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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투' 2년...제자 성추행 혐의 교수 '법정구속'JTV를 통해 제자들이 미투 고백에 나섰고, 한 교수의 성추행 의혹은 세상에 알려졌 습니다. 고백 2년 만에 해당 교수가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교수는 법정 구속됐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대 박병도 교수 아래서 연극 연출을 공부한 A씨. 어느 여름 무렵 겪은 일을 2년 전, JTV에 어렵사리 털어놨습니다. 교수실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고백입니다. [A 씨 / '미투' 고백 학생, 지난 2018년] "왜냐하면 제가 옷을 얇게 입고 있었으니까 피부에 곧바로 뽀뽀를 했겠죠. 오른쪽 쇄골 피부에 곧바로 뽀뽀를 했으니까..." 보도 후 제자들의 '나도 당했다'는 고백은 잇따랐습니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남은 2건 성추행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고, 박 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징역 1년, 실형을 선고 했습니다. cg>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위증과 무고를 감수하면서까지 허위사실을 말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이 자신을 음해한다며 반성하지 않는 점,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해 동료와 제자를 추행한 건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기관 3년간 취업 제한도 함께 명했습니다. 박 씨는 법정구속됐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고, [최장미 /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성폭력 범죄를 관행으로 문화로 여겼던 민낯을 마주한 현재, 이제는 공동체가 응답해야합니다." 고백에 나선 피해자는 안도했습니다. ['미투' 고백 피해자] "진실을 말했는데도 뒤에 어떤 음모가 있는 것처럼 분위기가 조장되는 게 가장 힘들었고...누군가가 내말을 들어주는 게 이렇게 시간이 많이 필요한 건가..." [오정현 / 기자] "침묵을 강요하던 사회에 균열을 낸 줄이은 고백. 미투 들불의 열기는 사그라들었지만, 미투를 완성해야할 무거운 사회적 책무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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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 뉴스- 부품 차질...현대차 모레부터 임시휴업 신종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서 제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모레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 목욕탕 갔던 어린이 발열...1차 '음성' 군산의 8번 확진자와 같은 목욕탕에 갔던 8살 어린이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났는데 1차 조사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단체 헌혈 취소...헌혈 보유량 빨간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단체 헌혈이 취소되면서 헌혈 보유량이 적정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 허브밸리 놀이시설...수익성 낮아 걱정 남원의 허브밸리에 놀이시설을 추가하기로 했지만, 수익성이 낮아 향후 운영관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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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야산서 불...헬기 2대 투입, 2시간만에 진화오늘 낮 12시 10분쯤, 익산시 웅포면 한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500㎡를 태우고 두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진화작업에는 소방과 산림헬기 2대, 소방차 11대, 인력 49명이 동원됐고,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 주택에서 잡불을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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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품 차질...현대차 모레부터 임시휴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후유증이 전북의 산업계에게도 미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서 제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엿새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중국산 부품공급 차질로 이번 주 목요일부터 엿새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의 와이어링 부품 생산공장에 9일까지 강제 휴업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제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트럭의 경우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 동안, 시내버스와 고속버스의 경우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감염병에 따른 임시 휴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우영/현대차 전주공장 홍보차장: 감염병 때문에 생산이 중단된 건 사상 초유의 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여파가 이렇게 클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중국내 부품생산 공장은 오는 10일부터 가동되기 때문에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틀 뒤인 12일부터 정상화됩니다. 앞서 군산에서 중국 석도를 오가는 국제훼리호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서 군산으로 오는 화물이 크게 줄어 국제여객선 운항일을 2월 2일에서 11일로 9일이나 연기했습니다. 전북의 중국 수출액은 1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오랜 시간을 끌면 전북의 중국 수출입이 크게 줄면서 산업계에 미칠 파장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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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눈 1~5cm...내일 아침 한파 (8뉴스)늦은 밤부터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1에서 최고 5cm로, 눈은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 되면서 강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주의 기온 -6도가 예상되고, 익산 -8도, 무주와 진안은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대부분 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 11시를 기해서 무주와 진안엔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입춘 한파는 당분간 이어지다가, 주 후반 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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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중당 전북도당, 21대 총선 10대 정책 발표민중당 전북도당이 21대 총선 10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민중당은 한국 사회는 상위 1%의 극소수가 부를 독점하고 있다며 이들의 특권 자산을 몰수하고 서민들에게 재분배해서 불평등의 대물림을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중당은 이를 위해 총자산과 총소득, 주택소유 등을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10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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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학 개강연기 결정...졸업·입학식 취소(대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각 대학의 개강연기 여부가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내일 회의를 열어 개강 연기 권고를 논의할 예정인데 중국인 유학생이 3천300명에 이르는 전북의 대학들은 회의 결과를 보고 개강 연기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와 전주대, 우석대 등은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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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경기 위축 대응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경제상황대응팀을 구성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먼저, 기업.소상공인 피해 대책반을 운영해 피해 상황을 접수받아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고, 경영안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의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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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신종 코로나 방역 공조 체제전라북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를 차단하기 위해 2월 임시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의회는 주요 안건인 새해 업무보고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은 제외하는 한편 회기 중 집행부와 예정돼 있던 전체 의원 오찬 간담회 등도 모두 취소했습니다. 또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도민들의 본회의 참관과 홍보관 견학을 일시 중단하고, 청사내 세미나실 등 시설 대관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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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본격 추진(자막 대체)유네스코에 등록된 백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익산 금마면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가 본격 추진됩니다. 흩어져 있는 백제 문화유산을 연결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지역 대표 백제 문화유산은 미륵사지와 쌍릉, 왕궁리 유적지 등 모두 8곳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들 유적이 곳곳에 분산돼 있다보니, 관광객들에게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u)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뿔뿔이 흩어져 있는 백제 문화유산을 묶는 거점 공간이 추진됩니다. 문화재청은 백제 문화 유산의 중심지역인 금마면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를 21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이번달부터 실시 설계 용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는 백제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연계형 교통시설을 운영합니다. 또, 홀로그램 기술을 등이 접목된 가상 체험관을 운영해, 백제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터뷰>배석희 익산시 역사문화재 과장 전망대, 유적간 연계교통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거점센터에서 각 유적방문 전에 현황 및 가상체험 등을 통한 사전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10일에는 익산 지역에서 발굴된 백제 시대 유물을 관리 전시하는 국립익산박물관이 문을 열게 됩니다. 백제왕도의 핵심 유적을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유산탐방센터까지 들어서면 5백만 관광객 시대는 한층 빨라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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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무주 -10도...밤부터 눈(8뉴스)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은 3도에서 7도에 그쳤습니다. 내일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무주의 기온 영하 10도, 진안과 장수 영하 9도, 전주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5도에서 6도에 그치겠습니다. 밤부터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까지 1에서 5cm가 쌓이겠습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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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선수 진로지원 전무...전담센터 필요"상당수 학생 선수들이 중도에 운동을 그만 두고 있지만, 진로지원 시스템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진형석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 가운데 연평균 19.6%가 운동 선수의 꿈을 접었으며 고등학교 유도 선수의 중도 포기율은 56%, 농구 선수의 중도 포기율은 5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형석 도의원은 하지만 전북교육청이 해마다 3,40억 원의 진로교육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선수를 위한 배려는 전혀 없다면서 이들을 위한 전담 진로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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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역 무료주차장 확보 비상코레일이 철도 이용객들에 한해 무료로 개방해 온 익산 서부주차장을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했는데요. 철도 이용객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되는 전주 등 인근 주민들은 주로 장기 주차를 하고 있어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70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코레일 소유의 서부주차장입니다. 익산시로부터 해마다 2억 원을 지원받아 2년째 철도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최대 만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호 코레일 경영인사처 팀장 무료 개방을 하다보니까 장기 고객들이 많고 해서 서쪽 주차장을 찾는 고객들이 주차공간 부족에 대해서 많은 민원을 내셔서 이번에 유료 전환하게 됐습니다. 익산시는 익산역 하루 이용객 가운데 전주와 군산 등 인근 지역 이용객이 절반 가량인 9천여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유료 전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로 장기 주차를 하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면 자칫 ktx 혁신역이나 김제역 신설에 대한 빌미를 주지 않을까 경계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우선 서부 주차장의 4분의 1 수준인 인근 공영주차장을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비좁은 주차면적은 대리주차서비스를 통해 이용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황희철 익산시 교통행정과장 익산 남부주차장에 차량을 가져 오신 분들이 주차장이 부족해 주차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대리 주차요원이 주차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 내년까지 2백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무료 주차장 확보에 비상이 걸린 익산시가 철도 이용객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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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초등 교사 임용 합격자 86%는 여성(휴)유초등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의 여성비율이 90%에 육박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특수학교를 포함해 2020학년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207명을 발표한 결과 여성이 86%인 178명이었습니다. 유치원 교사는 합격자 74명 모두가 여성이고,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70%가 여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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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5mm 비·눈...다음 주 기온 '뚝' (8뉴스)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5밀리미터 가량의 비나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4도, 무주 영하 2도, 전주 영상 1도 등으로 춥겠습니다. 낮에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4,5도 낮은 영상 2도에서 5도에 머물러 쌀쌀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아침에는 무주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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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새 입주기업' 월 임차료 200만 원 지원올해 이후 새롭게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에게 임차료가 지원됩니다.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클러스터 내에 입주한 기업에게는 건축비 이자와 사무실 임차료 명목으로 월 200만 원을, 클러스터 밖에 입주한 기업에게는 사무실 임차료로 월 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단 2곳으로 혁신도시 입주기업이 200곳을 넘는 경남이나 광주.전남보다 크게 부족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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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자 접촉자 22명 확인...내과의사 등 '음성'군산 신종 코로나 환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는 보건당국이 오늘까지 2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습니다. 이 60대 여성이 처음 방문했던 동네 내과의 의사와 간호사 한 명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8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군산점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영업을 중단한다는 공고문과 함께,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평소 주말과 달리 오가는 사람도 크게 줄어거리가 한산합니다. 인근 상인 차질이 많고 여러가지 불편한 게 많죠. 일단은 안전이 우선이고 개인의 건강이 우선이니까... 어제부터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전라북도 즉각 대응팀이, 지금까지 확인한 환자 접촉자는 모두 22명.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아들) 진술에 의한 정보하고 또 그 분의 핸드폰, 위치추적도 하고요. 카드사용내역에 대해서도 전부 확인을 합니다. 접촉자들은 대부분 A씨가 들렀던 군산의 한 식당과, 이마트에 집중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는 밀접접촉자는 물론, 일상접촉자도 격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일상 접촉자의 경우에는 격리가 권고사항이 됩니다. 이 분들에 대해서도 전부 격리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가장 가까이 접해 감염이 우려됐던 동네 내과 원장과 간호사 한 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하지만 이 간호사의 경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전북대병원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원광대병원에 격리된 환자 A씨는 체온도 정상 수준에 머물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격리된 환자 가운데 두 명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귀가하면서 현재 전북대와 원대병원 격리병동 수용자는 각각 한 명씩입니다. 다만 군산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새로 추가되면서, 도내 능동 감시 대상자는 현재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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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강사 결핵 확진..."학교 대응 늦어"(수퍼대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 전주의 한 학교에서는 강사 한 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학부모들은 학교 측이 이런 사실을 뒤늦게, 일부에게만 알렸다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해 2학기 동안 일주일에 세 차례씩 수업을 한 강사 A씨. A씨는 최근 건강 검진을 받았다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달 23일, 곧바로 보건소에 알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는 강사 A씨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접촉이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145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결핵 발생 사실을 일부 학부모에게만, 그것도 확진 판정이 난 뒤 일주일이 지난 개학 바로 전날에서야 알렸다는 겁니다. [학부모(음성변조)] 홈페이지에는 알리지도 않고. 이 문제가 이렇게 단순히 쉬쉬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인가... 학교 측은 나흘 간의 설 연휴가 끼어 있어 보건소에서 늦게 통보를 받았고, 정확한 결과가 나온 뒤 전체적으로 알리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전체 공지를 하면) 공포증이 더 증폭되죠. 역학조사 결과가 끝난 다음 뭐가 나와야 범위 대상이 더 늘어난다거나 그럴 때 (전체 공지를) 하는 거지... 역학조사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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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일잔재 전수조사 후 처리방안 찾기로전라북도가 1억 원의 용역을 들여 곳곳에 남아 있는 친일잔재를 전수조사하고 처리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용역은 오는 3월에 시작해 10월쯤 마무리됩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친일잔재의 개념과 기준을 정하고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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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 -대체오늘까지 군산의 신종 코로나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스물 두 명. 처음 진료한 동네 내과 의사와 간호사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가 전염병 확신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어린이 창의체험관의 문을 닫고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의 한 학교에서는 강사 한 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익산 왕궁리 유적지 발굴과 보존을 위해 인근을 지나는 국도 1호선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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