대의 폭염이 닥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모두 빗나갔습니다. 예측 불가능했던 이번 재해.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김형규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지구 온난화 등으로 북극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아, 대기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못하는 블로킹 현상이 장기간 유지되면서,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수증기와 에너지 공급이 많아지면서, 집중호우 형태의 비가 자주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기상이변을 준비하는 당국의 대응은 허술했습니다. 하류지역 피해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섬진강댐만 해도, 치수설비는 100년에 한 번 올 폭우에 대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그러나 한해 강수량의 40%를 쏟아부은 올해 폭우는 500년 만에 한 번 올 수준이었습니다. 잘못된 예측과 설계의 결과는 제방 붕괴와 침수 같은 막대한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이처럼 구태의연하게 대처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창환 /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이때까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경사지도 안 안전해지고, 둑도 200년 (폭우) 빈도로 만들어 놓은 둑이지만, 그것보다 더 센 게 올 수도 있고, 댐도 마찬가지고. 모든 우리가 만들어놓은 안전관리 시스템이 워킹(작동)을 안할 수 있는 거죠." 전문가들은 올해 장마가 기후변화의 경고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를 교훈 삼아 기후변화와 관련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는 게 시급합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초당 유입량 2,096톤 vs 방류량 413톤섬진강댐의 예비방류가 얼마나 허술하게 진행됐는지 보여주는 자료가 하나둘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7일 오후, 섬진강댐 초당 유입량은 2천 톤이 넘었는데 방류량은 413t에 그쳤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이로 인해, 다음날 한꺼번에 대량으로 물을 방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물난리 하루 전인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쯤, 섬진강 유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섬진강댐에 엄청난 빗물이 몰려들었지만 수자원공사는 방류량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유입량과 방류량을 따져봤습니다. [CG IN]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빗물 유입량이 2,000t을 넘어서는데 방류량은 413t에 그쳤습니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유입량이 3,000t 가까이로 급증했지만 방류량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1,033t에 불과합니다. 방류량이 유입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8일 오전 8시 30분엔 섬진강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인 196.5m를 넘어섭니다. 다급해진 섬진강댐은 오전 11시 50분터 무려 10시간 가까이 초당 1,800t의 물을 끊임없이 방류했고 돌이킬 수 없는 물난리로 이어졌습니다. [CG OUT] 수자원공사는 날씨 탓만 탓합니다. [이한우/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본부장] 기상청에서 8월 7~8일까지 전북 지역에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예보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강우는 유역 평균적으로는 341mm... 하지만 갑작스런 방류로 피해를 본 남원과 임실, 순창 등 6개 자치단체는 이번 사태가 전형적인 인재라며,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본사를 찾아 피해 보상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심민/임실군수] 물 관리 기능 업무를 하루빨리 취수와 홍수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로 이관을 해서 체계적으로 댐 관리를 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사전 예비방류를 소홀히 했던 수자원공사가 뒤늦게 초당 1,800톤의 엄청난 물을 10시간 가까이 방류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 수해가 인재였다는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정세균 총리 "댐 방류 과정 철저히 조사"정세균 국무총리가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확산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용담댐에서 댐 방류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철저한 조사로 국민들에게 내용을 알리고 귀책사유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하진 지사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용담댐과 섬진강댐의 방류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출정식 열려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뽑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오늘 전북선수단의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39개 직종에 선수 110명으로 꾸려진 전북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에 도전합니다. 16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재난지원금 24일 마감...2만 1천 세대 미신청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는 24일 마감되지만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2만 천 5백여 세대가 29억 3천만 원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24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경우 기부금으로 간주돼 국고로 환수되며 이 달 말까지 사용하지 않아 남는 금액도 환수처리 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오늘 밤 10개 시군 '열대야'...내일도 폭염(8뉴스)진안,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주 완산과 익산은 34.4도, 완주는 33.1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 전주, 완주 등 10개 시군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 한때 무주, 진안 등 동부 내륙 지역에는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내일 의협 집단 휴진...도내 의원 28% 휴진 신고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협회가 내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1,179곳 가운데 28%인 3백25곳이 휴진을 신고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휴진 신고율이 30%가 넘는 진안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불법 휴진이 확인될 경우 행정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6곳에 평일 진료시간 확대와 주말·공휴일 진료를 요청하고, 1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남원 '특별재난지역' 선포...6곳 추가 지정될 듯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완주, 장수, 순창, 진안, 고창, 무주 등 6개 시군 역시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만으로 지정 기준을 넘어, 빠르면 다음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공공요금 감면혜택을 받고 국가 재정으로 복구비가 추가 지원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공익소송.주민소환...커지는 후유증김제 시민들이 시민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며 김제시의회을 상대로 공익소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온주현 의장에 대해서는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의원간 불륜과 제명 사태의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동료 의원 간의 불륜, 막말 그리고 단체 사퇴 쇼 등. 김제시의회가 잇따라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자 참다 못한 김제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김제 시민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며 시민 모임을 창립하고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공익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의정활동비 지급 금지와 의장단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해 손해배상 청구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병선/온주현 의장 주민소환 추진위원회 공동대표(PIP) "우리 자존심을 세우는 뭔가를 스스로 노력해야 된다는 것 때문에 우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 책임있는 사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 "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에 대해서는 주민소환을 추진합니다. 의장이 되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의장선거에서는 표를 얻으려고 불륜 사태로 제명될 여성 의원과 야합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온주현 의장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시민모임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장단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온주현/김제시의회 의장 "제가 정말 그렇게 주민소환제를 당할 만큼 큰 죄를 졌나, 나한테 의장을 뺏겼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런 걸 추진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일고의 가치도 없고 대응하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동료 의원 간의 불륜사태를 시작으로 두 달 동안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제시의회. 어렵게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됐지만 그 후유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단독) 섬진강 지천 제방도 무너졌다지난 폭우때 남원시 금지면에서 섬진강 제방이 100m 가량 무너져 물난리가 났다는 소식 여러차례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인근 송동면 역시, 제방이 40m 가량 붕괴돼, 큰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섬진강과 두개의 지천이 만나는 합수부인데 주민들은 이 곳의 둑이 무너진 것도 섬진강댐의 무리한 방류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남원시 금지면의 섬진강 제방 100m가 붕괴된 건 지난 8일 오후 12시 50분쯤입니다. 무너진 둑에서 흘러나온 엄청난 토사는 귀석마을과 하도마을 등 주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1시간이 지난 오후 1시 50분쯤, 바로 옆 송동면 세전리의 동양마을과 중상마을도 물에 잠겼습니다. 섬진강과 주변 지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제방 40m 가량이 추가로 터졌기 때문입니다. 둑이 추가로 무너진 송동면의 2개 마을은 대규모 축산단지가 밀집한 곳입니다. 당시 축사 지붕까지 물이 차올라 축산농가의 피해가 엄청납니다. <스탠딩> 주로 한우를 많이 키우는데 현재까지 소 330여 마리가 폐사하거나 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김종화/남원시 송동면 중상마을 "질병 관계도 있고 다친 소도 있고 상태가 지금 매우 안 좋은 상태거든요. 기립 불능 소도 많이 발생되고 있고 남아있는 소들이 얼마나 회생 가능할까 싶어요." 주택은 물론 드넓은 농경지와 비닐하우스도 모두 물에 잠겨 송동면의 피해는 금지면 못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민들은 섬진강댐에서 한꺼번에 많은 물이 방류되는 바람에 섬진강과 두 지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둑이 터졌다고 분통을 터트립니다. 김용길/남원시 송동면 동양마을 "가장 큰 원인은 방류가 1순위, 위에서 내려오는 물이 너무 많으니까 갈 곳이 없으면 아무 쪽이나 밀어서 물은 얕은 쪽으로 가기 마련이니까 터진 거예요." 섬진강댐이 초당 1,800톤의 물을 한꺼번에 방류한 뒤 남원에서만 2곳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이번 사태가 누구 책임인지 따져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상대 후보측 매수' 안호영 친형 등 법정구속4년 전 20대 총선때 상대 후보 측을 매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안호영의원의 친형과 핵심 인사가 1심에서 법정 구속됐습니다. 친형과 최측근들이 줄줄이 실형을 선고 받으면서, 안 의원의 정치적 부담도 커지게 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4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는, 상대 후보 조직에 대한 매수사건이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당시, 안호영 후보 친형과 캠프 관계자들이 국민의당 이돈승 후보 캠프에 1억3천만원을 건넸다는 사실이 폭로됐기 때문입니다. 진안 출신인 안 후보쪽에서 완주 출신인 이 후보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됐습니다. (CG IN) 1심 재판부는 1억 3천 만 원을 마련한 안호영 의원의 친형 안 모 씨에겐 징역 1년 선거 캠프 총괄 본부장이자 범행을 주도한 류 모 씨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캠프 완주지역 본부장이자 중간전달자인 임 모 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안 의원의 오모 비서관에게는 또다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2백만 원, 유 모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CG OUT) (국민들한테 하실 말씀 따로 없으신가요?) "나중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CG IN) 재판부는 이들이 불법 정치자금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등 사안이 중대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은데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CG OUT) 안호영 의원은 친형과 최측근이 모두 개입된 일인데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연루 의혹을 부인했고 결국 재판에도 넘겨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21대 총선을 앞두고, 안 의원이 이 일을 알고 있었다고 의심할 만한, 비서관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례적으로 다섯 차례나 연기되고 1년5개월이나 끌어와 또다른 의혹과 논란을 일으켰던 1심 재판. <나금동 기자> 안호영 의원의 친형을 비롯한 핵심 참모들이 줄줄이 실형을 선고 받으면서, 안 의원의 정치적 부담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3
-
-
-
-
[JTV 8뉴스] 흐리고 곳곳 소나기...9개 시군 폭염특보(20년 8월 12일)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오후부터는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예상강우량은 20에서 80mm입니다.전주와 남원, 순창 등 9개 시군에는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낮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낮 기온이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고추 탄저병' 주의보...수매현장 점검(시군)(20년 8월 12일)유난히 긴 장마에고추 탄저병이 늘고 있습니다.임실군이 고추 수매현장을긴급 점검했습니다.정읍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섰습니다.송창용 기잡니다.임실군이 홍고추 수매현장을 점검했습니다.유난히 긴 장마에, 고추에서 탄저병 발생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임실군은 탄저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공동방제를 실시한데 이어,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고추를 최대한 높은 가격에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전환)완주군의 청소년 32명이 고산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이들이 만든 영화는다음 달 19일에 완주군에서 열리는아동권리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이며,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도출품됩니다.(화면전환)정읍시가 도심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주차 수급 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정읍시는 공영주차장을 늘리고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해도심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입니다.한상민 / 정읍시 교통시설팀장"이번 주차수급 실태 조사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오는 11월까지순창의 가을영상을 공모합니다.순창군은 12월에 입선작을 선정해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입선작을 순창군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아침신문(20년 8월 12일)아침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도내 교육공무원 62명 과지급 급여 환수한다 - 5면)교육부가 경력을 환산하는 예규가잘못됐다며 이를 개정한 뒤과다하게 지급된 급여 환수에 나서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개정된 예규 탓에 전북에서는 사서와 체육코치 등 8개 직종 경력직 교육공무원 62명이 1억 3천여만 원을 내놓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전북교육청은 잘못된 예규를 만든 건교육부인데도 책임은 전국의 일선교육청이 지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코로나 장기화에 동네가게들 사라진다- 5면)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동네 가게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국세청 조사 결과, 지난 5월 기준전북의 호프 전문점은 1천27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곳이 줄었습니다.문구점은 413곳으로 19곳이, 슈퍼마켓은 980곳으로 55곳이 문을 닫았습니다.---------------------------------------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민주당 전대 흥행 비상 - 3면)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흥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당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데다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은 물론 전국적인 호우 피해 등 악재가 겹치면서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늘 남원 수해 지역을 찾아 민심잡기에 나섭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앞으로 미혼, 중장년층 부부도 취득세감면 혜택 - 2면)태어나서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미혼이나 중장년층 부부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됩니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신혼부부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경우에만 취득세를 감면해줬지만오늘부터는 신청자 본인이나 부부합산연간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일 경우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밝혔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8/12)- (단독)수공, 용담댐 방류 늑장 통보 수자원공사가 이번 집중호우 때 용담댐 물의 방류를 시작한 뒤에서야 해당 지역에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섬진댐.용담댐) - "2년 전부터 수위 10m 높였다" 섬진강댐과 용담댐 관리수위가 2년 전부터 10m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피해와의 관련성을 놓고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 수년째 예방사업...올해도 침수 상습 침수지역으로 수년째 수해 예방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주시 전미동 진기마을이 올해도 비 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집중호우 피해 1,338건에 327억 원 잠정 집계지난 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세 명이 숨지고, 천 3백여 건에, 327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는 549건,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는 189건이 신고됐습니다. 또 잠정 피해액은 남원 110억 원 등 327억 원이지만 시군별로 집계가 마무리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전주시, 14일 집단 휴진 대비 진료 병의원 안내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전주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주시청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양 구청의 당직실 전화로도 14일 진료하는 병의원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익산시, 장점마을 감사 수용...후속 조치 착수익산시가 장점마을에 대한 공익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익산시는 장점마을 집단 암사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인허가와 지도 감독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공무원 한 명을 보직 해임하고, 다른 공무원 두 명을 징계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치유와 오염사고 방지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식품 가공업체 3곳, 고창에 890억 투자식품 가공업체 3곳이 고창 일반 산단과 복분자 농공단지에 89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냉동 볶음밥과 식품 첨가물 등을 생산하는 이들 업체는, 고창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63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2
-
-
-
-
[JTV 8뉴스] 수해현장 찾은 자원봉사자..."힘내세요"이번 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남원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비가 그쳐 찜통더위가 이어진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오늘 하루 남원을 찾은 자원봉사자만 2천 명이 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섬진강 제방 붕괴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곳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대야에 빨래를 담아 손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집안 전체가 진흙더미에 갇히면서 벌써 닷새째 빨지 못한 빨랫감입니다. 임두예/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장롱이나 가구 같은 게 물에 불다 보니까 못 열어서, 그런 것 문 열어서 빨래를 수거해 드리면 많이 고마워하시고요. 공무원들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물에 완전히 젖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싱크대를 힘을 합쳐 떼어 냅니다. 유상희/전북도청 공무원 어머니 아버지 같은 처지기 때문에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빨리 피해 복구될 수 있게끔 마음을 모으는 차원에서... 비가 그치고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이마엔 금세 구슬땀이 맺힙니다. 남경무/전북도청 공무원 주민들 아픔에 비해서는 저희가 하고 있는 건 별로 힘들다고 생각 안 하고 있어서 주민들한테 도움이 되면 더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시름에 빠져 있던 수재민들은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오옥자/남원시 송동면 동양마을 쓰레기 치워 간 것이 제일 고맙습니다. 문 앞에 사람 다닐 곳도 없이 내놨는데 그것도 저분들이 오늘 다 들어냈어요. 김분님/남원시 송동면 동양마을 많이 힘이 되지요. 빨래 많이 빨아주고 다... 못 빨아요. 세탁기도 안 되고 냉장고도 없고 그래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등 민주당 당권 주자들도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당 대표 후보들에게 수재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원책을 요청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공공시설 복구, 일부 세제 혜택 이런 정도를 벗어나서 실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특별재난지역 제도로 확실하게 변화해야 한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이재민들의 고달픈 생활, 수재 현장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