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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 신인 '두각'...4명 국회 '첫발'(대체)이번 총선에서는 정치 신인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무려 4명이 초선인데요, 초선의 한계라는 우려가 있지만 기대도 못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지낸 익산갑 김수흥 당선자는 당내 경선에서 3선인 이춘석 의원을 물리친 뒤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본선에서 8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며 익산과 전북의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김수흥/익산갑 당선인 "익산 시민을 대표하는 당선인으로서 앞으로 침체된 익산의 발전과 전북의 도약을 위해서 여기에 계신 전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군산 신영대 당선인은 8년 전 고등학교 후배인 김관영 후보에게 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선인 모두가 단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영대/군산 당선인 "우리나라 개혁을 고민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마 다른 어떤 역대 국회보다 전라북도 21대 당선자는 단결하고 단합하고 소통하는데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정읍고창 윤준병 당선인은 첫 번째 도전에서 죽마고우인 3선의 유성엽 후보를 제치고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작업을 조기에 완수하고, 집권 여당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준병/정읍고창 당선인 "특히 우리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생산적인 일을 제대로 하고 그러면서도 국민들의 입장에서 오만하지 않도록 처신하는 것, 이런 역할들이 중요하리라고." 당내 경선에서 3선 출신 김춘진 전 의원을 제친 김제부안 이원택 당선인 역시 큰 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농업 도시이면서도 바다를 끼고 있는 김제와 부안을 위해 당선인들이 한팀이 돼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원택/김제부안 당선인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때로는 희생과 양보를 각오하고, 전라북도가 원팀으로서 현안을 돌파해가고 대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선 의원과 달리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초선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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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취임...경제 활성화 약속진안군수 재선거에서 이긴 더불어 민주당 전춘성 당선인이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사회의 안정을 이끌어 내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진 형 기자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전춘성 당선인이 진안군수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진안군은 전임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자리를 비운지 1년 2개월 만에 새 군수를 맞았습니다. <싱크>전춘성 진안군수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군수로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전춘성 군수는 승부가 오차 범위로 좁혀지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웠던 재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무소속의 이충국 후보를 45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충국 후보가 막판에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며 무섭게 따라 붙었지만 결국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진안 읍장 출신인 전춘성 군수는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싱크>전춘성 진안군수 지역 주민이 생산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은 물론 대도시권의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겠습니다. 전춘성 군수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항로 전 군수의 잔여 임기인 2년 2개월. 선거로 양분된 지역을 봉합하고, 세습정치라는 비판을 스스로 벗어나야 하는 건, 전춘성 군수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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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출신 비례·수도권 당선자 19명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5명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구 출마자 14명 등 전북 출신 19명이 당선됐습니다. 결혼 등으로 전북과의 연고가 있는 당선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북 출신의 비례대표 당선자는 미래한국당이 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용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감독,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조수진 전 동아일보 기자가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게 됐고, 당을 옮긴 정운천 의원은 지역구인 전주을 출마 대신 비례대표로 나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INT 정운천//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법안이나 예산을 만들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북 출신)4명이 포진하기 때문에 앞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린민주당 당선자 가운데는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전주 출신입니다. 하지만 군산 출신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국회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INT 최강욱//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저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지향하고 정부 여당의 지금까지의 정책방향이 기본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공통된 입장을 취하고. 전북 출신으로 전북이 아닌 지역구에서 당선된 후보는 14명으로 모두 민주당 소속의 수도권 출마자입니다. (CG-IN) 윤영찬 전 청와대 수석, 진성준 전 국회의원 등 전주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고창이 고향인 홍영표, 안규백 의원은 4선, 강병원 의원은 재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정읍 출신으로 핸드볼 국가대표를 지낸 임오경 후보는 경기도 광명갑에서 당선됐습니다.(CG-OUT) 전북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어도 결혼 등으로 전북과의 인연을 강조해온 당선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종로에서 당선된 이낙연 전 총리는 전북이 처가로 평소 전북의 사위임을 내세워왔고, 경기 고양갑과 서울 광진을에서 각각 당선된 정의당 심상정, 민주당 고민정 후보는 남편 고향이 정읍으로 전북의 며느리임을 자처했습니다. 또한 같은 판사출신으로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와 맞붙어 전국적인 이목을 끈 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은 전주 성심여고 등 전북에서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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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참사 6주기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전북 시민사회단체들이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전북민중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6년이 지났지만 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대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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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독점 회귀..."이젠 누구탓 못해"4.15총선이 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민주당이 열 석 가운데 아홉 석을 휩쓸면서 전북 정치가 다시 1당 독점구도로 돌아가게 됐는데요 전체 의원이 모두 초재선으로만 채워지면서 전북 정가의 정치력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당선자들은 도민들의 선택에 감사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이번 선택이 국가재난을 극복하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호 영 /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당선자들이) 합심하여 국난극복과 전북의 성공, 문재인 정부의 성공의 길에 하나되어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선거기간 내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던 민주당은 당초 초박빙 양상이었던 군산까지 압승하며 일찌감치 9석당선을 확정했습니다 4년전 국민의당 바람 이후 다시 독점구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신 영 대 군산 국회의원 당선인 이제는 누구 때문에 전북발전이 되고 누구 때문에 되지 않고 이렇게 상대를 탓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이제. 정말 책임감 있게 엄중한 무게감으로 일을...성과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다선 중진들이 모두 낙마하면서 10명 모두 초재선이어서, 국회에서 전북의 이해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합니다. 지역 정치가 4년 만에 민주당 독점구도로 돌아가면서, 일방통행과 패거리 정치의 폐해도 적지 않게 우려되는 상황. 전북 정치권의 민주당 독점이 지역발전에 약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 성과는 물론 책임도 이젠 오롯이 민주당의 몫이 됐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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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생당 20석→0석...전북 중진의원 3명 낙선이번 총선의 이변 가운데 하나는 민생당의 몰락입니다. 전국적으로 원내 3당이자 20명의 의원을 둔 교섭단체 민생당은 지역구와 비례투표에서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민생당이라는 배가 침몰하면서 전북의 중진의원 3명도 모두 낙선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4선의 정동영과 조배숙, 그리고 3선의 유성엽 의원에 이르기까지, 민생당 소속인 전북의 정치적 거물들도 민주당의 거센 바람 앞에서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조배숙/민생당 익산을 후보(4선 의원): 저희들이 사상 최대의 전북예산 폭탄을 확보했고, 또 지역구 의석을 확보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유권자의) 화가 풀리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4년 전 국민의당으로 뭉쳤던 이들은 민생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선거제 개혁을 통한 다당제를 꿈꿨지만, 거대양당이라는 이번 결과에서 보듯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동영/민생당 전주병 후보(4선 의원):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민주평화당이 앞장섰던 다당제의 싹을 틔우려는 선거제 개혁이 함께 침몰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들은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인다면서도 쓴소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김경민/민생당 김제부안 후보: 민주당 일당독식과 중진 의원들의 대거 낙선으로 말미암아 전북 몫을 제대로 찾아올 수 있을지, 민주당 내에서 전북출신 초선 의원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정동영 의원은 전주에서 첫 패배를 안았고 민주당 후보에게 3연승했던 유성엽 의원도 처음으로 낙선했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에서도 민생당의 전북지역 득표율은 6%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텃밭인 호남에서 참패하며 20대 국회의 20석 교섭단체 민생당은 21대 국회에서 0석이라는 믿기 힘든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당내 계파갈등과 공천 논란을 반복하며 유권자의 외면을 받은 민생당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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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래통합당.정의당 "도민 성원에 감사"미래통합당과 정의당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도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통합당 김경안 호남 선대위원장은 제1야당이라는 이름에 부끄럽게, 후보들을 모두 내지 못했는 데도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전북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더 큰 걸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수구 보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이뤄졌지만, 양당 정치가 강화되고 정치개혁은 후퇴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총선을 더 강하게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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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선인 프로필 +득표율 -live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21대 총선을 통해서 지역을 대표할 국회의원들이 선출됐습니다. 먼저 당선자들의 프로필과 최종 득표율 보시겠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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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30mm 비...낮 최고 18도 (8뉴스)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주말인 모레 새벽까지 5에서 30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2도로 다소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익산 18도, 전주 17도, 진안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6,7도 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휴일에도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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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임순 이용호, 나홀로 무소속 돌풍전북 최고의 격전지로 꼽혔던 남원.임실.순창에서는 무소속 이용호 당선인이 민주당의 아성을 깨고 재선에 성공해 나홀로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가운데 유일한 비민주당 당선인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무소속 이용호 당선인은 민주당이 호남 28석 중 27석을 석권한 가운데 비민주당으로서는 유일하게 당선됐습니다. 이용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3선 출신의 중진의원을 뽑아야 한다는 이강래 후보의 전략에 맞서 '새로운 인물을 키워야 한다'며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박희승, 이강래 예비후보가 맞붙었던 민주당 당내 경선과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이강래 후보를 역선택했고 이게 맞아 떨어지면서 접전끝에 승리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이용호/남원임실순창 당선인 우리 지역민들이 정말로 어려운 이 지역 발전 좀 시켜주고 또 제대로 된 사람을 키워서 정말로 이 지역 발전시키고 또 정치 발전시켜달라. 그런 어떤 강한 열망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호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호남 25석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원내 대변인과 정책위 의장 등을 맡았습니다. 2018년 말 국민의당이 쪼개지면서 탈당한 뒤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혔지만 실패하고 무소속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용호 당선인은 4년 동안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용호/남원임실순창 당선인 공공의대 반드시 설립법 처리하도록 하겠고요. 또 임실의 옥정호 수변도로 그것도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순창의 강천산 4차로 도로도 확실하게 조기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용호 당선인은 앞으로 민주당에 입당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돕겠다고 공언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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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선거사범 86명 적발...3명 검찰 송치전북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66건에 8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세 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63명은 수사하고 있으며 20명은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과 향응 제공 13명, 사전 선거운동이 1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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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9대 '초선 삼총사' 국회 재입성(수정)지난 19대 국회에서 초선으로 활동했던 전주의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후보 등 세 전직 의원도 21대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습니다. 이제 경륜을 갖춘 재선의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성주 당선인은 4년 전 총선에서 전주고, 서울대 선배인 정동영 후보를 만나 989표차, 쓰라린 패배를 맛봤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맡아 전주 금융도시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전북의 미래가 되겠다고 나선 이번 총선에서도 정동영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여유있게 물리치며 4년 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김성주/전주시병 국회의원 당선인 "전북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달라고 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저희들이 안고서 앞으로 저희가 원팀이 돼서 힘있게 나가겠습니다." 김윤덕 당선인도 20대 총선에 몰아닥친 국민의당 바람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경쟁자이자 전북대 운동권 선배였던 김광수 후보에게 795표차로 져 재선에 실패했지만 21대 총선에선 압도적인 표차로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김윤덕/전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발전하는 전라북도, 희망찬 전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켜서 전라북도에 희망이 넘치는..." 이상직 당선인 역시, 지난 총선을 앞두고 열린 당내 경선에서 최형재 후보에 패해 공천장을 뺐겼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맡아 재기를 노렸고, 본선에서 만난 최형재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다시 한 번 금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이상직/전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전북 도민, 전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전북 전주를 어떻게 확 띄울 것인지 좋은 소통으로 고민하겠습니다." 전주의 세 국회의원 당선인은 19대에 초선으로 활동하다 20대에 나란히 낙선했고, 이번 총선에선 같은 경쟁자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주의 초선 3총사로 활동했던 세 의원이 8년만에 재선의원으로 입성하면서 어떤 정치력을 보여줄 지 시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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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복투표 권유 혐의' 이상직 캠프 압수수색총선이 끝나자마자 검찰이 민주당 이상직 당선인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무실 관계자들이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중복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알려졌는데요, 이같은 행위가 전화나 SNS를 통해 15만 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창현 기자입니다. 전주지검 수사관들이 민주당 이상직 당선인 선거 사무실에 들이닥친 건 오전 8시 반 쯤. 이들은 4시간 넘게 컴퓨터 하드 디스크 자료와 각종 서류, 휴대전화 10여 대 등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료를 넘겨주지 않으려는 사무실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싱크> 선거 사무실 관계자(음성변조) "나는 내집에서 그런 소리 듣기는 첨이에요. 뭘 방해를 했길래 공무집행 방해라고 하세요?" 검찰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상직 당선인 선거 사무실 관계자들의 혐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내 경선은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로 진행됐는데 권리당원들에게 중복투표가 가능하다며 조직적으로 권유했다는 겁니다. SNS나 전화로 중복투표를 독려한 게 15만 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 배제된 뒤 탈당한 최형재 후보 역시 지난 달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또 당내 경선 과정에서 한 기초시의원이 이상직 당선인을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낸 혐의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선이 끝난지 하루 만에 검찰의 칼끝이 이상직 당선인 선거 캠프를 겨누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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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총선 D-1, 마지막 한 표 '호소' - 21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은 표밭을 누비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 안호영-임정엽 마지막 총력 유세 - 치열한 추격전이 이어지고 있는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는 안호영, 임정엽 두 후보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 '신분증.마스크' 챙기세요 - 투표일인 내일 마스크를 쓰고 신분증을 챙겨 투표소로 가야합니다. 자가격리자도 의심증상이 없는 경우 투표가 가능합니다. - 재난기본소득... 카드 배송비만 3억 원 - 군산시가 모든 주민에게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주기로 했는데, 선불카드 배송비만 무려 3억 원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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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저소득층에 한시생활지원금 157억 지원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오는 20일부터 한시생활지원금 157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시생활지원금을 지급받는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만9천3백여 가구이며, 1인 가구 기준으로 40만 원에서 52만 원, 4인 가구는 108만 원에서 140만 원을 지급받습니다. 대상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별도의 신청없이 한시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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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16일부터 시내버스 운행 8.2% 감축전주시가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승객이 크게 줄어듬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감차 노선은 6번과 72번, 88번 등 29개이며, 하루 시내버스 운행 횟수는 3천9백59차례에서 3천6백35차례로 3백24차례, 8.2% 줄어듭니다. 변경된 시내버스 운행정보는 전주시 홈페이지와 버스승강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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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장단협의회, 공공의대 설립법안 신속 처리 촉구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긴급 성명을 내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의장단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공공 의료기관은 전체 의료기관의 5.7%에 불과하고 의료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공 보건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경우 진료를 받기 위해 대부분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의료취약지역에 의료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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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25개 시민사회단체 임정엽 지지 선언완주 교육 발전 학부모 협의회 등 완주 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군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할 국회의원을 제대로 선출하지 못해, 전북에서 가장 활력이 넘쳤던 완주군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완주 출신인 임정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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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시의원 강제 추행 혐의 정읍시의원 검찰 송치정읍경찰서는 여성 시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직 정읍시의회 A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의원은 지난해 10월 회식자리에서 B의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정읍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결과에 따라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이같은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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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분증·마스크 챙겨 지정된 투표소로(수퍼대체)사전 투표를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 치러지는 내일 선거는 투표 방법도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신분증과 함께 마스크를 챙겨 지정된 투표소에 가야 합니다. 자가격리자도 의심증상이 없으면 오후 6시부터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투표 방법을 주혜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북에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백만 6천여 명입니다. 투표장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하는데,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선거인들과 접촉을 피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주혜인 기자] 발열 검사를 마치면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나눠준 일회용 비닐장갑을 이렇게 양손에 낀 채 투표장에 들어갑니다. 줄 서 있는 동안에는 앞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합니다. 신분증을 내고 본인 확인을 마치면 흰색 지역구 투표용지와 연두색 비례대표 정당투표용지를 각각 한 장씩 받습니다.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곳의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게 됩니다. 자가격리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1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2주 동안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선거 당일 아무런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집에서 투표소까지는 도보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고,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오후 6시 전까지 가야 투표 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다 일반 유권자의 공식 투표가 끝난 뒤 투표하게 됩니다. 2차 감염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강선미/전북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자가격리자 선거인을 안내하시는 투표 사무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관계자들은 자가격리자 선거인들과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 채 안내를 할 예정입니다. 전북의 투표소는 6백 15곳으로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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